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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누굴까?

삼대이다.할아버지,나,아들 이렇게 남자 셋이 떠난 미국여행이야기이다.



책 중간 중간 많은 팁들이 있다.미국서부여행을 가보려는 사람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나의 워너비 여행지가 미국은 아니지만 요런 여행 꿀팁들도 있다.


나도 여행 갈때 이 앱 깔아야지.

p41 Polarsteps 앱을 깔아야지 생각만으로도 여행지를 떠나서 나의 경로 추적을 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 마구 쏟아났다.



여행책의 묘미인것 같다.여행에세이를 읽으면 같이 설레이고 당장 떠나고 싶으니 말이다.






엠앤엠 월드 사진을 보니 이건 미국에만 있나?우리 애들도 이런곳에 가면 눈돌아 갈텐데 라는 생각이 피식 들었다.나도 초콜렛쟁이라 사실 나도 가보고 싶네.



p156 "아버지 잘 모셔라!"

엄마의 유언이 미국 아치스 국립공원에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듯했다.미국 땅에서 아버지께 짜증을 냈던 것이 후회되었다. 엄마의 마지막 말이 마지막인지도 모른 채 흘려보냈던 시간을 떠올렸다.아버지와의 여행도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를 소중한 시간이었다.짜증을 거두고 다시 여행을 즐기기로 마음먹으니 한결 편해졌다.​

​정말 그림같은 장소이다.이런 여행 사진들을 보니 미국에 가고 싶어졌다.

p289 서울에 돌아와 쳇바퀴처럼 하루하루 살자니 피곤을 핑계 삼아 쉬면서 시간을 보낸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아버지처럼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여행의 기술임을 깨닫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막상 여행지에 가면 피곤해 쉴까 하지만 다녀오면 언제든 아쉬움이 남는거 보면 저자처럼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이 여행의 기술이라는게 와닿았다. 여행 신나게 하려면 평소에도 체력을 기르고 운동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314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아버지의 체력이 남아 있고,나도 다시 여행을 떠날 여유가 생기며, 귀여운 아들 녀석이 더 자라 나를 멀리하기 전에 다시 기회가 오면 좋겠다. 더 멋진 여행을 떠나기 위해 말이다.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나볼까?라는 질문을 던져준 엄마의 죽음.이 여행은 엄마가 세상을 떠나며 나에게 내준 숙제가 아니었을까. 그 숙제를 마치니 오늘 따라 엄마가 더 보고 싶다.



여행에세이를 읽으면서 잠시 나마 함께 미국에 잠깐 구경 다녀온거 같아 여행의 설레임도 느끼고,지금 공부하는 여행영어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생각, 저자는 아들과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보니,나도 우리 두 딸과 나의 부모님과도 가까운 곳이 라도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들은 책이다.

코로나로 마음 편히 어디를 못가니 어서 이 코로나가 사라지고 좋은 봄날 부모님들과 가까운 곳에 꽃구경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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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집 짓기 - 이별의 순간, 아버지와 함께 만든 것
데이비드 기펄스 지음, 서창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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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가 있듯이 좋아하는 출판사 중 한 곳인 다신북스 다산책방의 책이다.

슬플것 같은 책인데 어떤 내용일까


p360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 책 역시 가족과 친구의 삶과 병과 죽음 이야기를 때로는 아프게, 때리는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한결같이 과장없이 솔직하게 우리에게 들려준다.

저자가 자신의 관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된 데는,관을 설계하고 제작하기 위해서는 은퇴한 토목 기사로서 목공 일에 일가견이 있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으므로 그 일을 해나가면서 아버지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런만큼 아버지는이 책에서 가장 비중있게 다루어진다 .저자가 직접적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아버지는 저자의 롤모델이자 영웅이라는 것을 우리는 아버지를 묘사한 소박하고 애정어린 숱한 문장에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

저자는 어머니와 친구의 죽음을 거치면서 얼마간 죽음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편인 데 반해 아버지는 죽음의 얽매이지 않는다. 언제나 바쁘게, 열심히 ,낙천적으로 사는 아버지는 죽는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담히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 .병과 죽음의 이야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이 책이 크게 어둡지 않은 이유는 자신의 병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에 빠지는 대신 일상의 삶에 에너지를 쏟아붓는 아버지의 담대한 자세에 많이 빚지고 있다.



p25 사실 내가 진짜로 원했던 것은 아버지와 함께 뭔가를 만든다는 행위 자체였다.

p57 삶과 죽음,양호한 건강 상태와 눈앞에 닥친 죽음의 그림자는 마치 웃다가 우는 것처럼 늘 뒤섞인 상태로 존재하며,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더 가까이에 있다.

p82 어머니의 암이 죽음에 대해 생각하도록 나를 자극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삶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한결 직접적으로 생각해보도록 자극했다.

어머니가 방사선치료를 받는 돗안 나는 단번에 담배를 끊었다.하루에 한 갑 반씩 피우던 10년 동안의 습관을 끝낸 것이다.곧바로 더 건강해지고 더 활력이 솟는 느낌이 들었다.동시에 나는 더디긴 하지만 회복 가능성을 높여가는 어머니의 상태에 놀랐다.

이 경험이 나로 하여금 젊은이처럼 생각하게 만들었다.즉, 나는 이 세상의 모든 시간을 가졌으며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그리고 나는 이런 기분을 영원히 느끼게 될 것이다,라는 생각이 찾아들었다.



p86 사실상 사람들은 누구나 결국엔 관이 필요하다.대부분의 가족들은 극심한 압박감 속에서 촉박한 시간에 쫓겨 갑작스럽게 구매해야 한다.



p148 나는 지난해 여름부터 조금씩 달리기를 해 왔다 .이걸 시작하는 대부분의 중년들처럼 나 또한 얼마간 그 어떤 것으로부터 달아나려고 달렸다. 이번 경우 내가 달아나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암이었다. 처음에는 어머니의 암이었고 ,지금은 존과 아버지의 암이었다. 아무리 달아나려고 해도 한 가지 사실 많은 피할 수 없었다. 나는 영원히 살지 못할 것이고 ,따라서 내 몸을 더 잘 관리해야 하며 ,그 같은 인식 아래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내게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p221 내 기억력이 미치는 한 나는 내 나이에 어떻게 되었든 간에 항상 어떤 사람이 정해놓고 숫자를 기준으로 그와 나 자신을 비교하곤 했다.



왠지 재미있는것 같기도 했다. 나이먹어 감을 슬프거나 두려워하는 대신 즐거운 성장을 나이듦과 함께 하는 것.



p232 내 쉰 번째 생일이 다가왔을 때 나는 가장 중요한 사실에 휩싸이게 되었다. 존과 내가 함께 왔어야 했으나 결코 그럴 수 없는 지금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서로를 거울삼아서 자신을 바라보고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전과는 다르게 신중하고 차분한 태도로 축하하기 시작했다.

내 생일을 축하한다기보다는 내 삶에 주어진 것,내가 아직 가지고 있는 것을 축하했다.

p256 나는 이러한 공간 가운데 최고는 불완전한 공간,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닌 공간, 모든 것을 다 수용하고자 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p329 나는 먼저 죽음은 내게 뭔가를 가르치는 일에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죽음은 이미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드러낼 수 있을 뿐이었다. 또 한 나는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 시간에 가치를 높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오랜친구가 최고의 친구라는 것 ,지혜라는 것은 평생 저지른 실수에 다름 아니라는 것 ,살면 살수록 세상 일에 대해 ,특히 우리 자신에 대해 점점 더 잘 모르게 된다는 것, 어떤 목소리가 내게 말을 걸어 올 것이라 생각하면서 침묵을 음식 하는 것은 실은 침묵을 응시하는 연습 일뿐이라는 것 ,그리고 어떤 노래들의 경우 ,그 노래들을 듣는게 너무 마음 아파서 듣지 않는다고 해서 그 노래들이 마음을 덜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 등을 깨달았다

저자의 영혼의 집은 관을 만들고,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느끼는 것 인것 같았다.그럼 내 영혼이 기쁘게 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시간이 막연하게 길지 않다는 것,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금 이 순간 보내는 것이 소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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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구하기 - 삶을 마냥 흘려보내고 있는 무기력한 방관주의자를 위한 개입의 기술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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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강렬하다. 이 제목에 끌려 읽어본다.그리고 내 인생을 구해보자

네,네! 지나간 과거 관심 끄자 제발!

p14 미래가 걱정되고, 두렵고, 못 믿겠고, 아니면 그냥 만날 똑같은 짓만 반복하고 있다면 내가 바로 당신이 찾던 그 사람이고,이 책이 바로 당신이 찾던 그 책이 다 .정말이다 .당신은이 책이 필요하다 .그냥 읽기만 하지 말고 이 책을 '이용'해라 .

당신이 인생이 버겁다면 실제로 버거운거다

p21 원하는 인생을 살려면 지금도 앞으로도 당신이 선택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이 책은 말하자면 자아를 발견하는 여정이다 .당신의 천성이 무엇인지 찬찬히 생각해 보고 ,그것을 밝혀 내고, 궁극적으로는 그것을 드러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당신의 기원을 이해한다면 인생의 향방을 바꿀 수 있는 확률도 그만큼 커진다.

p34 자기 수양이란 스스로 하겠다고 말한 일을 정말로 하고 싶지 않을 때조차 하는 것이다.다시 말해 부정적인 기분이 들 때조차 긍정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p50 마음이 만들어 놓은 덫을 빠져나오는 사람이 그토록 적은 데는 이유가 있다. 하루하루 살다 보면이 덫이 그냥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p76 인정하는 것이다. 인정은 동의나 포기를 뜻하는 뜻하지 않는다 .인정은 무언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그뿐이다. 당신은 당신이 내던져진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고 ,그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게 인생을 살 수 있다 .인정은 진정한 변화로 가는 관문이며,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사항이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제 까지 난 나 자신을 인정하기 싫었던 것 같다.그래서 짐짓 모른척 하고,그냥 넘어 갔었는데, 이 책에서 깊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면서 등을 떠 미는 것이다.그 끝은 낭떠러지가 아니고 그냥 나 자신을 인정하고 바라보는 것이였다. 그렇게 나를 인정하고 바라보니,눈물도 나도 내가 나 자신에게 미안해졌다.

p81 인간은 늘 바라던 무언가를 이룬 '이후'의 삶을 살아야 할 공포에 직면하기 보다는, 그냥 목표까지 한번 가보는데 훨씬 몰두한다.

확 와닿았다.다이어터보다 유지어터가 힘들다는데 이 말이랑 일맥상통 하는 듯 하다.나도 그랬고.변해야 한다. 이 책이 나와 잘맞다.오냐오냐 이런 책이 아니라 정신을 번쩍들게 한다.

p116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라 .결론을 장악하라. 그래서 ,당신은 당신 자신의 관해 뭐라고 결론을 내렸는가?

p136 사람들은 자기 자신 말고는 아무에게도 신경 쓰지 않는다 .

내가 타인에 대해서 잠재 내린 잠재의식 속에 결론은 '사람들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이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 말고는 아무에게도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압박을 받거나 충동이 생길 때면 즉시 이 결론이 떠오른다. 먼저 당신이 잠재의식 속 사고 과정에 대해 의식적으로 핑계를 댔던 때를 생각해 보자. 당신이 언제 그런 핑계를 되는지 자각해 보도록 노력하고 그런 순간을 포착하라.

p151 당신에게 인생이란 무엇인가 인생에 대해 당신이 내린 결론을 뛰어넘고 싶다면 그 결론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내야 한다. 밝혀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구체적 결론 자체보다 그 결론의 성질이 어떠한가 하는 점입니다 .'인생은 힘들다 '와 '인생은 투쟁'이다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우리가 인생을 대하는데 주는 영향은 비슷할 것이다

p154 당신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두려움과 걱정거리를 들여다보자. 당신이 펼치고 있는 그 투쟁의 가장 깊숙한 곳으로 내려가 보자.

p164 "조급함은 불가능한 것을 요구한다. 목표를 이루는데 필요한 수단도 없이 목표에 도달하고 싶어 한다. 기나긴 여정을 견뎌야 하는 이유는 모든 순간 순간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p165 먼저 애쓰고 버둥거리고 일을 그만둬라. 그리고 지금 있는 그곳을 받아들여라 .당장은 '여기에 '있어라 .지금이 순간 말이다.

p167 변화는 인정에서부터 시작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 대한 인정 말이다. 진정한 인정이란 어떤 것일까? 간단한 연습을 하나 해 보자 .지금 바로 인생에서 당신이 거의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사안을 하나 떠올려보라. 너무나 일상적이고 밋밋해서 그냥 생각이 배경 속으로 파묻혀 버리는 그런 것 말이다. 뭐든 좋다 .

그 사안들이 어째서 당신에게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는지 아는가 ?

당신이 그 사안을 진심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그게 더 나아지거나 좀 다른 모습이거나 어떤 식으로든 바뀌기를 바라는 욕구는 없다. 당신은 그것을 '넘어섰거나 ''극복'한 것이 아니다 .당신은 그것을 당신 인생에서 내 칠 필요도 없고 그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는커녕 거의 생각조차 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그 문제는 그냥 거기 그대로 있다 .이미 받아들였으므로 건드릴 필요도 없다. 그게 당신에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 이유는 당신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 사안은 그 사안이다. 당신 삶에 일부이기는 하지만 당신에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 정서적으로 당신에게 끼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 인간에게 진정한 받아들임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나 자신을 받아들이니 나 스스로도 달라진것 같다.감사하다.

p171 당신의 결론 속으로 파고 들어가라 .결론들을 조사하고 탐구하라. 지도위에 당신의 경험 점이 어디인지 찾아내라 .

그 모든 것을 드러내고 한데 넣은 다음ᆢᆢ 인정하라 .그렇다 .전부 다 인정하라. 그 결론들은 당신의 일부일뿐, 전부가 아님을 깨달아라. 내버려 둬라. 지금 당장 바로 여기서, 있는 그대로 둬라.

인정은 연습이다 .의식적인 훈련이다. 기계적인 반응과 여러 촉발제로부터 당신을 자유롭게 하라고, 스스로에게 약간의 공간을 내어주어 자기 방해와 자기 회의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을 만들라고,때로는 매일 ,매시간 ,매분마다 일깨우는 행동이다 .그래야만 인정이 허용한 공간에서 살 수 있다.

p180 우리가 무언가에 아주 집중했을 때처럼. 나는 이것을 "진짜 방향 전환"이라고 부른다 .정말로 흥미롭고 영감을 주고 의욕이 솟구치게 만드는 쪽으로 관심을 돌리게 되면, 당신 마음에 뭐가 있었든 어느 쪽을 향해 가고 있었든 즉각 모드가 바뀐다. 큰 노력을 쏟지 않았는데도 ,진짜 방향전환을 했고 ,마음과 행동,관심의 초점은 자연스럽게 마음을 환하게 만드는 것에 몰두하게 된다.

p181 새로운 것 ,당신의 잠재력과 당신이 남길 유산에 집중하는 인생이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새로운 정서적 접근법 ,새로운 행동, 새로운 습관 ,당신이 원한다고 말하는 그런 삶을 보여주는 것들에 집중하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p184 과거는 과거이다. 끝난 일이고 우리는 과거를 바꿀 수 없다. 손대거나 참견 하지 말자. 우리는 과거를 알아볼 수 있고 ,과거를 인정할 수 있으며, 훨씬 더 만족스럽고 가능성이 가득한 쪽으로 방향을 돌릴 수 있다.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의문이 따라온다 우리가 정말로 새로운 방식으로 살 수 있다면, 자기 방해 충동을 없앨 수 있다면 과거를 지침으로 삼거나 과거에서 통찰을 얻는 일은 그만둔다는 뜻인가? 당연하다!

p189 세상에, 이건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것이다 끝에서부터 시작하는 삶 말이다.

아무거나 하나 골라 보자 .전혀 무해하고 무작위적인 것으로 말이다. 당신의 소득을 골랐다고 치자. 당신은 지금의 경제사정에 만족하는가 ?당신의 삶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룰 듯 한가 ?어쩌면 소득이라는 영역이야말로 당신 그동안 자기 방해를 자행해 온 영역 일수도 있다. 좋다. 그러면 이것의 미래를 예견해 보자. 끝에서부터 시작하라.

지금이 순간부터 앞을 봐라 .당신의 상상력을 발휘해서 일 년 앞을 내다봐라. 미래 당신의 경제 사정은 어떤 모습인가? 소득이 2배가 되면 ?통장 잔액이 천만원이 되면?

p193 "구성된 것은 구성되고 나서야 사랑받을 수 있다 .하지만 창조된 것은 존재하기 전부터 사랑 받는다 "_찰스 디킨스

나는 왜 작가가 됐을까 ?왜냐하면 작가의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삶의 모든 순간을 살고 싶었다 .나에게는 작가가 되겠다는 목표가 없었다. 작가란 내가 명예훈장을 받을 때까지 더 잘해 보려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목표가 아니었다. 나는 '처음부터 작가'였고, 그게 가능한 삶을 구축했다. 나는 작가가 가지고 있을 법한 문제들로 삶을 가득 채웠고, 거기에 필요한 도전들을 내게 의욕과 생기를 불어 넣었다.' 나는 작가'라는 개념을 받아들였을 때 나타나 문제들을 열심히 해결하려고 했다. 어느 날부터 나는 이미 작가였다.

오늘 새로운 미래에 걸맞은 어떤 행동을 할텐가 ?그렇게 서서히 드러내고 싶은 일 ,꿈,열정 ,목적은 무엇인가? 당신을 빛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자기 인생에 정말로 만족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작정인가?

p199 미래를 드러내는 방식으로 목표에 접근하는 것이 근사해 보이는 이유는 미래는 정말로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 아직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았으니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미래는 확장이 가능하니 무엇이든 포함할 수 있다.

p200 당신 삶에 새로운 행동과 새로운 결과를 가득 채울 미래, 요컨대 새로운 삶은 당신이 설계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그런 삶을 가질 수 있다. 당장 가능하다.

p201 어마어마하게 많은 놀라운 발견들이 계획이 아닌 우연에 의해 이루어졌다. 하나를 시도해 보고 효과가 없으면 다른 걸 시도하라 .인생은 살아 있다는게 무엇인지 탐구하는 일이다.

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때로는 수백번씩, 앞으로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날 동안 ,당신은 자문해야 한다." 나의 미래는 지금 당장 무엇을 하라고 말하는가?"

그 답이 뭐가 되었든 당장 하라.

p202 중요한 한 가지가 필요하다. 바로 주인의식이다 . 뭐가 되었든 그동안 장악하고 있던 것이 더 이상 당신을 장악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이런 노력을 하고 그토록 깊이 파고든 것이다. 그동안 당신을 부정적인 감정으로 몰랐던 것이 무엇인지 규정하고 그걸 치워 버리기 위해서. 당신을 깨우기 위해서 .당신이 자각하게 만들기 위해서.

p203 당신이 늘 원했던 인생과 관계가 반영된 그 미래를 기억하고 조각을 시작하라 .깍아 내라 .장애물을 제거하라.

p205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도 그 것이다 .미래를 드러내라 .한 번에 한 조각씩 매일매일 드러내라.

p207 지금 당장 미래의 삶을 드러내는 작업을 시작하라 .미래 보고 싶은 것들, 당신이 미래가 될 수 있는 온갖 것들을 설계하라 .지금으로부터 1년 후 하고 있을 일을 상상하라 .그 미래를 드러내기 위해 오늘은 무슨 행동을 할 것인가? 당신은 어떤 종류의 관계를 갖고 싶은가 ?눈에 보이는가? 좋다. 그러면 현재이 순간을 보라 .그 미래를 드러내기 위해 당신은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가 ?

p209 당신은 망가지지 않았다. 고칠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신은 고쳐야할 의자가 아니다. 거기서 나와 당신의 미래를 드러내라 .당신의 미래를 위대한 무언가로 인생을 바칠만한 무언가로 만들어라 .그때까지 당신은 이 영광스러운 기회를 이용해서 스스로의 관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뛰어넘어 볼 수 있다 .시간이 다 할 때까지 할 수 있는 한 가장 많이 사랑하고, 용서하고, 모험하고, 열정적이고? 헌신적이고, 이해하고 ,성공하고 ,창의적인 인간이 되어 볼 수 있다 .당신 삶에 들어온 사람들의 눈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당신을 되고 싶었던 그런 사람이 되어라. 진짜 당신이 되어라. 당신 삶의 주인이 되어라. 남은 날 하루하루에 무엇이 가능한지 깨닫기 위해 필요한 일을 하라 .미래는 이미 도착했다 .그렇다면 그 미래를 드러내기 위해 당신은 대체 무엇을 할 것인가?

아주 강렬한 책이다.그리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다.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나는 다른 사람이라고.과거따위, 헛짓거리 그만하고 미래를. 내가 주인이 되어 미래를 위해 행동하라는데.그 첫걸음을 시작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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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마법처럼 풀리는 만다라 명상
정연우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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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는 고대인도 산스크리트어로 '원'을 의미하며 '우주의 원리를 담은 깨달음의 그림'이고 티베트 불교미술을 대표하기도 합니다 .또 우주의 진리를 담은 그림이기에 예로부터 행운을 부르고 부정을 쫓는 행운의그림 ,마법의 그림, 비밀의 그림이라 불렸습니다.

만다라 명상은 내면 세상을 시각화한 명상입니다 .명상은 자신을 높이 끌어올리는 작업이 아니라 고요히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p220 컬러 만다라 명상은 12가지 이상의 색연필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내 마음을 시각화해서 바라보고 원하는 길로 나아가는 간편한 그림 명상이다. 내가 선택한 색연필을 손에 쥐고 움직이면서 손에 힘이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만다라 공간에서 색채가 부드럽게 흘러가는지 아니면 거친지 ,흐르는지 끊기고 막히는지 바라본다 .이렇게 내 마음의 파동의 시각화된 모습으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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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내 아이 행복한 홈스쿨링 - 일상을 배움으로 채우는 엄마와 아이의 성장 비법
지에스더 지음 / 밥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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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1 아무리 내가 부족하고 못난 엄마라는 생각이 올라와도˝ 괜찮아, 충분해˝ 하며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한다.
마지막 말의 위로에 집에서 소리도 치며 화내는 내 모습이지만 이것 또한 배우며 더 나아지고 행복한 집에서의 생활을 위해 나에게 말해준다.
˝괜찮아.충분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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