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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보스 2 : MZ 킬러 -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더십
길군 지음 / 더템플턴북 / 2023년 11월
평점 :
"권위가 높아질수록 외로워진다.""
앵그리보스는 왜 만들어지는가? 그리고 보스는 어떤 권한과 책임이 있어야 하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여러 상급자를 보면서 유형을 분ㄹ류하고 상급자가 갖춰야 할 것으로 권위를 가져야 할 것이며, 그러한 권위를 가진 상급자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큰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권위는 책임지는 순서라고 하고, 이는 단순히 지위의 상승이 아니라, 책임감과 도덕설,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성장을 의미한다. 그러면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보스 즉 한 파트를 책임지는 관리자를 저자는 아래와 같이 구분하였다.
1. 식충이형으로 실무적으로 멍청하면서 게으른 상급자로 조직에서 무지하며 무능력하여 하급자를 대신하여 책임지려하지 않고 자연히 도태되는 유형이다. 즉 C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리더와 일하는 직원들도 성장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가만이 머무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직원들만 남게 되는데 이 조직원들 또한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들만 남게 된다.
2. 불사조형으로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상급자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끊임없이 만들고 자신을 뺴고는 회사가 돌아가지 않을거라는 착각속에 살고, 조직원들의 일을 챙기고 리드하는 능력이 전무하며 실무 담당자로 만족하고, 주말이든 야간이든 오로지 일에만 매진하지만, 결국은 멍청하고 부지런한직원들만 남게된다.
3. 똑똑하면서 게으른 상급자로 상황에 따라 중요한 부분만 본인이 챙기고 자신이 챙겨도 되지 않은대부분의 직무를 부하직원들에게 위임한다. 자신은 위임한 직무에 대해 지속 관리하며 장애요인이 생기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며, 그를 따라 성장하는 직원들이 남는다. 하급자의 역량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후계를 준비한다.
저자는 위 3가지 유형의 상급자 중 마지막 3번째 상급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조직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지 권위라는 논리로 전개하였다.
이 책의 목차는 서문, 파트 6개와 에필로그,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서문. 권위가 높아질수록 외로워진다
Prologue. 나는 죽이고 싶은 상급자다
Part 1. 나는 사실, 개념 없는 하급자였다
Part 2. 그렇게 나는, 앵그리 보스가 되었다
Part 3. 앵그리보스를 만난 공익근무요원
Part 4. 앵그리 보스를 만난 문화센터 강사들
Part 5. 안내데스크 직원들은 왜 항상 불친절할까?
Part 6. 경영, 또 다른 나를 만드는 일
에필로그. 집에 게으른 남자가 있다면
미주 참고도서
부록. 하느님, 나한테 왜 그러세요?
이 책은 저자가 조직에서 조직생활 특히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고객이 존재하고, 공공기관 체육센터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상황과 고객센터 안내, 강사, 공익요원과의 에피소드를 통한 현실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목표인 외부고객 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의 사례를 들어 지금의 MZ세대에게 기성세대라면 어떤 리더로 인식되어야 하는 지를 명언과 유명한 구절을 적절히 제시하여 알려주고 있어, 이를 조직 내에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원들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조직 내 생활에서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처세술 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과연 내가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고. 이를 위해서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하는 지를 잘 알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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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