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1학년 입학과 함께 매일 독서록 쓰기 숙제가 있었다.
처음에는 많이 어려워 하더니 그래도 요즘은 많이 낫아진듯 하다.
이 책을 보면 독서록 쓰기에 자신감이 많이 생길것 같아서 아이랑 함께 읽어 보았다.
차례를 보면 독서왕의 위기
제1장
스스로 세우는 목표: 책 꼼꼼히 읽기
제2장
독서록!너,나랑 친구하자!
스스로 세우는 목표:내 경험과 비교하여 생각해 보기
제3장
독서록 꼴찌,신나는 바이러스를 퍼트리다.
스스로 세우는 목표:다양한 방법으로 독서록 쓰기
이 책의 주인공 마루는 독서는 좋아하는데 글쓰기는 정말 싫어한다.
그래서 독서로는 왕이지만 독서록 쓰기에서는 꼴찌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마루는
독서록 쓰기를 싫어하지 않게 되었다. 친구 예지와 함께 독서록 재미있게 쓰는 방법을
찾아내게 되었다.
1학년 때부터 우리 아이는 3년동안 도서록 숙제가 있었다.
처음에는 한줄 한줄 몇줄 쓰는걸 힘들어했다.
그러나 지금은 잘 쓰지는 못하지만 자기의 느낌을 잘 쓰는것 같다.
책은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느낌점을 알아가는 독서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동기 쓰고 줄거리 쓰고 맨날 똑같은 방법으로만 독서록을 쓰면 금방 지치고 재미가 없어진다.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방법으로 재미있는 독서록을 써 보는건 어떨까?
내가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나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표지를 만들어 본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 표지를 만들고 꾸며 보는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게 읽은 책은 책의 뒷이야기를 상상해 본다. 내가 좋아했던 등장 인물은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작가였다면 뒷이야기를 어떻게 이어 나갔을까?
상상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글로 써 보는 것이다.
그리고 뒷이야기를 상상하는 것도 좋지만 만약에 책의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아예 결말의 내용을 바꿔
볼수도 있다. 내가 좋아 하는 내용으로 이야기 결말을 더욱더 재미있게 바꾸어 보는것이다.
책을 일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나 중요한 장면을 골라 만화로 표현해 본다. 말 풍선을 이용해 대사도 적어 보고
익살스러운 표정도 그려 넣으면 재미있는 만화 독서록이 완성될 것이다.
또한 책의 중요한 장면을 떠올려 동시를 써 본다. 흉내 내는 말을 이용하면 더 재미있는 동시를 쓸 수 있다.
여기에 나의 느낌이나 생각까지 표현한다면 아주 훌륭한 독서록이 될것이다.
책을 읽다보면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있을 것이다. 그동안 잘 몰랐는데 책을 통해 배우게 된 지식들이 있다
이러한 것들을 독서록에 정리하다 보면 나만의 백과사전이 될 수 있다.
독서록은 줄거리 쓰고 느낀점만 쓰면 되는줄 알았더니 여러 가지로 독서록을 써 볼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