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보고서 - 내 안의 잠재력을 깨우는 천재들의 비밀코드
스콧 배리 카우프만.캐롤린 그레고어 지음, 안종희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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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재 보고서 / 스콧 배리 카우프만, 캐롤린 그레고어 》 / 376p / 2025.01.22
/ 필름 /#서평도서

📍25.01.27 완독

🄱🄾🄾🄺 🅁🄴🅅🄸🄴🅆 ∘ ───♡

천재...

수재, 영재, 아닌 천재는 대체로 괴팍?하거나
남들과는 확실히 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 다름은 무엇일까.

책은
고도로 창의적인 사람들의 남다른 10가지 특징을 소개하는데 과학적 연구와 알만한 위인들의 예를 들며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준다.

1장 상상 놀이
2장 열정
3장 공상
4장 고독
5장 직관
6장 경험에 대한 개방성
7장 마음 챙김
8장 민감성
9장 역경을 유익한 기회로 바꾸기
10장 다르게 생각하기

각 장들을 들여다보면 사고의 유연성과 창의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계속 강조한다.

열심히 상상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경험하며
이 모든 것을 시작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내적 동기가 단단해지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되길 바란다.

비단 천재가 아니더라도.
획일적이고 좁은 교육에 찌들지 말고
저 위의 10가지 특성을 골고루 지녀
잠재력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책이었다.

📗 "그들이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는 특성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로 복잡성입니다. 그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분리되어 나타나는 사고와 행동을 통합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들에게는 모순적인 극단이 있으며, 각각은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입니다." 033p

📗 창의성의 열쇠는 자기 자신에 대한 집중과 타인에 대한 집중, 내향성과 외향성, 깊은 성찰과 활기찬 행동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133p

*⋆✎⁎°.⠂⠁⠈⠂⠄⠄⠂⠁⠁⠂⠄

💡 한줄평 : ❝ 나도 어떤 면에서는 천재~ ❞

@hyejin_bookangel ,@feelm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천재보고서 #스콧배리카우프만 #캐롤린그레고어 #필름 #인문교양
#책놀이지도사#북리뷰 #한줄평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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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도둑 -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마이클 핀클 지음, 염지선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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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No.288 《예술도둑 / 마이클 핀클 》
304p/ 2024.09.20 / 염지선 옮김 / 생각의 힘 /#도서서평

📍24.11.03 완독

빰빰 빠라~! 빰 빰 빠라! 띠로리~

무언가 훔치는 도둑들의 영화를 보면
같이 조마조마하면서 심장 쫄깃해진다.

영화 '도둑들'을 비롯
'오션스 시리즈들'도 그랬고, '이탈리안 잡', '나우 유씨 미' 등(옛날영화😅) 한탕 하는 절도 소재의 범죄영화들은
심리와 두뇌싸움, 기발한 생각들에 마구 빠져든다.

그런데 그것들은 영화이기에.
웃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여기!
실화를 다룬 『예술도둑』 이라는 책은 어떨까?
.
.

"사냥 준비가 끝났다."로 시작하는 이 책은
역사상 가장 많은 예술품을 훔친 강도 스테판 브라이트비저를 그린다. 공범인 여자친구 앤 캐서린 클레인클라우스와 함께 300여점. 와우!

허나 여느 도둑들과 크게 다른 한가지.

그들은 예술품들을 팔거나 거래하지 않는다.
금전적으로 부를 축적하는 것이 아닌
눈과 마음의 부를 축적한다는 것이다!! 오호!✨️

그들의 예술품 절도 여행(?)을 따라가다보면
여느 나라의 박물관도 함께 다녀온 듯 잘 묘사되었다.
↳ 진심 세심하고 과감하다.

막 태어난 갓난아기 대하듯 애지중지하며,
도둑질을 마지면 작품마다 봉투를 하나씩 만들의 서류함에 넣어놓는다.
작품 설명 복사본과 브라이트비저가 쓴 색인 카드, 직접 스케치한 그림에 세부사항과 작품크기를 적어놓은 메모를.
↳ 실로 정성이다!!

천부적으로 훔치는 소질을 가진 브라이트비저.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끝은 영화같이 한탕 크게 하고, 웃으며 엔딩이 아닌
파국의 엔딩을 맞았다.

"예술과 앤 캐서린. 그저 열정이 가는 대로 좋아했을 뿐인데 지금은 슬픔과 비탄에 젖은 신세가 되었다." 270p

그는 아름다운 예술을 사랑했다.
그래서 갖고 싶어졌다.
내 곁에 두고 싶었다.
그 욕망과 탐욕은
어느 순간 집착의 괴물이 돼버리고 말았다.

책은 저자가 직접 그를 만나 취재하며 인터뷰를 했다.
만나는 와중에도 귀신같은 손놀림.

비틀어진 인간의 욕망을 보여준 『예술도둑』
누구나 탐욕은 있지만 선을 넘지는 않는다.

허나 마냥 그의 잘못일까.
'바늘 도둑 소도둑 된다' 속담처럼 그의 범죄를 가벼이 여긴 주변인들의 잘못도 크다.

무조건적 허용의 말로일 수도....

좌절을 이겨내는 법을 배우지 못한
미성숙한 인간의 미학적 열망과 그의 심리.
그리고 입을 닫은 앤 캐서린의 심리.

매혹적인 예술계의 대도!
브라이트비저 이야기였다.

---🌱🌱🌱🌱

📚 보통 도둑은 훔치다 잡히지 않는다.
망설이다 잡힌다. 26p

📚 한때 루브르 박물관의 전시실 하나를 따온 것 같던 두 사람의 다락은 이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쓰레기장이 되었다. 199p

📚 브라이트비저는 늘 다락 안 물건들이 자신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너무 멀리 갔고 어머니는 알자스 숲에서 불을 지폈다.
"한때는 내가 이 세상의 주인이었어요.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288p

--------------------🌱🌱🌱🌱

한줄평 : 무언가를 향한 비뚤어진 사랑의 욕망.

✨️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생각의 힘 (@tp.book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무척 매혹적인 여정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예술도둑 #마이클핀클 #생각의힘 #염지선
#미술관 #예술 #예술범죄 #헤스티아서평단
#책놀이지도사#북리뷰 #한줄평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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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인문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3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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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No.285 《왜 당신은 죽어가는 자신을 방치하고 있는가/ 고윤 》
224p/ 2024.10.18 / 딥앤와이드

📍24.10.31 완독

나에겐 어떤 심리증후군이 있을까. 궁금했다.

제목처럼 죽어가는 자신이 아니지만!🤭
내 마음의 정원을 깨끗이 정돈하기 위해서
살펴보고 싶었다.

43가지의 심리증후군.

작고 소중한 모습으로 도착한 이 책은
Inner Peace 라고 크게 적힌
[내면의 평화] 심리치유였다.

🌈 우리는 모두 불완전하지만, 그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진정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4p 프롤로그

익히 알던 증후군도 있고,
생소한 이름의 증후군도 있는데
기억에 남는 다섯가지.🖐

▫️아도니스 증후군
- 의식하지 않고 웃을 때가 가장 예쁘다 -
➡️ 순간순간 나도 모르게 나를 웃게 만드는 YOU!😁

▫️에펠탑 효과
- 자주 볼수록 점점 좋아 보이는 효과의 비밀 -
➡️ 반복적으로 꾸준히 긍정적으로 오가는 인친님들과의 책소통!

▫️바더-마인호프 현상
-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살 수는 없다 -
➡️ 때로는 보고 싶은것만 보고 살고 싶은데 ㅎㅎ,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지.

▫️침묵의 나선
- 다수의 의견은 정말 옳은 것일까? -
➡️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본질을 사고하는 습관의 필요성. 🤔

▫️무드셀라 증후군.ㅎㅎ
- 과거에 묶인 채 한 발짝도 못 나아가는 사람 -
➡️내가 왕년에 말야~ 라고 말하는 이들에게 얘기해줘야지!^^🤣

하나의 증후군 뒤에 덧붙여진 명언들도 모두 좋았다.
메모 메모!

책을 읽으며
나를 돌아보며

나 잘하고 있구나 다독이기도 하고
나 이런 부분도 있구나 반성하기도 하는

새로운 시선으로 나를 성찰해보는 시간이었다.

--------------------🌱🌱🌱🌱

한줄평 : 내 마음 정원은 심리 치유 ing~^^

요조앤 @yozo_anne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딥앤와이드 @deepwide.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면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감사합니다~💚

#왜당신은죽어가는자신을방치하고있는가 #고윤작가 #딥앤와이드출판 #심리입문서 #심리치유서 #innerpeace
#책놀이지도사#북리뷰 #한줄평 #북스타그램
#독서모임 #소소한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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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의사 - 영화관에서 찾은 의학의 색다른 발견
유수연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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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간 의사 / 유수연》
248p / 2024.09.17 / 믹스커피 / #도서서평

📍24.10.11 완독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시청하며 울고 웃고 감동하고, 유투브로 본업이 의사인 그들의 감상평 및 의견도 찾아 보곤 했다.
의학드라마가 많아지면서 대중의 의학지식도 넓어지는 건 또다른 앎의 작용으로 좋았다.

이 책은 의사가 영화를 보며 자연스레 보였던 의학적 부분에 자신의 의학지식을 더해 이야기해준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직업병 무시 못한다는 개념이다.

나는 영화도 좋아하고 무언가 알아가는 것도 좋아하는 데 그런 내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다.

1️⃣ 죽음과 생이 공존하는 곳
2️⃣ 그들은 왜 그렇게 아파했을 까
3️⃣ 영화 속 질병 이야기
4️⃣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총 4장으로 각 장에 맞는 영화들이 5,6개씩 소개되었다.

그 중 인상깊게 보고 알게 된 두가지.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작가는 이 영화를 실제 사건이었던 나치가 저지른 '장애인 대량학살 사건 T4 작전'을 비교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이 비인도적인 학살에 여러 의사들이 참여했었다고.
그래서 이런 과오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히포크라테스 선언'이 <제네바 선언>으로 탄생하게 되었다는 사실.
이 선언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진행중인 의사파업에 의학의 윤리적 태도는 과연 뭘까 생각하게 된다.

🎬 <새벽의 저주>
완전 무서운 영화같아 영화소개는 슬쩍 넘기고 의사입장에서 본 바이러스 좀비에 대해 읽었다.
현재는 좀비로 만드는 바이러스는 없다는 사실.
그러나 여러 좀비 특성을 고려할때 흡사한 바이러스가 있는데 광견병 바이러스라고. 뇌염성 광견병 환자들에게 볼수 있는 증상이라 한다.
광견병 조심조심.

✨️ 영화를 매개로 고대신화나 역사적 사실
그리고 의사로서 의학적 지식까지 더해준 이 책은
매우 신선했다!

✨️ 즐거운 지적 사유!

✨️ 영화를 의학적 관점으로 감상하고 발견하는 재미!

✨️ 색다른 인문 교양서!

--------------------🌱🌱🌱🌱

한줄평 : 아는 만큼 보인다! 아는 만큼 재밋다!

....


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원앤원북스 @onobooks 와 믹스커피 @mixcoffee_ono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색다른 시각 감사합니다! 💛🩵

#영화관에간의사 #유수연 #원앤원북스 #믹스커피출판 #신간추천 #인문교양서
#영화관에간의사 영화와의학 #영화와신화
#책놀이지도사#북리뷰 #한줄평 #북스타그램
#독서모임 #소소한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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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위의 비밀 마음틴틴 20
최혜련 지음 / 마음이음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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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상 위의 비밀/ 최혜련》
115p / 2024.09.10/ 마음이음/ #도서서평

우리의 일상에서
바로 내 주변의 소품들이 똑똑~
마음을 두드린다면??

이 책은 다섯가지 소품들의 기묘한 이야기다.^^

🔸️ 물음표 일기장 📗
쓰기 싫은 일기 마음대로 적었는데 다음날 마침표가 물음표로?? 바뀌었다. 뭐지? 왜지?
자신이 쓴 것과 다르게 자꾸 변하는 일기장.
반항이냐 반란이냐.

🔸️ 언니의 안경 👓
책 좋아하는 언니. 안경으로 변해버렸다. 뜨아~
안경테로 책장 넘기는 건 '세상에 이런일이?!' 나올 감인데... (잠자 그레고르 2 버전?)

🔸️나 대신 스마트폰 📱
제일 재밋었던 챕터.
나의 귀찮음이 편리성을 추구하다 나를 잃어버리게 될지도? 자꾸 선을 넘는 나대신 어플! 너 아웃이야!!

🔸️ 몽당연필에게 ✏️
갑분 호러. 😱 허나 슬픈 사연이 깃든 몽당연필.

🔸️ 지우개 시인 ◽️
시인의 꿈을 꾸는 지우개.
시인의 글이 써지고 지워지고 하는 동안 글자 속 아름다움에 반해버린 지우개.
너 좀 멋지다!

------------------🌱🌱🌱🌱

늘상 곁에 있어 그 사소함으로
잊혀질 수 있는 존재에 대해
작가는 다정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로 풀어냈다.

매 편마다 장난스럽게, 진지하게, 다가올 미래처럼, 슬픈사연으로, 응원하는 마음으로 그려진 소품들의 기묘한 이야기.

작가의 상상처럼 우리 청소년들도 다양한 상상의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

또한 비단 이런 소품 뿐이 아니라 내 곁의 사람들에게도 다정하고 따스한 시선을 보내보며...

"바람이 바라는 대로, 그늘은 그림을 그리고." 103p

-----------------🌱🌱🌱🌱

한줄평 : 다정한 시선이 들려준 상상은, 또 하나의 세계.

....

@hyejin_bookangel
@mindbridge_publisher
@hyelyun_book

사랑스러운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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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소소한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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