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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똑똑한 하루 어휘 5단계 B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ㅣ 똑똑한 하루 어휘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21년 12월
평점 :
드디어 개학을 했지만 등교하는 모습은 역시 짠합니다. 올해만큼은 정말
코로나가 끝났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겨울방학 동안 똑똑한 하루 어휘 5A를 완북한 후 이어서
하루 어휘 5B 단계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방학동안 완북이 목표였는데
학기 중 국어교과와 병행을 하게 되었네요.
하루 어휘 하면서 살펴보니 한자를 하면서 고사 성어도 충분히 익혔는데
다 까먹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걸 보니 어휘 또한 자주 봐야하나 봅니다.

160여 개의 어휘를 공부해요!
교재 한 권에 담긴 어휘가 참 많죠? 160개라고 하면 적어 보이는 것 같아도
이렇게 한눈에 살펴보고 있으면 이 어휘를 배웠나? 할 정도로 생소해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우리도 한번 보고 전부 습득하기 어려운 것처럼
아이들도 자주 보면서 써봐야겠죠?

어휘 감각은 어떻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무조건 다독과 다양한 어휘 교재로 감각이 길러질까요?
어휘에 대한 감각은 그 어휘가 어떤 낱말과 사용되었는지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고
말에 대한 추리력을 바탕으로 정확히 뜻을 구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유사 어휘, 속담, 관용어, 사자성어를 중심으로 어휘의 쓰임에 따라
차이점을 익히는 성격의 교재가 실제 도움이 되겠죠?

<1주 차 어휘>
수증기와 김은 어떻게 다를까?
윗옷과 웃옷의 기준은 무엇일까?
발명하는 것과 발견하는 것은?
왜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라고 했을까?

유난히 약한 사자성어와 속담이 함께 있는 교재가 흔치 않죠?
이제 따로따로 익히기도 바쁜 고학년이기 때문에 이런 구성은 반갑습니다.


똑똑한 하루 어휘는 해시태그 퀴즈로 유사 어휘를 구분합니다.
해시 태그가 참신하죠?
#소설 #관용어
실마리를 잡다 : 문제 해결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일의 처 부분을 가지게 되다.
속담 고사성어도 그렇지만 관용표현을 정말 모르더라고요.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와 해시태그의 조합으로 관용표현들도 자연스럽게 기억하는 효과가 있네요.


어휘 학습후에 이어지는 문제들은 막힘없이 잘풀었어요.
공부한 후 바로 풀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오답은 없길래 물어보니 문제는 쉬운편이라고 얘기하네요.


#습도 #속담
김 안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물이 한창 끓고 있을 때면 김은 나지 않지만 가장 뜨거운 것처럼,
공연히 떠벌리는 사람보다 가만히 침북을 지키고 있는 사람이 더 무섭고 야무지다는 뜻.
1주 5일 스케줄로 구성되어 있는데 빠르게 하면 3월 한달동안 학습이 마무리 될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어휘모음을 매일 한두개씩이라도 적어보게 하고 싶네요.
똑똑한 하루 어휘 5B는 초4부터 초6까지 충분히 학습할 수준인 것 같아요.
교과어휘만 있는 교재들은 대체로 학년에 맞추는 반면 사자성어나 관용표현에 약한 고학년들은
5단계부터 시작해보세요!
새학기 초등국어문제집으로 공부한 똑똑한 하루 어휘 5B
아이와 잘 맞고 복습으로 진행하길 참 잘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