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브레드와 포피 2 - 루루, 박물관에 가다 콘브레드와 포피 2
매튜 코델 지음, 신수진 옮김 / 미세기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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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브레드와 포피
2️⃣ 루루, 박물관에 가다



출 ㅡ 미세기
글•그림 ㅡ 메튜 코델
옮김 ㅡ 신수진



🏆 커커스 올해 최고의 책
혼 북 추천 도서
시카고공공도서관 올해 최고의 책



📗 아이들 책은 왜 이렇게 신박하게 재미있는 거니?
하을이가 금새 읽더니 1권을 사달라는 이유를 알겠군.
또 최고의 책이라 극찬할만 한 책이다.
내 아이가 부주의로 인해 작은 실수를 하면 나는 다그치기 바빴다.
가만보니 나도 억수로 혼나면서 컸더라.
잘 하는 것도 없는 아이라며 늘 혼났더라. 🤣
그러면서 내 아이에게도 늘 혼을 낸다.
나는 완벽주의자가 절대 아니지만, 작은 일 하나도 실수하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다.
어린 시절 너무 호되게 혼나고 컸나봐.


🐭 근데 주인공 콘브레드는 엄청난 실수를 해버렸다.
ㄷ ㄷ ㄷ
대형사고를 쳤는 데, 아무렇지 않게 친구 포피는 콘브레드를 먼저 걱정하고 대처한다.
콘브레드는 박물관을 좋아하는 친구.
포피는 캠핑을 좋아하는 친구.
둘의 성향이 전혀 다를 것 같지만, 아니 다를 수 있다.
나도 콘브래드처럼 박물관이나 미술관 가는 것을 좋아한다.
게다가 캠핑도 별 좋아하지 않는다.
포피는 콘브래드를 위해 함께 박물관에 가게 된다.
물론 모종의 거래가 있었지만.
콘브래드도 캠핑을 따라 가야 한다는 전제 조건하에 둘의 박물관 관람기.


🏛️ 한껏 멋을 내고 포피를 데리러 오게 되고, 둘은 그렇게 박물관을 간다.
가서도 콘브래드는 많은 전시품들을 포피에게 설명해주며, 사람들과도 다 친한 듯 하다.
콘브래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박물관에서 주목 받고 싶어 하나 예상치않게 포피가 주목을 받게 되고.
질투심에 허둥대다 제일 멋있다고 소개한 '꽃도자기'를 깨트려 버렸다.
사람들의 눈살은 찌푸려지고 인상도 찌그러지고.
그러나 포비는 콘브래드를 챙기며 깨진 '꽃도자기'를 주워 담는다.
그리고 비슷한 '꽃도자기'를 가져오게 된다.


🔮 귀한 물건이 깨져 당황할 콘브래드를 위해 포피가 배려한 행동은 진짜 찐 우정을 보여준다.
요즘 우리에게도 필요한 찐 우정.
나에게도 이런 찐 우정을 나눌 친구가 있나 생각해본다.
재미있게 읽고 생각거리를 주는 책.
아이들 책으로 하여금 많이 생각하고 많은 반성을 해 본다.
친구가 필요한 친구들.
우정에 대해 알고 싶은 친구들.
꼭 읽어 보길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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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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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미세기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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