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집가 : 상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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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권은 언제 나와요? 꼭 읽고 싶은데~' 이건 아이가 이책을 책상에 올려놓고 그날 밤에 한

이야기예요. 길이가 좀된다싶어서 이걸 다 읽으려면 삼사일걸릴래나 싶었는데

어느사인가...학습을 하지않고는 쭉~ 읽어버렸어요.

그리고는 첫번째 두억시니 나오는건 너무 무서워서 다음걸 봐야하나 고민되었는데

재밌어서 읽었더니 구미호는 안끝났는데 책이 다음권에서 보재요~

아이가 무서운거, 어두운거 너무 싫어하는지라 꿈에서 나온다고 싫어해요.

그래서 신비아파트도 한참 보다가 꿈에 나온적이있어서 그이후부터 보지 않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읽었다고 해서 무서운걸 이겨낼만큼 재밌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첫번째 이야기는 잠뜰과 라더가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의뢰를 받아 시작하는데요.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곳을 찾아다녀요.

영혼들이 장난을 쳐서 사람을 죽이거나 사람들에게 해를 입힌다는 곳을 찾아다니는 것이

에지간한 강심장으로는 어려울텐데 잠뜰은 이상한 남자가 가자는데도 선뜻 나서는것도 신기하고~

라더는 손으로 영혼을 조각하는 힘을 가졌더라구요.

그가면들마다 신비한 힘이 드리우는데 신기하게도 라더가 쓸수있는건 범의 탈 하나밖에 없고

그런 가면들을 쓸수있는것은 잠뜰이라니 그걸 또 알아보는 능력이있네요.



간곳에서 영혼들을 찾아 이야기를 해보기도 하고 조각조각 나뉘어진 힌트들로 조금씩 짜맞추어가며 그림을 완성해나가듯 추리하다보면 어렵고 위험한 순간들도 마주치게 되지만 그때 마다 둘의 끈끈한 우정?으로 잘 헤쳐나가요.. 서로가 서로를 채워주듯이요.

창귀라는 말도 처음 듣긴했는데 그것도 좀 무섭기도 했고~

마지막편 읽는데 구미호와 사냥꾼의 관계가 궁굼해지는 찰나 끝났어요.

다음편이 왜 기다려지는지 알것같더라구요~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표지요. 내용은 너무 재밌고 영혼조각가라는 소재도 좋은데

표지가 아쉬웠어요. 좀 오히려 캐릭이 나온것이였다면

아이들의 눈에 더 띄지 않을까 싶기도요~

너무 재미있게 본 가면 수집가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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