올해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크리스토퍼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상영되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독자들이 무려 3천 년 동안 읽고 있는 인류 최고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읽게 되었습니다.
오디세이아와 일리아스는 호메로스의 서사시로 책으로는 물론이거니와 영화 미술 연극 등등 창작의 원천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뛰어난 작품입니다.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오디세이아는 그리스 지역에 살던 아카 이오 사람들이 1200척에 가까운 배를 나눠타고 이리 온 사람들이 살았던 황금의 도시를 침공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이 자신을 부르던 아카이오이, 트로이아인이 자기를 일컬었던 이름 일리온 어딘가 생소하면서도 낯익은 이름들입니다.
그리스 서사시 중 최초로 문자로 기록된 오디세이아는 기원전 6세기경 아테네의 판아테나이아 제전에서 공식 낭송 작품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이번 작품 오디세이아는 호메로스 서사시를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고쳐 써져 있어서 청소년 두 명이 있는 저에겐 독자로서도 더 뿌듯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책을 통해 영웅들의 서사를 접할 수 있으며 그런 모습들을 통해 삶에 대한 생각과 자세도 올바르게 키워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반드시 싸워야 할 때는 용감하게 일상의 평화를 지키려면 자제력 있게, 이두가지를 통해 삶의 궁극적 목표를 생각해 봅니다. 삶이 전쟁이 될 수도, 전쟁이 삶이 될 수도 있는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디세우스는 용기와 인내 지혜를 통해 삶은 결코 전쟁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