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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월급쟁이 배당 부자가 되었다
                    환상감자(이은호)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평점 :
                    
                    
                    
                    
                    
                    
                    
                    
                    
                    
                    
                 
                
            
            
            
        
 
        
            
            
            
            
            
            
            👩🏻🦰 왜 배당투자인가
예·적금은 안전하지만, 오르는 물가를 생각하면 소득이 아쉽다. 부동산은 지식부터 거래 단위까지 진입장벽이 높아 엄두도 안나고, 주식은 마음이 오르내릴 때마다 계좌도 함께 흔들린다. 자산증식을 위한 여러 고민중에 결국은 배당투가자 남더라.
배당금은 눈에 보이지 않게, 그러나 꾸준히 흘러들어온다. 누군가의 월급처럼, 누군가의 이자처럼. 그 돈이 쌓이고, 또 다시 투자로 순환되며 내 자산은 조용히 자란다. ‘잘 사는 법’은 몰라도, ‘흘러들어오는 구조’를 갖추는 법은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어쩌면 배당투자는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바꾸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고요하지만 강하게,내가 자고 있을 때도 나 대신 일하는 작은 병사들처럼.
🏹 배당투자라는 현실적인 대안
《나는 월급쟁이 배당부자가 되었다》는 주식 투자 중에서도 특히 ‘배당’을 중심에 둔 실질적인 자산 형성 전략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자산증식을 위해 주식시장에 뛰어 들어 여러 실패경험을 바탕으로 배당주 투자에 눈을 떴다. 특히 “배당금은 나 대신 일해주는 작은 병사다”라는 표현은, 복리와 현금흐름 중심의 자산관리를 강조하는 저자의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책은 종잣돈 마련부터 포트폴리오 구성, 투자 원칙, 멘탈 관리까지 단계별로 설명하며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단기 시세차익이 아니라, 장기적인 소득 창출 구조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춘 점이 인상 깊다. 특히 저자가 실제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어,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전 전략으로 연결된다는 점이 실용적이다.
⛳️ 배당투자 실행을 위한 구체적 전략
책에서 가장 유용했던 부분은 실제로 투자할 수 있는 배당주 선정 기준과 포트폴리오 관리 방법이었다. 저자는 고배당주에만 의존하지 않고,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분산투자를 권장한다. 특히 특정 종목의 배당률만 보고 섣불리 투자하지 말고, 배당성향과 기업의 재무건전성, 산업의 장기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배당 재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소개하는데, 이 부분은 단순한 투자가 아닌 장기 자산관리 전략으로 연결된다. 실천 항목으로는 매월 일정 금액 자동이체, 배당 캘린더 작성, 투자일지 기록 등이 있으며, 독자가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돼 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부자 되는 방법’을 막연하게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부의 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실용서로서의 가치가 있다.
🪀 생각지 못했던 팁까지
아무생각없이 만들고 관리하던 아이들의 계좌사용팁, 연령별 투자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