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노랫말로 완성하는 바른 글씨 쓰기 - 하루 한 곡, 한 달 완성! 인기곡 플레이리스트 20
아이스크림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스크림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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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곡 한 달 완성 노랫말로 완성하는 바른 글쓰기!

우리집 초5분은 남자이신걸 감안해도 기본 글씨가 형태가 흐느적 거려

알아보기 힘든것은 기본이고 코로나 블루~라는 세대에 학교에 입학해

받아쓰기도 잘 안하고 일기쓰기, 독후감쓰기 모두 쿨하게 패스하며

지나온 세대라 띄어쓰기도 엉망인 편입니다.

이제 6학년도 되고 금방 충학생될거라 글씨 좀 신경써서 쓰라고 한두번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혼나고 나서야 맘먹고 써야 바른글씨가 나오니

평소글씨 고치기가 이리 힘든건가 싶었는데 노랫말로 완성하는 바른 글씨 쓰기를 보더니

자기가 저거 쓰면 좋아지지 않을까? 하면서 방학때 열심히 써보겠다는거예요

왠일로...말이죠~ 아무래도 노랫말로 쓰는거라 흥얼거리며 들으며

쓰면 쓰고 싶어질것같다고 하더라구요. 뭐 어쨌든 다행이다 생각하며

초5의 바른 글씨 쓰기 습관을 잡아가는 중입니다.




처음에 라인 따라그리기, 연필 잡는 법 기초가 있고

자음 모음 획순이 나오면서 바로 노래가 나오고 글씨를 따라쓰게 해요.



요즘에 자꾸 흥얼거리는 노래가 있는데 신호등이거든요.

이무진 신호등, 가을아침은 워낙 좋아하는 노래고 고등어라는 노래는

진짜있냐면서 전체를 한번 훝고는 qr코드 야무지게 찍어서는

노래들으면서 모르는 노래는 들으며 아는 노래는 흥얼거리며

쓰는모습이 다행이다 싶네요.



개성있는 글씨 쓰기에서는 펜별로 써보기도 해서

글씨 쓰기의 지루함을 벗어내기도 하고

생활 쏙 글씨연습은 자기가 하고 싶은것들을 써보기도 하면서

생각과 글쓰기를 함께 해 볼수있어 좋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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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부처의 말 - 2500년 동안 사랑받은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박재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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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부처의 말

저는 불자도 아니고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절이 있는 풍경이 좋고 처마 끝에 달린 풍경소리가

좋아 절을 가끔 찾기는 하지만요.

나는 부처에게서 인생의 해답을 찾았다 라고 씌여진 문구가 쇼펜하우어의 말이였기 때문일까

아니면 실천적인 마음의 훈련 방법이라는 문구 때문인지 이책이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보게 되었어요. 초역이라는 말자체가 원문의 의도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쉽게 의역하는것이라고 하니

부처의 말을 조금 더 쉽게 받아 들이게 하는책이구나 정도로 읽기 시작했어요.

12부로 나뉘어진 책장을 넘기며 어려울까봐 걱정하긴 했어요.

나무아미타불관셈보살 하는 듯 해석이 되야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했는데

초역이라는 말이 왜 씌였는지 본문을 펴니 딱 알겠더라구요.



아마도 부처의 말이라는 제목이 없었다면

마음을 다스리는 책정도로 했어도 될만큼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

생각을 하게끔 하는 그런책이였어요.

험담이라는 녀석이 우리곁에 쭉있어서

가만히 있어도 무뚝뚝하다고 욕하고 말많으면 수다쟁이라 비난하고

예의있게 말하면 꿍꿍이가 있다는 악평을 받았다는 말이 법구경에 있다고 씌여있는데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떠한 이유로 화가 나거든 멈추고 감정에서 벗어나라고 하는데

그래야만 마음이 편해진다고요.. 맞는말인데 참 어려운 것같아요.

험담을 하다보면 마음이 경직되고 불쾌한 신경자극이 되고

몸안에 독소가 생기고 호흡에 독가스가 생긴다는 말을 보니

정말이지 험담은 입에 담으면 안되겠구나 다시한번 되새겼네요.

읽다보면 어느 부분은 불교에 담긴메세지구나 하는 부분도 있는데

일반적으로 편히 볼수있는 내용이 많았고

화를 다스리고 마음을 다스리고 좋은 감정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바르게 살고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며 사는 방향을

바라보라는 느낌의 책이예요. 바람 선선한 평상에 앉아 한장씩 넘기면

마음에도 선선한 바람한자락 드는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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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집가 : 상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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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권은 언제 나와요? 꼭 읽고 싶은데~' 이건 아이가 이책을 책상에 올려놓고 그날 밤에 한

이야기예요. 길이가 좀된다싶어서 이걸 다 읽으려면 삼사일걸릴래나 싶었는데

어느사인가...학습을 하지않고는 쭉~ 읽어버렸어요.

그리고는 첫번째 두억시니 나오는건 너무 무서워서 다음걸 봐야하나 고민되었는데

재밌어서 읽었더니 구미호는 안끝났는데 책이 다음권에서 보재요~

아이가 무서운거, 어두운거 너무 싫어하는지라 꿈에서 나온다고 싫어해요.

그래서 신비아파트도 한참 보다가 꿈에 나온적이있어서 그이후부터 보지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읽었다고 해서 무서운걸 이겨낼만큼 재밌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번째 이야기는 잠뜰과 라더가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의뢰를 받아 시작하는데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곳을 찾아다녀요.

영혼들이 장난을 쳐서 사람을 죽이거나 사람들에게 해를 입힌다는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에지간한 강심장으로는 어려울텐데 잠뜰은 이상한 남자가 가자는데도 선뜻 나서는것도 신기하고~

라더는 손으로 영혼을 조각하는 힘을 가졌더라구요.

그가면들마다 신비한 힘이 드리우는데 신기하게도 라더가 쓸수있는건 범의 탈 하나밖에 없고

그런 가면들을 쓸수있는것은 잠뜰이라니 그걸 또 알아보는 능력이있네요.



간곳에서 영혼들을 찾아 이야기를 해보기도 하고 조각조각 나뉘어진 힌트들로 조금씩 짜맞추어가며 그림을 완성해나가듯 추리하다보면 어렵고 위험한 순간들도 마주치게 되지만 그때 마다 둘의 끈끈한 우정?으로 잘 헤쳐나가요..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듯이요.

창귀라는 말도 처음 듣긴했는데 그것도 좀 무섭기도 했고~

마지막편 읽는데 구미호와 사냥꾼의 관계가 궁굼해지는 찰나 끝났어요.

다음편이 왜 기다려지는지 알것같더라구요~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표지요. 내용은 너무 재밌고 영혼조각가라는 소재도 좋은데

표지가 아쉬웠어요. 좀 오히려 캐릭이 나온것이였다면

아이들의 눈에 더 띄지 않을까 싶기도요~

너무 재미있게 본 가면 수집가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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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의 부자 멘토와 꼬마 제자
조지 S. 클레이슨 지음 / 퍼스트펭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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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는 돈을 밝히는 사람이 아닌 돈에 밝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이다.

부를 물려주진 못해도 돈에 현명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고 경제교육이 어려서부터

되어야 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어떤방법의 교육인지가 고민일터.

이책은 돈에대한 모든것을 담고있는 돈에 대한 가르침인 책이다.

100년간 제일 많이 읽힌 고전이라니 책에대한 값어치는 충분히 증명되었고

이젠 책을 보고 따라하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10대에 아이들부터 시작하라는 돈공부 바빌론의 부자멘토는 과연 무슨 말을 전하고 싶었던걸까?

부자가 된 아카드에게 부자가 되는 법칙, 부를 쌓는 법칙을 따르는 조언을 들으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는 시작된다.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지만 다르지 않은 미래에 걱정만 하고 있어서는

달라질것이 없다는것. 제자리 걸음일 뿐

부는 마치 나무와 같아서 작은 씨앗에서 자라나는 법이야 라는 말처럼

작은돈이여도 최소한 버는돈의 일부를 저금하고 계획성있게 쓰고, 가난한 사람도 도울수 있어야 한다는

말을 뒤로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기도 하고 조언을 얻고

저축하고 이자를 써보기도하고 하면서 돈을 버는 방법, 모으는 방법, 불리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는 법을 찾아야한다며 꼬마 제자들의 인생을 변화시켜나가며

작은 습관을 이야기 한다.



배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고, 시간을 소중히 쓰고

해낼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이유없는 소비를 하지 않고

마음의 크기를 나눔으로 슬줄 알고 꾸준히 노력하고 준비하면 기회가 찾아온다고.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있어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기에

10대 아이들은 물론 돈에 대한 개념을 생각해보고자 하는 누구에게도 추천하고픈 책이다.

확실한 가치가 있는것에 지출하고, 안전한 투자,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된다는

어느 하나 빼놓을것 없는 돈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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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 우리 보물을 찾아라 토토 생각날개 48
이재호 지음, 최경식 그림, 정자영 추천 / 토토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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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다른나라에 침략당했을때, 또는 좋은 의미의 사절단을 보냈을때

많은 물자들이 오고갔죠. 그중에서도 많은 부분 일제의 침략때 일본에 건너간

문화재와 유럽강대국들에게 빼앗겨 건너간 문화재들을

우리나라에 돌려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죠.

선넘는 녀석들이란 프로에서 문화재들을 많이 다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게되기도 했고요.

세계 속 우리 보물을 찾아라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보물이 많이 빼앗겨진 채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덕온공주의 사자가 우리문화유산을 만나러 다니면서

보물과 이야기를 나눈듯이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어요.

그러면서도 언제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 알고 있는것들

또는 알려진 사실들도 씌여있기도하지만

언제 건너갔는지 불분명한것들도 많이 나왔어요.

우리나라 보물임에도 다른나라에 있어 연구를 할 수없는 상황이 안타깝기도 해요.

그리고 자기네 역사에 맘대로 끼워놓아 버린 일본의 말들을

믿을수도 없는 상황이있기도 하구요.



그런걸 볼때마다 속이 상하고 나라의 힘이 없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그리고 보물마다 어떤용도였는지 그리고 그걸 말미암아 유추해보는

그시대의 이야기들이 역사를 배우는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였어요.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보물에 대해 조금 더 깊이있게 알게되기도 했고

여기에 적히지 않은 수많은 보물들을 잊지 않고 있어야 겠다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기도 했어요.

해외에 남겨진 우리보물 우리나라에서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며

이책으로 아이들이 해외에 가있는 보물에 관심을 갖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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