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하는 어린이 4 : 규칙과 비례 - 개념과 원리에 강한 개념과 원리에 강한 수학하는 어린이 4
전연진 지음, 김원희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수학하는 어린이 4

요즘 초등수학들 너무 어렵다고들 얘기들을 하는데, 정말 아이들에게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알 수 있게끔 계속 접근해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맞는 쉽게 나온 수학동화를 계속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읽어보게 된 수학하는 어린이 책을 보니 시리즈 전체가 초등생에게 너무 맞게

잘 나온 것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부모 세대도 좋아하지 않았던 수학을 재밌게 공부하길 바라면 안 된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책을 통해서 이해를 돕게끔 해주고 싶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규칙과 비례기 때문에 쉬운 쪽은 아이들이 어려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차례를 통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도 미리 들여다보면 좋겠네요.

하나 하나 꼼꼼히 보는 버릇이 좋은 독서 습관을 들이는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세상 속에서 얼마나 많은 수학이 들어 있는지 알고 있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어떤 부분이

그런지 표현해주기가 막막했었는데, 이렇게 책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이해를 시켜주게

되니 어렵게 표현할려고 노력하기 보다 이렇게 보여주고 바로 설명이 가능한 수학 동화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부모도 느끼게 되었네요.

​아이들 수준에 맞게 질문과 답변을 하는 형식으로 이어지며 많은 부분을 삽화로 이해를 시키기

때문에 아이들은 그림을 먼저 들여다보면서 무슨 원리인지 깨달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네요. 내용은 부모도 같이 읽어 보고, 이해를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수준의 질문, 평소 궁금해했던 것일 수도 있는것,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다양하게 들어가 있답니다.

예측할 수 있으면 규칙이 있다는 것, 정말 생각을 못했던 부분들까지도 깨치게 되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냥 평상시, 일상 속에서 흘려 버린 것들 중에도 수학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

계산하는 것만을 수학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삽화로 모든 것이 이해되게끔 되어 있으니 본 내용도 내용이지만 삽화로만으로도 많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계산력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시간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쉬운 문제부터 아이에게

쉽게 풀리는 버릇을 들이면서 아이에게 여유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계산하는 수학이 아니라 반복적으로 규칙을 제시하는 수학부터 접근하게

하니깐 아이가 계산을 싫어했던 것이 있어서 그런가 꺼려했었지만 들여다보니 조금 이해가

가는지 직접 보기도 하고 그랬답니다.

​개념과 원리를 설명해주면서 실생활에서 배경지식을 쌓아둘 수 있다는 것을 경험시켜 주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꺼내보고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 게임을 해보기도 하면서 아이가 풀어 나가는 재미를 알게 되기도 했기 때문에

초등 중학년 이상인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 바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수학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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