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책, 오 파란 이야기 19
황선애 지음, 모차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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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부리이야기>🐤로 저학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황선애 작가님이 이번엔 고학년들을 위한 판타지 동화로 찾아왔습니다😆 옛날이야기에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모험, 떠나보실래요? 🏃‍♀️🏃

어느 새벽, 바위에서 잠깐 나왔던 지네가 선오와 마주치고! 얼마나 놀랐는지 비책이 담긴 그 귀한 서책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지네는 선오가 서책을 가져갔다고 혼자 착각하고, 인간 '오승천'으로 변신해서 선오네 반으로 전학까지 옵니다.

틈만 나면 선오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서책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오승천과, 그 둘을 또 졸졸 따라다니는 휘연이, 그리고 선오를 얄밉게 괴롭히던 우일이까지 얼렁뚱땅 엮이게 된 거죠.

한편, 천 년 동안 그 서책을 지키면서 승천하려고 꿈꿔왔던 지네와 그런 지네를 쫓아다니면서 서책을 호시탐탐 노리는 구렁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스펙타클하게 펼쳐집니다. 지네는 친구들과 함께 서책을 되찾아 천 년을 기다린 소망을 이룰 수 있을까요? 흥미진진 스토리 개봉박두‼️

유튜브와 게임으로 책에 흥미를 잃은 고학년 아이들에게도 살짝 들이밀어주세요.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게되는 재미와 감동을 가진 마법의 책이니까요🌱

🏷
'때로는 어쩔 수 없이 견뎌야 할 시간도 있는 법이다.'
콧방귀가 나왔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늘 나만 견뎌야 하는지 따지고 싶었다.

🏷
선오야. 내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우리 비가 오는 걸 두려워 말자꾸나. 내리는 비야 어찌할 도리가 없지 않으냐. 비를 맞아도 해를 향해 나아가기를 선택한다면, 그렇게 꾸준히 나아간다면 언젠가 비는 그쳐 있을 것이다.

#비밀의책오 #고학년추천도서 #위즈덤하우스 #어린이책추천 #아침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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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 두 자연 생활자의 교환 편지
김미리.귀찮 지음 / 밝은세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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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소하지만 끊이지않는 일상의 무게에 짓눌려 활자도, 드라마도 제대로 보지 못할 지경의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던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요즘은 매일매일 가볍게 번아웃을 겪는 걸 토스트아웃이라고 한대요🍞 맞아요, 저는 지쳐있었어요. 쉬고싶었습니다. 위로를 얻고싶었어요. 일상의 감사함을 잊었었죠.

그때 이책을 만났습니다. 김미리 작가님과 귀찮 작가님의 교환편지를 묶은 책인데요. 도시와 회사를 떠나 각자의 삶을 선택하신 두 분이 사계절 동안 주고받은 편지들을 모은 초록책은 저에게 "평온함"을 선물하는 듯했습니다. 두분은 자연 속에서의 만나는 소박한 일상과 프리랜서로서 겪는 현실적인 독립 생활을 담백한 문체로 써내려가는데요. 100점이 아니어도 우리네인생이 이어지는 것처럼 내 하루도 반드시 100%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듯했어요. 중요한 마음가짐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죠.

우리는 삶이라는 큰 물줄기 속에서 다양한 일들을 만나며 불안해하고 흔들리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오고, 자신의 때에 저마다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듯이 우리도 각자의 속도대로 걸어가고 있으니까, 분명 괜찮을 거예요.
괜찮아요. 잘하고 있어요.
오늘도 한사람 몫을 꿋꿋이 살아가는 당신의 걸음을 응원합니다. 🌱

🏷
정신없이 일의 세계를 유영하다보면 가끔은 수면 위로 나와 숨을 쉬어야 한다는 것을 잊기도 하잖아요. 대충 라면이나 끓여 먹자 싶은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떨치고 텃밭으로 나가는 것이 핵심이자 결정적 고비입니다. 먼저 텃밭에 무엇이 열렸는지 보고 그 채소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검색해요. 인터넷에 계신 여러 요리 스승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채소를 씻고, 다듬고, 조리합니다. 그러면서 조록조록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싱그러운 채소의 향을 맡고, 나무 도마에 칼이 탁탁탁 부딪히는 감촉을 느끼고, 오묘하게 바뀌는 요리의 색깔들을 봅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창밖에 양떼구름을 확인하기도 하고요. 그럴 때면 잠시 멀어졌던 삶의 영역으로 차분히 회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요리가 완성되면 좋아하는 그릇에 담고 테이블 매트를 꺼내 정갈하게 밥상을 차립니다. 귀한 손님을 모시듯이 말이에요. 그렇게 한 끼를 먹고 나면 일의 파도에 휩쓸리는 게 아니라 나아가고 싶은 방향과 속도로 보다 자유롭게 헤엄칠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그게 바로 밥심이 아닐까요?

#귀찮 #김미리 #에세이신간 #책추천 #에세이추천 #우리는나란히계절을쓰고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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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 두 자연 생활자의 교환 편지
김미리.귀찮 지음 / 밝은세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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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소하지만 끊이지않는 일상의 무게에 짓눌려 활자도, 드라마도 제대로 보지 못할 지경의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던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요즘은 매일매일 가볍게 번아웃을 겪는 걸 토스트아웃이라고 한대요🍞 맞아요, 저는 지쳐있었어요. 쉬고싶었습니다. 위로를 얻고싶었어요. 일상의 감사함을 잊었었죠.

그때 이책을 만났습니다. 김미리 작가님과 귀찮 작가님의 교환편지를 묶은 책인데요. 도시와 회사를 떠나 각자의 삶을 선택하신 두 분이 사계절 동안 주고받은 편지들을 모은 초록책은 저에게 "평온함"을 선물하는 듯했습니다. 두분은 자연 속에서의 만나는 소박한 일상과 프리랜서로서 겪는 현실적인 독립 생활을 담백한 문체로 써내려가는데요. 100점이 아니어도 우리네인생이 이어지는 것처럼 내 하루도 반드시 100%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는 듯했어요. 중요한 마음가짐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죠.

우리는 삶이라는 큰 물줄기 속에서 다양한 일들을 만나며 불안해하고 흔들리지만 계절은 어김없이 돌아오고, 자신의 때에 저마다 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듯이 우리도 각자의 속도대로 걸어가고 있으니까, 분명 괜찮을 거예요.
괜찮아요. 잘하고 있어요.
오늘도 한사람 몫을 꿋꿋이 살아가는 당신의 걸음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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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일의 세계를 유영하다보면 가끔은 수면 위로 나와 숨을 쉬어야 한다는 것을 잊기도 하잖아요. 대충 라면이나 끓여 먹자 싶은 마음이지만 그 마음을 떨치고 텃밭으로 나가는 것이 핵심이자 결정적 고비입니다. 먼저 텃밭에 무엇이 열렸는지 보고 그 채소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검색해요. 인터넷에 계신 여러 요리 스승님들의 가르침에 따라 채소를 씻고, 다듬고, 조리합니다. 그러면서 조록조록 흐르는 물소리를 듣고, 싱그러운 채소의 향을 맡고, 나무 도마에 칼이 탁탁탁 부딪히는 감촉을 느끼고, 오묘하게 바뀌는 요리의 색깔들을 봅니다. 잠시 고개를 들어 창밖에 양떼구름을 확인하기도 하고요. 그럴 때면 잠시 멀어졌던 삶의 영역으로 차분히 회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요리가 완성되면 좋아하는 그릇에 담고 테이블 매트를 꺼내 정갈하게 밥상을 차립니다. 귀한 손님을 모시듯이 말이에요. 그렇게 한 끼를 먹고 나면 일의 파도에 휩쓸리는 게 아니라 나아가고 싶은 방향과 속도로 보다 자유롭게 헤엄칠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그게 바로 밥심이 아닐까요?

#귀찮 #김미리 #에세이신간 #책추천 #에세이추천 #우리는나란히계절을쓰고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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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근현대사 김구 who? 근현대사
스토리박스 지음, 정병훈 그림, 황현필 추천 / 다산어린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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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근현대사 김구 리뷰

시험공부에 한창인 중학생들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역사는 대체 왜 공부해야해요? 외우기만 하고 진짜 재미없어" 😟
우리는 역사를 왜 알아야할까요? 높은 등급을 받고 좋은 대학에 가기위해서일까요? 성적이 아니라면 역사는 몰라도 되는 걸까요?

<Who? 김구>에서는 김구 선생님의 어릴 때 모습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으로 독립운동을 이끄셨던 그 험난했던 길과 통일된 나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오직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평생을 바치셨다니... 태어났을 때 "대한민국 국적"을 선물로 받은, 나라가 그저 주어진 세대의 사람들에게 김구 선생님의 일생은 그 자체로 울림이 큽니다.

특히 "문화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교육을 강조하신 점이나, 우리 민족이 서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늘 말씀하신 것도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구 선생님은 살아생전에 통일된 조국을 보지는 못하셨지만, 선생님의 숭고한 희생과 뜨거웠던 나라 사랑은 길이길이 이어질 것입니다.

역사는 우리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어제를 바로 알아야 오늘을 정확히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내일로 떳떳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어제의 발걸음이 내일의 도약으로 이어지기에 민족의 역사는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을 만큼 귀중한 것입니다.

<Who? 근현대사 김구>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내면화하고 시대의 책임과 소명을 다하는 인재들로 자라길 바랍니다. 🌱

#김구 #독립운동가 #책육아 #다산어린이
#초등책추천 #아침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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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꿈
앨런 라이트맨 지음, 권루시안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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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시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요? 당신은 어떤 시간을 살아가세요? 우리는 흔히 단위로 표시되는 양적 시간만을 살아가기 십상이지만 인생을 충만하게 채우는 시간이 과연 측정될 수 있는 것일까요?

이 책은 시간과 공간, 그리고 우리 존재에 대한 깊고도 따뜻한 이야기를 연속해서 펼쳐냅니다.
매 장마다 펼쳐지는 신기한 시간의 풍경들은 우리가 늘 당연하게 생각했던 세상의 규칙들을 비틀어 보여주면서, 사랑이나 기억, 죽음, 영원, 그리고 우리가 하는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의 수면에 작은 돌을 던집니다.

영원히 멈춰버린 시간 속에서 지난 사랑을 소중히 안고 있는 연인들의 모습은 마음을 울컥하게 만들고, 기억이 점점 사라져가는 세상에서 그걸 붙잡으려고 애쓰는 모습은 안타깝지요. 또, 매 순간 다가오는 세상의 끝 앞에서 담담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이유모를 벅찬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요.

아인슈타인의 꿈들은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우리가 늘 믿어왔던 시간과 공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만들고, 짧은 우리 삶 속에서 무엇이 정말 소중한지를 조용히 알려주는 깊은 울림을 지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오늘도 누군가의 꿈에서 일어난 일들은 아닐까요? 긴 인생도 나비가 장주되고, 장주가 나비되는 꿈에 지나지 않는다고했던 성현의 말은 이미 인생과 꿈이 다르지 않다는 본질을 꿰뚫었는지도 몰라요.
한순간일지 모를 덧없는 인생을 당신과 충만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아인슈타인의꿈 #세계문학 #다산책방
#책추천 #서평단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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