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 - 성공학 대가가 삶의 끝에서 발견한 자기 경영의 비밀
나폴레온 힐 지음, 박영준 옮김 / 프런트페이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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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

성공학 대가가 삶의 끝에서 발견한 자기 경영의 비밀, 너 자신이 되어라, 그러면 성공하리라. 미공개 녹취록 최초 공개/ 한권으로 만날수 있는 나폴레온 힐의 80년 통찰, 1챕터씩 간직하고 싶은 글귀는 필사를 해 보았어요. 우리의 삶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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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 - 2025 볼로냐 라가치상 THE BRAW AMAZING BOOKSHELF 선정 원숭이네 그림책
후이팡 정 지음, 정미애 옮김 / 신나는원숭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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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

낙엽이 물이 들고, 우수수 떨어지는 순간, 추운 겨울을 암시하게 되어요. 어릴 적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길 참 바라고, 바랬던 것 같아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눈꽃송이만 바라보아도 행복하잖아요. 그러나 어른이 된 난 눈이 내리는 걸 마냥 좋아하지 않게 되었어요. 펑펑 언 출근길에 걱정이 앞서요. 그래서 겨울에는 더욱더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상상 그림책을 찾게 되어요. 그러던 중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래요!> 그림책을 발견했어요. 올해 겨울에는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오는 세상을 해볼까요? 어때요? 이런 기상천외한 일이 생길 수 있을까요? 그건 상상력. 상상력은 무엇이든 꿈꿀 수 있으니까요.

그림책 표지의 눈토끼의 표정을 하나하나 살펴보세요. 이 세상은 어떤 세상일까? 나는 지금 어디에 온 것일까? 궁금증에 휩싸인 표정을 잘 살펴 보세요. 눈토끼는 어떤 세상에 내려온 것일까요? 펑펑 눈이 내리고 있어요. 그리고 키다리 건물에 십자가의 모습이 보여요. 그 마을에서 하나씩 내려오는 건 무엇일까요? 바로 눈토끼!!!

몹시 추운 아침, 알렉스는 침대 속에서 꼼짝을 하지 못해요. "알렉스,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리고 있어" 눈이 아닌 눈토끼들이 지붕, 주차장, 여기저기 뛰어내리고, 오르고 있어요. 가끔 떨어지기도 하네요^^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눈토끼들의 움직을 보세요. 그곳에서 신이 난 알렉스의 표정을 보세요. 토끼들로 새하얀 세상을 상상해 보세요. 신나게 한바탕 놀고 하얀 눈위에 누워있는데, 엄마가 부르는 소리. "알렉스 이제 집으로 들어가자". 어릴 적 동네 회관에서 늦은 저녁까지 놀고 있을 때, 저녁 먹으라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알렉스는 아쉬웠지만, 엄마의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와요. 알렉스는 집으로 돌아와 간식을 먹으며 나무에 앉아 있는 눈토끼를 발견하게 돼요. 어쩌면 알렉스는 나무에 걸린 눈토끼를 보고, 상상의 나라를 다녀온 건 아닐까요? 혹시 눈 내리는 날, 나뭇가지에 걸린 모형이 있으신가요? 올겨울에는 눈이 내린 나뭇가지를 유심히 바라보는건 어떨까요? 우리도 알렉스처럼 상상의 나라를 다녀와 보는건 어떨까요? 후속 담은 내이 내리는 날 써볼게요. 눈이 많이 내리는 날, 눈이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주길 원하나요? 기분 좋은 상상해 보는 시간 어떠세요?

#하늘에서눈토끼가내려요 #후이팡정 #정미애 #신나는원숭이 #하얀눈 #겨울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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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 이래? 국민서관 그림동화 287
던킨 비디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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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왜 이래?>



오늘 왜 이래? 제목에서부터 그리고 곰의 표정 보셨어요? 머리는 다쳤는지 붕대로 싸메져 있고, 눈망울은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하늘을 응시하고 있어요, 몸에는 갈색 진흙이 묻어나 있어요. 머릿속은 얇은 실로 가득 엉켜 있어요. 나에게도 이런 날이 있었지요? 그날을 떠올리게 했던 그림책. 기대하며 시작한 아침~ 내 마음처럼 잘 풀리지 않고, 스텝이 꼬이고 꼬여 고랑에 빠지는 날이 있어요. 괜찮은 줄 알았더니, 다리가 골절이 되었어요. 몸은 누워있지만, 머리만 앞서 달려갔던 경험이 있나요? 온통 세상이 희뿌연한 회색빛이었나요? 곧게 나아가고 싶지만, 앞이 보이지 않아 막막한 날, 눈물만 흘렸나요? 그런 날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해요. 나 혼자로서는 견뎌낼 수가 없는 날이 있지요. 사람은 혼자 살수 없는 존재인것 같아요. 도와줄까? 부탁해도 될까? 도움을 청할 때, 가끔은 알지 못했던 깨달음을 얻게 되는 순간이 있어요. <오늘 왜 이래?> 그림책이 그런 날 더욱 빛이 날 그림책이라는 걸 장담하게 되네요. 내 인생의 비, 그리고 진흙으로 온몸을 뒤집어쓰게 되었을 때, 하는 일마다 되지 않아 좌절할때, 그런 날 희망처럼 다가온 그림책 이야기 시작되어요.


오늘 밤 숲에서 동물 친구들과 노는 날, 곰은 중요한 모닥불을 피우는 일을 맡게 돼요. 땔감을 주우러 나가는 길, 앞발에 가시가 박히고, 기울어진 나무에 머리에 혹이 나고, 하늘에서는 비가 내려요. 물을 먹은 땔감을 입으로 질질 끌고 가는 곰의 심정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낑낑대며 겨우 연못 가까이로 가는 길, 진흙을 뒤집어 쓰게 돼요. 참고 있던 눈물들이 쏟아지게 돼요. 으아아아!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있는 거야? 괴로워하며 울고 있어요. 울다 보면 자포자기할 때도 있어요. 주저앉아, 귀찮음증에 빠지기도 하지요. 그런 날 우리에게는 절망뿐만 아니라, 희망도 존재해요. 곰은 개구리에게 찾아가요. 개구리는 차분하고, 신중하며, 지혜로운 사람이었어요. 곰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차근차근 하나씩 해보자고 말해요. 당신이 어려울 때, 슬플 때, 아플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존재하나요? 개구리는 먼저 앞발의 가시를 뽑아주었고, 혹을 살펴주었고, 더러워진 몸을 깨끗하게 씻어 주었어요. 그리고 함께 뗄 나무를 옮겨주었어요. 이런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 당신 곁에 있나요? 감동적인 선행을 하는 내 주변의 사람을 잘 살펴보세요. 그런 사람은 꼭 있드라고요. 곰은 모닥불에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춤도 추고, 놀이를 통해 신이 났어요. 모닥불이 사그라지자, 온 세상이 깜깜해졌어요. 곰은 차분히 말해요. "괜찮아 저 위를 봐..." 무엇을 보았을까요? 현상은 바꿀 수 없어요. 그러나 어떤 마음으로 그 현상을 바라보느냐는 나에게 달려 있어요. 마지막 곰의 시선에 감탄했어요. 나에게 어둠이 왔다면, 왔구나! 어둠! 그 어둠 속에서 반짝이는 걸 찾는 나와 당신이 되길 기원해요. 오늘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오늘왜이래?

#세상이내마음대로되지않아

#지혜로운삶

#덩컨비디

#서남희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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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집에서 행복을 만들어요
또기따기(배윤희) 지음 / 인디펍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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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집에서 행복을 만들어요>




또기따기 작가님

유치원교사로 일하다가 두 아이를 낳고 전업주부의 삶을 선택했습니다. 집에서 이것저것 도전해 보다 현재는 핸드메이드 작가 '또기따기'가 되었습니다. 평범한 저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집에서 행복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의 평범한 하루를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우리 엄마는 집에서 행복을 만들어요>가 첫 번째 책입니다.


처음 그림책을 받아본 순간, 그림책 촉감이 좋았어요. 언제 어디서나 들고 다닐 수 있는 편안함과 가벼움, 따뜻함, 귀여움을 합해 놓은 그림책이었어요. 또기공방이라는 문구와 함께 반갑게 인사해 주는 모습에 저도 함께 손을 흔들었어요. 책이 배송되자마자, 오늘 저녁 아이에게 읽어 줄 그림책이다 싶었어요. 뭔가 저와 닮은 모습이 느껴졌어요. 매일 자신을 일을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꿈꾸고 상상하는 작가님의 분위기가 하루 종일 둥둥 떠다녔어요. 아침 창문이 열리자, 오늘 하루를 기대하는 모습, 마음이 시원해졌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머리에 꽂은 세잎 클러버 핀, 귀여운 찻잔, 그리고 책과 아기자기한 식물들, 하얀 커튼에 핑크색 리본이 있는 창문, 그 창문 너머의 햇살, 제가 좋아하는 소품들을 진열해 놓은 느낌이 들었어요. 아침 아이 등교 시킨 후 또기 공방의 불이 켜지는 순간, 푸릇푸릇의 풍경에 앉아 보고 싶은 공방의 모습이 보였어요. 손님들의 가방 주문, 귀엽다는 칭찬, 흐뭇한 표정, 그러나 자책하는 순간까지도 진실해 보이고, 솔직해 보였어요, 신기한 것은 또 내일의 아침을 기대하고 꿈꾼다는 것이었지요. 가족들이 엄마를 위해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 멋져요. 엄마에게 특별한 새벽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었듯, 우리 아이들, 남편, 친구, 지인, 세상 모든 사람들이 매일매일 자신의 마음속 씨앗에게 물을 듬뿍 줄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우리엄마는집에서행복을만들어요

#또기따기그림책

#꿈

#응원

#당신의삶을응원합니다

#인디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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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안아 주는 말 - 마음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말하기 연습
이현아 지음, 한연진 그림 / 한빛에듀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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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차 현직 초등 교사, 좋아서 하는 어린이책연구회 대표 이현아 작가님의 <감정을 안아 주는 말>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껴안을 수 있게 영양가 풍부한 감정 언어를 선물해 주실 책이 왔어요. 길을 잃었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 지도가 필요해요. 이현아 선생님의 어린이를 위한 무드 미터<빨강 영역: 기장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는 감정들>, <노랑 영역 : 힘이 나고 기분이 좋아지는 감정들>, <파랑 영역 : 기운이 빠지고 걱정이 되는 감정들>, <초록 영역 : 편안하고 온화한 느낌의 감정들> 실제로 어린이들이 교실에서 들려준 생생한 고민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감정'이라는 문에 손잡이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 존 가트맨- .


<빨강 영역>

상처 주는 말을 듣고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오를 때,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때, 실수할까 봐 얼어붙어 있을 때, 특히 별생각 없이 '짜증 난다'는 말을 자주 쓸 때 뭉둥거려 말하지 말고 "당황했다", "후회된다", "창피하다"라는 말로 표현하는 부분이 맘에 쏙 들어왔어요. 그리고 친구를 미워하는 마음 때문에 끙끙 앓을 때, 나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친구가 밉지만 다정한 한마디 세트 정말 받고 싶은 선물이었어요.


<노랑 영역>

너무 평범해서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것 같을 때, 나 자신이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졌을 때, 특히 용기가 없을 것 같아서 주눅이 들 때, 다음에는 더 열심히 해보자!라는 문구가 좋았어요.


<파랑 영역>

소외감을 느낄까 봐 불안하고 외로움이 밀려올 때, 슬퍼도 울지 않으려고 꾹 참기만 할 때, 시험을 못 봐서 우울할 때, 엄마가 내 편이면 좋겠는데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서 서운할 때, 특히 부러워서 마음이 뾰족해질 때,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발견하는 기회라는 말에 힘이 났어요.


<초록 영역>

미안한데도 제대로 사과하지 못했을 때, 배려를 주고받고 싶을 때, 출근하는 엄마가 자꾸 보고 싶을 때, 특히 감사를 발견하고 싶을 때, 감사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는 말 공감하게 되었어요.


어린이를 위한 감정 조절 책인 줄 알았는데, 어른이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네요. 자신의 현재 감정이 어떤 감정인지, 이 감정이 생길 때, 나에게 조언할 수 있는 따뜻한 책 <감정을 안아주는 말>이에요.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당신과 내가 되길 바라봅니다.


#감정을안아주는말 #이현아 #한현진 #한빛에듀 #감정표현 #마음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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