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태어나고 부터 맞벌이에서 외벌이가 되었다.

외벌이 월급에 아이 교육비 까지 지출하니 재테크는 꿈도 꾸지 못하는 현실이 되었다.

그래서 아이가 좀더 크면 나두 빨리 일을 해야 하지 않을까 늘 고민을 하면서 살고 있다.

그러던중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월급쟁이 우리에게 한 가닥의 희망이 되지 않을까?생각을 하면서 읽어 보았다.

월급통장 돈 3가지 분류-쓰는 돈,모으는돈 남든돈!

월급의 흐름은 크게 쓰는돈,모은는 돈,남는 돈 으로 구분할 수 있다.

쓰는 돈은 소비, 모으는 돈은 투자,남는 돈 은 예비개념이다.

결국 월급통장 관리를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위 3가지 월급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하게 통제를

해줘야 한다. 그런데 오로지 월급통장 1개에 쓰는 돈 ,모은는 돈,남는 돈 총 3가지 돈들이 섞여서 흘러들어간다면

월급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도 힘들뿐더러 완벽하게 통제하기도 어렵게 된다.

따라서 월급통장을 월급의 흐름에 따라 쓰는돈,모으는 돈,남는 돈에 대한 3개의 출구통장으로 쪼개면 된다.

결국 올바른 월급관리 위해서 월급통장을 3개의 출구통장으로 쪼개주면 월급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하게 통제할 수 있다.

따라서 불필요하고 불합리한 지출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저축.투자 여력 자체도 높아 지고 있다.

또한 보다 효율적으로 예비자금까지 확보 할 수 있다.

하지만 나를 보더라도 오로지 월급통장 1개로 월급관리를 하는 월급쟁이가 많다.

월급통장 쪼개기를 통해 올바른 월급통장 관리부터 시작해 보아야겠다.

월급쟁이들의 재테크 시작점은 바로 월급통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월급통장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입출급내역 확인을 해 보자.

월급통장을 만들었다면 입출급내역을 실시간 문자로 받아서 어떤 돈이 어떤 용도로 들어오고 나가는지

확인하고 관리해야 한다.

입출급내역을 실시간 문자로 받으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월급 통장의 입출금이 잦다면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입출금 내역 문자알림 서비스를 신청해서 보길 바란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월급쟁이라면 일부 은행에서 실시 중인 입출금내역 알림 서비스 앱을 적극적으로

활요하길 바란다. 이것은 무료라서 더욱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다.

우리의 기본은 푼돈의 중요성을 깨닫고 절약과 저축만이 목돈을 만들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고수익의 환상에 휘둘리지 않고 기본에 충실 하면서 오늘도 난 열심히 재테크 공부를 해서 꼭 부자가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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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부모노릇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경제력,학원,등 외벌이에 아이하나 키우기도 벅착 세상이다.

학원 두개만 보내도 벌써 돈이 장난 아니게 들어간다. 그러다 보니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힘 공부머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하던중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요즘은 초등학교 4학년만 되어도 사춘기가 슬슬 시작되는데 부모님과의 대화가 길게 이어지는게 힘이 든다.

자녀와 공감하기 보다는 하소연이나 푸념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일회성에 그치게 되고 오히려 화를 내거나

감정이 나빠지는 경우도 많다.

어려서부터 분명하게 말로 표현하면 쉬웠을 일들이 많다. 꼭 엄마가 사랑한다는 것을 말로 표현해야 우리

아이들이 안다.

그럼 아이들도 엄마를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자녀들은 부모의 칭찬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같은데 우리 어머니들은 자녀을 남들 앞에서 칭찬을 해주어야한다.

힘이 들 때 부모의 칭찬과 격려가 힘든 일을 계속하고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준다.

특히 남들 앞에서의 칭찬은 자녀 능력의 이상의 지구력과 인내를 만들어내는 효과를 볼수 있다.

그리고 칭찬은 횟수보다 더 중요한게 구체적으로 뭘 잘했는지 칭찬해야 한다.

칭찬을 통해서 자녀의 행동 변화를 끌어낼수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칭찬의 가장 튼 효과는 감동이다.

혼나야 할 때 칭찬으로 감동을 주면 200점이다.

절박하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야단이 아니라 칭찬을 해 줄 수 있는 어머니.

남들 보기에는 바보처럼 보일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도 칭찬으로 자녀를 감동시키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칭찬 한마디가 우리 자녀들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

칭찬도 점수가 있어요.

남들 앞에서도 칭찬햇으면 60점

적절한 시기에 구체적으로 칭찬했으면 70점

칭찬할 때 잔소리를 섞지 않으면 80점

칭찬할 때 과정을 칭찬하면 100점

혼나야할 때 칭찬으로 감동을 주면 200점

칭찬으로 아이에게 감동을 주는 것만큼이나 잔소리를 제대로 하는 법도 중요하다.

성공적인 잔소리의 전제조건은 진심으로 들어 주기이다.

부모의 경청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 신뢰를 심어주게 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어른인 나도 다른 사람이 칭찬해 주면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데 아이들은 부모의 칭찬을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아이도 칭찬을 해주면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것 같다.

아이의 공부머리는 부모의 칭찬으로 부터 자신감을 가지고 공부 함으로써 오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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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삼국지 책은 상.하의 두권의 책으로 되어있다.

어마어마한 두께에 깜짝놀랬다. 어떤한 내용이길래 이렇게 두꺼울까?하고 궁금함에 읽어 보았다.

가상의 역사서 삼국구지를 원본으로 설정하여 기존 삼국지를 완전히 뒤집어 쓴 대체역사소설이다.

촉나라가 제갈공명의 지략과 관우,조자룡,마초 등 맹장들의 활약으로 위와 오를 차례로

제압해나간다는 이야기 설정은 치밀한 역사적 고증과 일필휘지의 거침없는 문장력에

힘입어 역사적 사실을 압도하는 한 편의 장대한 여사 판타지를 보여주고 있다.

역사에 가정이란 부질없는 것이지만 삼국지를 소설로 읽어본 독자들 중에는

유비,관우, 장비가 좀더 오래 살고, 제갈공명이 오장원 출전을 앞두고 죽지 않았다면 그래서 유비의 손에 들어왔다면

역사는 그후 어떻게 전개되었을까?하는 아쉬움을 느낀 독자가 많을것이다.

나역시 그런 생각들을 해 보았다.

이 작품은 서서의 모친이 조조에게 속아 허도로 들어간 대목부터 시작된다.

전후 400년에 걸쳐 번영을 누린 한나라지만 후한 말에 이르자 그 권력은 외척 세려과의 투쟁에서

승리한 환관들의 손아귀에 들어갔다.

건녕 2년 영제가 옥좌에 앉으려 할때 푸른 구렁이가 대들보에서 떨어져 영제는 그만 기절하고 말았다.

그로부터 2년 뒤에는 낙양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고 해일이 발생하여 연안 지방의 주민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그후에도 암탉이 수탉으로 변하거나 정체를 알 수 업슨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기체가 궁중 안에 가득

차거나 산사태가 일어나곤 했다.

그러나 영제는 이런 사건들을 하늘의 경고라고 는 생각하지 않고 환관을 무조건 신임하고 사치와 환락에

빠진 채 충신들의 간언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후한의 정치는 점점 더 어지러워지고 각지에서 도적 떼가 봉기했다.

이 혼란스러운 사태를 맨 처음 제압한 것은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동탁이었다.

그러나 동탁은 천하를 얻으려는 야심이 너무 강한 남지 황제 자리를 넘겨주겠다는 헌제의 미끼에 걸려

살해당하고 만다. 그후 동탁의 잔당들이 잠시 헌제를 수중에 넣고 권력을 주물렀지만 헌제는 기회를

보아 장안을 탈출한다.

동탁의 잔당들은 당연히 황제를 추격했다. 헌제를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황제를 수중에 넣은 것은

그 시점에서 가장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조조다.

조조는 동탁처럼 조급하게 굴지 않았다. 헌제를 손에 넣은 조조는 황제의 이름으로 천하를 호령하면서

자신의 명에 따르지 안는 자는 역적이라 하여 차례로 죽여버렸다.

어마어마한 두께 만큼이나 흥미롭게 읽은듯하다. 정의가 패배하는 기존 삼국지의 결말에 쓸쓸함과 허탈함 나아가

울분까지 느껴 보았는데 이 책은 기존의 생각을 바꾸어 주어서 재미있게 읽어 보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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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1학년 입학과 함께 매일 독서록 쓰기 숙제가 있었다.

처음에는 많이 어려워 하더니 그래도 요즘은 많이 낫아진듯 하다.

이 책을 보면 독서록 쓰기에 자신감이 많이 생길것 같아서 아이랑 함께 읽어 보았다.

차례를 보면 독서왕의 위기

제1장

스스로 세우는 목표: 책 꼼꼼히 읽기

제2장

독서록!너,나랑 친구하자!

스스로 세우는 목표:내 경험과 비교하여 생각해 보기

제3장

독서록 꼴찌,신나는 바이러스를 퍼트리다.

스스로 세우는 목표: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록 쓰기

이 책의 주인공 마루는 독서는 좋아하는데 글쓰기는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독서로는 왕이지만 독서록 쓰기에서는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마루는

독서록 쓰기를 싫어하지 않게 되었다. 친구 예지와 함께 독서록 재미있게 쓰는 방법을

찾아내게 되었다.

1학년 때부터 우리 아이는 3년동안 도서록 숙제가 있었다.

처음에는 한줄 한줄 몇줄 쓰는걸 힘들어했다.

그러나 지금은 잘 쓰지는 못하지만 자기의 느낌을 잘 쓰는것 같다.

책은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느낌점을 알아가는 독서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동기 쓰고 줄거리 쓰고 맨날 똑같은 방법으로만 독서록을 쓰면 금방 지치고 재미가 없어진다.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재미있는 독서록을 써 보는건 어떨까?

내가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나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표지를 만들어 본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 표지를 만들고 꾸며 보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게 읽은 책은 책의 뒷이야기를 상상해 본다. 내가 좋아했던 등장 인물은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작가였다면 뒷이야기를 어떻게 이어 나갔을까?

상상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글로 써 보는 것이다.

그리고 뒷이야기를 상상하는 것도 좋지만 만약에 책의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예 결말의 내용을 바꿔

볼수도 있다. 내가 좋아 하는 내용으로 이야기 결말을 더욱더 재미있게 바꾸어 보는것이다.

책을 일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중요한 장면을 골라 만화로 표현해 본다. 말 풍선을 이용해 대사도 적어 보고

익살스러운 표정도 그려 넣으면 재미있는 만화 독서록이 완성될 것이다.

또한 책의 중요한 장면을 떠올려 동시를 써 본다. 흉내 내는 말을 이용하면 더 재미있는 동시를 쓸 수 있다.

여기에 나의 느낌이나 생각까지 표현한다면 아주 훌륭한 독서록이 될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잘 몰랐는데 책을 통해 배우게 된 지식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을 독서록에 정리하다 보면 나만의 백과사전이 될 수 있다.

독서록은 줄거리 쓰고 느낀점만 쓰면 되는줄 알았더니 여러 가지로 독서록을 써 볼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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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면서 파리하면 더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어릴적 시골에서 자랄때 아침이면 할머니가 파리채로 파리를 많이 잡았던 기억이 많이난다.ㅎㅎ

곤충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나비나 잠자리리등을 많이 생각한다.

그러나 파리도 외골격과 세 쌍의 다리가 있고,탈바꿈 하는 곤충이다.

파리는 이가 없어서 씹지를 못한다. 그래서 사과 찌꺼기에는 소화액을 토해 액체를 만들어서

스펀지 같은 입으로 핥아먹을 수 있다.

하지만 이미 액체 상태인 죽이나 국 같은 음식에는 소화액을 토할 필요가 없다.

그대로 먹기만 하면 된다.

파리는 더러운 곳에 앉았던 지저분한 발로 우리가 먹는 음식에 앉아서 병을 옮길거라 생각 하는데

하지만 사실 진짜 개끗하다고 한다.

몸을 자꾸 문지르고 또 문지른건 몸에 난 작고 빳빳한 털을 깨끗하게 하려는 것이다.

빳빳한 털로 여러 가지를 느끼게 된다.

파리채를 휘두를 때 생기는 공기의 흐름 같은 것도 센털을 통해 느끼게 된다.

하지만 먼지가 묻어서 더러워진 센털은 제구실을 못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싹싹 문질러 닦아내는거라고 한다.

문제는 그럴 때마다 세균이 이리저리 날아간다는 거다.

추운 겨울에는 파리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가 봄이 되면 어김없이 다시 나타난다.

이 파리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늦가을에 낳은 알에서 깬 구더기나 번데기 들은 그대로 겨울을 나야한다.

사람들이 생각해 낼 수 있는 온갖 더러운 것들이 이 어린것들에게는 포근한 집이 된다.

이 구더기와 번데기 들이 이듬해 봄에 파리가 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파리가 모두 살아 남는건 아니다.

누군가는 추운 밤에 얼어 주고 누군가는 거센 비바람에 휩쓸려 죽는다.

그리고 새나 박쥐,말벌,거미,잠자리한테 잡아먹히기도 한다.

찹싹! 파리채에 맞아 죽기도 하고

때로는 먹을게 충분하지 않아서 굶주리기도 한다.

파리하면 더럽다고만 생각했던것 같다..이 책을 통해서 곤충인 파리에 대해서 쉽게 많이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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