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박사 조명환
조명환.노경실 지음, 나수은 그림 / 해와나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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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너무 가난해서 해외 후원까지 받아야 했고, 공부도 못해서 늘 꼴찌였던 사람. 그런데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끝에 건국대학교에 당당히 합격해서 교수의 꿈을 키웠답니다. 바로 조명환 선생님의 이야기인데요.

졸업한 뒤에는 미국 애리조나대학교까지 가서 에이즈를 깊이 파고들어 미생물·면역학 박사 학위를 따냈어요. 만년 꼴지에서 박사님으로 역전한거죠 😆👍

거기서 멈추지 않고, 정말 다양한 활동을 했어요. 직접 기업도 세우고,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까지 받은 뒤에는 아시아·태평양 에이즈학회 회장이 되어 국제적으로 에이즈 퇴치 운동을 이끌었다고 해요.

가난한 후원 아동에서 시작해서 박사, 교수, 과학자, 벤처기업인, 사회운동가를 거쳐 지금은 월드비전 회장으로서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고 있는, 정말 대단한 인생입니다 🌱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파고들면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삶으로 증명해낸 사람,
조명환 박사님의 이야기를 초등 3~4학년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꼴찌박사조명환 #해와나무 #초등책추천 #아침독서 #조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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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민주주의 내란의 끝 - 역사학자 전우용과 앵커 최지은의 대담 K민주주의 다시만난세계
전우용.최지은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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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민주주의 내란의 끝 리뷰

12.3 계엄 이후 아직도 내란은 진행중이다. 총칼을 들었으나 사람이 아무도 죽지않았다는 이유로 해프닝으로 넘어가려는 내란의 주동자는 지금도 다음정권을 이어가기위해서 획책 중이다.

역사책에서 말로만 들었지 내 눈으로 2024년에 계엄을 당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가 반세기는 퇴보한 사건이 바로 12.3 내란이었다.

헬기가 국회에 도착하고 총을 든 계엄군이 국회창문을 부술때 나의 내일은 어찌되는지 너무 불안하고 화가 났다. 나의 자유와 권리는 저들의 기습쿠테타 한방에 박살났다.

천운으로, 인력으로 내란은 재빨리 수습되고 다수당이 내란의 책임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쉽지않은 모양이다. 성이 난 민초들은 이번에는 촛불이 아니라 응원봉을 들었다. 칼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때에도 스스로 키세스 군단이 되어 민주주의를 지켰다.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며 신뢰하는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님의 견해를 알고 싶었다. 어떠한 시각으로 이 일들을 해석해야하는지, 판단의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들을 찾고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들었다.

<K민주주의 내란의 끝>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에서부터 비판을 제기한다. 민주주의라고 번역된 데모크라시의 참뜻은 "주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치며 전우용 교수님의 탁월함을 절감했는데 이부분 꼭 유념하여 읽어보시기 바란다.

또, 이번 쿠테타의 본질은 왕정 복고 운동이라고도 역설했다. 단순히 저들의 말하는 다수당의 탄압과 횡포에 맞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1인 독재체제인 왕정시대로 돌아가기위해 12.3 내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본질을 꿰뚫자 속이 뻥 뚫린 것 같았다.

<K민주주의 내란의 끝>은 인터뷰집이라 말투도 친근하고 곧 내 눈앞에서 대담을 하고있는듯 생생함이 느껴진다. 이책을 통해 12.3 내란의 본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우리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려면 앞으로 어떠해야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바란다.

K민주주의는 살아있다. 바람보다 빨리 눕고 바람보다 빨리 일어나는 민초들이 있다. 우리는 진정한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이다. 역사는 절망과 희망이, 끝과 시작이 맞닿아있다. 오늘의 암담함이 내일의 찬란함과도 닿아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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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한국사 - 멸망으로 시작해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5,000년 역사 이야기
조경철.조부용 지음 / 클랩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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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읽는 한국사 리뷰

살다보면 끝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게 되는 날들이 있습니다. 바닥을 모르고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에서 미지의 불안을 느낀 것은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특히 어제와 오늘의 대화라는 역사에서 끝은 내일로 이어지는 희망과 같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어떤이의 마지막은 누군가의 시작과 닿아 있는 것처럼요.

고구려, 백제의 최후는 신라의 삼국통일과 맞닿아있었습니다. 고려의 최후는 조선의 태동과 닿아있었고요. 조선의 마지막은 일제의 침략으로 이어지지만 다 끝난줄알았던 한반도에 국민주권의 민주공화국인 대한민국이 탄생하게 됩니다. 역사는 이렇게 끝과 시작, 최후와 최초, 절망과 희망이 이어진다는 걸 역설하는 듯합니다.

<거꾸로 읽는 한국사>는 한 나라의 멸망에서부터 거슬러 전개되는 특이한 역사책입니다. 총 열두 개의 편지로 엮여있는 이책은 딱딱한 국사교과서에서는 만날 수 없던 살아숨쉬는 역사의 현장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곳곳에 첨부한 사진자료와 요약장은 역사의 숨결을 담아내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멸망에서 건국으로 이어지는 <거꾸로 읽는 한국사>와 함께 절망에서 희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의 물결을 느껴보세요!🌊

#거꾸로읽는한국사 #클랩북스
#책추천 #역사이야기 #좋은책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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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 탐 그래픽노블 9
키아라 파스토리니 지음, 페르스발 바리에 그림, 장한라 옮김, 안광복 감수 / 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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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어렵고 긴글은 자신없는 당신에게 쉽고 핵심만 쏙쏙 뽑아놓은 그래픽노블 철학책을 소개합니다. 바로바로 <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입니다. 🗣

철학은 인생을 살아가게하는 큰 힘이 돼요👍 바쁜 일상을 분주히 살다보면 "의미"와 "가치"를 놓치기 쉽지만 철학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 속에서 질문하고 해답을 발견하거든요.

아이들이 3세정도에 이르면 "아니야병"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은 "No!"라고 어른들의 말을 부정하면서부터 자아를 찾는다고해요. 우리도 마찬가지겠지요.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생각들, 가치관들이 알고보면 기존의 권위와 사상들이 무분별하게 주입된 결과일 수 있어요.🥲

이제부터 <철학자는 No라고 말한다>와 함께 나는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 어떤 가치를 추구할 것인지, 나는 어떤 선택들을 하며 살아갈지 '나만의 생각'을 찾아보세요.

또, 이책 한권으로 철학의 흐름과 핵심만을 꿰뚫을 수 있어요. 고대의 사랑관에서부터 현대의 돌봄윤리에 이르기까지, 스텔리오와 레나 두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답답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철학을 친근하게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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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좋은 일도 있고 나쁜 일도 있는 거야. 힘든 순간도 기쁜 순간과 마찬가지야. 모든 순간이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줘. 삶을 향한 사랑은 인간이 능력을 발휘해서 꿈을 펼칠 수 있게 해. 생명력과 창조성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지. 기쁨에 도달하는 비결은 바로 자유를 찾는 거야. 절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며 안 돼. 그리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항상 맞서 싸워야 돼. 우리는 모두 어떤 식으로든 이어져 있어. 개인 하나하나가 거대한 전체의 일부라고!”

#철학자는no라고말한다 #철학자는노라고말한다
#토토북 #그래픽노블 #청소년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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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탐정단 1 - 신비한 백호의 비밀 초능력 탐정단 1
최소혜 지음, 김은정(은정지음)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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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능력 탐정단 1권 리뷰 🐯

조선은 탐관오리들의 횡포와 힘없는 백성들의 고통이 생생한 무겁고 어두운 시기였습니다. 권력과 신분앞에 정의가 외면당하고 침묵만이 강요되는 세상, 그 속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얼마나 절망했을까요. 바로 그 절망의 끝자락에서, <초능력 탐정단 1권>은 네 명의 특별한 아이들을 조심스럽게 세상에 내보입니다🌱

주인공 다호는 아버지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숨기고 그림자처럼 살아갑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를 해치는 호랑이 소문 뒤에 숨겨진 진실과 사라진 아이들의 흔적 앞에서, 다호는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었습니다. 자신의 특별한 능력이 어쩌면 이 어둠을 밝힐 작은 불씨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기 시작한 것이지요!

다호의 친구들도 각자 어떤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어떤 아픔과 비밀을 품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 아이들이 어떻게 만나 서로에게 의지하며, 탐정단을 결성하여 어둠에 맞서 싸워나갈지 기대됩니다.☺️

아직 이야기는 시작에 불과하지만, <초능력 탐정단 1권>은 묵직한 시대적 배경과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등장으로 다음 이야기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드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어린 탐정단이 조선의 어둠을 뚫고 한 줄기 빛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그들의 용감한 활약을 응원하며 다음 권을 펼쳐볼 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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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탐정단이잖아. 네가 만든 이름 기억 안 나? 찾을 탐에 바를 정. 진실이 뭔지 밝혀야지.”
다호는 조그맣게 ‘탐, 정’ 하고 중얼거렸다.

#초능력탐정단 #주니어김영사 #고학력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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