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부자시점 - 세계 최고의 부자 폴 게티가 직접 쓴 일 · 투자 · 부의 대원칙
J. 폴 게티 지음, 황선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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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셋째 주 주말입니다. 외출하기에 점점 좋아지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봄꽃들이 우리를 반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네요. 마음껏 상춘(嘗春)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전지적 부자시점'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쉰세 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폴 게티는 1892년 생으로 83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세계 최고의 부자중 한사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가 설립한 게티 재단은 우리에게 친숙한 게티이미지 무료 사이트에서도 그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파트에서는 폴 게티의 청년시절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부자가 되는 사고방식과 누구에게나 열려진 기회를 어떻게 잡는가를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그는 석유 시추를 시작으로 큰 돈을 벌게 됩니다.

2파트에서는 성공하기 위한 일의 방식입니다. 여기에는 폴 게티의 경영철학과 직원을 대하는 태도를 중심으로 인사관리를 하는 방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일을 통해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실천의 힘(습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3파트에서는 폴 게티의 삶에 대한 생각입니다. 세계에서 성공한 상업과 산업 리더들은 미술을 포함한 모든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고 합니다. 상업과 산업의 발달은 문화가 발전하는데 일조하기 때문이며, 문화의 발달은 경기순환의 선행적인 파급효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4파트에서는 폴 게티의 투자철학입니다. 주식 투자와 부동산 투자를 중심으로 그의 투자원칙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이 실패를 부르게 되므로 기회를 기다리고 잠재력 있는 물건을 주목하여 긴호흡으로 이끄는 지혜가 필요함을 설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5파트에서는 폴 게티의 돈과 가치에 대한 생각입니다. 폴 게티는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기가 정한 규칙을 지키며 실천하는데 부자의 길이 있다고 말하면서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폴 게티의 자서전적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그의 살아온 행적과 영업 마인드, 투자 철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그가 어떻게 자수성가하여 큰 돈을 벌게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적어도 이 책 한권쯤은 필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백 쉰세 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전지적 부자시점

저자
J. 폴 게티
출판
세종서적
발매
2023.03.13.

* 세종서적으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태그#자기계발#전지적부자시점#폴게티#세종#세종서적#리뷰어스클럽#서평#서평단#게티이미지#부자#경제적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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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부자시점 - 세계 최고의 부자 폴 게티가 직접 쓴 일 · 투자 · 부의 대원칙
J. 폴 게티 지음, 황선영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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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갑부인 폴 게티의 투자철학을 자신만의 체험으로 녹인 자서전으로 내용이 알차고 충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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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생각 - 제5차 산업혁명과 군사적 폴리매스
김태형 지음 / 좋은땅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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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세 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매화가 만개하고 벚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계절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이기는 생각 - 부제 : 제5차 산업혁명과 군사적 폴리매스 - 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쉰두 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김태형님은 육군 사관학교에서 국제 관계학을 전공하고 군사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사단 작전참모로 임무 수행 중인 현역 군인입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에서는 우시아(Ousia, 생성, 변화, 발전하면서 변하는 것)와 이데아(Idea, 변하지 않는 진리)를 주제로 사고의 틀(framework)이 되는 각종 개념과 비유들을 간략히 개관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전쟁의 본질 중에서 변화하는 것(contingencies)을 주제로 인류의 발전과정을 산업혁명이 전쟁에 끼친 영향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 또한 제5차 산업혁명에서는 여전히 블루오션인 우주 분야에 대해 우리 군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선제요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3부에서는 전쟁의 변하지 않는 본질(continuities)을 주제로 인간의 속성과 전쟁과의 관계를 고찰하고 있습니다. 전쟁은 국력의 모든 요소가 통합되어 수행됩니다. 따라서 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리더(leader)들은 군사적 폴리매스(polymath)가 되어야 함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경쟁우위 전략과 절대우위 전략을 바탕으로 리더십의 주도권을 쥐고 이기는 생각으로서 초일류 강군이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로 갈음하고 있습니다.

리더의 역할은 불확실한 미래 전쟁을 대비하는 맥락적 사고 능력를 기름으로써 가능합니다. 시스템적 사고와 디자인적 사고를 통해 전체 속에서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이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합니다. 이 책은 앞에 열거한 내용과 방법을 잘 정리한 책이며 전쟁의 본질을 논하고 우리 군이 초일류 강군으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책입니다. 절대우위 전략과 회복탄력성을 토대로 우리나라가 초일류 국가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이거나 장차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므로 일독을 권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백 쉰두 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이기는 생각

저자
김태형
출판
좋은땅
발매
2023.02.24.

* 도서출판 좋은땅으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태그#이기는생각#김태형#좋은땅#인디캣#서평#서평단#군사적폴리매스#5차산업혁명#군인#우시아#이데아#리더#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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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과 우주론 - 블랙홀 박사가 들려주는 우주학당 강의 노트
박석재 지음 / 동아엠앤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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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이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봄비가 촉촉히 내리네요. 비가 온 후에는 꽃샘 추위가 찾아오겠지만 아무튼 봄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느낍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블랙홀과 우주론'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쉰 한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박석재님은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블랙홀을 연구하면서 다수의 서적을 출간하여 천문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 천문연구원 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 이론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주에서의 중력은 휘어진 시공간이라 할 수 있기에 이를 독자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빛조차 탈출하는 못하는 블랙홀(black hol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지구에서 60kg인 사람은 달에 가면 중력이 1/6밖에 되지 않으므로 10kg으로 가벼워집니다. 하지만, 지구 중력의 30배인 태양에서는몸무게가 1.8톤이 되므로 너무 무거워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즉, 블랙홀에서는 광속(1초에 30만 km)을 넘어서야 그 중력에서 빠져 나올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어서 3장에서는 허블의 망원경과 팽창하는 우주를 주제로 여기서는 빅뱅(Big Bang)이론과 빅 크런치(Big Crunch) 이론이 서로 맞물리면서 무한 확장하는 우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별의 일생입니다. 별은 핵융합을 이용하여 빛을 내고, 질량이 작은 백색왜성부터 질량이 큰 별들은 폭발하여 초신성을 만들어 냅니다. 이를 넘어서면 결국 블랙홀로 귀결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5장과 6장에서는 웜홀(worm hol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블랙홀 2개를 이어 놓은 것을 웜홀이라 이릅니다. 즉 이것은 블랙홀과 블랙홀을 연결하는 통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암흑물질로서의 블랙홀은 태초의 우주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별의 핵융합으로 수소와 헬륨은 점점 고갈되면서 우주는 결국 블랙홀로 종말을 맞이한다는 내용입니다.

블랙홀(black hole)의 표면을 영어로는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son)'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평선 너머에 있는 물체를 볼 수 없는 것과 같이, 블랙홀의 내부 구조는 중앙에 있는 특이점(singulartiy)이라고 불리는 밀도가 무한대인 점이 있고, 다른 곳에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빨아 들인 블랙홀 안에서는 어떠한 물리학 법칙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듯 알면 알수록 더욱 신기한 우주의 이야기는 호기심 투성이입니다.

오늘도 저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퇴근합니다. 어릴적 꿈꾸었던 밤하늘의 별과 우주를 생각하며 이 책을 닫습니다. 이 책은 우주에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 책으로 강력추천드리며, 우주과학 교양서로도 손색없을 듯 합니다. 이것으로 저의 백 쉰 한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블랙홀과 우주론

저자
박석재
출판
동아엠앤비
발매
2023.02.15.

* 동아엠앤비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태그#청소년#블랙홀과우주론#박석재#동아엠앤비#우주학당#강의노트#리뷰어스클럽#서평#서평단#웜홀#우주#블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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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과 우주론 - 블랙홀 박사가 들려주는 우주학당 강의 노트
박석재 지음 / 동아엠앤비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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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기원과 블랙홀의 정체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게 강의식으로 엮은 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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