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보지 못했던 시간들
마이클 하이엇.대니얼 하카비 지음, 이지은 옮김 / 글로벌브릿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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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을 자극할거라 예상했었다
너 지금껏 너를 일순위로 두고 살지 않았지?
너 정말 고생했어
그러니 지금부터는 너를 제일순위로 두고 살아
널 응원해 정말

이런 책일거라 생각했다
지극히 감성적이고 촉촉하게 날 토닥여 줄거라

하지만 완전 반전 책이였다
감성은 저~~~~멀리에 두고서 칼날같이 말한다
그리고선 이성적으로
널 일단 살펴봐
우선 너의 욕구를 이해해보라한다
니가 원하는 인생이 과연 뭔지를

하다못해 여행을 갈려고 계획을 짜도 그리 오래 고민을 하는데 그것보다 먼 여행인 인생을 살아가는데 왜 그리 대책없이,아무 계획없이 사냐고 꾸짓는다

그리고 권한다
너 스스로가 너 장례식의 추도문을 작성해 보라고
어떤 추모문장이 있길 바라냐고
그게 바로 너 자신이 바라는 인생의 방향이라고

한사람은 여러 가지의 계정으로 살고 있으니 그 계정에 따라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 방안을 구체화 해서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먼 훗날 당신이 원하던 추도문의 문장이 현실화 될거라고
이 책은 말한다

첫장을 보기 전과 후가 결이 달랐으나
식상한 전개가 아니여서 와닿음이 달랐기래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이 책 말미엔 여러 주도문이 등장한다
보면서 놀랐다
사람 사는 게 다 똑같구나
일,성취감,가족애,우정,여행,커리어 등등으로 그룹화되어지는 여러 문장들 이였기 때문이다

뭔가 바라는 게 있다면 구체적인 하루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를 성취해 나가는 것
그게 지금 내가 당장 해야할 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은 후 쓴 솔직 서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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