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모아의 꿈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33
유명금 지음 / 봄봄출판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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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모아의 꿈 🕸️



출 ㅡ 봄봄
글•그림 ㅡ 유명금


🕷️ 거미와 사마귀의 우정을 이야기하기에
사실 너무 슬픈 내용이다.
그림책을 보고도 우는 아줌마라니. . .
아줌마를 울리는 그림책이라니,
아이들은 이런 그림책을 읽어 보고
얼마나 감수성이 풍부한 친구로 자라겠냐고.
그림책을 정말이지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 세계 친구들이 그림책만 열심히 읽어 봐도
인성, 학습, 교양 등 살면서 배워가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다 알 수 있을 것이다.


📓 그림책이 아이들책이라고 절대적으로 생각지 마라.
그림책의 수준은 여느 수준이 높은 인문서적과도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이 높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 보며 이야기 나누기에,
소통하기에 그림책 만큼 최고의 책은 없다.
그림책으로 하나되는 가족.
그 무섭다는 사춘기도 그림책과 함께라면 무섭지 않아요.
무튼 그림책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접해 보면
다양한 꺼리가 생기니 아이와 함께 꼭 읽어 보길 바래요.


➰ 이 책으로 나는 염낭거미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



염낭거미 📖
거미목 염낭거미과에 속하는 거미로,
특히 애어리염낭거미 와 한국염낭거미 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모성애가 강한 특징을 지니며,
새끼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는 행동으로 유명하다.



🕸️ 염낭거미의 특징이 알을 낳으면 부화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알을 지킨다고 한다.
새끼들은 엄마를 양분으로 먹는다는 것도 놀라웠다.
엄마는 아이들에게 다 내어주는 존재.
어느날 거미줄에 걸린 사마귀 푸리.
푸리는 살고픈 마음에 모아에게 친구가 되자고 하고
밤마다 노래와 춤으로 그들은 즐겁다.
사실 즐거운 것처럼 보이나 푸리는 살고팠기에
모아에게 친구를 하자고 한 것이다.


➰ 지쳐 잠들 때쯤 모아는 어디론가 가서
혼자 무얼 먹는 듯 했고,
푸리는 배가 고픈 나머지 모아가 잠들었을 때
모아윽 다리를 하나씩 떼어 먹게 되었다.
그러다 뒤뚱 균형을 잃게 된 모아.
남은 다리가 2개.
푸리는 모아를 부축하며 모아가 하는 말.
"마지막까지 나를 떠나지 않고 친구가 되어 줘서 고마워!
배가 많이 고팠을 텐데 다리밖에 먹지 못했겠네. 미안해."
푸리는 깜짝 놀라게 되고,
사실 푸리는 잡혀 있던 게 아니었다.


➰ 그때 아기 거미들이 부화해 엄마 거미를 먹기 시작했고,
"안돼! 떨어져. 그건 너희 엄마야! 내친구라고!
내 친구를 먹지마!"
푸리는 온몸으로 모아를 껴안았다.
"난 다시 태어나는 거야. 그리고. . .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어서 정말 고마워."
푸리도 그렇게 모아를 감싸 안으며 . . .


👁️‍🗨️ 모아와 푸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친구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저도 오랜 친구와 몇 년째 연락을 끊고 지냈네요.
사소한 일로 사소한 오해로 연락을 끊었지만,
늘 그 친구가 생각이 납니다.
이 책을 계기로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전화를 해봐야 겠어요.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
너무 감사히 읽었답니다.
친구들이 모아와 푸리의 이야기를 읽어 보고
소원해진 친구를 챙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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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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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봄봄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봄봄 #봄봄출판사 #봄봄그림책 #거미모아의꿈 #염낭거미 #친구 #모성 #우정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소개 #아이책 #아이책리뷰 #아이책소개 #아이책추천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어린이책소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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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브레드와 포피 2 - 루루, 박물관에 가다 콘브레드와 포피 2
매튜 코델 지음, 신수진 옮김 / 미세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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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브레드와 포피
2️⃣ 루루, 박물관에 가다



출 ㅡ 미세기
글•그림 ㅡ 메튜 코델
옮김 ㅡ 신수진



🏆 커커스 올해 최고의 책
혼 북 추천 도서
시카고공공도서관 올해 최고의 책



📗 아이들 책은 왜 이렇게 신박하게 재미있는 거니?
하을이가 금새 읽더니 1권을 사달라는 이유를 알겠군.
또 최고의 책이라 극찬할만 한 책이다.
내 아이가 부주의로 인해 작은 실수를 하면 나는 다그치기 바빴다.
가만보니 나도 억수로 혼나면서 컸더라.
잘 하는 것도 없는 아이라며 늘 혼났더라. 🤣
그러면서 내 아이에게도 늘 혼을 낸다.
나는 완벽주의자가 절대 아니지만, 작은 일 하나도 실수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다.
어린 시절 너무 호되게 혼나고 컸나봐.


🐭 근데 주인공 콘브레드는 엄청난 실수를 해버렸다.
ㄷ ㄷ ㄷ
대형사고를 쳤는 데, 아무렇지 않게 친구 포피는 콘브레드를 먼저 걱정하고 대처한다.
콘브레드는 박물관을 좋아하는 친구.
포피는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
둘의 성향이 전혀 다를 것 같지만, 아니 다를 수 있다.
나도 콘브래드처럼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는 것을 좋아한다.
게다가 캠핑도 별 좋아하지 않는다.
포피는 콘브래드를 위해 함께 박물관에 가게 된다.
물론 모종의 거래가 있었지만.
콘브래드도 캠핑을 따라 가야 한다는 전제 조건하에 둘의 박물관 관람기.


🏛️ 한껏 멋을 내고 포피를 데리러 오게 되고, 둘은 그렇게 박물관을 간다.
가서도 콘브래드는 많은 전시품들을 포피에게 설명해주며, 사람들과도 다 친한 듯 하다.
콘브래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박물관에서 주목 받고 싶어 하나 예상치않게 포피가 주목을 받게 되고.
질투심에 허둥대다 제일 멋있다고 소개한 '꽃도자기'를 깨트려 버렸다.
사람들의 눈살은 찌푸려지고 인상도 찌그러지고.
그러나 포비는 콘브래드를 챙기며 깨진 '꽃도자기'를 주워 담는다.
그리고 비슷한 '꽃도자기'를 가져오게 된다.


🔮 귀한 물건이 깨져 당황할 콘브래드를 위해 포피가 배려한 행동은 진짜 찐 우정을 보여준다.
요즘 우리에게도 필요한 찐 우정.
나에게도 이런 찐 우정을 나눌 친구가 있나 생각해본다.
재미있게 읽고 생각거리를 주는 책.
아이들 책으로 하여금 많이 생각하고 많은 반성을 해 본다.
친구가 필요한 친구들.
우정에 대해 알고 싶은 친구들.
꼭 읽어 보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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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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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미세기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미세기 #미세기출판사 #콘브레드와포피 #콘브레드와포피2 #창작동화 #외국동화 #외국창작동화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책추천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아이책 #아이책추천 #아이책리뷰 #아이책소개 #어린이책 #어린이책리뷰 #어린이책추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독서기록장 #하을이의독서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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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이 그리기
이초혜 지음 / 이야기꽃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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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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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7 - 박경리 대하소설, 2부 3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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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7를 읽으며 20권 중 반을 채 읽지 못했다.
내용은 갈수록 인물들의 얽힌 이야기들이 풀어지는 듯 꼬여지는 스토리에 재미가 더해졌다.
읽으면서도 사건의 중심으로 일어나는 인물의 관계에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시대적인 스토리를 푸는 과정도 흥미진진해 읽는 이에게 그 시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충분히 즐기며 읽을 수 있다.
대사로 많이 이루어진 < 토지 >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조국 상실의 통한이 배경으로 깔려 있으며, 인물들은 새로운 땅(간도)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서희를 위시한 주인공들은 옛 고향과 조국에 대한 집념을 놓지 않는다.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고난, 그리고 미래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중첩된 시기로, 인물들의 운명과 시대적 아픔, 복수와 희망 갈수록 빠져드는 < 토지 > 이다.


갑자기 두만아버지 생각이 난다.
길상은 왜 하필 두만아버지 생각이 났는지 알 수 없었다.
허풍 떠는 홍서방, 한 그릇 국밥에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낙천인 박서방, 이들 때문인지 모른다.
풍전등화 같은 목숨, 하루살이 같은 인생의 이들.
연해주를, 만주땅을 유랑하는 백성들이 품팔이 일꾼뿐일까마는 독립지사든 장사꾼이든 혹은 서희 같은 자산가, 심지어 김 두수 등속의 앞잡이까지 풍전등화의 목숨이며 하루살이 같은 인생임에 대동소이한 것, 남의 땅 위에 뿌리박기도 어렵거니와 뿌리가 내린들 튼튼할 까닭이 없다.
길상은 끝까지 살아남을 사람은 두만아버지 같은 그런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ㅡ p203


#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dasan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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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 호랑수박의 전설 웅진 모두의 그림책 74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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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
(호랑수박의 전설)



출 ㅡ 웅진주니어
글•그림 ㅡ 이지은




👩🏻‍🎨 하을이가 좋아하는 이지은 작가님.
작년 도서전에서 사진도 같이 찍고, 싸인까지 받고 아이가 엄청 좋아했다.
연짝 3일을 도서전에 이지은 작가님에게 인사하러 간 하을이.
그림책을 어른인 나도 이렇게 좋아하는 데, 아이는 얼마나 좋아하겠냐.
귀엽지 사랑스럽지 재밌지 모든 요소를 다 갖춘 그림책.
게다가 글밥이 많이 없고 그림이 귀여워
글보다 그림이 크지. 😆


📚 이지은 작가님 시리즈 그림책들을 다 모았다.
< 팥빙수의 전설 >, < 친구의 전설 >, < 태양왕 수바 >에 이어 네 번째 전설, 여름에 딱 맞게 시원하게 으스스한 이야기이다.
으스스한 이야기인 데 할미와 호랭이 보면 그냥 웃음이 나온다.
볼 때 마다 너무 귀여운 캐릭터이다.
푹푹 찌는 더운 날
그것도
으스스한 숲 속에서
할머니와 눈 호랑이, 곰, 멧돼지, 사슴 등 여러 동물들이 "수우박, 수박, 수우우박"을 외며 동그레진 눈으로 좀비처럼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다.


🐯 눈 호랑이가 갑자기 뒤를 돌아 본다.
뭔가를 보았다.
"난 수박이 아니야. 날 먹으면 큰일이 벌어진다." 🍉
"먹어 보면 알지."
눈 호랑이가 먹어 버렸다.
스르르 스르르르
내가 수박이 된다아아아아.


🙀 좀비처럼 걸어가던 동물친구들이 수박냄새를 맡았다.
"맛있겠다."
꼬리까지 살랑 살랑 흔들며
"얘들아, 나 눈 호랑이야."
그러나
동물친구들은
"먹어 보면 알지!"
누군가가
수박으로 변한 눈 호랑이 들고 다다다다다다다따.


🫧 "팥 할멈, 고마워."
시원하게 물에 들어간 호랑 수박.
통통통.
"먹어 보면 알지."
"꺄아아아악"
와사삭. 🍉


📒 수박으로 변한 눈 호랑이는 먹힌 걸까요?
팔 할머니 그렇게 안 봤는데 너무 하자나.
뒷 이야기는 < 먹어 보면 알지 > 의 그날 밤 이야기 읽어 보심 자세히 알 수 있답니다.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수박철.
수박 하나로 모두가 대동단결 좀비사태.
먹으면 큰일이 벌어진다는 경고를 무시하고 먹었으니, 뒷감당은 하셔야지요.
눈 호랑이가 수박으로 변하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팥 할멈과 눈 호랑이의 케미도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 이지은 작가님만이 창작 가능한 이야기.
늘 나올 때마다 신선합니다.
귀여운 캐릭터에 매료되고, 신선한 아이디어에 또 한 번 매료되는 이지은 작가표 이야기.
읽는 잠시 나의 어린 시절 수박 먹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더운 여름 날 저녁에 돗자리 하나 들고, 수박 한 통들고 온 동네 어르신, 꼬맹이들 다 나와 나누어 먹던 시절.
빨간 부분을 남기고 먹었다고 등짝 스매싱 맞던 그 시절.
깨끗히 싹싹 긁어 먹어야 안 혼나던 시절.
과일이 무지 비싸 한 통 사면 우리 동네 파티하던 시절.
그 시절이 생각나 이 책이 저는 더 좋았답니다.


생각만 해도 즐거운 옛 시절.
요즘 친구들도 이런 추억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네요.
책으로나마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래 봅니다.
더운 여름 < 먹어 보면 알지 > 읽으면서 시원하게 여름 나자고요.
나에게 추천, 너에게 추천, 모두에게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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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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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웅진 주니어에서 선물로 보내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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