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 - 존재가 장르인 현대 미술의 거장
모니카 포자 지음, 조반니 가스탈디 그림, 최보민 옮김 / 서사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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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부터 표지부터 모든 것이 완벽하다.
아이와 읽어도 좋은 그래픽노블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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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요정의 새옷 발도르프 그림책 10
다니엘라 드레셔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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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요정의 새 옷 👗



출 ㅡ 하늘퍼블리싱
지 ㅡ 다니엘라 드레셔
옮 ㅡ 한미경


🧚🏻‍♀️ 가을 잔치에 입고 갈 이쁜 옷을
요정 플리와 친구들은 어디에서 새 옷을 마련할 수 있을까요?



💌 띵똥.
요정 플리에게 도착한 굴뚝새 임금님의 초대장.

🥻 플리는 잔치에 입고 가야할 옷을 고민하게 된다.
어떤 옷을 입고 가야하나. . .
두더지와 고슴도치, 방울쥐는 플리와 함께
잔치에 입고 갈 옷을 마련하기 위해
서둘러 바깥으로 나간다.

🦔 세 친구들은
골무꽃을
도토리와 빨간 열매들을
양팔 가득 풀꽃들을 한 아름 안고 온다.

🐀 가져온 재료들로
이리 저리 만들어 입어보지만,
플리는 옷이 맘에 들지 않나보다.
세 친구들은 쿨쿨 잠에 빠지고.

🌝 플리는 달님을 보며 옷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한다.
달님같이 빛나는 옷을 입고 싶다고 말하는 플리.
달님은 소원을 들어주었을까?

🧝‍♀️ 플리는 어느새 나비 날개처럼 가볍고,
수많은 별이 박힌 듯 반짝거리는 옷을 입고 있다.
기분좋게 잠을 청한 플리.

🌲 다음날 아침
플리와 세 친구들은 아침을 간단히 먹고
가을잔치가 열리는 곳으로 길을 떠난다.

🎊 도착한 곳에는 가을잔치는 흥겹고,
굴뚝새 임금님의 멋진 노래에 맞춰
플리는 아름답게 춤을 추었고,
세 친구들도 빙글빙글 춤을 추었다.

🕊️ 플리는 달님에게 선물받은 옷 덕분에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 친구들이 구해준 옷을 플리가 입지 않아도
친구들은 기분 나빠하지 않았고,
요정플리도 친구들이 가져 온 재료의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표를 내지 않았다.

💎 서로에 대한 배려가
가을 잔치를 더 풍요롭게 만들 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서로 관계를 맺음에 있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우리네 인생을 달콤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적당한 배려로 관계를 잘 이끌어 나가보자.

🫧 배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은 책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은 책이다.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발도로프 그림책 강력추천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하늘퍼블리싱에서 도서 선물받았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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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임영웅 who? special
이혜원 지음, 이대종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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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HERO
임영웅


출 ㅡ 다산어린이
글 ㅡ 이혜원
그림 ㅡ 이대종



🚉 종착역이 아닌 새로운 시작,
영웅 시대는 지금부터다 !

👨‍🎤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로 시작해 장르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우뚝 선 임영웅의 이야기


🎤 이 책을 읽고선 나는 울었네.
하을이는 "또 울어?"하면서 임영웅의 < 사랑은 늘 도망가 > 울면서 노래들으니 더 슬프노.
책에서 말한거 처럼
가사에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다.
호소력이 짙다.
읽고 나서 들으니 더 쏙쏙 가사가 들어온다.

🎞️ 어린 시절 남과 다르게 불우하게 자랐지만,
그는 비관하거나 슬퍼하지 않았다.
오직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간절히 원해 노력하면 꼭 이루어진다는 말
임영웅을 통해 세상 밖에 더 크게 외쳐졌다.
다들 왜 'HERO' , '임영웅' 하는지 알겠다.

💵 첫 상금 5백만원 중 2백만원을 기부한 그는
남에게 베풀 줄 아는
그리고 베풀 수 있는
그런 마음의 여유가 있는 진정 히어로이다.

🦸‍♂️ 이 시대의 진정한 히어로 '임영웅'
그의 늘 겸손한 태도와 예의 있는 행동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임영웅의 행동은 모든 이에게 귀감이 될 만하다.

🎥 그의 성공 비결
1.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탁월한 가창력으로
남다른 곡을 해석하는 해석력.
2.무명시절부터 봉사 활동을 하고,
가요제에서 받은 상금을 기부하는 베푸는 마음.
3.대 스타가 되었어도 자신이 아는 인연 모두를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
4.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5.주변을 남보다 더 챙기는 따뜻한 마음.
6.불우한 환경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생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삶.
7.최고의 자리에 있지만, 항상 노력하며 멈추지 않는 도전.

⏰ 더 열심히 살고 더 베풀며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늘 사는 것이 바빠, 늘 하는 것이 바빠 하는 것 조차
게으른 나의 사치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반성이 된다.
힘들다고 포기하고 어렵다고 포기하면,
이 세상 할 일이 하나도 없다.
한참 나이가 많은 이모뻘인 제가 감히 영웅님의 인생을 배웁니다.
꿈을 포지하지 않고,
이 세상 밖으로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HERO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다산 어린이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답니다.
가볍게 읽어보기 시작한 책.
아주 중요한 교훈을 하을이와 내게 주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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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스의 생일잔치 발도르프 그림책 11
다니엘라 드레셔 지음, 한미경 옮김 / 하늘퍼블리싱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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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스의 생일잔치 🎂



출 ㅡ 하늘퍼블리싱
지 ㅡ 다니엘라 드레셔
옮 ㅡ 한미경


🧝 지난 겨울 눈보라 치는 숲 속에서 길을 잃었던 난쟁이 소년 비투스를 기억하시나요?


🧚‍♂️ 비투스의 생일인 데 비투스를 본 이가 아무도 없다.
모두들 자신들의 일이 너무 바빠 어느 누구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다들 바쁘게 자신의 일에 집중하다보니
못 보았을 수도 있다.
그때 나무 더미 사이의 족제비가 불쑥 나타나
한참 전에 이 곳을 지나가 저 멀리 큰 참나무 쪽으로 갔다고 말을 해준다.

🌲 높은 참나무 꼭대기 위에 앉아 있는 비투스.
왜 거기에 앉아 있는걸까?
높은 곳에서 비투스가 바라 본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 난쟁이 비투스의 눈에 비친 세상은
아름다웠을까?
비투스는 생일인 데 왜 하필 생일날에
세상 구경하러 높은 참나무에 올라간 것일까?

🌳 이 책은 그림으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책이다.
숲에서 만나는 여러 친구들과 식물, 동물, 곤충 등
아주 이쁘게 그려져 있어 참 이쁘다.
자연을 아름답게 묘사한 책.
이야깃거리가 많은 책.

🫧 생일잔치에 초대받지 못한다면?
친구의 생일잔치에 어떤 선물을 가져가야 할까?

🪻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읽으며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은 책이다.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발도로프 그림책 강력추천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하늘퍼블리싱에서 도서 선물받았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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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의 바다 - 제1회 창비그림책상 수상작
이경아 지음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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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나의 바다 🌊



출 ㅡ 창비
글•그림 ㅡ 이경아



📘 "파도가 춤추는 곳, 멀고 먼 바다 끝까지. 아빠를 따라 넓은 세상으로 나갈 거에요."
제 1회 창비그림책상 수상작품.
바다같이 넓은 부모의 사랑으로 자기만의 세계를 찾아가는 이야기.


🐚 아빠가 없는 내게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라
내용이 궁금해진다.
어린 시절의 아빠와의 추억이 이제는 사실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빠를 그렇게 좋아하고 따랐던 나였는 데도 아빠의 기억을 계속 떠올려봤다.
겨우 생각해낸 것이 부산의 동물원 세 식구가 갔던 기억이 떠올랐다.
일찍 아빠를 여의고 아빠에 대해 잊고 지낸 탓에
어쩜 아빠에 대한 이 그림책이 더 궁금해졌는지도 모르겠다.

⚓️ 읽기 전 나는 숙연해졌다.
표지의 그림을 바라 보았다.
읽으면서 잔잔한 그림에 또 눈물을 훔쳤다.
어린 소녀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준 그런 아빠.
어린 소녀와 늘 함께 있지 못하지만,
그런 어린 소녀의 큰 버팀목이 되어 준 아빠.
아빠의 마음과 아빠를 기다리는 소녀의 마음이 느껴진다.

🌱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에서 비롯된 진솔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아빠와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긴 어린 소녀는 아빠에 대한 그리움이 꽤나 컸을 것이다.
어린 시절 딸들은 대게 엄마보다는 뭐든 다 들어주고
몸으로 놀아주는 아빠를 좋아한다.
나도 내 어린 시절 아빠가 더 좋았다.
만능박사 척척척 아빠.

📗 책의 끝자락에 어린 소녀가
훌쩍 커버린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
아버지가 바다에 나간 시간만큼
어느새 아이는 훌쩍 커버렸다.

👨🏻 아빠는 아이에게 어떤 모습이었고,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려는 것일까?

🛥️ 아이는 그 긴 시간 아빠를 그리워하며
그렇게 컸을 것이다.
아빠가 들려주는 바다이야기가 나는 궁금해진다.
그 많은 시간을 아버지는 바다에 홀로 나가셨다.
아버지가 사는 바다.

🌊 그 바다는 아버지에게 그리고 어린 소녀에게
어떤 바다였을까?
세찬 겨울바람도 쫓아오지 못하는 바다.
인생의 반을 물 위에서 보낸
마도로스 아빠가 들려주는 바다 이야기.
이런 아버지를 늘 기다리는 어린 소녀.
바다 너머의 세상에서 가져온 커다란 소라 껍데기,
낯선 인형들.
아이는 그 소라 껍데기를 귀에 대고 바닷소리를 듣는다.
그 소리는 어린 소녀를 멀고 먼 바다, 세상 끝까지 데려가 준다.

👱🏼‍♂️ 저 멀리 바다에서 느껴지는 아빠.
그런 바다는 아이에게 어떤 것을 주었을까?
아이는 아빠가 다닌 길도 없는 바다를
이제 혼자 다닌다.
어린 소녀의 바다도 그렇게 펼쳐진다.

👧🏻 훌쩍 커버린 소녀의 바다이야기.
세상에 홀로서기는
아빠의 바다로
소녀의 바다이야기가 세상에 홀로 나온다

📕 이 책은 커 가는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면
너무나 좋을 것 같아요.
아빠의 이야기지만,
엄마에 대해서도 아이는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그런 훌륭한 그림책입니다.


📙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출판사, 어른을 위한 출판사 창비에서 도서 선물주셔서 읽어보고 느껴본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도서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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