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도와줘요 공공 기관 참 잘했어요 사회 통합교과 시리즈 3
손혜령 지음, 신동민 그림 / 아르볼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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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느덧 3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해야 할 교과가 

많아지다 보니 부담감을 아이보다 먼저 느끼는 요즘

사회, 과학 책을 눈여겨 보고 있는 편이다. 그러다자 통합교과 시리즈라고

아르볼에서 나온 참 잘했어요 사회 편

<출동! 도와줘요 공공기관>을 제일 먼저 보게 되었다.

 

아이들이 사회가 어려운 이유가 알지 못하던 부분에 대해서

점점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첫 단계인 느낌이 드는 것 같다.

역사, 경제, 지리, 문화, 정치 등 공부해야 할 범위가 넓기도 하고

본격적으로 외워야 하는 것들이 나오는 걸 경험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등장인물 소개가 끝나고

아이들이 부담 없게 학습만화처럼 이야기가 시작해주어서

첫 페이지에 부담을 못 느끼고 넘어갔다.

그러고 나서 그림고 함께 설명을 해주어 아이들이

부담감을 좀 줄일 수 있었다. 어려운 내용을 글만 나열해 놓음

책을 덮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쉽게 접근시켜 주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집중력은 약하고 책은 봐야되는 나이가 되었는데 글이 많은 책은

벌써부터 부담을 느끼는 그런 시기라 부담이 없는 책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 책은 그림이 많다보니 딱딱하고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경찰박물관까지 알려주고. 경찰박물관은 무료이고

주변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박물관들이 많아서 하루 코스로 돌면 좋다.

아이들이 가본 박물관도 소개가 되니 반가워 하면서 자세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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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고양이, 짱 파랑새 사과문고 77
김원석 지음, 민은정 그림 / 파랑새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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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겉 표지부터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게 만드는 

빨간 고양이 짱이라는 책을 보았어요.

 

다양한 성격의 많은 고양이와 개가 등장인물로 소개되어 있기도 하고요.

빨간 고양이 짱은 털이 빨갛고 귀도 한 쪽이 잘 안들리고

다리도 저는 고양이네요.

장애가 있다보니 어미에게 버림 받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이 책속에서 사람들이 동물들에게 행해지는 잘못된 행동들을

조언해주네요. 반려동물이라는 이름을 쓸 자격이 없는 인간들이

너무 많은 탓이기에 이렇게 동화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알려주는 교훈적인 말

"우리는 흔히 오늘을 산다. 그런데 오늘만 살아서는 안 된단다.

어제를 보고 오늘을 살고, 또 내일에 대한

꿈을 가꾸며 오늘을 살아야 한단다. 그러니 넌 내가

가르치는 걸 잘 익혀야 한다. 알겠니?"

짱을 돌보고 길러주는 그랜망의 모성애가 돋보인다.

올바르게 키워줬기 때문에 모든 고양이와 개들이 서로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걸 보니 어른들이 봐도 깨닫기에

충분한 내용이네요.

이 책을 통해서 버림받은 삶이 어쩌면 이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게 해주었구요.

한 생명을 책임지고 키우며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저 또한 생각하게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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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협상하라! - 자녀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비법
로랑 콩발베르 지음, 강현주 옮김 / 나너우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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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 보면 키우면 키울수록 단순히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아기때가 더 쉬웠던 것 같다고 얘기들을 하곤 하는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초등생이 된 아이들을 키우는 우리 집에

어쩜 딱인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부터 들었다.

십여 년이 넘도록 세계 곳곳의 협상가들을 교육시키는 일을 해온 작가가

그들에게 질문을 했을 때 제일 협상하기 힘든 것이 아이들과의 협상이라고 대답

했다는 것을 보면 아이들과의 문제는 세계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인 듯.

아이들과 일상적으로 부딪히게 되는 충돌에 미처 준비되지 않은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책이라니 더더욱 긍금해졌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어찌 보면 하루 하루 협상의 연속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어른들의 세계에서만 있는 것이 아닌 바로 부모와 자식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게 현실.

아이가 커서 자기의 생각의 크기가 커지는 만큼 부모의 준비도 필요한 듯 하다.

협상은 아이들을 책임감 있고 지율적이고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면서

세상을 향해 열린 마음으로 자랄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준다.

협상의 목적은 서로 다르지만,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얻고자 하는 둘 이상의 당사자들이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니 이루어지려면 당사자들 사이에 의지도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러나 아이들과는 상황이 정반대라는 것. 아이들은 모든 것에 대해서 협상하려고
든다는 것!
가족간의 협상에선 진실을 말하는 신뢰,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깨달았다.


자가 진단을 통해서 개선할 점, 문제점, 노력할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볼 수 있다.

내 상황을 체크하면서 개선할 점을 찾아보게 도움도 준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자녀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이 왜 중요한지
이 책을 읽고 또 한 번 느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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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실패하는 50가지 이유 - 살찌게 하는 생각을 다이어트 하라!
수잔 앨버스 지음, 김선희 옮김 / 행복포럼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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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살이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는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기도 하지만 막상 실패하는 것도 다이어트다.

그러던 차에 보게 된 책이 있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50가지 이유>

제목부터 실패하는 이유가 50가지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

성공과 실패의 차이는 생각과 도전, 실천, 자제 여러가지가 따라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읽어보았다.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하면서 성공한 뒤에도 다이어트를 생활화해야 한다는 것을

나이를 들면서 깨닫게 되는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 쉽게 살도 찌고 몸매 변화도

쉬이 오면서 살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것을 누구나 경험을 해보는 것 같다.

목록만 보아도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것들이 다 다이어트에 관련된

생각들일 수 있겠구나 생각을 해보았다. 책도 코팅이 안 되어서 생각보다 너무 가볍게

만들어져서 환경을 생각하고 책 무게 자체도 다이어트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


살면서 한 입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한 입 먹는 순간

맛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는 힘든 것 같다.

생활 속에서 우습게 스쳐 지나가듯 행동 했던 것들이 이 책속에서

다 제시되어 있고 대처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먹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고 지칠 때 다시 한 번 훑어 볼 수 있게 나온 책이라

수시로 원하는 부분을 들춰보면 좋을 것 같다.





다이어트 자체가 어찌 보면 건강을 위한 것이다.
몸을 해치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을 이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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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영어 -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과정까지 꼭 필요한 영어 개념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시리즈
김은희 지음, 신동민 그림 / 참돌어린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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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에 가서 본격적으로 영어 수업을 받아 보니 

영어도 공부를 해야 하는 거구나 깨닫기는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막상

공부와 연계를 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

매일 간단히 읽기 정도만 시키고 있다가 접해 본 책

<말뜻을 알면 개념이 쏙쏙 잡히는 영어>

참돌어린이에서 나온 시리즈 책 중의 하나인 것을 알게 되었다.

문법은 암기하는 게 아니라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문법과 기본 문장들을 재미있는 동화와 함께 표현들을

익히게 해주니 아이가 조금은 쉽게 이해를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영어의 문장 형태가 평서문, 의문문, 부정문,명령문이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아이가 배웠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다양한 문법의 형태를 알아가는 과정과

자료도 꼼꼼히 들어 있어서 처음 문법이라는 걸 접할 때 아이가 쉽게 다가가고

공부도 되는 걸 경험하게 될 것 같다.

한 번 보는 동화책이 아니라 두고 두고 궁금한게 생기면 다시 한 번

펼쳐 볼 수 있는 책이 생겨서 아이의 학습에 도움을 많이 받을 것 같다.


차례를 보면 다양한 동화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차례대로 굳이 안 봐도 아이가 골라서 보는 재미도 있고

먼저 알아봐야 할 것을 찾아보기에도 좋았다.



아이의 수준에 맞게 쉽게 설명된 부분이 동화 끝에 나온다.

원뜻과 다르게 쓰이고 있는 외래어도 알려주고

높임말 표현, 감정 표현 등 다양한 정보가 가득했다.

책 마지막에는 원형,과거형, 과거분사를 표 형식으로 나열해 놔서

학습적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책이란 걸 마지막까지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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