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 198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상 수상작 산타클로스 1
마우리 쿤나스 지음, 페트리 칼리올라 옮김 / 북뱅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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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와 산타마을의 일 년 🎅


출 ㅡ 북뱅크
글•그림 ㅡ 마우리 쿤나스
옮김 ㅡ 페트리 칼리올라


🏆 1982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상 수상작


산̤̮타̤̮클̤̮로̤̮스̤̮와 요̤̫정̤̫들̤̫ 그리고 산타 마을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 수 있는 그림책 !


📕 1981년에 핀란드에서 처음 출간된 이 그림책은
지금까지 세계 30여 나라에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작가의 어린 시절 풍경이 그대로 담긴 그림책.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책을 쓴다는 작가.

🎨 글과 그림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다.
30년도 전에 쓴 글과 그림인 데도 불구하고
오늘날 글과 그림에 비교해 스토리도 그림도
너무 탄탄하고 매력적이다.
그 매력으로 같이 빠져들어 봅시다.

🇫🇮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나라 핀란드.
그 산기슭에는 수수께끼에 싸인 마을이 하나 있다.
이 곳에는 놀랍게 산타클로스와 수 백명의 요정,
그리고 수백 마리의 순록이 살고 있다.

🎁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이 곳은 늘 바쁘다.
각자 요정들은 맡은 일이 다르다.
목공의 일도, 순록을 키우는 일도, 인쇄의 일도
각자의 역할이 다 있다.

🧚‍♂️ '끝판왕 타네리'는 목공 기계와 최고 기술자 요정,
'인간 드라이버 마누'는 마을에서 가장 빠르게
스케이트 날을 고치는 요정,
'척척 헤이모'는 최신 정밀 기계를 잘 다루는 요정,
'처덕처덕 토피'는 풀을 붙이는 요정,
'닌니'는 인형 옷을 만드는 요정,
'아래띠'는 피리에 구멍을 뚫는 요정.

🧚‍♀️ 요정들의 하루는 너무나 바쁘다.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기 때문이지.

💌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전 세계에서 산타클로스가
있는 곳으로 편지가 도착하고
편지 담당 요정들은 모든 편지를 읽기에 바쁘다.

🧝 요정들이 아무리 바빠도 자신들의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것도 빼먹지 않는다.
요정 '빌레'는 조각칼로 나무를 깍아
예쁜 십자가를 만들고, 볏집으로 여러 장식도 만든다.

🍪 크리스마스 죽에는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아몬드도
숨기고, 꼬마 요정들은 타르트나 생강 쿠키를 만든다.

🎅 크리스마스까지 앞으로 이틀,
모두들 협력해서 선물들을 꼼꼼하게 포장하고
썰매도 꺼내고 순록도 준비를 마치고 나면
마차와 방울을 반짝반짝 닦는다.
크리스마스용 옷과 구두도 지붕 밑에서 꺼내 잘 손질을
해 둔다.

🧸 드디어 크리스마스이브.
아침 다섯 시 죽을 든든히 먹고선 출발.
작은 선물이라도 놓치지 않고 빠지지 않고
선물을 전해준다.

🎄 그렇게 선물을 주고 오면,
이제 요정들과 산타 클로스가 크리스마스를 즐길 타임.
일단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어볼까?
순록도 수고했어.
많이 먹고 푹 자라.

💒 크리스마스 아침 요정들은 교회를 간다.
크리스마스의 밤이 되자,
모두가 모여 크리스마스 축하를 해.
올 해는 맛있는 죽에 들어간 행운의 아몬드를
누가 뽑을까나?

🔔 크리스마스는 비단 아이들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였어.
산타 할아버지도 조력자인 요정들도
모두가 좋아하는 날이자나.
축제의 날 '크리스마스🎄'
다 함께 즐겨보자구.

🛍️ 아이들에게 선물 준다고 고생 많았으니
내 년 크리스마스까지 푹 쉬어요.
고생한 산타 클로스, 그의 아내, 요정들
고마워 🎁

🧦 하을이 집에도 이브에 선물주러 오는 거
까먹지 말아요.
양말 큼지막한 거 걸어 놓을 게요.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북뱅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답니다.
크리스마스가 너무 따뜻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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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고래의 노래 작은거인 63
이현아 지음, 리페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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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고래의 노래 🐋


출 ㅡ 국민서관
글 ㅡ 이현아
그림 ㅡ 리페


🐬 고래 반쪽이의 여행 함께 떠나보자. ℒᵒᵛᵉ ᵧₒᵤ .•ᰔᩚ


🐚 전설 같은 이야기.
아주 오랜 옛날, 고래는 땅 위에서 살았다.
덩치가 큰 탓에 먹이를 구하는 일이 싶지 않았던 고래는
땅을 떠나 물 속으로 그리고 하늘 위로 날아갔다.
바다 고래와 하늘 고래로 나뉘어지고.

🐳 < 하늘 고래의 노래 > 어린 고래 반쪽이가
자신이 누구인지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 이야기이다.
읽다보면 눈물이 나는 장면들이 참 많더라. ꃼ.̫ ꃼ

🐢 반쪽이를 위해 옆에서 한결같은
늙은 바다거북 후포 할아버지,
어쩌다 만난 전설 이빨 부러진 상어 소소리 아저씨 🦈
그들이 반쪽이의 여행동무가 되어 준다.

👯‍♀️ 이렇게 멋진 동무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행복한 일인지.
살면서 내게 함께 할 동무나 있나 생각해봤다.
배우자도 자식도 아닌 함께하는 동무.

🧸 여행길에서 만난 가오리 촉.
촉에 의해 모든 것을 알게 되었지만,
씨월드의 기억을 감추려 하지 않는 현실에 당당하게
맞서는 반쪽이의 모습에서 내 삶은 나의 기억은
모두 나의 의지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 반쪽이의 여행동무로 삶의 동반자로 있어준
후포할아버지와 더는 삶에 의미가 없었던 소소리 아저씨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 반쪽이는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갈 수 있었다.

⚓️ 세상은 나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내가 도움을 요청할 수도
그리고 또 도움을 받을 일도 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을 때는 살포시 기댈 수 있게
나도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게 어깨를
살짝 내어주어야 겠다.

🏖️ 마음 따뜻한 이야기.
겨울에 읽으면 날이 추워 그런지 더 감성에 젖게 된다.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준 작가님,
따뜻한 책을 선물해주신 국민서관 출판사.
감사합니다.

🧜🏾‍♀️ 하늘고래 제 근처에도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아님 내가 하늘고래 일지도 몰라. 🤭
나도 기억을 늘 잊고 사니까. ☀︎𖤐✰◡̈



기억하나요
하늘 고래의 노래를
별빛이 춤을 추는 하늘 바다를
기억하지 못해도 느낄 수 있어요
반짝이는 고래가 헤엄치는 곳
우리가 만나 꿈을 꾸는 곳
하모니가 보이면 기억해 줘요
언제나 당신을 위해 내가 노래할게요. 🎶🎵



🎁 이 책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국민서관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 주셨답니다.
늘 감사합니다. 🫶 τнänκ чöü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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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을 위한 연가
문정희 시, 주리 그림 / 바우솔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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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령을 위한 연가



출 ㅡ 바우솔
시 ㅡ 문정희
그림 ㅡ 주 리



ℒᵒᵛᵉ ᵧₒᵤ .•ᰔᩚ 한계에서 부르는 희망과 사랑의 노래 ! ˚₊·



🎶읽으면서 먼저 읽은 하을이가 '연가'의 뜻을
물어 보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가 연가라고
이야기 해주었다.
제목을 보아하니 < 한계령을 위한 연가 >이다.

🗻 한계령을 위한 연가라니 궁금해질 법 하지.
그러나
문정희시인의 이 시는 워낙 유명해서 사실 아는 분들이 많다.
누구나 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 담백한 문체에 깔끔한 마무리까지.
시에서 그려지는 이미지까지 완벽하다.
시를 잘 모르는 사람도 이 시를 읽으면,
눈물이 살짝 맺힐 것이다.

☃️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어하는 주인공.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그 곳에 기꺼이 묶였으면 한다.
'기꺼이'란 부사어는 마음 속으로 은근히 기쁘게란 뜻으로
폭설에 의해 한계령에 묶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잘 나타난다.

❄️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
주인공은 발이 아닌 운명이 묶였으면하고 바래본다.
저녁이 되면 온통 까만 공포로 휩싸여도
주인공은 그 곳에 같이 묶여 있고 싶어한다.

🫶 얼마나 좋으면,
또 얼마나 좋아하면 그리 같이 있고 싶을까?
추위와 공포도 잊게 할 만큼
사랑하는 이와 함께 있고 싶어한다.

🌚 하얀 눈 밭과 시커먼 저녁의 대비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쓰셨고,
주인공의 애잔함 마음이 그대로 느껴져
나는 그런 사랑을 해보았는가?
그런 사랑을 기대한 적이 있는가?
생각해보니 없었다.

🧸 진정 원하는 사랑이라면 상대도 언젠가는
그 마음을 알지 않을까?
주인공의 애틋한 마음을 빨리 알아주길 바라며,
애태우는 일은 가슴 아픈 일은 없었으면 한다.

🧣 하얀 눈밭에 둘만 있게 된 풍경.
온 세상에 사랑하는 이와 둘만 있게 된다니
상상만해도 멋진 일이 아닌가?
주인공의 사랑이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참고로 하을이가 쓴 글을 보니
아예 창작을 하셨군 😂

🎁 눈처럼 하얗고 깨끗한 사랑.
꼭 이루어지길 독자인 나는 바래본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답니다.
늘 이쁜 책, 늘 도움이 되는 책 감사합니다.
덕분에 겨울이 따뜻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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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감동이 있는 그림책 52
한유진 지음, 젤리이모 그림 / 걸음동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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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
우리 집에 오지 마세요 ! 🏡



출 ㅡ 걸음동무
글 ㅡ 한유진
그린이 ㅡ 젤리이모



🧑‍🎄 모두가 기다리는 산타를 왜 오지 말라는 걸까요?

🎄 47세 아줌씨인 나도 산타 할배를 기다리는 데,
미소는 왜 산타 할부지를 오지 말라는 거징?
나이가 들어도 크리스마스는 당근 기다려지고,
받고 싶은 선물이 있는 게 당연한 데 말이지.
미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 미소는 미소빌라에 사는 작고 귀여운 친구.
미소는 크리스마스 전날 꼼꼼히 문단속을 합니다.
산̤̈타̤̈금̤̈지̤̈ ❌

📮 언니와 오빠는 산타 할아버지에게 같이
편지를 쓰자고 하지만,
어쩐지 미소는 산타 할아버지가 두렵습니다.
'산타하라버지 우리집에 오지 마새요 ! - 미소올림' 📩

📬 미소의 편지가 산타마을에 도착하고
산타 할아버지는 깊은 고민에 빠졌어요.
'미소가 나를 무서워하는 구나.'

🧸 산타 할아버지는 미소네 집에 가지말까?
잠시 고민을 하지만,
산타의 특명 [ 산타는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준다.]에
입각해 미소의 편지 옆에 그려진 인형을
전해주려고 해요.

🎁 과연 산타 할아버지는 우리 미소에게 인형을
전해줄 수 있을까요?

💝 산타 할아버지는 미소를 위해 어떤 계획을 세울까요?
기분이 좋아진 미소를 보니
산타 할아버지의 계획이 성공했나 봅니다.

🎅🏼 아이들의 시선에서 산타 할아버지가 무서울 수도
있겠다 생각해봤어요.
내가 어릴 때 생각한 산타 할아버지는 어땠지?
너무 까마득하긴 한데 기억을 꺼내어보니
제가 생각한 산타는 군밤장수 모자를 쓴 도둑놈같은
산타더라고요.

📺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인가를 노력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요즘 이 시대 특히 더더더 필요한 것이죠.
배려의 미덕에서 나오는 산타와 미소의 관계에서
그래도 아직까지 세상은 참 따뜻하다고 느낍니다.

⛄️ 12월이 되면 모두가 들떠 있죠?
나이가 먹어가니 또 나이 먹는다고 씁쓸하지만,
그래도 산타가 기다려지는 12월입니다.

🙌 올해 산타 할아버지가 하을이네 꼭 오시면
하을이만 제발 선물 주시지 말고,
하을애미도 꼭 선물주세요.
제가 받고 싶은 건 따로 적을게요. 💌

🧤 12월에는 크리스마스에 관한 책이나 산타에 관한 책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보고,
읽으면 읽을수록 어린 시절로 돌아간 거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이지만,
책으로나마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하네요.

🧣 행복한 생각을 하게 하는 책.
미소가 절로 나오는 책.
겨울이 따뜻해지는 책.
모든 분들을 이 책 안으로 초대합니다.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걸음동무 출판사에서 선물 받았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걸음동무 #걸음동무출판사 #산타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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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의 동물 농장
도종환 지음, 김재홍 그림 / 바우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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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시인의
동물 농장 🐇



출 ㅡ 바우솔
시 ㅡ 도종환
그림 ㅡ 김재홍



👨‍💻 우리가 아는 < 접시꽃 당신 >의 도종환 시인이 맞다.
자연을 인간처럼 이해하고,
인간을 자연처럼 이해하는
시인으로 알려진 그는 자연과 인간에 대한
투명함을 엿볼 수 있다.

📕 책을 보면서 그림에 시선이 많이 갔는 데,
아빠의 웃음은 처음 산토끼를 발견한 그 때 말고는 없다.
시종일관 놀라는 표정에, 화가난 표정에, 지친 표정에
나는 아빠의 얼굴 표정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 아이는 뭣이 그리 해맑은지 늘 웃어대며,
치우는 건 애비의 몫.
보통 치우는 몫은 애미의 몫인 데
우리 집도 다 나의 몫인 데
엄마가 등장하지 않는 데 이유가 있을까 생각해봤다.

🧑‍🧑‍🧒 책에 가족 사진이 꽤나 등장하는 데,
여럿이 있는 가족사진을 보니 흐릿하지만,
여인의 모습이 비친다.
셋이 찍은 사진의 모습은 아이와 엄마, 아빠 같은 데
엄마는 일을 간 걸까?
아님 안 계신걸까?
왜 엄마의 이야기는 없을까? 궁금했다.
그냥 부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던 것이었을까?

🐇 주어온 엄마 잃은 산토끼.
짝이 생겨도 아이가 궁금한가? 아니면
추워 그런가 계속 방 안에 들어오려 하고
노상 짝과 함께 방 안에 들어오게 된 토끼는
굽도리도 장판지도 찢고,
책 모서리도 갉아놓고 오줌도 싸 놓는 토끼.
이것 참 대략난감일세.

🐓 토끼를 두고보니
토끼를 그대로 놔두어 보니
이제는 닭까지 방 안으로 들어오고
토끼와 닭의 저지레에 놀라 자빠지는 아빠의 모습에
배꼽빠진다.

🐿️ 치우기 바쁜 아빠와 그저 동물이 좋고
귀엽기만한 아이.
이제는 툇마루에서 다람쥐란 녀석이
부자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

🌰 혹시
다람쥐 너도?
Squirrel, you too?

🙉 어디 그뿐이랴.
모든 동물들이 웃으며 쳐다보고 있네.
방긋방긋. ㅋᩚㅋᩚㅋᩚ

☃️ 아이는 웃고
아빠는 얼굴에 흑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림보는 재미가 있는 시그림책.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
동물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겨울에 보기 너무 따뜻한 책입니다.

🏚️ 시골과 도시의 차이점을 이야기 나누어 봐도 좋아요.
동물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아도 좋아요.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에서 선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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