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3 아이는 매주 글쓰기 과제가 있어요.
책을 읽고 쓰기 1편, 주제 글쓰기 1편을
열 줄 이상, 바른 글씨로 쓰는 과제라 아이가 처음엔 부담스러워했어요.
1학년부터 신경 쓴다고 해도 숙제가 없다 보니 꾸준히 하기도 어렵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알려줘야 글쓰기를 잘 할까
고민 하는 분들이 저뿐만은 아니겠죠?
글쓰기는 연습하면 잘 쓰게 된다고 합니다.
8주간 투자해서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어 학교 숙제는 물론
기행문, 설명문까지
무작정 따라하기로 열 문장 쓰기에 도전합니다!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1편은 첫걸음 편
2편은 글의 종류 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글의 종류 편은 총 8장으로
일기 / 생활문 / 기행문 / 관찰 기록문 / 독서감상문 / 설명문 / 논설문 / 상상문
각 글의 종류는 1주 4쪽씩으로 종류별 글쓰기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글쓰기 훈련 집>이 있어
5일차 학습 순서로 공부하고, 훈련 집으로 바로 복습을 하니
글쓰기 훈련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1일 차 : 각 갈래글에 대한 정보 습득
2일 차 : 각 갈래글에 대한 유용한 기법 소개
3일 차 : 순서대로 따라 써 보기 ①
4일 차 : 순서대로 따라 써 보기 ②
5일 차 : 스스로 갈래글 쓰기
<학습 계획표>
아이들 학습의 기본은 계획표부터죠.
주 5일 학습하면서 훈련집까지 학습하도록 계획표가 딱 있으니
아이들 혼자서도 체크하며 학습 가능합니다.
1장 일상을 기록해요.
일기
일기 숙제 많이 있나요? 아이 학교는 일기 숙제가 없습니다.
1학년부터 지금까지 그게 많이 아쉬운데요. 숙제가 없으니 잘 안 하게 되니
저도 일기 쓰기를 가르칠 방법이 없더라고요.
오늘을 기록하는 가장 쉬운 방법
나의 일기를 써볼까요?
일기가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죠?
일기는 하루를 돌아보고 일어난 일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일기는 꼭 잠자기 전에 쓸 필요는 없다는 내용이 저도 아이도 신선했어요.
당연한데 이상하게 자기전에 써야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 하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써요.
◆ 나만의 느낌, 생각이 중요해요.
느낌을 쓴다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생각을 잘 떠올려보면 쉽죠.
꾸중을 들으면 -> 화가 나고, 억울하다.
영화를 보면 -> 즐겁고 재밌다.
친구가 넘어지면 -> 걱정스럽고, 안타깝다.
<보기>에 나온 단어가 일기 쓰기에 대한 부담을 한층 줄여줍니다.
뭘 써야 할지 모른다면,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들을 넣었더니
한 문장이 완성됩니다!
일기에 필요한 기법을 익혀요!
와.. 일기 어떻게 써요~라고 물어볼 때마다 기억나는 일 적어. 라고만 했는데
이렇게 한 일, 본 일, 들은 일에 대해 적고 나만의 생각을 쓰는 가이드가 있으니
한 줄이 아니라 서너 줄을 금방 적습니다.
<글쓰기 훈련집>
영문법 책에 워크북이 있다면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에는
<글쓰기 훈련 집>이 있다!
글을 집필하신 선생님께서 아주 적절한 비유를 해주셨어요.
일종의 글쓰기 워크북인 글쓰기 훈련집이 있으니
집에서도 충분히 학습가능하답니다.
괜히 무작정 따라하기가 아닌거죠?
그냥 따라해보면 됩니다.
바른글씨를 강조하신 선생님 덕분에 글씨체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8주간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로 꾸준히 연습해볼 생각입니다.
이 책을 꼭 봐야 할 친구들
◆ 기행문 과제를 어떻게 쓸지 모르는 친구
◆ 3~4문장 이상 쓰기 힘든 친구
◆ 글쓰기 방법을 잘 모르는 친구
◆ 논술이나 글쓰기를 배워본 적이 없는 친구
저학년들은 1편을 먼저 공부하고 보는 편이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고
고학년들은 바로 시작해도 될 글쓰기 책입니다!
쓰기만해도 열 줄은 금방 완성하는 신기한 책!
좋은책 만들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