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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문학의 문장들 - 니체에서 박완서까지, 위대한 작가들의 준비된 위로
김욱 지음 / 윌마 / 2025년 3월
평점 :
#찬란한문학의문장들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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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까지 뭔가 정신없이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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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번아웃이 왔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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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쁘고 정신없이 휘몰아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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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다 놨을때 엄청 편해 질줄 알았더니
번아웃ㅇㅣ 오면서 무기력 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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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독서모임도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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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완벽히 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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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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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는 단 하루도 책을 쉰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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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활자중독 이냐며 걱정 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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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엄마, 그렇게 재밌어?? "라며
재차 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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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문학의문장들>> 의
들어가는 말에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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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란 무엇인가.
✔️왜 이토록 아프고 처절한 상처들의 기록을
읽어야만 하는가.
✔️상냥함과는 인연이 없는 척박한 인생살이에서
과연 문학이라는 예술이 존재하는 까닭이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네 보편적인 현실에 어떤 변화를.
또는 위로를 전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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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수없이 생각해 봤습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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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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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읽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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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음이 힘들때
책을 읽고 빠르게 회복했던 경험이 있어
이제는,
어줍잖은 관계의 사람들을 만나
의미없는 대화들을 주고받으며
시간을 버린걸
바깥공기 쏘인걸로.
남이 해준밥으로 기분전환 한걸로.
대리 만족 하진 않아요.
책 한권을 오롯이 읽어내고
그안의 문장들에게 받는 위로와
울림으로 나를 채우는게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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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니체부터 박완서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에서
발췌한 문장들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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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다양한 측면을 다루는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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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없다.
📍오늘이 고잔한 건 다 밥벌이 때문이다.
📍언제나 문제는 사랑과 사람
📍암울한 시대를 현명하게 건너는 법
📍찬란하며 자유로운 인생을 위한 태도
각 장의 제목들만 보아도 너무 좋지 않나요?
작가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통찰을 통해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요
삶의 고난과 아픔 속에서도
희망과 찬란함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을 주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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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이육사, 박완서, 스피노자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작가들의 고난과 극복 과정을 통해
삶의 희망을 전달합니다.
각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인 문장들을 소개하여 공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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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고 싶은 책들이 또 추가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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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gu_book.gu
@wilma.pub
#구구의서재 님의 서평단 모집으로
#윌마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