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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지구하자 - 같이 알자 같이 하자!
정다빈.권성희 지음, 구희 그림, 문윤섭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6월
평점 :
나 하나 변한다고 지구를 구할 수 있나요?
환경 문제는 한 명이 바꾸기는 어렵지만
나 하나가 변하면 모두가,
세상이 변할 수 있어요.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행동하는 어린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어른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실천하고 싶어 읽은 책입니다.
아이에게 권하기 전 저도 먼저 읽어보고 함께 실천하고 싶어 정독해봅니다.
어린이, 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도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
책의 구성이 12개월로 나누어 다양한 환경에 관한 주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우리가 몰랐던 환경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가득한 책입니다.
프롤로그
여러분에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행동하는 어린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어른들볻 휠씬 강하다." 라고요!
23쪽 '탄소 중립' 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이미 배출한 탄소를 흡수하거나 없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거예요.
새로운 용어 설명은그림으로도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더 좋았답니다.
매 챕터 마다 지구 어린이의 작은 실천
으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니 딱 좋았어요!
우리 어린이와 어른들도 실천하려합니다!
아이들과 플로깅도 몇번했었는데,
플로깅은 천천히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로 운동도 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요.
쓰레기봉투와 집게 들고 자주 해야 겠어요!!
아이들도 무척 뿌듯해 하고 지구를 지키는데 동참하며 또 바로 눈에 보이게 깨끗해 지는 길을 보고 무척 좋아했거든요!
55쪽 벌을 보면 어떻게 하나요? 아마 소리를 지르며 도망가거나, 벌이 어딘가에 잠깐 앉았을 때 무언가로 힘껏 내리칠 거에요. 사실 벌이 날아왔을 때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불을 다 끄고 창문을 연 다음, 차분하게 기다리는 거예요. 그러면 벌은 스스로 나간답니다.
57쪽 우리를 위해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서 다른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필요해요. 그 마음이 '생태 감수성'이랍니다.
125쪽 가장 중요한 것은 '나부터 시작하자!'라는 마음이에요.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으로 모든 사람이 아무렇지 않게 공기를 오염시킨다면 공기는 금세 더러워질 거예요. 우리의 작은 노력이 모여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되고 , 목소리가 모여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물방울이 모여 단단한 바위를 뚫는 것처럼요!
137쪽 매일 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여러분도 집에서 채식을 해 보세요. 학교처럼 횟수를 정해 놓고 고기 재료 딱 하나만 빼고 요리해서 먹는 거예요.
맨 뒤에는 한 눈에 보는 환경 기념일 들도 나와 있고,열두 달 지구하자 활용법이 나와 있습니다.
우리 가족도 지구가 아프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