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7 - 박경리 대하소설, 2부 3권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토지 7를 읽으며 20권 중 반을 채 읽지 못했다.
내용은 갈수록 인물들의 얽힌 이야기들이 풀어지는 듯 꼬여지는 스토리에 재미가 더해졌다.
읽으면서도 사건의 중심으로 일어나는 인물의 관계에 집중해서 보게 되었다.
시대적인 스토리를 푸는 과정도 흥미진진해 읽는 이에게 그 시대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충분히 즐기며 읽을 수 있다.
대사로 많이 이루어진 < 토지 >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한다.
조국 상실의 통한이 배경으로 깔려 있으며, 인물들은 새로운 땅(간도)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서희를 위시한 주인공들은 옛 고향과 조국에 대한 집념을 놓지 않는다.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고난, 그리고 미래의 도약을 위한 계기가 중첩된 시기로, 인물들의 운명과 시대적 아픔, 복수와 희망 갈수록 빠져드는 < 토지 > 이다.


갑자기 두만아버지 생각이 난다.
길상은 왜 하필 두만아버지 생각이 났는지 알 수 없었다.
허풍 떠는 홍서방, 한 그릇 국밥에 식은땀을 흘리면서도 낙천인 박서방, 이들 때문인지 모른다.
풍전등화 같은 목숨, 하루살이 같은 인생의 이들.
연해주를, 만주땅을 유랑하는 백성들이 품팔이 일꾼뿐일까마는 독립지사든 장사꾼이든 혹은 서희 같은 자산가, 심지어 김 두수 등속의 앞잡이까지 풍전등화의 목숨이며 하루살이 같은 인생임에 대동소이한 것, 남의 땅 위에 뿌리박기도 어렵거니와 뿌리가 내린들 튼튼할 까닭이 없다.
길상은 끝까지 살아남을 사람은 두만아버지 같은 그런 사람일 거라고 생각한다.
ㅡ p203


#채손독 을 통해 #다산북스 로부터 #도서협찬 받았습니다
@chae_seongmo
@dasanbooks




#토지반고흐에디션 #GoghEdition #토지고흐에디션
#박경리대하소설 #박경리 #대하소설
#박경리_토지 #토지소설 #토지 #토지_박경리
#소설토지 #토지7 #2부3권 #박경리토지 #토지세트
#필사적으로_토지
#필사적으로 #필사적으로_채손독
#토지필사 #토지필사단
#소설필사 #대하소설필사
#필사 #필사의힘
#필사하는태리 #필사하는_꽃태리 #꽃태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