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아침 감동이 있는 그림책 50
김정란 그림, 윤소희 글 / 걸음동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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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누구에게나 조금은 힘들고
조금은 설레이고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으며
매일 찾아오지만 매일이 다르다는게 너무신기한 것이
아침인것 같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기분좋은 아침을 매일 맞이하기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며 살아가기도 해요.

매일 일정한 루틴들속 운동.일.쉼 등..

이 그림책은 표지는 평범한 아침이 펼쳐질 것만
같은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표지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그림이 다합니다.
그림책의 묘미 이기도 하죠.
역시 그림이 힘있게 끌고나가는 맛이 있어요.

한장한장이 우리의 일상속 풍경들이지만
그림이 너무 따뜻하면서도 꽉 채워주는 느낌을 줍니다.
한장한장 넘기기가 너무 설레였어요.

아침은 말이죠
어제조금 실수를하고 잘못된 하루를 보냈어도,
내일아침이 되면 나는 다시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모두의 염원이 담긴,
긴긴밤 모두의 소원의 응답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막 단풍이 들고있는데 가을풍경과 높게떠오른
해가 나오는 페이지가 너무 예뻤습니다.

아이들 등원준비시키는 저의 모습도 있더군요🤣

아이도 재밌게보았는데 저에게도 너무 좋은
그림책 이었습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걸음동무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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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부자가 되는 슬기로운 방법
래리 헤이스.레이철 프로베스트 지음, 크리스 매든 그림, 김현정 옮김 / 밝은미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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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버는것 보다 어떻게 쓰는것이 더 중요하다
제가 아이들에게 늘 하는 말입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뭐니뭐니해도 부자가 최고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것 같은 요즘이에요.

경제서를 많이 읽어도 좀처럼 실천에 옮기기가 쉽지 않고,
또 경제관념과 부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켜 주려면 또 막막한게 사실입니다.

이 도서는,
돈에 끌려다닐 것인지 돈을 지배할것인지
그동안 우리가 완벽히 가르쳐 주지 못했던
돈의 진실과 부의 법칙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림과 함께 지루하지 않고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수 있도록
구성되어있고,
ㅡ돈벌기
ㅡ돈불리기
ㅡ돈쓰기
이렇게 세 파트로 크게 나뉘어져 있어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인상깊었던 부분은
돈쓰기에서 윤리적소비 였는데요,
어른인 제가 보고 숙지해야겠다 싶을만큼 와닿았습니다.

책표지마저 황금색으로 번쩍 번쩍해서
책장에두니 금새 아이들이 뽑아 읽는군요😉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밝은미래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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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미워해도 괜찮아 DR mystory 2
김윤담 지음 / 다람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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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어느정도 묵인해두고 봉인해 두었던
나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느낌이 조금은 들어서
읽고 난 이틀정도는 나의 반추 때문에
마음이 조금 무거웠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되고 괜찮다고 모두가 말해주어도,
작가님께서 그토록 힘들었던 이유도,
내가 계속 자괴감이 들고 나 자신이 너무
비정하고 차가운 사람이 되는것 같아 고로운마음.

정말 부모중
특히 엄마는.

정말 아무리 떼어내려 애를써도
정신적으로 육제적으로
떼어 내기가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담담히 자신의 얘기를 써 내려가신 작가님께서
이작품을 써내며 얼마나 많이 우셨을지 감히 짐작해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써냄으로써
자신과 같은 또다른 어른아이가 자신만큼
많이 힘들어 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작가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따뜻했습니다.

누구나 엄마가 될수는 있죠.
그렇지만 누구나 엄마라고 불릴수 있는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P155
과거의 나처럼 불안과 외로움에 잠식된 사람이 있다면
당신이 외롭고 괴로움을 느끼는 순간도 잘하고 있다고,
잘 앓고 있다고 등을 쓸어주고 싶다.
죽을 만큼 춥고 괴롭겠지만 그래도 잘하고 있다고,
그 순간 너머에 정말로 괜찮은 날이 있을 거라고,
마음으로 속삭여주고 싶다.


#다람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도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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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김민성 지음 / 프로파일러 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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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일 처음 인상을 보게된다면 그다음은
그 사람의 말투 입니다.

그만큼 사람을 판단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
중요한 요소 인것 같습니다.

같은 말도 누가하면 밉고 누가하면 조언으로 들립니다.
말을 하는것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쇼호스트이자 스피치 강사로 활동하며,
인간관계, 자존감 ,성공의 영역에 걸쳐
수많은 노하우와 꿀팁을 대방출 합니다.

1장ㅡ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말투
2장ㅡ어디에서나 돋보이는 말투
3장ㅡ감정 소모를 줄여주는 말투
4장ㅡ설득이 쉬워지는 말투
5장ㅡ스스로 자존감을 올리는 말투

이해를 쉽게 돕기위해 실제 대화체 예시문을
사용하여 한눈에 비교가 느껴지도록 되어있습니다.

작가님의 노하우가 끝나면 명언들이 한문장씩 실려있는데

요고요고 읽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일타이피는 언제나 짜릿하쥬^^

책장을 덮고 단 한마디라도 바꿔보라는
작가님의 당부 대로 꼭 실천해 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님께서 모집하신 서평단에
선정되어 #프로파일러북스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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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에도 내가 나오는지
김지현 지음 / 우리학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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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누구에게는 한창 대학입시 고민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진로고민
하지만 위의 두 경우 모두
최대의 관심사는 친구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족으로부터의 관계 이외에
3살이든 7살이든 13살이든 누구나
단 한번쯤은 맺게되는,
꼭 필요한 관계 친구 입니다.

소설의 주인공들이 여고생들이고,
저 또한 여고생의 시절이 있었기에
그때 시절이 읽는 내내 정말 많이 생각 났습니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말이죠,
여자는 둘.넷 짝수는 놀아도 절대 홀수는 놀수없다.
누구하나는 꼭 떨어져 나오게 되어있다는 말인데요,

승희,희수,수완 이들 주인공도
우연치 않게 셋이 됩니다.

어울릴것 같지 않던 셋은
셋이 있을때 묘하게 편안함과 재미를 느끼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승희가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부모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승희 스스로 헤쳐나가는 단단함이 느껴져
대견하고 마음이 좋았습니다.

우리는 친구 뿐만아니라 가족, 사회 숱한 관계속에서
살아갑니다.

세 친구들의 20대는 보지 못했지만
그들은 19의 가장 중요한 그 시절을
그들만의 방법으로 누구보다 멋지게 보냈습니다.

그들의 20대에 무한의 응원을 보내며,

문득, 내꿈에 종종 등장하는
그 친구들의 꿈에도 내가 가끔 등장하는지 궁금하네요.

저의 10대시절을 파노라마필름 처럼 쭈욱 한번
훑어볼수 있는 시간이 된것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학교출판사 로부터 #도서지원 받았습니다.
소중한 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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