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이는 남아 이지만 왠지 이 책은 남,녀 학생 모두 좋아할것 같아서 신청했다.

책이 도착하자 아이가 좋아하며 읽었고 나 또한 동심의 세계로 간 듯이 읽어 보았다.

 

 

초등학생을 위한 인성 교과서

요즘 공부는 자기주도 학습이 대세인듯 하다.

아이가 학교에 입학 하면서 부터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학습을 시킬까?고민 않해본 부모님은 없을듯 하다.

이 책의 주인공 공주는 공부 빼고는 뭐든지 잘하는 열두살 소녀이다.

공부 없는 나라에서 사는 게 소원인 아이이다.

단원평가에서 빵점을 맞았던 공주는 엄마에게 빵점 맞은 시험지를 들키게 되면서 수학 학원에 다니게 되었다.

수학학원에서 옆반 반장 찬호를 보고 한 눈에 사랑에 빠졌다.

그런데 찬호는 공부 못하는 아이랑은 말도 않하는 아이이다.

그래서 공주는 첫눈에 반한 우등생 찬호에게 걸맞은 소녀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결심하게 된다.

그렇지만 공부의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하지만 공주에게는 다정한 우등생 소꿉친구 한빛과 새침떼기 나리,명랑한 수지,개구장이 재우라는

네명의 친구가 있다.

이 네명의 친구들과 공부를 시작한 공주는 자기주도학습법을 터득한다.

우등생의 시험 잘 보는 방법

열심히 공부만 한다고 누구나 좋은 점수를 받는 것은 아니다.

우등생들이 좋은 점수를 받는 건 시험 잘 보는 노하우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연습을 실천처럼!

시험전날, 진짜 시험을 보는 것처럼 문제를 풀어 본다.

책상에는 연필과 지우개 시험지만 놓고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시험 당일 긴장감을 줄일 수 있다.

학습내용 정리!

긴장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떨어 뜨린다. 그래서 시럼 볼때 긴장하면 실력 발휘가 힘들다. 시험 전 가벼운 스트래칭은

긴장을 푸는데 도움이 된다.

시험 시작은 훒어보기부터!

시험지를 먼저 훒어보면 지문은 얼마나 긴지, 그림이랑 도표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각 문제에 시간을 얼마나 들여야 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어려운 문제는 나중으로!

문제를 풀다가 어려우면 일단 제쳐 두고 다음 문제를 푼다. 어려운 문제 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 긴장하게 되면 다른

아는 문제도 틀리기 쉽다.

이밖에도 찍기는 처음에 끌렸던 것으로 하고 헷갈리는 내용은 시험지를 보자마자 여백에 적어 놓는다.

시험 잘 보게 해 주는 음식은

사과와 달걀 노른자를 먹으면 기억력이 좋아진다. 사과에는 케르세틴과 비타민, 노른자에는 레시틴이 성분이 있어서

기억력을 활성화 시켜주고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학년 우리 아이에게 시험볼때 요령을 많이 알려줄수 있었다.그리고 사과랑

달걀을 많이 먹이도록 해야겠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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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2학년이 되면서 부터 임원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작년에 임원을 했었는데

올해에는 반장을 하고 싶다고 했다.

2학기에 반장 선거가 있는데 아이는 벌써 부터 하고 싶다고 기대를 하고 있다. 이 책을 보니 우리 아이가 생각나서 신청하게 되었다.

이 책이 도착하자 마자 우리 아이가 재미있다고 하며 단숨에 읽어 내려갔다.

 

 

 

 

 

대우는 올해 4학년이 되었다.

1학년 때는 학급 임원을 따로 뽑지 않았다. 그래서 회장이 뭔지 몰랐다.

2학년 때는 임원을 뽑았지만 그때도 회장에는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3학년이 되면서 달라졌다.

선생님이 회장을 찾을 때마다 왠지 회장이 부러웠다. 아이들이 회장 말을 따르는 것도 그럴듯해 보였다.

대우는 회장이 되고 싶어서 작년에 회장을 맡아던 호연이를 관찰하게 되었다.

호연이는 친구들과 함께 문구점에서 캐릭터가 그려진 볼펜 십여 자루를 사서 나누어 주는걸 보았다.

대우는 호연이 처럼 친구들에게 문구를 사주고 반장이 되고 싶었으나 할머니께서 반대를 하셨다.

대우 할머니는 시골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하다가 지난 가을에 퇴직했다.

그리고 지금은 대우네 집에 와서 함께 살고 있다. 할머니와 지내면서 엄마는 다시 일을 시작했다.

할머니는 매일 맹자책을 읽고 계셨다.할머니는 덕이 있는 아이로 보여야 하며 ,그러려면 욕심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무조건 잘해주라고 말씀 하셨다.

이덕복인자는 중심열이성복야니라.

덕이 있는 사람은 굳이 따라오라고 이끌지 않아도 사람들이 진심으로 따른다.

드디어 회장 선거일이 되었다.

대우는 어제도 하루 종일 천사처럼 웃고,가만가만 이야기하고,바른 자세로 앉아있었다.

쉬는 시간에는 여전히 아이들을 도왔고 수업 시간에는 절대 나서지 않았으며, 학급 도서를 정리하는 일도 앞장서서했다.

그런데 투표가 끝나고 개표 시간이 되어서 덕인이의 득표수가 대우를 훨씬 앞질렀다.

그뿐만 아니라 호연이 보다도 두 표나 적었다.

대우는 찔끔 눈물이 날 듯했고 대우는 속이 상해서 고개를 푹 숙였다.

반장 선거에서 떨어진 대우는 주말 내내 심통을 부렸다. 작은 일에 화르르 성질을 부리다가 엄마에게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

대우 할머니는 여름방학 교실 프로그램 중에서 맹자 교실을 열어 아이들에게 맹자에 관한 말씀을 전해주셨고

덕인이와 호연이와 대우는 맹자 삼촌사의 일원이 되어 일주일 내내 맹자의 이야기를 듣고 또 들었다.

기원전에 중국에서 살았던 맹자가 여러 왕에게 했던 이야기의 중심도 결국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스스로를 굳건하게 세우는 덕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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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는 순간 두께에 깜짝 놀랬정도로 두꺼웠다.

이 책에서는 29개의 질문을 통해 공자의 정신을 살펴보고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인생의 참된 좌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볼수 있었다.

이 책의 차례는

1부 삶과 죽음

2부 나와 우리

3부 생각과 행동

4부 도덕과 가치

인생이란 무엇인가? 우리와 마찬가지로 공자 역시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했다. 혼란했던 시대 상황 속에서

공자가 생각한 이상적인 삶은 바로 도에 따른 삶이었다.

또한 공자에게 있어 배움이란 행복 그 자체였다.

그는 죽음을 말하는 대신 배움을 강조했고 고통을 말하는 대신 기쁨을 강조했다.

우리가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할때 다른것 때문에 내려놓을 수 없을 만큼 꼭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사람이 가장 하고 싶은 것 또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과 사람에게 공통으로 바람직한 것이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삶의 방향이기도 하고 삶의 근원적인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지금으로 부터 이천오백 년전,공자는 수많은 욕망 중에 자신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하면서 살고자 했다.

공자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 중에서 음식,옷 과 같은 물질적 소유, 일상의 편안함 경제적 성공에 대해 높은 가치를

부여하지 않았다.

부자와 출세의 삶, 이건 요즘 사람들이 모두 바라는 목표이다. 그러나 정당한 길로 그 목표를 이를 수 없다면

그런 곳에 몸을 가까이하지 마라. 가난과 멸시의 삶, 이건 요즘 사람들이 모두 싫어하는 대상이다.

납득하 수 있는 이유로 그런 가치에 있게 된 것이 아니라면 모험을 해 가며 서둘러 그런 곳에서 벗어나려고 하지 마라

그렇다고 공자가 물질, 쾌락을 통째로 부정하고 금욕적인 삶을 살려고 했다는 것이 아니다.그는 어느 방향이 더 가치 있는 삶인가라는 물음에서 물질,쾌락을 좇는 삶에 우선순위를 부여하지 않았던 것이다.

공자는 도에 따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 또는 인격 유형을 군자라고 불렀다.

이와 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이를 소인이라고 불렀다. 군자는 특정 분야의 전문인이 될 수는 없지만 큰 임무를 맡을만 하다.

소인은 큰일은 맡을 수 없지만 특정 분야의 전문인이 될 수는 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공자는 가만히 앉아서 사회가 바뀌리라 생가하지 않고 미래를 만드는데 열정적이었다.

결과적으로 공자는 반란에 동참하지는 않았고 제자를 키워서 그들이 미래 사회를 만들도록 했던 것이다.

공자의 삶은 사실 실패의 연속이었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 공자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이 지켜야 할 도덕과 가치를 전하고자 했다.

혼란했던 시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자는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과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서는 스스로를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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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어 지구는 하나가 되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다.

15세기까지,유렵 사람들 가운데 누구도 대서양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몰랐다.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국왕들은 최초의 이런 의문을 품고 신대륙 탈환을 꿈꾸면서 탐험가들의 후원자가 되었다.

위대한 발견은 15~16세기 있었던 유럽인들의 신대륙 발견을 말한다.

그리고 100년이 채 되지 않아 4배나 더 큰 세계가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투갈과 에스파냐는 신대륙 발견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이들은 이미 발견한 영토는 서로 나눠 가졌고 그렇지 않은

곳은 여전히 쟁취해야 할 대상으로 삼았다.

양국 간의 경쟁과 과시가 시작 되었다.

프랑스와 영국은 대서양 주변에 많은 항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대항로 개척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영토 분할과

돈 버는 게임에서 빠져 있던 군주들은 뒤늦게나마 이 반열에 참여하길 원했다.

콜럼버스가 신항로 개척의 획을 그은뒤,헨리 7세의 마음도 바빠졌다. 에스파냐가 대서양을 누비고 포르투갈이 향신료

로 부유해지는 것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그는 제노바 출신의 조반니 카보토라는 사람을 수소문해서 인도로 가는 서쪽 항로를 개발하도록 격려했다.

영국식 이름은 존캐벗인 그는, 신대륙 항로 개척 임무를 맡게 되었다.

존 캐벗은 콤럼버스보다 훨씬 더 북쪽 항로를 이용했다. 그리고 1497년 6월24일 래브라도에 도착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16세기 말에 이르러 영국인은 북아메리카에 정착할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하지만 항로가 너무 어려워 당시에는 실패로 끝났다.

16세기 신항로 개척의 수혜자인 포르투칼과 에스파냐는 세계 전역의 많은 영토를 차지했다.

포트투갈은 아프리카 연안과 인도에 해외 상관 을 배치했고, 그범위는 인도네시아와 말루쿠 제도까지로 매우 넓었다.

섬마다 식민지를 건설하기에는 인구가 부족했다. 왕들은 부왕들을 임명하여 현지 군주로 지내도록 하고 모슬렘에 대항하여

무장 했다.

포르투갈은 마누엘 1세는 탐험 왕 뿐만 아니라 정복자 이고 에티오피아, 아라비아, 페르시아,인도를 휩쓴 무역왕 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또한 유럽 제국은 신대륙 토착민들을 착취하고 파괴했으며 점점 강하고 부유해졌다.

위대한 탐험가들 때문에 우리는 우리와 다르게 사는 세상외에 다른 세상도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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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한 화장실은 하루에 몇번씩 다니게 된다.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 이야기

우리집 욕실이 궁금해 책은 아이들이 읽기에 참 좋은책인듯 하다.

어른인 나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목욕하고 볼일 보고 샤워하고 손 씻고, 머리 감고 이 닦고...

우리 집 욕실은 우리 가족이 함께 쓰는 공간이다.

우리나라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큰 건물의 공중화장실에 어린이용 세면대와 변기, 장애인 화장실을 만들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해 놓았다.

어린이용 세면대의 높이는 바닥에서 세면대 상단까지60센티 이하여야 한다.

장애인 화장실은 휠체어를 돌릴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야 한다.

우리는 하루에 몇변씩 볼일을 본다. 그중에서 변기를 화장실에서 우리는 가장 많이 사용한다.

변기는 누구나 사용하기 편해야 하고 변기에 팔걸이와 밤침대가 있으면 몸이 불편한 사람이 잡고 앉거나 키가 작은 아이들이

디디고 서기에 훨씬 편하다.

오늘날 변기는 옛날의 왕이 썼던 것보다 기능이 훨씬 좋아졌다.

변기 주변 장치에서 소리를 가려 주는 음악이나 냄새를 막아 주는 향기가 저절로 나오기도 한다.

휴지 대신 물로 씻어 주면서 엉덩이가 닿는 자리가 따뜻한 변기도 있다. 어떤 변기는 소변을 검사하고

체지방을 재서 앉은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려 주기도 한다.

10월 15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손 씻기의 날이다.

감염 때문에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만든 날이다. 세계 여라 나라에서는 10월 15일을 손 씻기의 날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11월 19일은 세계 화장실의 날이다.

세계 화장실 기구에서 처음 만들고 2013년 유엔이 공식 제정했다.

최초의 수세식 변기는 지금으로부터 400여년전 인 1596년 존 해링턴이 만들었다. 물탱크와 배수 밸브가 있는 나무 의자였는데

해링턴은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이 변기를 선물했다.

200년이 지난 뒤에야 고약한 냄새를 물로 차단하는 방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바로 수세식 변기로 세계 최초의 특허를

받은 알렉산더 커밍의 밸브식 변기였다.

우리가 생활하는 화장실에도 여러가지 역사가 있는게 신기했고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위생 상식을 질문을 통해 어린이와

교감하며 하나하나 친근하게 알려 주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건강을 유지 할수 있는지, 개인 위생을 지키는 올바른 습관이 무엇인지 바르게 알고 실천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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