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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ㅣ 감동이 있는 그림책 46
이효선 그림, 김이삭 글 / 걸음동무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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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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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ㅡ 걸음동무
글 ㅡ 김이삭
그림 ㅡ 이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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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로부터 마을 잔치 때 모두가 어울려 먹던 음식이
바로 잔치국수예요.
긴 면발은 장수의 뜻을 담고 있으며 잔칫집의 대표 음식이
되었지요.
여러분을 맛난 잔치국수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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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 이야기의 책은 보면
늘 침이 입에 고인다.
먹는 이야기의 책은 특히나 밤에 보면
야식을 꼭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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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하면 축하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결혼식 뷔페에 꼭 등장하는 음식.
지금부터 잔치국수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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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 속 곰 할머니네 잔치가 있나봅니다.
장대에 걸려 있는 국숫발이 바람에 날리고 있어요.
무슨 좋은 일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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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둥이가 장가를 간다고 하네요. 🤭
간장과 빨간 고추, 마늘, 참기름, 통깨, 당근, 버섯, 애호박, 달걀 등 잔치국수에 들어갈 양념들이
곰 할머니집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당근도 도착하고,
간장과 빨간 고추, 마늘, 참기름도 어깨동무하며
곰할머니네로 부지런히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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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다 즐겁게 인사를 나누어요.
모든 재료가 다 왔나?
오잉? 애호박과 달걀이 안 보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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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은 데구루루 굴러 바삐 도착하고,
늦잠을 잔 애호박 세 자매도 멧돼지님에게 업혀
바삐 다다다 곰할머니집에 도착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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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국숫발들은 뜨거운 물에 몸을 담구고,
찬물에 첨벙 몸을 또 담굽니다.
몸을 더 탄탄, 쫀쫀하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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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선가 국숫발을 불러요.
"국숫발 빨리 들어와 !"
여러 친구들이 있는 따뜻한 육수탕에서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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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당에는 풍악이 울리고
막둥이의 결혼식이 시작하고 있네요.
축하하러 온 하객들로 북적였고,
모두의 웃음소리는 나무 위 참새들까지
춤을 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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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 웃음소리 속에서
잔치국수는 곱게 곱게 단장을 끝냈다고 신호를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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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잔치국수 먹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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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걸음동무에서 도서 선물 받았답니다.
맛나게 잘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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