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민주주의 내란의 끝 리뷰12.3 계엄 이후 아직도 내란은 진행중이다. 총칼을 들었으나 사람이 아무도 죽지않았다는 이유로 해프닝으로 넘어가려는 내란의 주동자는 지금도 다음정권을 이어가기위해서 획책 중이다. 역사책에서 말로만 들었지 내 눈으로 2024년에 계엄을 당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가 반세기는 퇴보한 사건이 바로 12.3 내란이었다.헬기가 국회에 도착하고 총을 든 계엄군이 국회창문을 부술때 나의 내일은 어찌되는지 너무 불안하고 화가 났다. 나의 자유와 권리는 저들의 기습쿠테타 한방에 박살났다. 천운으로, 인력으로 내란은 재빨리 수습되고 다수당이 내란의 책임자들을 처벌하기 위해 노력중이지만 쉽지않은 모양이다. 성이 난 민초들은 이번에는 촛불이 아니라 응원봉을 들었다. 칼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때에도 스스로 키세스 군단이 되어 민주주의를 지켰다.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며 신뢰하는 역사학자인 전우용 교수님의 견해를 알고 싶었다. 어떠한 시각으로 이 일들을 해석해야하는지, 판단의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들을 찾고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들었다. <K민주주의 내란의 끝>에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에서부터 비판을 제기한다. 민주주의라고 번역된 데모크라시의 참뜻은 "주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부분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치며 전우용 교수님의 탁월함을 절감했는데 이부분 꼭 유념하여 읽어보시기 바란다.또, 이번 쿠테타의 본질은 왕정 복고 운동이라고도 역설했다. 단순히 저들의 말하는 다수당의 탄압과 횡포에 맞서기 위해서가 아니라 1인 독재체제인 왕정시대로 돌아가기위해 12.3 내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본질을 꿰뚫자 속이 뻥 뚫린 것 같았다.<K민주주의 내란의 끝>은 인터뷰집이라 말투도 친근하고 곧 내 눈앞에서 대담을 하고있는듯 생생함이 느껴진다. 이책을 통해 12.3 내란의 본질과 성격을 파악하고 우리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나아가려면 앞으로 어떠해야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기 바란다.K민주주의는 살아있다. 바람보다 빨리 눕고 바람보다 빨리 일어나는 민초들이 있다. 우리는 진정한 민주주의로 나아갈 것이다. 역사는 절망과 희망이, 끝과 시작이 맞닿아있다. 오늘의 암담함이 내일의 찬란함과도 닿아있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