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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 ㅣ 우리 아이 첫 컬러링북
배성태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4월
평점 :
요즘 컬러링북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 수준에서 하기는 힘든
그림들로 이루어진 책들이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은 특징별로 골라서 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아이의 관심 분야로 골라서
색칠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특징을 잘 키워줄 수 있는 컬러링 북 시리즈 책 중에
두 권을 만나보았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602/pimg_7823481681217019.jpg)
아무래도 그림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칠해야 하기 때문에 몰입을
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컬러링북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요.
이 책에 반영된 누리과정 5개 영역이 눈에 띕니다.
사회관계, 예술경험, 신체 운동 건강, 의사소통, 자연탐구 이런 영역들을 그림으로
접하게 되어 있다고 하니 골고루 자극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602/pimg_7823481681217023.jpg)
큼직하게 하마들이 있는 그림에서는 색칠의 부담감을 느끼지 못하게 쉽게 간결하게
표현이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친근한 동물들의 모습과 표정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배우게 되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602/pimg_7823481681217024.jpg)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부분은 여러 장면이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전통 음식과
차례상이 등장합니다. 그렇기에 음식에 대해 관심도 가져보고 상차림을 봤던 기억을
더듬어서 아이들이 다 놓는 위치가 있다는 것을 색칠을 하면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602/pimg_7823481681217025.jpg)
우리 나라 전통 문양이라던지 불상의 그림도 들어 있어서 역사 속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배워가며 알아가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겠더라구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602/pimg_7823481681217026.jpg)
우리 나라 전통에 대한 것 중에 빠질 수 없는 한복이 등장합니다.
여자애들이라면 너무 이쁘게 색칠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외에도
기와라던지, 다른 나라의 모습과 전통에 관련된 것도 더 들어 있답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컬러링 북에서는 좀 더 쉽고 간결한 그림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그림들이 많이 등장하지요. 이런 생각을 아이들이
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유쾌한 그림들을 보면서 색칠할 수 있답니다.
동화책 속에서나 봄직한 것들이 컬러링북에서도 등장하니 익숙한 느낌이 드는지
아이들이 바로 칠해보고 싶다고 얘기들을 하곤 했답니다.
특히 보아뱀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어린 왕자를 읽었기 때문에 반응이 아주 좋았답니다.
아쉬운 것은 책 내용을 아니 다른 상상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컬러링 북의 좋은 점은 색연필 한 통만 들고 어디서나 들고 다니다가 여유 시간에
색칠을 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아이들이 집중도 하고 여가 시간을 잘 활용하는 의미에서 이런 책을 많이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색칠한 것을 사진으로 활용하는 건 별로 좋아하 하지 않아서
찍지는 않았는데, 한 권을 다 끝내면 뿌듯할 것 같네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602/pimg_7823481681217027.jpg)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602/pimg_782348168121702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