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로 공부하는 - 룩 LOOK 중등역사 1

룩 LOOK 중등 역사 ① (2024년용) - 공부가 즐거운 비주얼 개념서 ㅣ 중등 룩 (2024년)
윤혜원 외 2명 지음 / 미래엔 / 2020년 12월

초등 5학년에 한국사를 배우고 6학년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단원을 배웁니다.

한국사도 그렇지만 세계사는 정말 내용이 방대해서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잖아요. 특히 세계사 공부를 어떻게 시작해야하나 고민하던 중에 초등 교재만 알고 있던 미래엔에서 출간된

비주얼 개념서 룩 LOOK 중등역사 1권을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중등역사 룩은 역사 1, 역사 2로 나누어져 있어요.

역사1은 세계사, 역사2는 한국사로 초등에서 배운 내용에서 한층 깊이 있게 배우더라고요. 역사 어렵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문제 수는 적고 이미지 많은 룩 중등역사1로 시작하기 좋은 것 같아요.

개념을 한눈에 익히는 새로운 개념서

1. 비주얼 이미지 개념서로 역사의 흐름을 재미있게 룩 LOOK

2. 알찬 자료로 개념을 한눈에 룩 LOOK

3. 간단한 퀴즈와 문제로 내신대비까지 든든하게 룩 LOOK

역사 공부는 이미지와 함께 공부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글로만 봐서는 내용을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발생 연도나 역사적 배경설명은 어른들도 글로만 읽으면 오래 기억하기 힘든게 사실이죠.

다른과목과는 다르게 역사만큼은 풍부한 이미지가 실린

책이나 교재를 함께 공부하기를 원했는데 룩이 딱! 원하던 교재였어요.

비주얼이 풍부한데다 요점정리된 내용 속에 핵심 키워드에는 형광펜이 한 번 더 표기되어 있어요.

아직은 시험 대비를 할 정도로 급한 공부가 아니라 노트 정리를 별도로 하진 않지만

실제 시험을 치르는 중2 이상의 아이들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한눈에 LOOK, 풀이 LOOK

그리고 항상 수학,영어만 미리 공부했는데 세계사 문제집은 처음이라며 교재 곳곳에 LOOK을 찾아내고 이런 디테일이 숨어있다고 말해주기도 했어요. 다른 내용도 같이 잘 보겠죠?

저도 세계사 내용을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네요.

아이도 문명의 발생 부분은 세계사 첫 부분이라 그런지 쉽게 이해했는데 문제풀이는 오답이 나왔어요.

아무래도 이미지가 많다보니 교재라는 생각보다 세계사 책 보듯이 봐서 문제를 부담없이 풀었나봅니다.

제가 중등역사 룩 1권을 쭉 보니 앞서 이야기했듯 문제집이라기 보다는 세계사 책보는 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이미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어요.

아직 예비중이라 제가 같이 봐주긴 했지만 중등이상 친구들은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가 가능할만큼

중요한 부분만 정리가 잘 되어 있었어요.

지도가 필요한 부분 / 표가 필요한 부분 / 외워야 하는 부분등의 구분이 내용에 따라

적절하게 구성된 교재는 처음보는 것 같아요.

세계사 시험을 위해 개념정리가 필요한 중2 친구들에게도 이 교재 추천해주고 싶더라고요.

제가 설명을 조금 곁들이긴 했지만 문제풀이는 아직 좀 어려웠나 봐요.

아직 시험이 없다보니 각 단원별로 문제로TEST만 풀어봤는데 뒷부분에 <미리보는 학교시험>이 추가로 있으니

시험대비도 함께 할 수 있겠더라고요.

풀이 룩이라는 이름으로 정답과 해설 부분이 있어요.

<바로잡기>라는 명칭을 사용해서 오답에 대한 교정도 실려있네요. 교재명부터 내용에 사용된 용어들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Look 룩 & 놀 Play

아이들 이런코너 있으면 또 꼭 해봅니다.

공부하다 머리도 식히고 룩&놀이라는 콘셉트가 잘 녹아져 있는 부분이네요.

공부가 즐거운 비주얼 개념서

룩을 처음 살펴봤는데요. 와 이 교재를 왜 이제 안거죠?

처음 공부하는 초등 고학년도 놀듯이 공부하도록 비주얼 자료가 가득해서 아이가 아주 만족스럽다는 평을 해주었어요. 역사를 이교재로 공부하면 쉽겠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죠?

이렇게 접해본 김에 다른 과목이 있나하고 봤더니 중등영어 품사, 중등영어 구문을 비롯해서 국어, 사회, 과학, 수학까지 전 과목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중등영어 부분이 더 궁금해서 구매해보려고 해요.

저희 아이는 예비중이지만 중학생 친구들도 비주얼을 이용한 개념정리가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겨울방학 예습이나 학교 수업 부교재로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교재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