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와요, 흰곰 빵집 ㅣ 봄날의 그림책 15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봄날의곰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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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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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서 와요, 흰곰 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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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ㅡ 사토 메구미
✍️ 옮김 ㅡ 황진희
📑 출 ㅡ 봄날의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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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서 읽어도, 뒤에서 읽어도 맛있는 그림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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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는 참 많은 동물이 등장한다. 🐻‍❄️🐱
온순한 동물도, 사나운 동물도 주인공이 된다. 심지어 말썽쟁이 동물들까지 어쩜 그리 사랑스럽게 그려지는지!
이번에 만난 그림책은 조금 특별하다.
앞에서도, 뒤에서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
양쪽에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각각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끝’이라는 페이지를 만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어느 쪽에서 읽든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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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
번역의 힘인가? 🤭
한 권에 두 가지 이야기라니, 구성부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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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흰곰 사장님의 빵집 이야기. 🐻‍❄️
흰곰 사장님은 이른 새벽부터 맛있는 빵을 굽는다.
그중 가장 자신 있는 빵은 바로 고양이빵!
달걀이 듬뿍 들어간 커스터드 크림은 빵집의 자랑이다.
반죽에 크림을 넣고 화덕에서 노릇노릇 구운 뒤 초콜릿으로 얼굴을 쓱쓱 그리면?
짜잔! 고양이빵 완성! 🐱
그런데 이 빵집, 동물빵 전문점인가 보다.
코끼리 단팥빵, 흰곰 치즈빵, 판다 우유빵, 토끼 딸기빵까지! 🐘🐼🐰
단팥을 좋아하는 나는 벌써 군침이 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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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에는 책을 뒤집어 아기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
빵집에 들어선 아기 고양이는 먹고 싶은 빵을 고른다.
쑥단팥빵, 바게트, 딸기도넛, 건포도 데니시, 크루아상, 버터롤, 콘마요빵, 소시지빵, 시나몬롤!
세상에, 빵 종류도 참 다양하다.
이것저것 바구니에 담으면서도 가장 기다리는 빵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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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리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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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떤 빵일까?
바로 흰곰 사장님의 이야기에도 등장했던 ‘고양이빵’이다.
아하! 두 이야기가 이렇게 연결되는구나! 💡
같은 공간에서 일어난 일을 흰곰 사장님과 아기 고양이의 시선으로 각각 보여 준다.
주인공이 달라지면 이야기를 바라보는 관점도 달라진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 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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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인가.
흰곰 사장님에게서는 성실함과 책임감을, 스스로 빵을 고르는 아기 고양이에게서는 선택과 자율성을 발견한다.
친근한 동물들과 일상적인 빵집 이야기 속에 이웃과의 관계, 자신의 역할, 서로를 기다리는 마음까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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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친구들에게 보여 주기 참 좋은 그림책이다.
아이에게 백 번 설명하는 것보다 좋은 그림책 한 권이 더 큰 울림을 줄 때가 있다.
읽고, 또 읽고, 다시 펼치는 동안 아이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스스로 생각하며 배운다.
교육이 반드시 어른의 설명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행동을 바라보고 마음을 헤아리는 것. 그것도 훌륭한 교육이다.
유아교육,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길.
책으로 조금 더 쉽고 즐겁게 육아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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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부터 책을 접하며 자란 우리 하을이. 👧🏻
나는 아이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기보다 책으로 다양한 세상을 만나게 해 주고 싶었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일을 만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주인공의 선택을 두고 함께 이야기했다.
그렇게 쌓인 간접경험이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조금씩 자라게 했다고 믿는다. 🌱
그래서 나는 지금도 그림책의 힘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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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하을이와 49세 애미는 여전히 그림책을 읽는다.
읽고, 배우고, 웃고, 이야기하며 그림책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그림책은 결코 어린아이들만의 책이 아니다.
짧은 글과 그림 속 수많은 이야기는 아이의 정서와 인성을 자라게 하고, 어른에게도 새로운 시선과 깨달음을 선물한다. 🎁
그러니 그림책을 읽는 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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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그림책을 좋아하는 그날까지!
좋은 그림책을 계속 소개해야지.
신간 그림책도 부지런히 읽어야지. 📚
아직 만나지 못한 수많은 그림책이 나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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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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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백 번 가르치기보다 좋은 그림책 한 권을 함께 읽어 보자.
이야기가 끝난 자리에서 아이의 생각은 자라기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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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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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날의곰에서 매번 신간을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 모녀가 함께 읽고 쓴 글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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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곰 #어서와요흰곰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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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힐 : 사라지는 아이들 ㅣ 미래주니어노블 22
재스민 왈가 지음, 윤영 옮김 / 밝은미래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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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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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슬힐: 사라지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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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ㅡ 재스민 왈가
🎨 그림 ㅡ 네이오미 프랜키스
✍️ 옮김 ㅡ 윤영
📑 출판 ㅡ 밝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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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지금의 선택은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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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화내고 염장 지르며 술 마시고 사고 쳤던 그녀 잠들다.”
세상에나! 묘비명부터 심상치 않다. 🤣🪦
더욱 흥미진진하고 오싹하게 돌아온 『캐슬힐』!
첫 권을 읽은 사람이라면 두 번째 권은 필수다. 첫 권에서 시작된 미스터리가 이번에는 상상도 못 할 방향으로 뻗어 나간다. 👻
책 속에 등장한 『엑스 파일』이라는 이름에 잠시 독서를 멈췄다.
아니, 여기서 멀더를 만나다니! 🛸
한때 멀더를 좋아했던 나는 순식간에 그 시절의 추억으로 소환되었다. 괴이한 사건을 추적하던 멀더와 스컬리. 그때의 설렘까지 떠오르니 책 읽는 재미가 하나 더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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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의 마녀’에 관한 기억을 끄집어내고, 자꾸만 희미해져 가는 라일라를 걱정하며 책장을 넘겼다.
마음을 조금씩 열어 가는 테디의 모습에서는 한층 어른스러워진 성장이 느껴졌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전보다 깊어졌다. 🤝🤍
그러던 어느 날.
여름 햇살에 눈살이 찌푸려질 만큼 눈부시던 날, 도서관으로 향한 아이들은 놀라운 사실을 찾아낸다. 📚🔎
‘티모시 말로. 타이타닉.’
1912년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로 죽은 티모시.
시카고 대화재로 목숨을 잃은 메리.
1937년 힌덴부르크호 폭발 사고로 죽은 브리짓.
서로 다른 시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죽음을 맞이한 세 사람.
도대체 이들에게 무슨 연관이 있다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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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등장한 인물들 덕분에 이야기는 더욱 복잡해지는데, 작가는 그 복잡한 실타래를 기가 막히게 엮어 나간다.
1912년의 티모시와 1937년의 브리짓이 ‘아델리나 알베스쿠라’라는 한 여자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아델리나가 서커스단의 곡예사였으며 화재로 목숨을 잃은 인물이라는 것이다. 🎪🔥
여기에 메리까지 서커스 화재와 연결되는 단서가 드러난다.
와! 정말 기가 막히다.
역사 속 실제 대형 참사들을 이렇게 하나의 미스터리로 엮어 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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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작가의 상상력과 치밀한 이야기 구성에 감탄했다. 👏
불의 마녀, 캐슬힐, 서커스 화재, 세 명의 죽은 사람들.
그리고 점점 사라져 가는 라일라.
각각의 사건이 하나씩 연결될수록 궁금증은 커지고, 머릿속에서는 수많은 추리가 시작된다.
라일라는 왜 사라지고 있는 걸까?
세 사람의 죽음과 라일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테디와 케일럽은 이 모든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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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불의 마녀’가 타이타닉호를 침몰시켰다고?
헉! 😱
이쯤 되니 책을 덮을 수가 없다.
실제 역사적 사건과 초자연적인 존재, 그리고 아이들의 우정을 절묘하게 연결한 작가의 이야기 솜씨에 또 한 번 놀랐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오싹한 미스터리로만 남지 않는 이유가 있다.
과거의 잘못과 상처, 후회와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는 존재들.
그리고 그 속에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는 아이들.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지만,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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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캐슬힐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유령이나 불의 마녀가 아니라,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마음인지도 모르겠다. 🕯️
첫 권보다 더 풍성해진 이야기, 더욱 치밀해진 미스터리, 그리고 한층 성장한 아이들.
첫 권을 읽었다면 두 번째 권은 반드시 읽어 보시길!
추리와 공포, 역사적 사건을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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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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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바꿀 수는 없어도, 그 과거에 머물지 않을 용기는 지금의 내가 선택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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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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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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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미래에서 신간 도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 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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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캐슬힐 #추리소설 #초등고학년추천도서 #꽃태리의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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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엔 왜 까만색이 없어요? ㅣ 오손도손 그림책
이한준 지음, 고정순 그림 / 원더박스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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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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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엔 왜 까만색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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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ㅡ 이한준
🎨 그림 ㅡ 고정순
📑 출 ㅡ 원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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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에는 왜 까만색이 없을까? 생각해 본 적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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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심 가득! 🤭
고정순 작가님의 그림책이라 출간 소식부터 궁금했다. 고 작가님 책은 소장하는 맛이 있다. 글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그림을 그리는, 나의 최애 작가님 중 한 분이시다. 🎨❤️
기대하며 첫 장을 펼치니 이기선 편집자님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실제로 뵌 분이라 그런지 옆에서 이야기해 주시는 듯 육성이 들리는 것 같았다.
그림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무려 10년 7개월!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책인가 했더니, 그 안에 여러 사연이 있었다.
작가가 여섯 살 딸아이와 함께 보고 이야기 나눈 것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는데, 그 아이가 어느덧 열여섯 살이 되었단다.
그래도 그 딸은 열 해 전의 까만색을 기억하고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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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나온 귀한 그림책 덕분에 나도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지금은 빨간색을 좋아하지만 어릴 적에는 노란색을 무척 좋아했다.
노란색만 보면 뭐든 사고 싶었고, 무지개를 보면 그저 예쁘다고 감탄했다. 💛
얕게 고인 물에 무지갯빛이 살짝 비치면 넋을 놓고 구경했다.
성인이 되어 스위스 코모호수에서 가서 아주 커다란 무지개를 보았을 때는 저 무지개다리 위를 걸어 보고 싶다는 상상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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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에는 프리즘이라는 광학 기구를 참 좋아했다. 백색광이 프리즘을 통과하며 여러 색으로 펼쳐지는 모습이 얼마나 신기했던지!
빨주노초파남보. ❤️🧡💛💚💙💜
무지개를 보고 있으면 소원을 들어줄 것 같았고, 세상이 온통 아름다워 보였다.
그런데 그 아름다운 무지개에 까만색이 왜 없을까?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까만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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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생각했다.
‘우리 애기개미, 진짜 속상했겠다.’ 🐜🥺
다른 색들은 모두 무지개에 있는데 자신이 가진 까만색만 없다니!
하지만 현명한 엄마개미 덕분에 애기개미는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순수한 마음에 자꾸만 불순물을 끼얹는 것들이 생겨난다.
남과 비교하게 만들고, 다르다는 이유로 주눅 들게 하는 방해꾼들.
하지만 이런 현명한 엄마 밑에서 자라는 개미라면 걱정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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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개미야, 너는 커서 대장개미가 될 것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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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색이든 편견 없이 품어 주고 사랑할 줄 아는 멋진 개미로 자라 주렴.
내가 갖지 못한 것을 부러워하며 질투하거나 시기하지 말고, 모든 색을 품고 있는 까만색처럼 그렇게 예쁘게 커 주렴. 🖤
유아 친구들, 그리고 유아 친구들을 키우는 엄마들!
이 그림책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
그림책은 짧은 글과 그림만으로도 상상 이상의 생각을 하게 해 준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하을이도, 마흔아홉 살 엄마인 나도 가장 좋아하는 책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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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단순히 아이들이 읽는 책이 아니다.
세상과 소통하기 전에 나 자신과 먼저 소통하게 하고, 가족과 마음을 나누게 하는 울림 있는 책이다.
어른이 되어 읽으면 어린 시절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이고, 무심히 지나쳤던 장면에서 오래도록 마음이 머문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그림책을 덮고 나면 나를 조금 더 사랑하게 된다.
참 마법 같은 책이다. 🪄🤍
무지개에 까만색이 없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나에게 작은 애기개미가 새로운 질문 하나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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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세상에 필요 없는 색은 하나도 없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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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저마다의 색을 지니고 살아가듯이.
자, 작은 개미의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
책을 덮고 나면 길에서 마주치는 까만 개미들마저 사랑스러워질 겁니다.
매력적인 고정순 작가님의 그림으로 만나는 『무지개엔 왜 까만색이 없어요?』.
오랜 기다림 끝에 세상에 나온 이 귀한 그림책을 많이 사랑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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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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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에 까만색이 없어도 괜찮아. 모든 색을 품고 있는 너는 이미 충분히 아름다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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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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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박스에서 도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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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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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두루마리 20 - 1960년 종로에서 만난 4·19 혁명 ㅣ 초등학생을 위한 타임슬립 역사 동화
강무홍 지음, 김종범 그림, 이신철 감수 / 햇살과나무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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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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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의 두루마리 20』
1960년 종로에서 만난 4·19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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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ㅡ 강무홍
그림 ㅡ 김중석
감수 ㅡ 이선희
출판 ㅡ 햇살과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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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 4월 19일, 내가 종로 한복판에 있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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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을 떠난 아이들이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살핀다.
이번에 도착한 시대가 혹시 일제강점기?
그런데 한글 간판이 보인다.
남과 북이 갈라진 한반도 지도도 보이고, 어디선가 사람들의 외침이 들린다.
“파고다 공원 쪽으로!”
보신각이라는 글씨도 보인다.
아하! 여기는 서울 종로구나!
사람들이 몰려가는 곳으로 향한 아이들은 그 많은 인파 속에서 그토록 찾던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런데 할아버지는 안경 낀 학생을 가리키며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다른 시간의 존재가, 한 공간에, 있을 수 없다.”
아이들은 안경 낀 학생에게 다가간다.
어디서 본 듯한 얼굴. 왠지 낯설지 않다.
명찰에 적힌 이름은 ‘최만수’.
헉! 😱
아이들이 찾던 할아버지의 학창 시절 모습이잖아!
같은 사람이 한 공간에 존재할 수 없어서 할아버지가 사라진 것이었다.
그런데 만수는 자꾸 어디론가 향하려 한다.
그가 향하는 곳은 이승만 대통령이 머물던 경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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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1960년 4월 19일,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1960년 3월 15일,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는 선거에서 대규모 부정선거가 벌어졌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되었고, 4월 19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학생과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서울에서는 경무대로 향하던 시위대를 향해 경찰이 총격을 가했고,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날을 ‘피의 화요일’이라고도 부른다.
시위는 계속되었고, 결국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를 발표했다.
바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 4·19 혁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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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책 속으로 돌아가 보자.
아이들이 서 있는 곳은 역사의 중심지, 서울 종로다.
“이승만은 하야하라!”
“민주주의를 쟁취하자!”
거리에는 함성이 가득하고, 최루탄이 터지고, 총성이 울려 퍼진다.
두려움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사람들.
부정선거도, 부정부패도 없는 나라!
국민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나라!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다.
수많은 시민과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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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이들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그토록 찾았던 할아버지가 먼저 돌아와 있다니!
얼마나 반갑고 다행인지.
아이들은 이제 너무나 잘 안다.
역사는 결코 한두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평범한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이 모여 역사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이들의 역사동화가 이렇게 재미있는데, 안 읽는 건 너무하지 않나?
나는 역사 이야기가 진심으로 재미있다.
역사는 단순히 연도와 사건을 외우는 공부가 아니다.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해 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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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는 바로 그 재미를 알려 주는 책이다.
강무홍 작가님의 책 정말 추천한다. 👍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괜찮다.
관심 있는 역사적 사건이 담긴 권부터 골라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다.
특히 책 뒤에 수록된 역사 노트가 아주 알차다.
이야기 속 역사적 사건을 다시 정리해 주니, 쓱 훑어보기만 해도 중요한 개념이 머릿속에 콕콕 들어온다.
아이에게 역사를 알려 주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함께 역사책을 읽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질문을 나누고, 가능하다면 역사의 현장에도 직접 가 보는 것.
그렇게 배운 역사는 쉽게 잊히지 않는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다시 질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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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4월 19일, 내가 종로 한복판에 있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두려움에 발걸음을 돌렸을까.
아니면 그들과 함께 목소리를 높였을까.
쉽게 대답할 수 없는 질문이다.
하지만 그날 거리로 나섰던 사람들의 용기를 기억하고, 그들이 지키려 했던 가치를 잊지 않는 것.
그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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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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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과거에 머무는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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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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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살과 나무꾼에서 도서 선물로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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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고양이 팅카 ㅣ 꼬마뭉치 마음그림책 5
데버라 프렌켈 지음, 대니 스텔 그림, 김순열 옮김 / 뭉치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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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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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고양이 팅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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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ㅡ 데버라 프렌켈
🎨 그림 ㅡ 대니 스넬
📝 옮김 ㅡ 김순열
📑 출 ㅡ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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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을 모는 야콥,
그리고 트럭 고양이 팅카. 🐾
야콥과 팅카를 보면서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주는 위로와 감동이 얼마나 큰지 새삼 느낀다. 🤍
우리 집에도 네 마리의 반려동물이 있다.
강아지 둘, 냥이 둘. 🐶🐶🐱🐱
냥이와 멍이는 성격도 다르고 애정을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
어떤 녀석은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고, 어떤 녀석은 그저 곁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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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내 하루를 위로해 주는 아이들.
그래서일까.
야콥에게 팅카가 어떤 존재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
트럭을 몰며 전국을 다니는 야콥.
그의 곁에는 언제나 고양이 팅카가 있다. 🚛🐈
밥을 먹을 때도, 잠시 휴식을 취할 때도,
트럭이 도로 위를 달릴 때도 둘은 늘 함께였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야콥에게 팅카는 단순한 반려동물이 아니다.
소중한 가족이자,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친구이다. 🤎
⠀
둘이 옛이야기를 주고받고,
나란히 생각에 잠기고,
서로에게 기대어 쉴 때면
갸르릉, 갸르릉. 🐈💕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은 통한다는 것.
어쩌면 야콥은 팅카와 함께하며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나비 한 마리가 살포시 날아든다. 🦋🌼
호기심 많은 팅카는 나비를 따라
여기로, 저기로,
위로, 아래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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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팅카야! 거기는 도로야! 😱🚨
위험천만한 순간,
팅카를 품에 안아 준 것은 야콥이 아닌 마리의 손이었다.
팅카야, 마리가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했어! 😮‍💨
그렇게 마리에게 구조된 팅카는 마리네 빵집에서 지내게 된다. 🥐🍞
그런데 이상하지.
따뜻하고 맛있는 냄새가 가득한 빵집에서도 팅카는 자꾸만 야콥이 생각난다. 🥺
지금쯤 트럭에서 혼자 무엇을 하고 있을까?
야콥 역시 팅카가 없는 트럭 안에서 자꾸만 팅카를 떠올린다.
늘 함께였던 자리가 비어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큰 외로움이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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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우리 집 아이들을 떠올렸다.
집 안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발소리,
슬쩍 다가와 몸을 기대는 순간,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곁을 지켜 주는 작은 존재들.
평소에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이지만, 그 자리가 비어 버린다면 얼마나 허전할까.
야콥의 마음이 괜스레 내 마음처럼 느껴졌다. 🥹
그러던 어느 날,
야콥의 코끝에 익숙한 냄새가 솔솔 풍겨 온다. 🥖
그 냄새에 이끌려 도착한 곳은 바로 마리의 빵집!
그리고 그곳에는 그토록 그리워하던 팅카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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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은 다시 만난다. 🥹💕
그런데 이 이야기는 단순히 야콥과 팅카의 재회로 끝나지 않는다.
둘이 셋이 되고, 셋이 넷이 되고. 🏡💗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 주던 만남은 어느새 새로운 가족의 탄생으로 이어진다.
함께라서 행복하고,
함께이기에 더 따뜻해지는 이야기. 🌷
이제 팅카는 트럭 고양이로만 살아가지 않는다.
더 넓어진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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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꼭 처음부터 함께였어야 하는 것도, 같은 모습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서로를 그리워하고, 기다리고, 곁을 내어 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족이 될 수 있지 않을까. 🤍
생각해 보면 우리 집도 그렇다.
강아지 둘, 고양이 둘.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르고, 때로는 서로 모른 척하기도 하지만 그 모든 모습이 모여 우리 집의 하루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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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내게 주는 위로는 거창하지 않다.
그저 곁에 있어 주는 것.
내가 돌아오면 반겨 주는 것.
아무 말 없이 같은 공간에서 하루를 보내는 것.
그 작은 순간들이 쌓여 얼마나 큰 행복이 되는지.
야콥과 팅카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시 한번 느꼈다.
우리가 반려동물을 돌보며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우리 역시 그들에게 매일 돌봄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
오늘도 내 곁에 있는 네 마리의 작은 가족들.
너희가 있어 참 다행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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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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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은 바뀔 수 있어도 서로 좋아하는 마음은 영원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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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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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뭉치에서 도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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