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변화의 시대가 아닌 시대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프란치스코 교황의 이 말은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이 책의 시작은 흥미로웠다뉴턴이 22살이였던 1665년에 런던 대역병이 창궐했다한다그 시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뉴턴의 연구는 집에서도 지속되었고 이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뉴턴의 사과와 관련된 획기적인 발견들이 있었다고 한다일상을 벗어나 뉴턴이 혼자만의 세상에서 지내던 시간에 의해 세상은 바뀌었으니 아이러니하고 역설적이다 라고 저자는 표현한다더구나 그 시대엔 비디오게임도 텔레비젼도 라디오도 없었기에뉴턴의 고립의 시간을 뮤즈와 창작에 전념할 수 있었고 세상을 돌아보고 상상하고 변화시킬 수 있었다라고 얘기한다맞는 말이다요즘의 시대는 유혹이 너무 많다오롯이 즐길 혼자만의 시간이 없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단단히 마음 먹지 않으면 넷플의 유혹에 넘어가 반나절이 훌쩍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니...더불어변화하는 이 세상은 더이상 똑똑한 리더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학교생활의 성공을 결정짓는 75%는 IQ,25%는 EQ이지만 일을 할때는 그반대가 될 것이다"라고 조직 심리학 전문가 진 브리브스(Jean Greaves)의 말을 인용하며 이를 입증하는 예를 보여주기도 한다시대가 달라지고 급변하고 있으니 시대가 원하는 리더십 또한 이에 부응해야 한다그러면서 8가지의 리더십 전략을 제시한다월트디즈니사의 CEO 마이클 다만 아이더스가 예로 나오는 이 부분에선 겸손과 리더십,자존심과 자신감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5번째 리더십에는테레사 수녀의 리더십을 예를 든다더 적은 수의 사람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수록 전체적인 영향력은 더 커진다위기에 마주했을때 우리는 리더십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다내가 배웠던 역사 속에서 바랬고살아가는 지금 내가 원하고 있는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이 책이 준 것 같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입니다
사실 저 이 책 제목이 너무 부담스러웠어요엄마성적표 같은 느낌이였거든요그럼에도 읽고 싶어졌습니다부담스러웠던 내 기분과는 역설적이지만 내가 말을 잘 해내면 나 아이의 안 고쳐지는 부분이 고쳐진다는 의미니까요암요암요 꼼꼼히 읽고서 실천해봐야지요비록 현실의 벽의 높지만^^이렇게 책 한권 한권 읽으며 계속 다잡아야하는 게 육아인듯 합니다이 책 구성은 특이해요중간중간 어머니 이런 말 안됩니다~이런 말로 하시죠~라는 조언을 삽화로 보여줍니다얼마나 친절한가요?풀코스로 차려진 밥상우린 안 체하게 꼭꼭 잘 씹어 먹으면 된답니다207페이지)중간중간 등장하는 핵심정리 페이지도 좋더라구요뭔가 딱 정리되는 느낌이였거든요163페이지)일방적인 진행이 아닌 함께 하는 코너도 좋았어요마치 육아 멘토이며 작가와 마주앉아 상담 받으며 내행동을 돌아보는 기분이였거든요144페이지)육아의 최종 목표는 자립이라 하죠그러니 이 책에도 최종 목표인 자립에 관한 부분을 비중있게 다루더라구요자립적인 아이로 크게 하려면 참아내며 그냥 봐주는 시간이 꼭 필요한데 그게 제일 어렵다 생각하는 일인입니다^^213페이지)제가 공감한 페이지는 311페이지에요아이의 인생을 뒤바꾼 부모의 말 한마디가 나오는 이 부분에서 내가 아이에게 해주는 이런 말들이 과연 몇개나 있으려나~라며 뒤돌아보게 되었어요그리고 어김없이 이어지는 반성 시간이 있었네요육아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아이가 크면 클수록 거기에 맞춰서 이뤄져야하는 것도 육아인것 같구요그러니 육아공부는 끝이란 게 없는듯 합니다^^열심히 읽고열심히 마음 다잡으면서 끝없는 길 잘 걸어가야죠♤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입니다
어른인 나도 철학은 왠지 어렵다아마 어렸을 적 부터 접할 기회가 적어서 그런 거라 생각도 하고 뭔가 답이 딱 정해져 있지 않은 도돌이표 같아서 그렇다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대어 본다그래서 아이는 내가 가지는 철학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이런 엄마 마음을 잘 알기에^^ 이와 관련된 책들이 제법 있다근데 책을 막상 넘겨 표면 여전히 딱딱한 철학스러움을 벗어나지 못한다그러니 늘 아이의 외면을 받기 마련이다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표지조차 따스했다백명의 아이들의 각자 질문 하나씩을 갖고서 니체의 집을 방문하는 설정의 이 책은 철학이란 거 어렵지 않아니가 바로 하려는 그 질문이 바로 철학이야어때 딱딱하지 않지?어때 어렵지 않지?라는 말을 내밷는듯 하다백가지 질문엔 아이다움이 묻어난 질문들이 많다하지만 어른인 나조차 궁금한 질문들도 더 많다멘토/멘티 프로그램이 요즘 눈에 유독 많이 띄인다실상 따져보면 아이의 멘토가 되어 줄 인물의 귀하고 귀하다인맥의 그닥 넓지 않은 부모를 둔 아이이면 더더욱 그럴거다그래서 적극적으로 아이의 활동반경을 넓혀주지 않는한 다양한 멘토를 가지기가 쉽지가 않다그나마 온라인 공간이 생기고 나선 이 갈증이 다소 해결되는듯 하다본인의 멘토를 스스로 선정할 수 있단 건 그만큼 아이도 성장했단 거니 좋은 징조이다^^90번 질문은 마음에 와닿은 질문이였다유난히 자퇴생이 속출하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아이가,연예인과 유튜버가 장래희망 1순위인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가 한번씩 내뱉는 말이기도 하다34번 질문은 맑고 깊은 물 속 세상에서 살아가는 아이였음 좋겠다사춘기 호르몬의 지배기에 접어든 아이에게 별표 5개하며 호들갑 떨며 같이 본 페이지였다.ㅋ~솔직히 나에게도 필요한 페이지였음을 고백한다작은 그룹이건 큰 그룹이건 스트레스요인은 늘 존재하기 마련이다스트레스 환경에 마주했을때 휩쓸리지 않고 의연히 덤덤히 그 상황을 넘겨버릴 바다 같은 마음이 자꾸자꾸 커나가길~이 책 중 베스트 페이지는 이것!17번 질문이였다오늘을 어찌 보내느냐에 따라 내일의 내가 달라지는 거야그러니 멋진 사람이 되고픈 마음이 있다면 오늘을 다르게 살아봐~<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수업>은 초등고학년 이상인 아이부터 읽으면 좋을 것 같아아이 머릿 속에 존재할 여러 의문표에 대한 해답 찾기에 좋을 책일듯 하다부디 많이 궁금해 하고많이 고민하면서 바다 같은 사람으로 커나가길 바라며...♤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입니다
감성을 자극할거라 예상했었다너 지금껏 너를 일순위로 두고 살지 않았지?너 정말 고생했어그러니 지금부터는 너를 제일순위로 두고 살아널 응원해 정말이런 책일거라 생각했다지극히 감성적이고 촉촉하게 날 토닥여 줄거라하지만 완전 반전 책이였다감성은 저~~~~멀리에 두고서 칼날같이 말한다그리고선 이성적으로널 일단 살펴봐우선 너의 욕구를 이해해보라한다니가 원하는 인생이 과연 뭔지를하다못해 여행을 갈려고 계획을 짜도 그리 오래 고민을 하는데 그것보다 먼 여행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왜 그리 대책없이,아무 계획없이 사냐고 꾸짓는다그리고 권한다너 스스로가 너 장례식의 추도문을 작성해 보라고어떤 추모문장이 있길 바라냐고그게 바로 너 자신이 바라는 인생의 방향이라고한사람은 여러 가지의 계정으로 살고 있으니 그 계정에 따라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 방안을 구체화 해서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먼 훗날 당신이 원하던 추도문의 문장이 현실화 될거라고이 책은 말한다첫장을 보기 전과 후가 결이 달랐으나식상한 전개가 아니여서 와닿음이 달랐기래 오래 기억될 것 같다이 책 말미엔 여러 주도문이 등장한다보면서 놀랐다사람 사는 게 다 똑같구나일,성취감,가족애,우정,여행,커리어 등등으로 그룹화되어지는 여러 문장들 이였기 때문이다뭔가 바라는 게 있다면 구체적인 하루하루의 계획을 세우고하루하루를 성취해 나가는 것그게 지금 내가 당장 해야할 일이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 입니다
저 아이 왜 저럴까?문득 들었던 생각들이 요즘은 자주 들곤 한다본격 사춘기 돌입을 의미한단 것도 안다머리로는그래서 자꾸 부딪힌다그 부딪힘을 최소화 해보려고 이 책을 찾게 되었다몇년전에 핫했던 저학년용 책보다는오히려 이 책의 절실함이 더 큰 건나 뿐 아니라 많은 사춘기 아이 엄마의 공통점일 것 같으다아이의 마음 속에서 울리고있는 소리없는 아우성!아이 자신도엄마 자신도 잘 알아야하기에~~이 책은 한 단어를일반적인 사전적 의미와 사춘기마음사전의 의미로 구분하며 읽는 아이에겐 "니 맘 내가 알지~"라는 공감과읽는 엄마에겐 "지금 당신 아이의 마음은 이런거에요~"라고 알려준다P58몰입에 관한 이 부분!늘 잔소리하게 되는 게임의 몰입.ㅋ~이 책에서는 이렇게 풀어준다P6310개의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게 될 거라는 울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의 몰입은 또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P42초등고학년에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이 의외로 많다하고 그땜에 한동안 마음앓이를 했던 적이 있었다그탓에 이 부분을 좀 더 찬찬히 읽어 내려 갔던 것 같다P213홈공을 아직도 진행 중이다 보니아니 그보다 스킬이 부족한 엄마이다 보니유난히 부딪힘의 잦고 그 강도가 강함을 느껴 좌절 중일때엄마는 너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야!라는 말을 자주 했던 것 같으다엄마도 니 말에 상처 받는 너랑 똑같은 사람이다~라는 말이 이제는 훈계식의 말투보다 더 공감되는 시기임을 실감한다그럼에도 사춘기아이에게엄마는 때로는 부담스러운 존재!마음 아프지만 인정해야만 한다작가의 말처럼 그리 느끼는 아이땜에 마음 아픈 건아이들이챙겨야할 죄책감이 아니라그걸 극복해야할 엄마의 몫이니까~아이는 자연의 섭리대로 잘 커나가고 있다다만 자신의 세상을 향해 나가는 아이의 발걸음과그걸 배웅하는 엄마의 발걸음 속도가 달라 서운하고 부딪히는 거니 묵묵히 아이의 걸음을 응원해 주자 다짐한다이상 아이보다 엄마에게 울림이 더 컸던 책 리뷰였습니다♡출판사에서 도서만 지원 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