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에 쓰는 논어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3
한치선(타타오) 지음 / 알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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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쓰는 맹자
오십에 쓰는 논어



출 ㅡ 리얼북스
씀 ㅡ 타타오 (한치선)



📌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 예전 대학 다니는 시절, 논어강독 교양 수업을 들은 바 있다.
논어 필사가 과제였고 20살 당시 한자를 적고 음독을 따라 읽고 해석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재미가 없었다.
그런 20대를 보내고 30대에 내 돈을 주고 논어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 시중에는 30대가 읽어야 할, 40대가 읽어야 할, 50대가 읽어야 할, 여자가 읽어야할 논어, 사람 공부 등 이렇게 다양한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이 책들 싹 다 읽었으나 . . .
백 번 눈으로 읽어보는 것 보다 쓰는 게 훨 이해가 빨랐다.
물론 안 읽은 것보다 낫겠지만 쓰는 것만큼 최고는 없다 본다.

📝 아이들 공부할 때도 적으면서 공부하라는 말 다 이유가 있다.
이 책은 한자를 크게 적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책이 새로로 길게 되어 있어 옛 서적의 느낌이 물씬난다.
고전적이면서 세련된 책.
책이 멋지니 적을 맛도 난다.
여기 필사를 위해 붓펜도 몇 개 구비했다.
마지막까지 잘 새기며, 잘 적어보리라.
리얼북스에서 나오는 책들은 괜찮은 책들이 참 많아 ˚₊·—̳͟͞͞♡

📓 많은 이들이 선인의 가르침을 허트로 보지않고 열독하며 필사하길 바래본다.
2025년 필사목표 50권.
모두들 화이팅 화͙이͙팅͙ ୧( “̮ )୨✧

🗣️ 나에게서 나온 것도 반드시 내게 돌아온다.
오늘은 아침부터 왜이리 의미심장하노.
행하고 그만 두는 것도 사람이 할 수 없는 일.
이 모든 것이 맹자가 한 말이었다.
하루 하루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줘서 감사한 책.


#채손독 을 통해 #리얼북스 로 부터 #필사도서 두 권을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필사적으로
#필사적으로2기
#필사적으로_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오십에쓰는논어
#오십에쓰는맹자
#철학서추천 #철학 #인문학 #고전학 #고전철학
#필사 #고전필사 #한자필사 #필사의힘
#논어 #맹자 #공자 #동양철학 #명상
#알비 #유교철학 #주역
#필사하는태리 #필사하는_꽃태리 #꽃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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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쓰는 맹자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6
한치선(타타오) 지음 / 알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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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쓰는 맹자
오십에 쓰는 논어



출 ㅡ 리얼북스
씀 ㅡ 타타오 (한치선)



📌 하루 10분, 고전을 만나다.


🎓 예전 대학 다니는 시절, 논어강독 교양 수업을 들은 바 있다.
논어 필사가 과제였고 20살 당시 한자를 적고 음독을 따라 읽고 해석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재미가 없었다.
그런 20대를 보내고 30대에 내 돈을 주고 논어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다.

📕 시중에는 30대가 읽어야 할, 40대가 읽어야 할, 50대가 읽어야 할, 여자가 읽어야할 논어, 사람 공부 등 이렇게 다양한 책들이 봇물처럼 쏟아졌다.
이 책들 싹 다 읽었으나 . . .
백 번 눈으로 읽어보는 것 보다 쓰는 게 훨 이해가 빨랐다.
물론 안 읽은 것보다 낫겠지만 쓰는 것만큼 최고는 없다 본다.

📝 아이들 공부할 때도 적으면서 공부하라는 말 다 이유가 있다.
이 책은 한자를 크게 적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책이 새로로 길게 되어 있어 옛 서적의 느낌이 물씬난다.
고전적이면서 세련된 책.
책이 멋지니 적을 맛도 난다.
여기 필사를 위해 붓펜도 몇 개 구비했다.
마지막까지 잘 새기며, 잘 적어보리라.
리얼북스에서 나오는 책들은 괜찮은 책들이 참 많아 ˚₊·—̳͟͞͞♡

📓 많은 이들이 선인의 가르침을 허트로 보지않고 열독하며 필사하길 바래본다.
2025년 필사목표 50권.
모두들 화이팅 화͙이͙팅͙ ୧( “̮ )୨✧



ㅡ 無恒産 因無恒心.
(무항산 인무항심)

일정한 수입이 없으면 한결 같은 마음을 유지할 수 없다.


ㅡ 王如好色 與百姓同之 於王 何有.
(왕여호색 여백성동지 어왕 하유)

왕이 여색을 좋아하듯 백성을 볼 수 있다면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ㅡ 증자 왈 ( 日 )
戒之戒之. 出乎爾者反乎爾者也.
(게지계지. 출호이자 반호이자야)

경계하고 경계 할지어다.
너에게서 나온 것은 다시 너에게로 돌아간다.


ㅡ 行止 非人 所能也.
(행지 비인 소능야)

행하게 하고 그만 두게 하는 것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나에게서 나온 것도 반드시 내게 돌아온다.
오늘은 아침부터 왜이리 의미심장하노.
행하고 그만 두는 것도 사람이 할 수 없는 일.
이 모든 것이 맹자가 한 말이었다.
하루 하루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줘서 감사한 책.


#채손독 을 통해 #리얼북스 로 부터 #필사도서 두 권을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필사적으로
#필사적으로2기
#필사적으로_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채손독
#오십에쓰는논어
#오십에쓰는맹자
#철학서추천 #철학 #인문학 #고전학 #고전철학
#필사 #고전필사 #한자필사 #필사의힘
#논어 #맹자 #공자 #동양철학 #명상
#알비 #유교철학 #주역
#필사하는태리 #필사하는_꽃태리 #꽃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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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들리담 디들리돔 푸른숲 그림책 40
사빈 드 그레프 지음, 김자연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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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들리담 디들리돔 👩🏼‍🌾🧑🏼‍🌾



출 ㅡ 푸른숲 주니어
글•그림 ㅡ 사빈드 그레프




🧑‍🧑‍🧒 요즘 각 가정에서 아이들이 하나인 집이 많다보니,
이기적인 아이가 참 많다.
욕심이 많은 아이보다 자기 것을 나누어주고 마음을 베풀어주는 이쁜 아이로 커 주길 바라며 책을 덮었다.

👦 외동이 많은 요즘 개인주의 성향의 아이들이 참 많다.
집에서 나의 아이만 챙기다보니 아이도 자연스레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고 자신의 것만 챙기는 게 사실이다.
배려를 하는 것이, 나누어주는 것이
결코 손해를 보는 것이 아닌 데 요즘 친구들의 이런 부분이 안타깝다.

🤷🏼‍♀️ 비단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이런 사람이 많다.
나또한 다시 나의 지난날과 오늘날을 생각해보게 된 책.

📖 이 책은 서로의 작은 경쟁으로 일어난 일로 인해 서로간의 배려, 소통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단 시작 전 표지에도 나와 있다시피 제목에서 눈길을 끈다.
제목이 주인공들 이름인데 앗! 너무 귀여워. ❤️
’디들리담‘, ’디들리돔‘
작가는 주인공 이름을 어떻게 이렇게 귀엽게 지었는지. 🤭
이름부터에서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좋다.

👥 주인공 디들리담과 디들리돔은 바로 옆집에 살고 있다.
두 집 사이에는 황금빛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 한 그루가 떡 하니 서 있다.
두 사람은 사이좋게 열매를 땁니다.
너 한 번, 나 한 번.

🌞 그러던 어느 날,
디들리담이 혼자서 열매를 따게 되는 데,
그러자 디들리돔은 화가 나서 소리를 버럭 지르게 되요.
그리고 지붕에 양을 올려놓고 그 위로 올라가 열매를 따기 시작합니다.
그걸 본 디들리담도 화가 나서 소리를 버럭 버럭.
디들리담은 지붕에 소를 올려놓고 발을 딛고 올라가서 열매를 따고, 또 그걸 본 디들리돔은 더 높이 올라갔고, 또 다시 디들리담도 더 더 높이 올라갑니다.

🪜 뭔가 자꾸 올라가니 불안이 엄습해오는데요.🥲
결국 두 사람은 자꾸자꾸 높이 올라가다보니 너무 높이 올라간 탓일까요?
갑자기 하늘에서 우르릉 쾅쾅! 쾅쾅!
하늘이 쩍쩍 갈라지고, 번개가 칩니다.
이 두 친구는 무사할까요?

🙂‍↔️ 유독 경쟁을 좋아하고, 유독 다 가져야한다고 욕심이 많은 아이들이 있다.
적당한 경쟁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부분도 준다지만, 지나친 경쟁은 친구들간의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경쟁에서 벗어나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
친구보다 많이 가지려는 욕심이 어떠한 결과를 주는지 잘 보여주는 책.
또 욕심을 부리지않고 친구와 협동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보여주는 책.

🏡 사회 생활의 첫 디딤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기 전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고 충분히이야기해주면 너무나 좋을 것이다.
초등학교 가기 전 친구들에게는 글과 그림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기 너무 좋은 책이다.
나와 친구 ’관계‘에 대해 이해하기 너무 좋은 책이라 어린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욕심이 많은 아이로 키우는 것보다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길 바래봅니다.
내 아이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아이로 잘 크길 바라며,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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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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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푸른숲 주니어에서 도서를 보내주셔서 하을모녀가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푸른숲주니어 #푸른숲주니어출판사 #디들리담디들리돔 #그림책 #그림책리뷰 #그림책추천 #그림책은사랑입니다 #유아도서 #유아도서추천 #유아책 #유아책추천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책추천 #신간그림책 #그림책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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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의 숙취 해소법
하마 지음 / 너른산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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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의 숙취 해소법 🦛 🍾



출 ㅡ 너른산
글•그림 ㅡ 하마



🧳 인생을 살아가는 건 여행하는 것과 같다는 사장님의 말처럼 어디를 꼭 가는 것만 여행이 아니라 지금 이순간에도 나는 여행 중이라 힘들면 지치면 쉬어갈 수 있어.

📕 편하게 읽어지는 만화책이다.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상당히 귀여워 몰입도가 좋다.
인스타 웹툰으로 인기가 많다는 이유를 알겠네.
나만 몰랐던거니? 🥲

🍾 편히 읽었다.
술을 워낙 좋아했던 나인지라 읽으면서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 또 작가의 외롭고 우울한 마음을 달래주고 싶었다.
힘들 때, 기쁠 때, 슬플 때, 화날 때 매 순간마다 술이 나와 함께였었다.
이런 이유를 대고 저런 핑계를 찾으며 나는 인생의 1/3은 술통에 빠져 살았었지.

🥃 술을 마시며 위로를 얻고 싶었으나, 위로 대신 얻은 건 다음날 속쓰림이었다.
나 자신이 극복해야할 문제인 걸 아는 데도, 또 딱히 그렇게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 데도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답답했던 30대 시절.
그냥 답답했던 것 같다.

🧗🏻‍♀️ 평범하게 사는 게 가장 힘든 시절이 있었다.
그저 '나답게'살고 팠는 데 세상이 내 맘대로 되지 않던 시절.
그 시절에 나는 방황이란 것을 했으며, 그 방황은 술이 아닌 '그림책'으로 위안을 얻으며 조금씩 나를 찾아가게 되었고, 40대가 되어서 마침내 종지부를 찍을 수 있게 되었다.

🚵🏻‍♀️ 그러나 지금 40대 후반인 나는 50대가 되어 가니또 기로에 놓인다.
'죽음과 삶' 이 마주하는 문제.
나이와 상관이 없는 문제라겠지만, 지금 나에게는 가장 무섭고 두려운 문제이다.
죽음의 문턱을 한 번 넘고 나니 더 무섭고 두려운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 문제는, 내가 생각하는 걱정도 일어나지 않았다.
나의 생각에서 그 문제들이 나온 것이라 내 생각을 바로 잡으면 아무 일도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안다.
알지만 불안한 이 문제.

🗣️ "내가 할 수 있을까?"
"일단 해보자."
"내가 해도 될까?"
"일단하고 보자."
"오늘 쉬어도 될까?"
"일단 쉬자!"
일단 해보고 일단 쉬고 싶을 때는 충분히 쉬어라.

🛣️ 내가 나를 아끼지 않으면 나란 존재가 세상에서 너무 미약해 뭐든 내가 못하는 존재로 만들어버리니까.
나를 아끼고 소중히 다뤄 세상에서 여행자로 살아가 보자.
말처럼 쉽지 않은 여행길이지만, 화이팅하며 여행길에 떠나려 한다.

🛤️ 작가의 삶도 성공한 사람의 삶도 부자의 삶도 가난한 사람의 삶도 불행하다고 행복하다고 그렇다 저렇다 말할 수 없다.
자신의 여행길은 자신이 선택해 가는 것이니 가는 선택지가 갯벌이면 빠져도 나오면 되고 가는 여행길이 사막이면 거기서 우물을 찾으면 되고 가는길이 아마존이면 거기서 헤쳐나오면 된다.

🗺️ 나의 여행길이 늘 즐겁길 바라며 늘 평탄하길 바라며 또 모두의 여행길도 즐겁도 평탄하길 바란다.
이 책은 아직도 방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은 이에게 추천한다.
작은 위로가 큰 감동을 줄 것이다.
'나답게' 살아가길 바라며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이 책을 과연 11살인 하을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삶의 무게를 알까?
이것 저것 생각하기 전 내밀었더니 만화책이라고 그림이 귀엽다고 읽고선 글을 적었다.
마지막 . . . 하 . . . 😮‍💨
'하마 작가의 삶은 매우 우울해 보였다.'
11살 아이의 통찰력이란 . . .
근데 얘야.
"니 애미 우울한 건 안보이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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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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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너른산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보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책 선물 감사합니다. τнänκ чöü ᰔᩚ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너른산 #너른산출판사 #하마의숙취해소법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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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 밝은미래 그림책 61
박정수 지음 / 밝은미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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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함께 🌿



출 ㅡ 밝은 미래
글•그림 ㅡ 박정수



🧸 애착 이불과 함께한 신기하고 행복한 하루!
엄마와 아이 모두가
공감하며 위로받고 행복해지는 그림책!




👩‍🦰 무남독녀인 나는 어렸을 때 그렇게 혼자가 싫었다.
나 어릴 적 시대에는 보통 집에 2명 이상의 아이가 있었는 데, 나는 혼자라 늘 외톨이었다.
그런 탓에 친구들이 더 좋았고 동생들이 더 좋았다.
상대적으로 위에 언니, 오빠들은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놀기 편하고 쉽게 말해 만만하게 놀 상대들이 필요했던 것이다.

🌖 그러다 내가 싫어하는 밤이 찾아오면,
놀다가도 다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
두 세명씩 손을 잡고 가는 데 그런 뒷 모습 조차도 늘 부러웠고, 집에 가도 아무도 없는 나는 늘 집에 가기 싫었다.
엄마가 장사를 끝내고 올 때까지 나는 혼자 있어야하니 늘 외롭고 심심했었다.
동생이 있는 친구들이 그 시절 그렇게나 부러웠었다.

🐕 어느 날, 초등학교 2학년 무렵 즈음 그런 내게 애착친구가 생겼다.
우연히 지나가다 다친 발바리친구.
그 발바리를 데리고 그 당시 돈도 없는 데 나는 동물병원을 데리고 갔었고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엄마는 병원비를 들고 동물병원에 병원비를 내러 오셨다.
그렇게 인연이 된 발바리 친구 '토토'
이렇게 나에게 친구이자 동생이 생긴 것이다.

🐈‍⬛ 이런 우연으로 이어진 인연은 지금까지 수많은 동물듵을 키웠고, 지금도 내 새키 박하을 덕분에 세 마리나 키우고 있다. 😂
예나 지금이나 내가 전생에 업이 많은갑서 🤣
무튼 그 후로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늘 '토토'와 함께 놀기도 하고 어딜가도 이 친구와 함께였다.

🐶 '언제나 함께' 나를 지켜준 토토 덕분에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다.
그 시절 바쁜 아빠와 엄마 대신 내 곁을 지켜준 나랑 놀아준 토토가 생각났던 책.

👦 주인공 봄이도 늘 엄마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작은 어린이 친구.
그러나 더 어린 갓 태어난 동생이 있어 엄마는 동생 돌보기에 여력을 다하지요.
봄이는 엄마가 늘 "이따가"라고 말하는 게 서운하게만 느껴져요.
엄마와 그저 놀고 싶었을 뿐인 데. . .
"나랑도 좀 놀아줘요."라는 소리가 제게도 들리는 것 같아요.

☔️ 봄이는 엄마와 노는 것을 기다리다 지칠 즈음, 급기야 밖에서 비까지 주륵 내리니 놀이터도 나가서 놀지도 못하게 되고 봄이의 눈에선 눈물이 뚝뚝.
어린 나이라도 세상 서러웠을 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늘 혼자인 저는 외롭고 심심했답니다.

🤹🏻‍♀️ 그때 봄이 품에 있던 애착 이불이 봄이에게 말을 건네요.
"봄아, 그만 울고 저기 가 보자."
이불도 우리 봄이가 심심해하고 외로운 것을 안 듯 합니다.
이불과 언제나 함께하는 봄이는 애착 이불과 어떤 신나는 여행을 떠나게 될까요?

🌈 항상 봄이 곁을 지켜 준 애착 이불 덕분에 봄이는 행복하게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옆을 따스히 지켜주는 이불 덕분에 봄이는 외롭지 않았어요.
애착 이불이 봄이에게 보여준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을까요?
내 곁에 늘 있는 애착물건은 나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 나에게는 애착 이불은 없었지만 '토토'가 내 곁에 있었던 것처럼 모두들 애착이 가는 무언가가 있었을 거에요.
따스한 이불이 봄이를 감싸주었듯 오늘 뜬 햇님이 저를 따스히 감싸주면 좋겠습니다.

👩 요즘 바쁜 엄마의 모습에서 또 반성이 되네요.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변색되지 않게 저도 하을이의 애착 이불이 뭔지 잘 챙겨봐야겠어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 그대로 잘 커주길 바라며 이 책은 유아친구들부터 아이 엄마까지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마음이 따스해지는 책.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아요.
그림책은 진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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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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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밝은 미래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따뜻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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