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거리내게말을건다#도서지원.....저는 혼자 뭘 못하는 사람이에요.밥도 밖에서 혼자 안 먹고요.혼자 여행은 커녕 가까운 산책도 싫습니다.제가 혼자 거부감 없이 유일 하게 하는 것은독.서. 인가봐요 🫠책 읽으러는 까페도 도서관도 혼자 가요!그외에는 참 뭐 혼자 하기 싫더라고요ㅜㅜ.....그래서 작가님 혼자 다니며 쓴 여행 에세이 들을 보면마치 내가 된냥묘한 해방감과 자유와 매력을 느낍니다...1000 % 대.리.만.족 인것 같아요🤣....이 책을 읽는 동안, 마치 내가 그 거리의 한복판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어요.낯선 골목을 걷다가 문득 창문 너머로 들려오는 웃음소리, 이름 모를 카페에서 마신 한 잔의 커피,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 하나하나 작가님의 섬세한 시선을 통해 내게도 말을 건네는 것 같아요...여행이란 결국, 새로운 곳에서 나 자신을 다시 만나는 과정임을, 작가님의 따뜻하고 진솔한 문장으로 일깨워 줍니다.이 책을 덮고 나니나 역시 언젠가 그 낯선 거리에 혼자 있어 보고 싶다 라는어마어마한 욕구와 용기가 생기네요....이 봄에 아이들 없이 신랑도 친구도 없이혼자 여행가고 싶단 생각 가득 드는 행복한 책 이었어요🙂.....📖여행은 단지 낯선 곳, 새로운 곳을 향한 이동이 아니다. 그것은 삶을 바라보는 태도이자, 나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다......@chae_seongmo@damda_book#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통해 #도서출판담다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소중한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