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대니얼 코일 지음, 박지훈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동계 평창 올림픽이  폐막을 한지 한 달이 지나갔음에도 대한민국은 '여자 컬링팀' 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았다. TV 광고며,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그녀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올림픽 전 무엇보다 쇼트트랙같이 우리나라 주 종목도 아니었고, 출전 성적부터 하위권으로 시작했기에 그녀들은 주목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그녀들은 보란듯 세계 강호를 이겼고 은메달을 쾌거를 기록했다. 그런데 어,어 어디서 많이 들어 본 스토리다. 바로 영화 우. 생. 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여자 핸드볼 팀 이야기와 매우 흡사하다.

컬링, 핸드볼 크게 다른 종목이지만,  두 스포츠의 공통점을 꼽자면 팀플레이로 경기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그저 두 대표 팀 모두 구성원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합이 잘 맞았고, 그래서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로 말하기에는 너무 뻔한 이야기다. 그런데 이러한 최고 팀들이 만들어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어떠한 충분조건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음을 증명해낸 한 권의 명쾌한 책을 만났다.

 

 

 바로 이 책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이다. 책 띠지에 나온 구글, 픽사, 미 특수부대는 각 분야에서 세계 1%로  손 꼽히는 팀들이다. 책을 펼치기 전부터 나는 머릿속에 하버드 출신, MBA 출신 등 각 우수한 인재들 집단 이야기로 치부하던 찰나, 저자 대니얼 코일은 프롤로그에서 재미난 실험 사례를 소개한다.  

유치원생들이 MBA 학생들을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경영대학원생부터 변호사, 공학자, 디자이너, 건축가, 유치원생까지 다양한 집단에 속한 사람들에게  스파게티, 테이프, 마시멜로 등을 이용해 탑을 쌓는 미션을 준다. 이 내용을 읽었을 때만 해도 '왜?'란 물음표가 떠나질 않았다. 당연히 나는 경영대학원생들이 잘 해낼 거라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생각을 일반적인 상식이라 보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역량이 뛰어난 개인들이 모이면 연마된 기술을 더 잘 결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유치원생 아이들이 경영대학원생보다 3배나 높은 탑을 쌓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이들이 똑똑하기 보다 더 영리하게 협동했기 때문이라고.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영리한 협동'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다뤄진다. 저자는 '우수한 집단에는 우수한 구성원이 있어서'란 생각은 단지 고정관념이라 본다. 그리고는 책 전반에 걸쳐 최고 성과를 이끌어낸 집단 문화를 만드는 3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그 전개되는 내용 속 집단들의 이야기가 매우 흥미로우며 또 각 원칙 내용 다음 '최고들의 행동 전략'을 제시해 실제로 적용해봄직하다 

point.1 리얼 가족 같은 느낌으로 주는 소속감!

나는 처음 직장이 대행사이었던 지라 구성원 수가 일반 대기업의 팀 인원수 정도였다. 그래서 다소 소박한 구성원 수에 면접을 본 대표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우리 회사는 구성원 모두 다 가족 같은 느낌이에요."
실제 내가 다녀 본 그 어느 곳도, 구성원 수만 가족 수였지, 절대 가족 같지 않았다. 가족에게 그리 매일 철야를 시키지 않지 않나? 가족 같은 느낌은 그저 대표의 바람일 뿐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실제 저자가 만나 본 뛰어난 성과를 내는 집단의 사람들은 대부분 한결같이 '가족'이라고 했다고 한다. 오죽 가족 같았으면 그들의 집단을 칭하는 말이 생겨날 정도일까? 구글의 '구글러', 픽사의 '픽사 리언'처럼 말이다. 

 

 

 지금은 보편화된 구글의 타깃 광고 엔진 소프트웨어 역시 그저, 구글 창립자 래리 페이지의 회사 주방에 붙여둔 포스틱 한 장에 의해서 였다고 한다.
"이 엔진 형편없네"
당시 거대 자본 있는 기업들도 뛰어든 엄청난 프로젝트였기에 당시 스타트업이 구글은 전원을 투입 시켜도 모자랄 판이었다. 하지만 그 포스틱 한 장에 한 명의 개발자는 자발적으로 그 엔진을 손보기에 이르렀고, 결국 구글 영업 이익의 90퍼센트를 차지하게 만들었다. 자발적(?)이란 것이 한국 조직문화에서 가당키나 할까? 많이 개선되었다고 해도 여전히 수직적이며, 책임 소재 가르기 바쁜 우리나라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자발성이 생겨나게 된 것은 매주 금요일 구글 직원이라면 모두 참여하는 포럼의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아니었을까? 이런 분위기를 선망해서인지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구글은 꿈의 직장이다. 우리나라에서 구글러가 된 김태원 씨만 해도 내가 취업 당시 크게 유명 인사가 되어 대학생 특강에 단골손님이었다. 우리나라에도 자발성을 살릴 수 있는 안전한 소속감을 주는 제2의 구글 같은 곳이 빨리 나오길!

point. 2 약점으로 맺는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얼마 전 친구랑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우리 둘은 유머 코드가 같다고 이야기했다. 바로 '자기 비하!' 자기 비하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자신을 낮추는 것 같지만 난 그만큼 나의 허점을 코믹스럽게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랬을 때 상대방이 나에 대한 경계심을 금방 풀며 한층 더 빨리 가까워지는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  그런데 이 책에서도 취약성이 단체 속 관계에 고리를 맺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야기한다.

 

또한 취약성을 공유하는 과정에서는 신호를 보내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더욱 중요하다고. 취약성에 의해 만들어진 협동의 기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취약성을 숨기려 들지만, 정작 취약성을 드러내는
행동은 신뢰를 높이고 협동을 형성하는 통로가 된다.

이러한 내용의 사례로 빈라덴 사살로 유명한 미국 특수부대 네이비실의 카우프만 훈련 이야기를 든다. 그의 훈련은 악명 높기로 유명한데, 특히 '지옥의 주간' 동안 여러 강도 높은 훈련 중 통나무 PT는 팀워크쌓기 대표적 훈련이라고 한다. 100킬로 넘는 통나무를  함께 움직이며 드는 동안 구성원의 취약성이 상호 교류와 어우러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이 사례를 읽으며 고교시절 자매결연 맺었던 해병대에 2박 3일 훈련을 받으러 갔던 기억이 났다. 그때 엄청 큰 고무보트를 여럿이서 머리에 이는 경험을 했는데, ㅠ정말이지 협동을 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었던 기억! 카우프만의 훈련법이 탁월하다고 느껴진다.  

point. 3 공동의 이정표를 세워줄 우리만의 스토리

마지막 회사였던 유아교육 회사에서 다니던 사주가 바뀐 적이 있었다. 그때 대표님이 함께 오신 경영기획 소속 부장님과 했던 일은 바로 회사의 비전 재정립이다. 그전까지는 그저 일본의 본사를 둔 한국 지점으로 매출이 그저 목표였는데, 비전 가장 비전을 세운다니, 회사가 있어 보였다. 비전을 정립하고 거기에 대해 팀별로 세미나까지 진행하였었는데, 딱 거기까지였다. 하지만 책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 왜 그 비전이 멈춰졌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럴싸해 보인 비전은 직원들이 체감하기 어려웠고 마치 뜬구름 같았던 것이다.  그저 일부 사람들의 이상향에 불과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미국 대표 헬스케어 회사 존슨앤드존슨은 달랐다. 아니 어쩌면 일부 사람들은 나와 같이 느꼈는지 몰랐지만 적어도 조직을 이끄는 이는 달랐다. 비전에 해당하는 '크레도(credo)'에 관해 중요성을 인식했고 그것을 바꾸어 보려고 노력하고 관심을 많이 가졌다. 그렇게 노력한 결과 조직의 위기가 왔을 때 흔들리지 않고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1982년 타이레놀 전량 리콜 사태는 '크레도'에 의한 큰 결정이었고, 또한 그러한 행동은 스토리가 되어 전 세계의 직원들에게 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스토리'에 대한 중요성을 신경학적 진실로 이 책은 밝히고 있다.

더 깊은 신경학적 진실은 스토리가 현실을 숨기지 않고 창조하며, 인지와 동기의 물결을 촉발한다는 데 있다.(중략)
스토리는 그냥 이야기가 아니며, 행동을 촉진하는 정신 모델을 제공하는 데 특화된 최고의 발명품이다.

 

최고의 팀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이와 같은 세 가지 포인트를 아주 풍성한 기업 사례, 전문가 인터뷰, 과학적 증거 등을 제시하며 이야기하고 있어 내세운 포인트들이 충분히 납득이 간다. 뿐만 아니라 에필로그에서는 저자 자신이 이 책을 쓰고 난 후 자신의 아이가 속한 글쓰기 교실에서 달라진 태도로 임했을 때 체감했던 경험까지 적어 더욱  와닿았다.  당장 하나의 큰 조직을 맡고 있는 임원부터, 팀을 맡고 있는 팀장도 해당되겠지만 저자처럼 가정, 자신이 속한 클럽, 단체 등에도 적용해볼 수 있는 것이다. 그의 에필로그 제목대로 최고의 팀은 절대 구성원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집단 문화는 지구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 중 한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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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일주일 지갑 - 1만 명 이상의 마이너스 인생을 플러스로 바꾼 기적의 습관
요코야마 미츠아키 지음, 정세영 옮김 / 리더스북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첫째 아이를 낳게 되면서 육아휴직을 하고 그리고는 남편 직장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되어 퇴사를 하게 되었다. 막상 내가 벌 때 가계 상태를 많이 신경 쓰지 않았던 거 같은데, 내가 벌이가 없게 되면서 가계에 더욱 신경 쓰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동산이라던가, 재테크 기본 서적들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게 되었는데 그렇게 읽은 책들 속에서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가계의 흐름을 파악하고 절약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는  우리 가계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매달 네이버 가계부를 통해 우리가 쓴 지출 내역들을 입력했고 그러면서 생각지 못했던 우리 가계의 펑크 부분을 발견했다. 바로 '식비'였다.  현재 가족 구성원이 4명이나 성인 2명에 유아 2명, 그리고 그마저도 한 명은 밥을 먹지 않는 데 왜 이리 식비가 드는 것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저 식비 절약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던 찰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미라클 일주일 지갑>은 일주일 치 현금을 지갑에 넣어두고 그 돈으로만 생활하면서 절약을 실천하는 가장 쉬운 재테크 비법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1만 명 이상의 마이너스 인생을 사는 고객을 플러스 인생으로 탈출시킨 일본의 전설적인 재테크 컨설턴트로 그만큼 검증된 방법이라고 보였다. 나는 밑져봐야 본전이라고 저자의 말대로 집에 잘 쓰지 않던 지갑을 준비해 실천해 옮겼다. 일주일만 해보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늘 작심삼일인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 기존 가계 식비의 평균 값을 매겨 20퍼센트를 줄이고 일주일 식비로 나눴다. 현금을 지갑에 넣으니 꽤 큰 돈으로 체감이 되었다. 사실 카드로 쓸 때는 뭔가 그저 쓰게 되었는데, 돈이 돈으로 보였다 해야 할까? 이외에도 지갑에 돈이 들고나는 걸 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가계부의 역할을 했다.  당장 현금을 들고 마트를 가니 남편은 신용카드 포인트 할인을 운운하며 카드 쓸 것을 권했다. 그리고 결제할 때도 막상 현금을 쓰니 사람을 많을 때는 거스름돈을 받느라 번거로움이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확실히 현금을 쓰고 받고 하면서 영수증 받을 때 보다 소비의 체감을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주 중반에 지갑에 있는 돈을 확인해 보라고 하였는데 10여만 원으로 시작한 돈은 이미 5만 원도 안 되는 금액이 남아 있었다. 영수증 분석 결과, 아이와의 외출할 경우 집에 아이의 간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간식을 아주 쉽게 사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었다.(그랬다.ㅠ 내 것 안 산다고 돈 안 쓰는 게 아니었던 것!! ) 또한 이외에도 냉장고 식자재가 있어도 습관적으로 외출 시 기본 찬을 만드는 채소, 두부를 사는 습관이 있었다.
 일주일지갑은 현금, 집밥우선주의가 원칙이다. 그만큼 융통성 있게 냉장
고 식자재를 활용할 것을 권한다. 그야말로 우리나라의 '냉파(냉장고 파먹기)'를 적극 권장하는 것이다. 나는 그래서 냉동실에 잠자고 있는 화석 같은 식자재들을 해동시켰다. 돼지고기 덩어리와 굴러다니는 야채로 카레를 해 먹었고, 명절 때 오징어튀김하다 남아 냉동된 오징어로 대패삼겹살과 오삼을 했다.  특히나 두 어린아이를 키우는 육아맘이 나는 아이들을 밥은 챙기면서 정작 내 밥은 보상심리로 배달음식, 햄버거를 먹으려고 했는데 집밥을 챙겨 먹어서 그런가 나 역시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는 일주일 식비 절감에 성공했다. 빠듯하게 썼지만도^^~ 이미 줄여진 금액으로 썼기 때문에 절약 성공할 수 있었다! 유후~

 

이 책에는 특별히 저자가 컨설팅한 여려 사례들이 수록되어 있어 사례와 자신의 재무 상태를 비교하며 개선점을 찾아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다달이 꼭 몇만 원씩 적자가 나는 가정이 있었는데, 딱 우리 집이라는 생각이 들어 보았더니, 부인이 따로 용돈을 책정하지 않은 상태로 생활비를 개인 비상금 쓰고 있었는데, 용돈을 받고도 생활비를 내 모습과 겹쳐 엄청 찔려 반성하게 되었다.

총평! 생활비의 가장 기본인 식비로 재테크의 기본인 자신을 모아 보는 것 그리고 나아가 생활비 전반적으로 절약하며 통장 관리법까지 나와 정말 재테크의 가장 기본서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무엇보다 실천 방법이 쉬워서 전업주부, 학생 누구든지 자신의 가계를 좀 더 개선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고 보길 권한다. ^^

이 책을 권합니다^^!
1. 재테크 종잣돈 마련을 위해 절약을 하고픈 사람
2. 작은 돈이지만 자신의 새는 돈을 막고픈 사람
3. 식비가 월수입 15% 이상이라 식비 절약이 필요한 사람
4.  식비를 줄이는 아이디어를 알고 싶은 사람
5. 마이너스 인생을 플러스로 전환하는 지혜가 필요한 사람

 

새는 돈만 잡아도 당신의 지갑은 두둑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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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힘 - 영원한 세일즈맨 윤석금이 말한다
윤석금 지음 / 리더스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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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문을 펼치고 나서, 뉴스를 보고 나서 기분이 유쾌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발 빠르게 뛰어다니며 기자들이 전해주는 소식들, 허나 꽤나 유쾌하지 않은 소식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사람들 역시 어떠한 이슈에 대해 부정적인 것에 더 관심이 많이 갖는 법이다. 그러나 그 부정적인 이슈, 그 이후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

  중소기업에서 재계에 손꼽히는 기업이 되면서 신화가 되었다가 어느 순간 기업 회생절차까지 밟게 된 웅진 그룹, 사람들은 어쩌면 거기까지만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나 역시도 얼마 전까지 그랬으니까, 그럼에도 불구 윤석금 회장의 신간 <사람의 힘>을 접하면서 웅진그룹이 재기에 성공했음을 알게 되었다. 웅진 코웨이, 웅진 식품 등 주요 계열사를 매각했기 때문에 언론에서조차 그의 재기는 쉽지 않다고 했었는데, 도대체 그룹을 다시 세울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그 궁금증에 더욱 이 책을 펼치며 넘기게 되었다.


 세일즈 신이 전하는 인생 노하우

  윤석금 회장은 세일즈맨 출신으로 혈혈단신 맨몸으로 시작해 세일즈로 승승장구하다 자신의 사업을 일구었다. 그렇기 때문에 책 속에서도 제일 먼저 세일즈에 대한 여러 노하우가 전수된다. 나는 세일즈를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도 그가 전하는 노하우가 내 인생을 살아가는 곳곳에 적용할 수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세일즈맨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를 '인생은 자신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라고 바꿔 생각해 보니 온통 내게 필요한 이야기들이었다.
2012년 기업 회생을 신청했을 당시 그때조차도 자신의 처음보다는 나은 상황이라며 가진 것을 소중히 하며 감사히 여겼다. 그러면서 힘들 때 읽는다던 '언더우드의 기도'는 나 역시도 두고두고 보고픈 시로 삼고 싶어졌다.
  웅진그룹이 골자 계열사를 매각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윤석금 회장이 초심으로 돌아가 자신이 잘했던 것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언론에서 분석했다. 집중했던 분야 중 하나인 출판사 이야기를 하며 <어린이 마을> 세일즈 사례가 나왔다. 나 역시 어린 시절 <어린이 마을>을 봤던 세대로서 이 이야기 내용이 반갑지 않을 수 없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참된 우리 것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한국의 자연, 문화, 풍습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로 판매인들조차 감동했기에 판매 성공에 이를 수 있어다고 한다.  상품의 스토리텔링은 판매 결과, 나아가서는 브랜드 이미지까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는 늘 세일즈에서  스토리텔링을 강조했고, 그가 전하는 훌륭한 스토리텔링 법칙에 절로 눈이 가진다.


웅진 코웨이가 기록한 마케팅 역발상 비하인드
현재는 웅진그룹의 계열사가 아니지만 정수기의 대명사가 된 '코웨이'는 우리나라 마케팅에 큰 획을 그었다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생활 가전에 있지 않던 '렌털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고, '코디'라는 서비스 전문가를 만들어 냈다. 지금 우리 생활 속에서는 일반화된 것이었지만 그렇게 웅진은 마케팅 역발상을 시도했고 그러한 비하인드스토리가 책 속에 있어 흥미진진했다. 무엇보다 이러한 정수기 렌털 사업이 단 번에 성공한 것이 아니었고, 한 번의 실패가 있어다는 것에 놀라웠다. 윤석금 회장은 이러한 비하인드스토리를 통해 무엇보다 실패 속에서도 배움을 얻으려 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실패하니까 사람이고 사람이기 때문에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무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말인데도, 대부분 사람들이 너무 실패부터 생각하는 것은 아닌가 모르겠다. 무엇을 하기 전에 실패부터 생각하는 나에게도 큰 울림이 있는 대목이었다.

 

일도 사람도 기본은 사랑!
윤석금 회장 처음 세운 회사는 직원 7명이 전부인 출판사였다. 맨땅에서 시작함에 어려웠을 법 한데, 특유의 긍정으로 신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갔다. 자본보다는 사람의 힘에 의존해 왔고, 조직원 개인의 능려과 신기, 열정이 합쳐져 웅진의 경쟁력이 되어 주었다고 했다. 기업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랑'이란 단어를 이용해 '또또 사랑'이란 경영 정신을 세우면서까지 사람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거 같았다. 현재는 도레이케미칼인 웅진케미칼도 웅진에서 인수 당시 그 회사의 노조 반대가 심했던 회사였다. 그런데 흑자를 내는 회사로 만들기까지 그 또한 사람을 사랑으로 대하는 마음에서가 아니었을까?
어쩌면 우리는 모든 일을 함에 있어 보이는 수치로만 판단하고 평가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일을 하는 것은 사람이고, 결국은 사람에 의해 일이 행해진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였다.
 
예전 어린 시절에 MBC에서 방영했던'성공시대'란 다큐 프로그램을 참 좋아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기업 오너의 '성공시대' 한 편을 넘어선다. 모두가 실패라고 보았던 경험을 또 한 번 넘어 다시 일어서는 것을 몸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사람 냄새가 나는 거 같아 좋다. 사람의 힘을 믿었고 그것의 가치를 알았기 때문에 그가 보여 준 일대기는 현재 다포세대라고 불리는 우리 시대 젊은이들이 읽어봄직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분들께 권해요!
1. 세일즈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은 분
2.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고 싶은 분
3. 조직의 리더로서 조직에서의 위치가 변화가 있으신 분
4. 4차 산업혁명 리더로서 필요한 것이 알고 싶으신 분
5. 현재 자신의 상황이 절망적이다고 여겨지는 분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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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했고 그녀도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 당신의 열정을 깨우는 가슴 뛰는 이야기
김이율 지음 / 카르페디엠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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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책도 많이 있다.  매번 읽다보면 그 내용들을 거기서 거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도 했고, 그녀도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라는 책은 제목부터 손을 끌게 한다. 이런 저런 생활들로 나약해져만 가는 자신에게 할 수 있는 마법의 주문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실제로 김태연 회장이 본인에게 했던 되내였던 주문이기도 하다.
열 한명, 그들의 시작은 어쩌면 우리 보다 불우하다, 평범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절대 멈추지 않고 한 발짝 더 섰던 이야기는 나 자신에게 위로를 주면서 희망을 발견하게 한다.
많은 인물들 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프라다 칼로'의 이야기는 알고 있음에도 보고 있으면서 다시
그녀의 강인함에 감탄하면서, 나를 불태우게 한다.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을 정말 다 겪었음에도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그녀의 모습에, 나도 여자지만 반하게 된다.그리고 강렬한 색채의 그녀의 그림이 더욱 끌리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프리다 칼로 외에도 우리나라 골든벨 소녀 김수영, 서진규 박사 등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 번에 읽기 보다 하루에 혹은 이틀에 한 번씩 인물들에 대해 생각하며 보는 것이 더욱 좋을 것 같다.

인물들의 이야기가 끝날 때는 페이지에 그들에게서 배워야할 점에 대해 잘 정리가 되어 잇고
보면서 내 자신에게 어떻게 응용해 볼 수 있지 읽는 이로 하여금 한 번 생각하게 된다. "Think more deeply"에서는 그것을 더 응용해서 깊게 생각해 볼 사항에 대해 있어서
밑줄을 그으며 체크하기도 하였다.

 개인 브랜드를 만드는 6가지 방법에

1. 자신만의 분야를 선점하라

2.  자신을 스토리화

3. 하나의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

4. 자신만의 콘텐츠를 구축

5. 지속적으로 자신을 노출

6. 지지자를 확보

지금 나는 1번사항부터, 어떤 분야를 만들어가야 할까 고민 중에 있다. 순서를 잘 밟아 나가면서
나 역시 그녀도 해냈다에 그녀가 될 수 있도록 해야지 ~!!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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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아트 이야기 - 주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키친아트 사람들의 위대한 경영 드라마
정혁준 지음 / 청림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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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이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다시 배운다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대신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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