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영접한 EBS중학교재는 이 교재가 처음입니다물론 인강으로는 타 교재 접해 본 적이 있어요그래서 더 설레었어요단계 선택 할 때는 고민의 여지 없이 <수학마스터 고난도 시그마 중학수학1-1>로 픽했어요.소단원별 개념 짚을 수 있게 요렇게 한장 구성되어 있어요<필수확인문제>로 개념 숙지 여부 확인하구요중간중간 서술형 문제 나오니 그것도 좋더라구요서술형 싫어하는 아이들은 서술형 묶음 되어 있으면 부담스러워하잖아요다음엔 <고난도 대표유형> 문제 이어지구요시그마 교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고난도 실전 문제>가 마지막으로 이어집니다그리고 이 책의 특징 중 하나인 단원 하나 끝나면 나오는 <고득점 시그마 특강>엔 아이 호기심 자극할 만한 소재가 꽤 있었어요.교재 도착하고서 일주일동안일차방정식 한단원만 일단 마무리 된 상태인데요이 단원 통틀어 울집 아이 제일 오래 끌었던 문제가 있었어요 사실 풀고 풀고 또 풀어도 안되어 지금도 고민 중인 문제라서 미완성이에요아이 스스로가 해결할 수 있게 제 눈에 보여도 안 보이는척 하는 중이에요그러고 보니이런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도 이 교재의 힘입니다아마도 왜 이걸 몰랐던 거야?!라는 말이 꼭 나온다에 한표입니다^^중등 올라오니 문제집 정보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검색해서 알아보는 게 여간 번거로운 게 아니네요아직도 알아가는 중이지만 새로운 교재 픽한 게 성공해서 흐뭇합니다.다지고 다져도 힘들다는 중학수학 1-1과정 <수학마스터고난도시그마중학1-1>로 탄탄히다지고서 기말준비 해 볼께요ㅡEB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체험 후 쓴 솔직 리뷰입니다ㅡ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사람이 만났다나태주님은 이미 다른 책으로 안면을 튼 분이였고김지수님은 초면인 내게 이 책은 그런 책이였다신체 중 특히 얼굴은 그 사람의 인생이 그대로 투영된다는 말을 많이 한다나 또한 나의 얼굴과 지인들의 얼굴을 보며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나태주님의 얼굴엔 그의 인생이 고스란히 옅보인다하물며 이 책에 실린 그의 말말말들에서도 보이지 않을 순 없다그와는 다른 색을 가진 인터뷰어 김지수님은 난 아직 읽은 적은 없지만 듣긴 많이 들었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의 저자이기도 하다이 책<나태주의행복수업>에는 간간히 두 책과 두 인물의 상반되는 얘기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 부분 또한 극한 대비를 이뤄 인상적이였다내겐 시인보다는 언제라도 푸근히 안아줄 것 같은 외할아버지 같은 이미지로 떠오르는 나태주 시인은 아내와도 참 결이 닮은듯 하다인생2막을 함께 하고 있는 아내는 어찌 당신은 이 나이에 차 한대를 안 사주냐며 애교 섞인 투정을 간혹 부리며 전혀 타격감 없는 아웅다웅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참으로 부럽고 부러운 모습이다인터뷰어 김지수님은 나태주님과의 만남에서 독자와 더불어 쉼을 경험하시는듯 하다쉼을 주는 시인 나태주님을 꼭 한번 뵙고 싶다는 욕심을 가지게 하는 책이였다
비문학독해에 비해 문학독해 너무 자신없어하는 중1아이에요.그런데 대부분 독해집은 구분없이 혼합지문이라 아쉬웠어요근데 이 교재는 딱 찾던 원하는 구성이라 맘에 들었어요이전에 수경출판사 교재 3종을 이미 경험해본터라 믿고서 구매했답니다다행히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더라구요문제 난이도는 높은 편이 아니에요이 또한 맘에 들더라구요공부의 기본은 자신감이고 개념 익히기인데 익힌 개념 확인하는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버리면 기 죽기 쉽상이죠비록 오답이 있다하더라도 해설지가 아닌 본교재에 문제 풀고서 바로 오답의 이유와 정답의 이유가 정말 꼼꼼히도 수록되어 있답니다옆에서 일대일 과외 받듯이 바로바로 해결 가능하니 저희집처럼 혼공하는 아이에겐 정말 딱인 교재였어요문학시리즈가 3권까지 이어지니 3권까지 완북해볼 생각입니다*사진업뎃이 안되어 아쉽네요ㅠㅡ내손내산 솔직 리뷰였습니다ㅡ
은원이 사라졌다차연은 한없이,무작정 그녀를 찾는다아니 되짚으며 찾는다하지만 그녀는 어디에도 없다제주도 여행 후 이렇다할 얘기꺼리 없이 헤이진 이후 그녀가 사라졌다그녀의 흔적을 따라 찾아보려하지만 사랑한다 여겼던 그녀에 대해 정작 많은 것을 알고 있지 못 했음을 느낀다차연의 마음처럼 이책은 시공간을 넘나든다하지만 그 넘나듦이 자연스러워 전혀 눈에 거슬리지 않았다이 표지가 주던 강한 이끌림처럼 이 책은 매력적이였다그래서 한 호흡으로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내려 갈 수 있었다어떤 장면에선 스릴러를 경험하기도 하고또 어떤 장면에선 풋풋한 연애 세포를 자극 받기도 했으며또 다른 장면에서는 잔인할 정도로 선명한 피내음이 나는듯도 했다묘한 분위기로 이끌어가는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표정에서 그래서? 그다음엔 뭐가?라며 나를 재촉하며 바삐 다음 문장을 읽어내려가기에 눈이 바빴다인간이 얼마나 인간을 쉬이 믿는지, 인간이 또 얼마나 인간을 불신하는지를 눈으로 보면서 왠지 그럴 줄 알았다며 은원과 차연의 감정에 이입되어 깊은 자책과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면서 이책에 빠져 들었었다다행히도 마지막 컷을 확인하며 그간의 나의 안타까움이 보상이라도 받듯 쓰담쓰담하며 이책을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았다사람의 욕심이, 간절함이 기술과 과학의 발전을 핑계로 도덕의 선을 간당간당 넘나드는 일이 분명 현실에서도 비일비재 하겠지?그 선에 서서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는 글쎄?ㅡ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입니다ㅡ
막연함은 불안감의 덩치만 키울 뿐이다아직 중등 맘인 나는 입시에 대해 까막눈에 가깝다막연함이 불안감의 덩치를 키우듯이 하루하루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혹자는 우리나라 입시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데 이제 겨우 중1인데 뭘 벌써 기웃기웃하려구? 라는 핀잔을 주기도 하고또 다른 이는 입시란 전형이 바뀔 뿐 거기서 거기야그냥 기본에 충실하면 돼~~라고 말한다이 말이든 저 말이든 내 결론은 하나다그래 그게 뭐든 일달 뭐가 뭔지는 알아봐야지!초등에 대해 뭐 좀 알만하니 졸업이란 걸 해버려서 정신없이 중등 생활에 대해 탐구에 가까운 나날을 보내는 내가 겁도 없이,무턱대고 읽어봤다고등맘이 되기까지 아직은 좀 여유 있으니 급한 마음이 아니니 얼마나 다행이냐 위로하며~이 책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이 책을 여는 프롤로그 중에선 "지식의 보고인 책이 미래의 나침반이 될 거라"는 확신에 찬 문장이 인상적이였다다음으론 대입정보 백치미를 자랑하는 내게 한글자한글자가 피가 되고 살이 되었던 여는 글!여는 글이 이렇게도 알찰 일인가?ㅋ~읽고 또 읽고 n회차를 읽고나니 막연함이 줄었고 어느새 불안함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었더라구마지막으로1년 365일 매일 1권 플랜의 필독서들이 줄줄이 등장한다사실 울아이와 나는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책 리스트를 보며 혹시 읽은 책이 있으려나~먼저 훑어 보았다아무래도 내가 읽은 책이 아이가 읽은 책에 비해 좀더 있긴 있더라구반가움에 4월 1일의 책으로 먼저 스킵해봤다책제목,지은이,출판사,연도와 더불어 분야,관련과목,관련학과까지 명시되어 있었다그리고 책에 관한 길잡이 글이 2/3정도 채워져있었고 마지막으로 제일 인상적이였던 <심화활동> 코너가 있었다이 코너가 사교육의 도움 없이 혼자 준비하는학생들에게 든든함을 줄 거라 확신한다마음 맞는 친구가 있다면 리스트 속 책 한권한권 완북하며 심화활동들 서로 공유하며 이런저런 얘기 나눠 보면 참 유익할듯 하다다양한 시각을 가진 유연한 사고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면 계속 변화하는 입시정책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ㅡ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