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는 건 뭘까? ㅣ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
이상교 지음, 밤코 그림 / 미세기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싫다는건뭘까?
[도서지원]
.
.
.
.
이 그림책은
오롯이 저의
사심 가득담아
독단적으로 골랐어요!

보통 그림책은
요책 어때? 하고
아이 의견을 묻거든요.


묻지도 않고 들이민 책입니다.

9살 딸아이가
병에 걸린 것 같아서요.

싫.어.병 ㅜㅜ



미세기 출판사가 주로
그림책과 초등학생 질문그림책
시리즈를 내는
어린이 책 전문 출판사 더라고요.


우리 아이든 어른이든
내 안의 작은 ‘싫어’ 한 마리씩
데리고 살잖아요!?🤪



이 책은 ‘싫다’를
단순한 부정의 단어가 아니라,

내 마음의 경계선으로,
나를 지키는 부드러운 방패로
재해석해 줍니다.

무조건 참으라고
강요하지도,

마구 화내라고
부추기지도 않고

대신 “왜 싫은지”를
하나씩 들여다보게 해요.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게 내 마음이었구나 하는
공감이 스르륵 스며 들고요,


이 책을 덮고 나니,
문득 어른인 나도

‘싫다’를 너무
오래 참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계 속에서,
일상 속에서,
나 자신에게조차.

‘싫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사실은 더 깊은
사랑과 존중으로 이어지는
문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싫어!”만 반복하는 아이
속으로만 참는 아이
여전히 ‘싫다’를 말하기 어려운
우리 어른들께
권하고 싶은 그림책 입니다🙂




@gbb_mom
#단단한맘 님의 서평단모집을 통해

@miseghy_books
#미세기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어른의 그릇 - 나를 비우고 뜻을 채우는 52주간의 마음공부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른.
이라는 말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무게감 있게 느껴져요.


어른=성인=대인
다 같은 말이고요.

다 자란 사람, 또는
다 자라서 자기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어른, 진짜 어른을
마흔이 넘어서도 만나고 싶어하고

저도 그런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어서 인지

나이로 어른은 되었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어른과
멀게만 느껴지네요.


점점 더 빠르고 복잡한
요즘 세상 이기에.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자주 떠오릅니다.


.
.
.
이 책의 핵심은
‘마음 그릇’ 입니다.


우리의 생각, 말, 행동, 감정, 태도가
모두 이 마음 그릇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고요, 고전에서
마음공부의 정수를 가져와
친절하게 풀어줍니다.


한 주에 한 문장, 한 묵상.
급하게 읽고 버리는 책이 아니라,

1년 동안 천천히 함께
늙어가는 동반자처럼
설계되어 있고요,



나이가 들수록
그릇이 커지는 게 아니라,

그릇을 어떻게 닦고
비우고 키우느냐에 따라
진짜 어른이 된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진짜 어른다움은
나이로 결정되지 않고

그릇의 크기와 두께,
그리고 청결함으로 결정
되는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
.
✅️바쁜 일상 속에서
자꾸만 깨지고, 넘치고,
기울어지는 마음을 가진 모든 분들.


✅️이제 좀 제대로 된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른 다면!


'어른의 그릇'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릴게요🙏


.
.
.
.
.
@hyejin_bookangel
@chungrimbooks

#헤세드의서재 님의 서평단모집을 통해
#청림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부모를 위한 원칙
리처드 템플러 지음, 이문희 옮김 / 서교책방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모를위한원칙
[도서지원]



가끔 참 신기합니다.
어떻게 내가

가족들먹을 밥을 지어먹이고
세명을 양육하고 있지???

제가 참 신통방통 하고,
기특 해 집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아빠에게 짜증내고
엄마에게 투덜댔던 아이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 💦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러
제가 어른이 되었고,
부모가 되었더라고요.


제가 태어나서 해본 모든 일 중에
가장 고되고 힘들고 눈물 나는 일.

바로 부모라는 자리 입니다.

지금도 너무 버거워요 사실🫠



.
.

이렇게 해야 한다는
끝없는 조언들 사이에서 지쳐
숨이 가빠진 부모의 가슴에,
한 줌의 여백을 선물하는
바람같은 책이에요!


한 꼭지 한 꼭지가
3~4페이지 남짓이라,


바쁜 하루 끝에
침대 머리맡에서
조용히 한두 꼭지만 읽어도
마음이 한 뼘쯤 그~냥 바로
태평양 되는 느낌 이에요.


가독성 너무 좋았고요,

이 책에 나오는 109가지 원칙 모두
절로 고개가 끄덕인형 되더라고요.

버릴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육아를 해보니 저만 조급증나서
아이앞에 먼저 나가 끌어당기는것은
역효과만 나고 누구도 행복하지 않더라고요,


아이 옆에서 혹은 뒤에서 함께 가는게
베스트인데...저도 잘 아는데요..
쓰읍...그게참 쉽지는 않아요 잉.

완독하고 나면
육아가
해야 할 일의 목록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걷는
한 편의 긴 시처럼 느껴집니다.


완벽을 향해 달려가는
경주가 아니라,

서로의 손을 잡고
때로는 넘어지고,
때로는 웃으며

그저 함께 가는
여정일 뿐이죠.





내눈에 예쁜아이말고
남의 눈에 예쁜아이로 키우면
아무 걱정 없다는 말을 들었어요.


직접 양육해 보니 정말 그런것 같고요.

양육의 최종목표는
이아이가 우리가없어도 주체적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나가게 하는것 이라는 점
꼭 꼭 늘 상기해야 겠습니다.



부모라는 이름을 가진
우리 모두에게


조용하지만 깊은 위로와
은은한 용기를 건네는

'부모를 위한 원칙'

꼭 만나보세요👍




@gbb_mom
#단단한맘 님의 서평단모집을 통해

@seogyobook
#서교책방 으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슬픔의 틈새 ㅣ 사계절 1318 문고 152
이금이 지음 / 사계절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픔의틈새
[도서지원]

.
.
.
.
여성서사.
디아스포라.

오래 마음에 남더라고요.
요런 책들이요.


슬픔의 틈새도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
.
.

1943년, 아직 소녀였던 주단옥이
아버지를 찾아 사할린으로
떠나는 순간부터 시작됩니다.




따뜻해야 할 겨울,
서늘해지는 여름.
계절마저 뒤틀린 그 땅에서

단옥은 타마코 라는 이름으로,
올가 송이라는 이름으로,

끝없이 변하는 정체성 속을
헤매며 살아갑니다.

조국은 해방되었는데,
그들에게는 또 한 번의
이별과 상실이 찾아왔죠.

그런데 이 소설은
결코 무거운 슬픔만을
쌓아 올리지 않아요.


슬픔의 틈새라는 제목처럼,
그 어둡고 차가운 균열 사이로

기어이 피어나는 작은 빛,
웃음, 사랑, 연대가 있습니다.




단옥과 유키에, 그리고 사
할린 한인 여성들의 일상은

처절하면서도 놀라울 만큼
생생하고,인간적 이에요.

밥을 짓고, 아이를 키우고,
이웃과 다투고 화해하고,

기억을 한글로 한 자 한 자 새기며.
그들은 피해자가 아니라,
그 땅에서 살아내는
주.체 였습니다.



.
.

생각해보니,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틈새’ 속에
살고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국적, 혈통, 언어, 기억 사이의
미세한 균열 속에서도
서로를 붙잡고 살아가는 존재들.


.그 안에서 피어난
치열한 삶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슬픔은 끝이 아니라,

그 틈으로 새어 들어오는 빛이
바로 우리가 이어가야 할
이야기 이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읽는 내내 가슴이 저릿저릿 울려요ㅜㅜ
진짜 마음으로 추천하고 픈 책이에요👍



@book_withppt
#북피티 님의 서평단모집을 통해

@sakyejul
#사계절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도서 감사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그저 하루치의 낙담
박선영 지음 / 반비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저하루치의낙담
[도서선물]
.
.
.
.
.
올해 제가 만난 책 중에서
최고 였던 것 같아요.


진짜 천천히 한장 한장
아껴 읽었습니다.


책을 쓰고 읽는다는 건
저자와 독자가 오롯이 둘이만 만나
서로 발가벗는 행위라고 여기며
살아오셨다는박선영 작가님의

딱!
작가님 스러운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P.7
나는 자주 도망가고 싶었고, 숨고 싶었다.


첫 시작부터 공감되었고요.

책을 읽어 나가면서
점점 더 공감 하게 되었어요.


내가 이렇게 윤리도덕적인
인간이었나 ,

신방과나 언론정보학과를
갔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었고요🫠



이 책은
에세이이면서
동시에 자서전이고,
때로는 명상록이고,
때로는 분노의 일기 같습니다.


그녀는 기자로서의 회한을,
엄마로서의 비애를,
시민으로서의 윤리적 고통을
한 줌도 남기지 않고 꺼내놓아요!


작가님의 문장은 날카롭지만
결코 차갑지는 않습니다.


읽는사람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먼저 드러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는 사람의 내면에도
작은 불씨 하나를 남기는 것 같아요.

그 불씨는 그저 하루치의 낙담을
오늘 하루의 용기로 바꿔주는
마법 같은 힘을 가진 듯 합니다.


✔️낙담ㅡ바라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몹시 상함.


작가님은 말해요.


P.15
나는 절망하지도 않았고,
비관하지도 않았고,체념하지도 않았다.
그저 하루치의 낙담을 하고,
다음날이면 다시 하루치의
작은 기대를 품으며
사소하고 한심한 일들을 계속한다.


.
.

세상이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자신이 너무 작고
연약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꼬옥 펴보시길. 🙏



.
.
.

@banbibooks
#반비출판사 로부터 설날이벤트로
도서선물 받았습니다.
소중한도서 감사드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