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너#도서지원.....홍진경님의 집에서 이책을 발견한 김영철님이신랑이 읽는거냐 너의 책이냐 물으며본인의 인생책이라 하니 홍진경님께서 자신의 최애책이라며 극찬했던게 생각 납니다......그때 궁금해서 읽어봐야지 하다이제서야 읽게 되었어요!....농장에서 태어난 한 남자를 쭉 따라가며 그의 삶을 들여다 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스토너의 삶은 고독하지만 열정적 인듯 해요.농장 가족의 침묵 속에서 자란 그는 셰익스피어 강의를 계기로 문학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지만,열정은 학계의 암투와 아내 이디스의 정신적 불안정 속에서 좌절을 맞습니다.....스토너의 이야기는 SNS 시대의 화려한 성공 신화와 정반대 지점에 서 있습니다. 열정을 추구했으나 평범한 삶을 산 주인공에게서, 우리는 진정한 성공의 기준을 생각해 볼수 있어요.그의 인생이 실패로 보일 수 있지만, "실패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스토너의 최후의 깨달음은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김과 동시에질문하고 있습니다."넌 무엇을 기대했나?"...존 윌리엄스는 절제된 문체로 강렬한 정서를 전달 하는듯 합니다.그래서 책을 덮고도 여운이 오래가네요.😊인생은 참 덧없고 누구에게나 다 똑같이 주어지지만잘했다 잘못했다 시시비비를 가릴수없는각자 만의 서사가 있는것 같아요...,누구나 한번쯤 읽어보시고,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rhkorea_books#RHK출판사 로부터 #도서제공 받았습니다.소중한 책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