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리셋 - 봄을 되찾다!
민디 펠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북드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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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갱년기가 이길것인가
너의 사춘기가 이길것인가
빅매치가 예상되는 나의 갱년기.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여기저기서 하도 많이 들어서
나름 주워들은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던차에 읽게 된 [갱.년.기.리.셋]
.
.
.
온갖 카더라만 듣다가 읽으니
갱년기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알아간 느낌이다.

아직 40대 초반인 내게는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느긋하게 생각해 왔는데

두걸음.
갱년기,당신은 누구인가? 챕터에서
40대에 우울증이왔고 우울증이 온것을 깨닫는데에만
오래걸렸다는 내용을 보고 많이 멀지 않을수도 있구나 싶었다.

특히 내가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네걸음 챕터이다.
호르몬이 날뛰는 시간
몸의설계도에 관한 이야기.
스케쥴을 느슨하게하고 거절하는법을익혀
내가 휴식 하는시간을 우선시 하라고 했다.
또한 짐작만 하지말고 검사를 하라는 조언도 잊지않았다.



여성이라면 누구든 안겪고 넘어갈수 없는 고행의 시간이다.

어차피 이겨 나가야하는 과정 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고 파고들어

한결 더 수월하게,
현명하고 스무스 하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바로 그럴때 ,
갱년기 리셋을 읽는다면
분명 현명하고 수월한 갱년기 여정을 보낼수 있을것 같다.


성숙해지기위해 떠나는 기나긴 여정 앞에 선
세상의 모든 여성들에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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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투자할 것인가? - 더 나은 재무 의사결정을 위한 가이드
빅터 하가니 외 지음, 부은영 외 옮김 / 비즈니스101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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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희망적인 사실은 ETF의 대중화로 개인이 투자할수 있는 수단이 다양해지고, 해외 투자가 간편해 지면서 투자의 환경또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니라면 이책의 모든 디테일을 모두 이해하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꼭 알아야할 개념들은
첫째, 정액vs정률 개념 이고
둘째, 개개인 마다 다른 성향을 반영한다는 점입니다.

이책은 더 나은 재무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자신의 경제적
행복을 실질적으로 향상 시킬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입니다. 크게 투자규모결정/평생지출과 투자/실전에 나설때 /수수께끼 이렇게 네부분으로 나뉩니다.

요약하자면
1아무리 훌륭한 투자를 선택해도 너무 많은 리스크가 있다면
쉽게 파산 할수 있습니다.
2. 시장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3.경제적 행복은 어떻게 측정할지 결정해야합니다.
4.소득은 많을수록 좋지만 추가로 얻는 소득의 더 나은 효요믄 점차 감소합니다.
5. 투자 포트폴리오의 위험조정수익률을 알아야 향후 지출 및
저축 규모를 결정할수 있습니다.
6. 올바른 재무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고려중인 투자의 수익률 분포와 그들 관의 상관관계를 실질 세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7.당신의 인적자본을 명확히 고려해야 합니다.
8.자신의 장기 기대 수익률과 위험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하므로 자산배출과 지출및 저축 결정을 동적으로 조정해야합니다.
9.동적 자산 배분은 평생 기대 효용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10.저축과 지출은 시간에따라 원활한 지출 흐름을 유지하도록 조절되어야 합니다.
11.대부분의 중대한 재무 의사결정은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12.가능 한 빨리 결정을 내리려 노력해야 합니다.
13.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것들. 즉 수수료 세금 효율적인 지출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14.자신만의 규율을 만들고 그에 따라 행동하려고 노력합니다.
15.완벽한 계획은 없습니자.
16경제적 행복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를 잘 관리하면
다른 모든 면에서도 도움이 된다.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을 선택 하고
성투하시는데 참고 하시면 좋겠습니다.
크고작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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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정재영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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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제게 세상에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인가요?
물으신다면 저는 1초도 주저하지 않고,

아이를 키운다는것,바로
부모의 역할이 가장 힘든 일이라고 대답 하겠습니다.


세아이를 양육하면서 매일이 후회의 연속인것 같아요.
후회ㅡ다짐ㅡ후회ㅡ다짐

우스꽝스러워도 어쩔수 없네요ㅜㅜ
그래서 저는 다짐의 한 의식으로 육아서를 많이
읽고 있습니다.

자기성찰과 작은 어떤것이라도 배우려고 말이죠.

주로 자녀교육과 의사호통 분야의 책을 써오신 작가님의
<왜 아이에게 그런말을 했을까> 에 이어 이번책이 나왔다길래 너무 궁금했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하지말걸..하는 말들이 꼭 생깁니다.

후회하면 이미 아이에게 뱉어 버리고 난후라 자책만이
남는데요,

작가님께서 나는 이렇게 말해주지 못했다 하는
부분들이 작가님도 우리와 같은 부모구나 하는 생각에
더 인간적이고 친근감이 느껴 졌습니다.


자식과 부모를
자식은 낮잠 안자는 부지런한 토끼,
부모는 거북이.
또는,
토끼에 목줄을 메어 잡고 있는 거북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부모가 30년 먼저 출발해도 결국은 대등해지거나 추월당하게 되지요.

아이의 성장 속도가 월등하므로 부모는 자녀를 통제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느린 부모가 아이에게 고삐를 채우고 구속하려 들면
아이는 제 속도대로 자랄수 없다고 합니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큰아이에게
저도 목줄을 잡고 통제하려하는거 아닌가 아차 싶었습니다.

통제대신 방향 설정을 해주면 아이가 스스로 달려갈 것이라고
작가님은 말씀합니다.

옳으신 말씀인데 부모는 겁쟁이라
왜이렇게 겁이 많고 걱정이 되는지
참 적당히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이와의 소통을 함에 있어서
조금더 쉽고 비판적사고를 길러주기위해
작가님은 48권의 동화와 5편의 애니메이션
그리고 6권의 책에 등장하는 상황과 이야기들을
대화에 잘 녹여 설명해 주셨습니다.

모두가 제가 다 아는 이야기들이었고
아이들도 80프로 이상 아는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정재영 작가님은
지금도 늦지 않았다며
부디 여러분은
아이를 후회없이 기르시기를 바란다는 흔한 덕담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대신
어떻게 기른다 해도,
그리고 아무리 현명한 부모였다 해도,
결국은 크고 작은 후회가 남는 게
육아의 피할수 없는 결과인것 같다며


아이를 믿어보자고 제안 했습니다.

아이의 정신에는 부모의 선한영향뿐 아니라
나쁜 영향까디 심어지겠지만,
아이 스스로 나쁜 영향을 삭이고 극복하면서 행복을
찾아갈 거라구요!

누군가 나를 굳은 믿음으로
바라봐주고 지켜봐주는 것.

부모로서 꼭 가져야할 덕목인것 같습니다.

현재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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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회의 614호 : 2024.08.20 - #서평단 마케팅의 정석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지음 /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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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올해는 나에게 쉼을 주자 해서 쉬는 와중에 책을 많이 읽게 되었고 , 그러다보니 서평에도 관심을 가지던중 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를 알게되었습니다.

이번 기획회의24년8월614호에
채대표님의 인터뷰와 글이 기재되었다 해서
책탑 재쳐두고 먼저 읽었습니다.

서평단을 지원하며 많은 출판사들 그리고
인플루언서 들을 접하게 되는데요,

서평 당첨 폼을 주고 받더라고
최소한의 대화라는걸 하게 됩니다.

제가 처음 느꼈던 부분은
진정성이 있는 분이시구나 였습니다.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
다양한 정보에서 부터
조력자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을 최소단위로 쪼개어 바쁘게 사시는 모습이
운영하시는 sns ,모임 운영방 에 고스란히 다 보여 지기에
열정 또한 최고지만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부던히 노력하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글을 읽어보니 길지 않지만 살아오신 삶을 너무나
담백하게 풀어 내셔서 놀랐습니다.

흡입력 있게 읽었고,
전혀 몰랐던 채대표님의 과거를 듣고나니
사람이 더 좋아 집니다.

사람을 좋아하시고 선한사람들을 좋아하신다는
글에 성품이 느껴집니다.

어느정도 사람이 성과를 이루게 되면
쉽게 타성에 젖어 초심을 잃기가 참 쉬워집니다.

채손독을 보면 매일 무언가 되게 알차고
꽉차있고 바삐 돌아가는 어떤 현장을 보는 느낌입니다.
채손독이 초심을 잃지않고 늘 발전하는 이유가
대표님의 철학이 잘 반영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과거 힘들었을때 책을 통해 치유 받으시고 도움을 받았던
선한 영향력을
이제는,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말씀이
정말 인상 깊었고,

계속 채손독과 함께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만듭니다.

늘 함께하며 선한영향력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읽는 사람이라면,
언젠가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을 만나시게
되실겁니다.

먼시간 돌아 만나는것도 삶의 수순처럼 너무 멋지지만,
지금 바로 만나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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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의 시작
치카노 아이 지음, 박재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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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내가 접해봤던 이야기가 아니라
궁금했습니다.
아들과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성매매를 했던 엄마가
이제 아들을위해 결혼을 하려고 한다.

이 문장을 보고 나도 부모이기에 너무 궁금했습니다.

솔직히 아무리 힘들어도 밥벌이로 몸을 가혹시키는 일은
절대 해서는 안됀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은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고,
삶의 굴곡과 상황이 다 틀리기에
나의 잣대로 남의 삶을 평가해서는 안됀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섯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모두 묘하게 계속 연관이있고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가장인상깊었던 편은 책의 제목과 같은
시작점의시작 입니다.

엄마를 증오하고 치를 떨던 아들 나츠키는
엄마와 같은 일을 하는 여성들을 돕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그리고 대단 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살면서 점점 이타심을 느끼고 사는게

버거워 진다고 느껴집니다.

나츠키의 용기있는 행동에
정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신선한 소재로
인생의 어두운 부분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다룬 소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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