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모작, 한 번 더 현역
고영삼 지음 / 호밀밭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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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세상살이에 지쳐 태풍 피하듯 나이가 든 이가 있는가 하면 예측불허의 삶을 즐기는 이도 있다. 나이 들어 날개 없이 추락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영롱한 삶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이가 있다.. 그런데 누군들 실패의 삶을 원하겠는가? 관건은 진정한 인생 성공의 방향을 잡는 것이 아닐까? 뼈를 깍듯이 노력해서 돈을 모으거나 권력을 잡을지라도 진정 행복하지 않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261페이지)


나는 이 문장이 이 책을 집필한 목적이 아닌가 싶다.


2024년1월 1일을 맞이하여 어느덧 이 책의 제목처럼 인생이모작 한번 더 현역을 깊게 고민해야 하는 나이가 된 것을 더욱더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여러 인생이모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 사람들이 이 인생이모작을 어떻게 살게 되었고, 어떻게 살고 있는 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여러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제2의 목표를 가지고 삶을 영위하고 있는 지 여러 사람들의 인생이모작은 어떤 지를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알려 주고, 이 책을 읽는 독자는 과연 나는 어떤 인생이모작을 꿈꾸며 살아가야 하는 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가이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이모작을 이야기하면서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자신이 전반전에 했던 일을 계속하며 확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면 방향을 틀어 전혀 새로운 방향으로 자신을 이끌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이루어가는 성취와 이 책에 나온 내용을 계기로 더 깊게, 더 넓게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자기 스스로에게 애기하는 것애 대해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인생이모작을 성공작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 끝에 나온 인생팁들도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도 요약한 인생이모작을 준비단계에서 참고로 할만한 것이다.


이 책에 나온 한자를 보면 진일보(進一步), 환골탈태(換骨奪胎), 전화위복(轉禍爲福),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로 자신의 인생에서  자신을 변화시킴으로써 자신을 좀 더 나은 존재, 이기적이 아닌 이타적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저자가 서문에서도 말했듯이 이 책은 지금까지 치열하게 살아왔지만, 아직도 인생이모작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한 지에 대한 고민에 대해 자신 인생의 좌표를 점검하는 나침판이 될 것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이모작 #자기계발 #현역 # 직업 #어떻게 살 것인가 #사회 #노년 #평생교육 #고영삼 #호밀밭 #방향성


-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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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노동법 한 권으로 끝내기 - 인사노무실무를 위한
주정호 지음 / 박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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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근로감독관으로서 여러 경험과 현업에서 나온 회사에서의 인사, 노동 관련 문제가 아주 컴팩트하게 실제 계산사례까지., 그리고 현재 어떤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지 잘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혔듯이 이 책에 담긴 내용이 노동법을 잘 모르는 사업주와 인사노무담당자가 꼭 알아야 하고, 노동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는 것에 동의한다.

이 책은 크게 1, 노동법의 의의와 적용 2 노동법의 근로자 보호 3. 여성과 연소근로자 보호 4. 노동조합과 부당노동행위라는 큰 장으로 되어 있고, 세부적으로는 노동법의 탄생이유, 적용대상, 상시근로자 수 산정방법,, 근로계약 근로시간, 휴일, 휴가, 유연근로, 근로시간 적용제외, 임금, 징계, 퇴직, 해고, 해고예고수당, 취업규칙, 여성 및 연소근로자 보호, 노동조합,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을 담아 사례와 함께 이책을 읽고 이 책을 참고하여 인사노무업무를 하려는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노동법과 근로기준법의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세부적인 사항과 계산에 대해서는 잘 모른 것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회사의 인사노무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것을  실시해 보아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의 실무자가 인사노무의 기초를 다지고 인사노무업무에 이 책에 나온 내용에 대해 적용한다면 매우 좋은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핵심적인 요약내용으로 인사노무업무를 할 떄 옆에 두고서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인사노무 #노동법 #근로기준법 #근로자 보호 # 부당노동행위 # 취업규칙 #휴가 #휴일 #근로시간 # 퇴직 # 징계 #주정호 #박영사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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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보스 2 : MZ 킬러 -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더십
길군 지음 / 더템플턴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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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가 높아질수록 외로워진다.""

앵그리보스는 왜 만들어지는가? 그리고 보스는 어떤 권한과 책임이 있어야 하는가?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여러 상급자를 보면서 유형을 분ㄹ류하고 상급자가 갖춰야 할 것으로 권위를 가져야 할 것이며, 그러한 권위를 가진 상급자가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먼저 큰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권위는 책임지는 순서라고 하고, 이는 단순히 지위의 상승이 아니라, 책임감과 도덕설, 조직을 이끌 수 있는 사람으로서의 성장을 의미한다. 그러면서,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보스 즉 한 파트를 책임지는 관리자를 저자는 아래와 같이 구분하였다.

1. 식충이형으로 실무적으로 멍청하면서 게으른 상급자로 조직에서 무지하며 무능력하여 하급자를 대신하여 책임지려하지 않고 자연히 도태되는 유형이다. 즉 C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리더와 일하는 직원들도 성장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가만이 머무르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직원들만 남게 되는데  이 조직원들 또한 멍청하고 게으른 사람들만 남게 된다.

2. 불사조형으로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상급자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을 끊임없이 만들고 자신을 뺴고는 회사가 돌아가지 않을거라는 착각속에 살고, 조직원들의 일을 챙기고 리드하는 능력이 전무하며 실무 담당자로 만족하고, 주말이든 야간이든 오로지 일에만 매진하지만, 결국은 멍청하고 부지런한직원들만 남게된다.

3. 똑똑하면서 게으른 상급자로 상황에 따라 중요한 부분만 본인이 챙기고 자신이 챙겨도 되지 않은대부분의 직무를 부하직원들에게 위임한다. 자신은 위임한 직무에 대해 지속 관리하며 장애요인이 생기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며, 그를 따라 성장하는 직원들이 남는다. 하급자의 역량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후계를 준비한다.

저자는 위 3가지 유형의 상급자 중 마지막 3번째 상급자가 되기 위해 어떻게 조직을 이끌고 나가야 하는지 권위라는 논리로 전개하였다.

이 책의 목차는 서문, 파트 6개와 에필로그,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다.

서문. 권위가 높아질수록 외로워진다

Prologue. 나는 죽이고 싶은 상급자다

Part 1. 나는 사실, 개념 없는 하급자였다

Part 2. 그렇게 나는, 앵그리 보스가 되었다

Part 3. 앵그리보스를 만난 공익근무요원

Part 4. 앵그리 보스를 만난 문화센터 강사들

Part 5. 안내데스크 직원들은 왜 항상 불친절할까?

Part 6. 경영, 또 다른 나를 만드는 일

에필로그. 집에 게으른 남자가 있다면

미주 참고도서

부록. 하느님, 나한테 왜 그러세요?

 이 책은 저자가 조직에서 조직생활 특히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고객이 존재하고, 공공기관 체육센터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할 수 밖에 없는 여러가지 상황과 고객센터 안내, 강사, 공익요원과의 에피소드를 통한 현실적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목표인 외부고객 뿐만 아니라 내부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지의 사례를 들어 지금의 MZ세대에게 기성세대라면 어떤 리더로 인식되어야 하는 지를 명언과 유명한 구절을 적절히 제시하여 알려주고 있어, 이를 조직 내에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조직원들도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조직 내 생활에서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십, 인간관계 개선을 위한 처세술 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해 과연 내가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인지 알게 해 주었고. 이를 위해서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하는 지를 잘 알게 해 주었다.

#자기계발 #리더쉽 #권위 #자기계발 #체세술 #관리자 #길군 #
#템플턴북#앵그리보스 #조직생활 #고객만족 #상급자 #하급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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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 - 따라하면 십중팔구 대박인생
황보근수 지음, 이인선 삽화 / 행복에너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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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보험회사의 임원으로 55세에 퇴직한 저자가 은퇴 이후의 삶을 나름대로 고민하면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거의 전 재산을 털어서(부인의 구박과 한숨을 뒤로 하고)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삶에 대한 애착으로 식당경영을 성공하고,, 이를 어떻게 해 냈는 지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 경영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듯하다. 사업아이템의 선정부터 마케팅, 홍보, 인사관리, 경영관리에 대해서 일인 사장으로 경험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 마침내 나름 성공이 아닌 주위에서 인정하는 성공을 거두기까지 저자의 땀과 눈물이 녹아있는 자전적 이야기를 읽으면 나도 뭐라도 해야 하는 생각이 든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 특히 식당이라는 아이템에 꽃혀 얼마나 수많이 많은 나날들을 고민하고 전전긍긍했을 지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자신이 업종을 선택하고, 업종 중에서도 음식장사, 그 중에서도 소고기국밥을 전문적으로 하게된 것에 대해 자신을 믿었기 때문이며, 그 믿음으로 지금의 성공을 일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처음 하는 사업이지만 얄정과 끈기로 전국의 유명하다는 소고기국밥집을 돌아다니며 그 레시피를 알려고 했고, 그 레시피를 바탕으로 하나씩 자신이 그간 조직생활에서 느꼈던 것을 적용시켜 가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성공으로 이끌어 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이 책은 저작의 10년 식당 경영을 통해 몸소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사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또한 조직의 리더라면 어떻게 조직의 구성원을 대해야 하는 지 잘 알려주고 있어 자기개발서가 아닌 경영에 있어 자세한 가르침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은퇴한 10년전만 하더라도 55세는 사회애서 나이 많은 축에 속했지만, 이제는 나이가 많은 것이 아닐 것이며 새로 시작할 수 있는 나이이고, 점차 우리 사회도 나이가 한계가 아닌, 여건만 된다면 자신의 의자만 있다면  자신의 능력을 맘껏 펼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도 희망을 품고 새롭게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찾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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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의 삶
정준교 지음 / 상상력집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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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느 한 분야의 영업,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인생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비단 영업분야가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면서 자기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ㅐ해 저자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자신의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지침서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영업을 잘하기 위한 내용이 주가 되고, 초보 영업사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먼저 자신을 알리고, 그 다음 제품(상품 또는 서비스)을 알려 결국 그 것을 사줄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를 가지고 하고 자신은 다른 형태의 가치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상호 윈윈의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밝은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위 영업을 하면서 겪게 되는 고난과 어려움, 곤란함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주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누군가의 롤모델이 될 수 있음을 솔직하게,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영업은 자신을 세일즈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고생하고, 노력해야 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 자신을 브랜딩해야 그 다음 자신이 판매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고, 그러한 소통을 위해서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정보통신 즉, 블로그나  SNS를 활용하기도 하고, 전통적인 방법인 우편, 문자등을 이용하여 자신과 상품을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야 사람들과의 소통을 할까말까한 현실을 이야기하면서 고마운 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진상고객이 될 수 밖에 없는 사람들과 진짜 진상고객들에 대한 단상을 얹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어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저자는 또한 여러가지 공부를 통해 통합적인 사고로, 특히나 마케팅에서 이야기하는 선택과 집중을 하면서 영업력을 키워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고, 나를 어떻게 하면 잘 알릴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고, 1위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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