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 구스범스
R. L. 스타인 지음,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구스범스 무비 스토리북

영화가 개봉된다는 광고를 보고 나서 관심을 가지게 된 구스범스랍니다.

아이들이 커서 어느덧 이런 영화를 보게 될 만큼 컸다는 것이 새삼 놀랍기도

한 일이지만, 영화를 접하기 전이나 후에 책으로 관심을 가지게 하면

자연스럽게 독서도 되면서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게 되는 계기도 되기

때문에 꼭 영화와 연계해서 책을 보게 해주는데요.

아이들이 책을 보고 나면 느끼는 점은 영화에서 없는 장면을 찾는다던가

하면서 의외로 몰입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이 영화를 보기로 하면서 책을 먼저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는데요.

그러면 먼저 구스범스 시리즈를 알아야 할 것 같았답니다.

100권이 넘게 출간된 시리즈 책은 2001년과 2003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어린이 책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고 하네요. 해리포터 시리즈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니 아이들도 놀라운 반응을 보였답니다.

이 구스범스에 나오는 괴물들을 최대한 많이 등장시키고한 영화라고 하니

정말 모험과 판타지를 좋아한 아이들이라면 관심을 보일 것 같네요.

 무비스토리 북 답게 영화 속 주인공들이 표지에 등장한답니다.

약간은 옛날 느낌이 나기도 한다고 말들을 했지만 그래서 더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화 속 등장 인물들을 소개한 부분부터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답니다.

잭, 스타인, 챔프, 헤나 이렇게 주요 등장 인물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책에는 삽화가 조금씩 들어가 있고, 전체적으로 흑백톤으로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흥미있게 읽어 나가면서 영화를 보게 되면

이 책 속에서 상상하기만 하면서 봤던 괴물들이 어떻게 영상으로 표현이

되었는지 비교해보면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엄마를 따라 이사를 하게 되는 잭.

대도시에서 살다가 시골로 오게 되니 답답하기도 하면서 엄마에게 불만을

가지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이사 오자마자 알게 되는 옆집 소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서 그런지 금방 적응을 하게 된답니다.

스 소녀는 조금 이상한 아빠 덕분에 사회 생활도 못하고 사는 소녀랍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금방 호기심을 느끼면서 관찰을 하게 되는 분위기이죠.

집안에만 갇혀서 살수도 있다는 것을 책을 보는 아이들도 신기해하는

부분이었답니다.

그러다가 이 소녀 헤나의 집에 몰래 들어가 보는 일까지 벌이게 된답니다.

여기서 사건들이 시작을 하게 되지요.

책에서 설인이 나오는 것이죠.

여기서부터 좋아할만한 괴물 이야기들이 나온답니다.

괴물들을 불러 낼 수고, 가둘 수도 있는 책이 있다는 것.

이런 것이 정말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들인 것

같아요.

책 속에서 또 작가가 글 쓰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사이코 작가로 묘사를

한 것도 재밌는 부분인 것 같아요. 일어나는 일들을 상상해보면서

괴물들의 모습은 또 어떨지 상상해가면서 읽어 나가는 재미도 있답니다.

책으로 먼저 보고 영화도 볼 예정이라 아이들이 신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마지막에 영화속 사진들이 몇 장 첨부가 되어 있어서 영화의 내용을 더

궁금하게 만들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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