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의 마법병원 - 내 아이와 함께하는 감동적인 판타지 런던이의 마법
김미란 지음 / 주부(JUBOO)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런던이의 마법병원 🏥



출 ㅡ 주부
지 ㅡ 김미란
그림 ㅡ 스티브




🔮 동화 장르를 넘어선 블록버스터 판타지
전 세계를 사로 잡은 화제의 동화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필독서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와 반전, 그리고 감동의 판타지
일상이 마법으로 변한 세계에서 런던이의 즐겁고 험난한 모험이 펼처진다.



🪐 이 책은 판타지 동화 그림책이라는 아주 신선한 장르에 그림은 마치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AI인듯한 그림.
아이간 놀라는 모습의 표지부터 그냥 사랑스럽다.
아이의 눈을 보면 ’소우주‘가 보인다.
그린이나 작가는 아이의 눈으로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벌써 들려주고 있다.

📘 내 생각은 이러하다.
아이들에게 학습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나
아이들에게 인성교육과 감정영역을 컨트롤할 수 있게 하는 그림책이나
그다음 이런 판타지 그림책이거나.
어쨌든 단순 그림과 글을 보고 읽는 것이 아니라,
뭔가 아이들이 그리고 어른인 나도 보았을 때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이 그림책이 나는 좋다.

📒 글밥이 없는 그림책에서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림책을 아주 좋아하고 애정하는 편이다.
교훈이 없는 책은 없다며,
어찌되었든 결론 도출은 교훈적인 내용으로
나는 하을이에게 그렇게 마무리 짓는다.
하을이도 크다보니 이제 교훈보다는 재미의 요소를 먼저 찾아낸다.

📰 11살 아이와 48세 엄마의 보고 읽는 차이.
재미 VS 교훈

📓 작가는 자신의 딸 런던이를 실제 모델로 이 책을 썼다.
런던이의 실제 이야기와 런던이에 대한 이야기에
살을 붙여 작가는 환상적인 마법병원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또 마지막 후반부에 등장한 할아버지도 실제 작가의 아버지로
본인의 실제 이야기를 기반으로 인물을 만들었다.
마지막 할아버지의 등장이 뭉클해지는 감동을 준다.
읽으면 알 게 됩니다. 🙌

🪱 란던이는 엄마와 유치원을가기 위해 집을 나서지만,
지렁이를 무서워하고 싫어해서 유치원에 가기 싫어한다.
그런데 웅덩이 안에 작은 지렁이가 ”나 좀 도와줄래?“
무지개 지렁이라는 설정이 이미 ’무지개‘라는 단어에서
우리를 환상으로 안내하고 있다.
무지개 지렁이에 대한 반전 기대해도 좋다.

☔️ 어쨌든 런던이는 비 오는 날 무지개 지렁이를 만나
마법병원의 세계로 들어가 다양한 모험을 겪는다.
처음 만난 ’주사기 귀신‘
런던이는 주사를 무서워하는 데 처음 만난 친구가 주사기 귀신이라니 😅
’북극곰 베개‘의 북극곰을 만나 신이 나게 놀다가도
또 런던이가 싫어하는 ’브로콜리‘도 만나게 되고.
채소를 안 먹는 토끼와 함께 브로콜리 피자를 같이 먹고
브로콜리에 대한 런던이의 생각도 바뀌게 된다.

🦈 입 안에서 검은색 진흙을 내뿜는 상어친구를 만나
상어친구가 바다를 오염시키게 되니,
’칫솔 공주‘ 와 ’치약 왕자‘ 에게 이런 고충 이야기를 듣고
런던이도 양치를 싫어하지만,
바닷속을 위해 양치를 블루 상어친구에게 권하게 된다.
런던이 너무 멋지잖아. ❤️

❤️‍🩹 런던이는 여러 친구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싫어하는
그리고 무서워했던 것들을 여러 친구들을 만나
도와주게 되면서 자신 스스로 무섭고 싫어했던 것 또한 극복해간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낸 어린이 동화책.

👴🏻 그런데 무지개 지렁이는 어디 있는거니?
마지막 반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대해도 좋습니다. 🙌

📮 친구들 !
다양한 친구들 만나러 환상의 마법병원으로 떠나 보아요.
놀라운 이야기가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주부출판사에서 도서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보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주부 #주부출판사 #런던이의마법병원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초등책 #초등책추천 #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의독서습관 #하을이독서기록장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다리를 붙잡아 감동이 있는 그림책 54
박지윤 지음, 노소영 그림 / 걸음동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다리를 붙잡아 🐙



출 ㅡ 걸음동무
글 ㅡ 박지윤
그림 ㅡ 노소영


🐠 표지그림이 귀엽다.
눈이 큰 문어, 웃고 있는 복어와 쏨뱅이, 뱅그르르 눈알에 넙치, 약간 올라간 듯 크게 눈을 뜨고 있는 장어.
딱 봐도 이 친구들이 주인공들이구만. 😆
그림책은 표지의 그림 선택도 참 중요하다.
여기서만 봐도 동그란 눈의 친구들보다 치켜올라간 눈의 장어가 뭔가 친구와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 그림책의 시작은 표지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안의 내용을 살피는 것을 추천한다.
그림이 말하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라.

🐡 바닷속인 듯 풍경 속에 문어, 복어, 쏨뱅이, 넙치가 서로 처음 만난듯 인사를 건네요.
"새로 왔구나? 만나서 반가워."
새로 온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주는 복어와 넙치.
그때 길게 생긴 치켜 뜬 눈의 장어가 나타납니다.
장어는 늘 잘난 척만 하는 친구인가 봐요.
새로운 친구들에게 인사로 잘난 척만 하고선 사라져요.

🐟 그러던 어느날.
쏨뱅이는 장어에게 같이 놀자고 찾아가요.
장어와 쏨뱅이는 신이나게 놀앟고,
장어는 더 빨리 더 빨리 경쟁을 하며 높이 올라갔다가
물보라가 일며 장어가 수족관 밖에 빠지고 맙니다.
"으앗!"

🪣 바닷가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아니라 수족관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었군요.
그나저나 길다란 장어는 이제 어떻게 될까요?
물고기들은 물에서 나가면 살기 힘든 데,
치켜 뜬 눈의 장어가 한없이 가엽어 집니다.
친구들은 장어를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고민합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장어는 다시 수족관에 돌아올 수 있을까요?

🧸 그러게 장어야!
잘난척 엔간히 하지 그랬니?
친구들 아니었음 큰 일 날뻔 했잖니?

🪟 아이들도 어른들도 새로운 환경은 다 낯설고 두렵습니다.
우리!
이럴때 먼저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보는 건 어때요?
낯선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배려해주고 이해해준다면, 새로 온 친구도 어색하지 않을 거에요.
친구가 잘못을 했다면 잘잘못을 따지지 보다는
따스하게 품어주며, 친구가 앞으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도와주는 것도 큰 방법입니다.

📄 누구나 다 살아가는 게 서툴고 어색해요.
우리 모두 서로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며
즐겁게 생활하길 바래봅니다.

🎁 요즘 자기중심적으로 이기적인 친구들이 많은 데,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네요.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세상
함께 이해하며 즐겁게 살아가 보아요.



*┈┈┈┈*┈┈┈┈*┈┈┈┈*┈┈┈┈*┈┈┈┈*┈┈┈┈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걸음동무에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고 쓴 글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걸음동무 #걸음동무출판사 #내다리를붙잡아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초등도서 #초등도서추천 #초등책 #초등책추천 #유아책 #유아책추천 #유아도서 #유아도서추천 #협동 #배려 #양보 #친구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비의 바닷길 감동이 있는 그림책 53
박상희 지음, 고현경 그림 / 걸음동무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비의 바닷길 🌈



출 ㅡ 걸음동무
글 ㅡ 박상희
그림 ㅡ 고현경




📚 개인적으로 신화, 전설, 민담, 설화 등 전해져 내려오는
구비문학 영역이 나는 너무 좋다.
전공이 국문학이라 파고들며 배우고 익혔으나,
사실 그런 어렵게 배운 전공이 아닌
이런 아이들책으로 다시금 새롭게 익히는 스토리가
신선하게 재미있다.

🗂️ 딸 하을이에게 독서습관을 잡게 하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읽힌 책들에는 신화, 설화, 전설, 민담에 관련된 책들은
닥치는 대로 사서 읽혀 줬다.
나도 같이 읽으니 사실 너무 재밌어서 계속 사서 모으다보니
각 출판사의 책들을 상당히 소장하고 있다.

🔎 내가 재밌다면 아이도 재미있어 한다.
친구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가?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 책을 보여주고 읽어라하기 때문이다.
어른이 봐도 재미가 없는 그런 책을 과연 읽는 아이는 재미가 느껴질까?

📘 이 책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진도의 뽕할머니 전설이다.

🏝️ 조선초기 손동지라는 사람이 제주도로 유배 가던 중
풍파로 배가 부서져 호동(지금의 회동마을) 앞 바다에
표류하여 이 마을에 정착을 하게 됩니다.
호랑이의 습격이 잦아 이 마을의 이름이 호동.
호랑이가 마을로 내려와 사람들을 잡아 먹어서
늘 불안에 떨며 사는 사람들은 마을 건너편
모도라는 섬으로 피난을 가요.

👵🏻 그러나
뽕할머니는 혼자 마을에 남겠다고 합니다.
"나마저 가면 어쩌누. 누에는 누가 돌보고. 나는 안가련다."
배를 타고 가던 사람들은 배가 난파되어 겨우 목숨을
부지하고 도착한 모도에서는 먹을 것이 없어 고생하고.

📿 뽕할머니는 기도했습니다.
손에는 뽑던 누에 실을 움켜진 채로요.
바다의 용왕님이 듣고는 호랑이를 거쎈 파도에 빠지게 해
없애주었고 또 할머니의 꿈에 나타나 말을 전합니다.
"오늘부터 열흘 동안 누에고치로 실을 만들어 뿔치바위로 오너라."

🧶 다음날 할머니는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기 시작했고,
열흘 째 되던 날 꽃단장하시고는 뿔치바위로 갔지요.
"용왕님, 여기 실이 있으니 모도에 닿도록 해 주십시오."
뽕할머니는 있는 힘껏 실꾸리를 던졌어요.

🧵 뽕할머니가 던진 실꾸리는 넘실넘실 바다를 건너 모도로 향했어요.
"바다가 갈라졌다!"
"바닷길이 열렸다!"
사람들은 드디어 다시 마을로 돌아오게 되었는데요.
앗!
할머니가 😭😭😭

🪴 뽕할머니 덕분에 모두 마을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야기.
뽕할머니에게 감동받은 용왕님이 기도를 들어주어,
마을 사람들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답니다.
이래서 좋은 이웃을 만나야하는 거에요.
내가 또 남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야하고요.
나도 너도 좋은 이웃이 되길 이 책을 읽고 또 생각해봅니다.
'좋은 사람' , '좋은 이웃' , '좋은 친구' , '좋은 엄마'

📍 진도의 '뽕할머니 전설' 실제로 가서 보심 아이들에게 더 쏙쏙 일겁니다.
뽕할머니 전설과 신비의 바닷길은
국가지정 명승 제9호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요.
다들 뽕할머니도 보고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도 가보고
3월에 가시면 신비의 바닷길 실제로 건널 수 있으니
시간 맞으면 꼭 가 보세요.
저도 하을이랑 시간내서 한 번 다녀와야겠네요.
눈에도 머리에도 가슴에도 쏙쏙쏙



*┈┈┈┈*┈┈┈┈*┈┈┈┈*┈┈┈┈*┈┈┈┈*┈┈┈┈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걸음동무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걸음동무 #걸음동무출판사 #신비의바닷길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리뷰 #뽕할머니 #뽕할머니전설 #진도뽕할머니 #신비의바닷길체험관 #뽕할머니사당 #뽕할머니영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 2084 - 개정판 라임 틴틴 스쿨 1
요슈타인 가아더 지음, 박종대 옮김 / 라임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 2084 🌏


출 ㅡ 라임출판사
지 ㅡ 요슈타인 가아더
옮김 ㅡ 박종대


✍️ < 소피의 세계 >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가 쓴
환경과 지구, 그리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철학적 고발 !
2084년의 지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당 도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도서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 도서
충청남도교육청 독서 골든벨 선정 도서
책따세 여름 방학 추천 도서



📘 읽으면서 머릿말의 최재천교수님 추천서의 내용이 다시금 생각이 든 책이다.
아이들이 단박에 읽기에는 글밥이 좀 많을 수 있다.
청소년책이라는 데 11살 하을이는 저녁시간에 다 읽었다.
그림이 하나도 없다라면서 연신 투덜거렸지만,
내용이 재밌다며 먼저 읽고 내게 추천을 해준 책.

🔬 과학과 소설이라 자칫 재미없을 이야깃거리인 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묘하게 빠져들어 읽었다.
별 없는 등장인물들이 풀어가는 이야기가 온 인류의 사람들이 걱정하는
그리고 바라는 이야기들을 풀어주고 있다.
한 편의 서사라고 하기에 이 소설은 묘사에 가깝다.
읽으면서 대자연의 그림과 2013년, 2084년의 그림이 눈 앞에 펼쳐진다.

🌐 2084년의 모습이 실로 저렇지 않을까?
걱정과 대안을생각하며 읽게되는 아주 멋진 책이다.
주인공 ’노라‘와 ’노바‘의 관계도 평행이론으로 시작하지만,
읽어보면 1/3부분에서 둘의 관계를 바로 알아차릴 수 있다.
그 두 주인공들이 자신의 세계에서 할 수있는 일들을 과감히 실행한다.
꿈인듯 하나 현실인 두 세계.

🌳 ’현실과 꿈‘이라 시작된 이 책은,
잔잔하게 흐르는 스토리로 과학적인 이야기라기 보다 소설로 읽기에 재미가 있다.
시작에 꽁꽁 얼어붙은 순록, 죽은 쥐, 죽은 레밍, 사라져가는 많은 동물들 . . .
읽어면서 다시 한 번 기후나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생각보게 되었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 2084년의 열일곱 살 노바와 내일이면 또 열일곱 살이 될 2013년의 노라.
이 두 주인공의 관계를 진즉에 파악해버린 덕분에 읽기가 편했고,
똑똑하고 현명한 주인공 덕분에
스토리가 잔잔하면서 빠르게 진행되어 지루하지 않았다.

📖 11살 아이의 독서기록장을 보니,
이 친구들은 우리와 다르게 이런 환경문제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란 세대라 그런지 자신의 이야기를 잘 적어낸다.
미래에 이럴 수 있다라고 생각하니 비단 내 문제만은 아닌
모든 인류가 생각해보고 노력해야한다는 큰 문제로 인식된다.
많은 독자 분들이 아이들에게 과학에 관한 책을 고려한다면, 응당 이 책을 추천한다.

🔮 미래에 대해 뭐라고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내가 미래를 만드는 일에 작은 힘이라고 보탤 수만 있다면
아니 힘이 보태진다면 미래에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환경이 될지 모른다.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모두들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해보자.

📑 어른이나 아이나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가볍게 읽지 말고, 술술 읽어지는 책이나 그 안의 내용을 짚으면서 읽어보도록 하자.
그나저나
노라의 ’루비 반지‘ 나도 참 갖고 싶네.
탐난다.
요술반지 💍

🌲 ”모기 한 마리는 코뿔소를 당해 낼 수 없지만,
천 마리가 모이면 코뿔소를 다른 방향으로 돌릴 수 있다.“
이제 말은 그만하고, 지금 바로 나무를 심자!

📔 2084년에는 나는 107세.
그때 이미 죽고 없겠지만, 나의 손자 손녀들이 사는 세상이
지금의 세상 보다 나빠져있지 않길 바래본다.
’기후 위기‘에 대해 ’탄소 배출‘, ’탄소 중립‘에 대해
생각해 본 책.
너무 멋진 값진 책이다.

이 책은 라임출판사에서 선물로 보내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

#라임출판사 #지구2084 #지구2084_요슈타인가이더 #요슈타인가아더
#청소년책 #청소년책추천 #고학년책 #고학년책추천 #지구살리기 #환경책 #과학책 #과학소설 #지구환경 #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강력추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생일엔 마라탕 4 -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생일엔 마라탕 4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생일엔 마라탕 🍜
4️⃣ 2% 부족한 마마의 마라탕



출 ㅡ 밝은 미래
글 ㅡ 류미정
그림 ㅡ 손수정


📚 빠져든다. 빠져든다. 마라탕책에 . . . 🍜
1권부터 4권 나오는 족족 다 읽었다.
긴 말 필요없음.
그냥 재밌다.
아이들에게 즐거움도 주고 교훈도 주고.

📕 나는 아직 마라탕을 한 번도 먹질 않았다.
느끼할 것 같은 생각에 선뜻 가지질 않는다.
하지만, 하을이는 마라탕 너무 좋아한다. 😆
급식에서 마리탕이 나오면 "소리 질럿!".
책이 도착하면서 바로 읽은 하을이.
11살 아이의 눈에는 그렇게 재밌단다.
하긴 내가 읽어도 그렇게 재밌으니.

🍲 친구들아.
맛나는 마라탕 한 그릇 할래?

🫔 이야기 하나
허생이 즐겨 먹었던 분모자.
마라탕 안의 재료인 듯 하다.
승빈이는 반지하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친구이다.
가난한 자신과 가난한 부모님과 가난한 집이 싫은 승빈.
반 친구 종근이는 이런 승빈이를 거지라 놀리고,
승빈이는 진심 부자 부모님과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현실이 어디 가능한 이야기니?
마마를 만나면 모를까 😜
생일이 된 승빈이는 엄마와 아빠에게 화를 내고 뛰쳐 나오게 되고 승빈이 눈에 보이는 '생일엔 마라탕'.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2천원으로 과연 주린 배를 채울 수 있을까?
에라이.
일단 들어가보자구.
3편에서의 마마를 보고 나쁜 편인지 좋은 편인지 헷갈리게 하고 사라졌는 데 뭔가 불길한 데.
오늘 마마의 본심을 알 수 있을까?
무튼 승빈이는 그냥 배불리 먹고 싶을 뿐이다.
그런 승빈에게 악마가 속삭이듯 마마가 말한다.
모든 게 공짜라고.
그대신 마라탕 4단계를 먹어야 한다는 조건.
먹고나면 소원도 들어준다니 배는 부르고, 속는 셈치고 부자 엄마, 아빠를 갖게 해달라고 비는 데. . .
마마는 소원을 들어줬겠죠?
당연히 필요한 땀방울을 얻었으니.
부자가 된 우리 승빈이.
이제 네 앞 날은 창창하려나. 🤷🏼‍♀️

🫓 이야기 둘
넓적 당면 먹고 즐겁니?
얘야. 뭐든 '과유불급'이란다.
돌릴 수 있을 때 돌아오지 그랬니?
마마가 소원을 들어주는 건 맞지만 나쁜 편인 게 확실히 드러났어. 🤦‍♀️
믿었던 마마였는 데 😭
연우의 이야기도 해피 엔딩은 아니었어.
춤을 잘 추기 위해 마법을 빌리는 게 아니라 더 노력을 했어야해.
친구들도 이런 소원 누구나 빌어볼거라 생각한다.
춤의 아이돌이 되고 싶어하는 연우에게 때마침 나타난 마마는 아이돌을 만들어주나 싶더니.
쯧쯧쯧.
그러게 뒤에라도 모모님 말을 들었어야지.
그나저나 3편의 끝부분에 급 등장한 모모는 4편에서도 끝에 살짝 등장하고 만다.
모모의 등장이 또 5편을 기다리게 하네.
이래서 시리즈물들은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말야. 🤭

📗 4편도 초등학생 친구들이 실제로 공감하는 소재들을 가지고 와 이야기가 이어져요.
예나 지금이나 환경이 바뀌어도 소원은 다 비슷한가봅니다.
부자되고 싶고, 부자 엄빠 만나고 싶고,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거요.
친구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마라탕시리즈.
안 보면 너무 후회할 듯 해요.

📒 마라탕을 못 먹는 이모는 이 책을 덮은 이 야심한 새벽 1시 30분 . . .
난생 처음으로 '손수건 챙겨가서 마라탕 먹어봐야지.' 생각해봅니다.
늘 아이들의 입장에서 헤아려야지하면서, 나도 그 시절이 있었지하면서, 이해 못 하는 모순된 행동들이 어른이 되면 나타나는 꼰대인가 봅니다.
아님 이렇게 생겨 먹었거나요. 😝

🧸 재밌는 마라탕 시리즈.
친구와 함께 읽고 함께 마라탕 먹으러 가보세요.
행복한 일이 일거날 거에요.

🛤️ "마마야. 모모야!
그냥 친구들에게 자신의 꿈을 위해 응원해주겠니?
우리 동네 마라탕집에 좀 와 줄래? "


*┈┈┈┈*┈┈┈┈*┈┈┈┈*┈┈┈┈*┈┈┈┈*┈┈┈┈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 밝은 미래 ]에서 도서 선물로 받아 하을모녀가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