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관찰력을 키워주는 첫 컬러링북 우리 아이 첫 컬러링북
배성태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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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컬러링북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 수준에서 하기는 힘든

그림들로 이루어진 책들이 종종 볼 수 있었는데요.

이 책은 특징별로 골라서 볼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아이의 관심 분야로 골라서

색칠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의 특징을 잘 키워줄 수 있는 컬러링 북 시리즈 책 중에

두 권을 만나보았답니다.


 

아무래도 그림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칠해야 하기 때문에 몰입을

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컬러링북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요.

이 책에 반영된 누리과정 5개 영역이 눈에 띕니다.

사회관계, 예술경험, 신체 운동 건강, 의사소통, 자연탐구 이런 영역들을 그림으로

접하게 되어 있다고 하니 골고루 자극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큼직하게 하마들이 있는 그림에서는 색칠의 부담감을 느끼지 못하게 쉽게 간결하게

표현이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친근한 동물들의 모습과 표정을 보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배우게 되네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부분은 여러 장면이 있었는데요. 우리나라 전통 음식과

차례상이 등장합니다. 그렇기에 음식에 대해 관심도 가져보고 상차림을 봤던 기억을

더듬어서 아이들이 다 놓는 위치가 있다는 것을 색칠을 하면서 배우고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우리 나라 전통 문양이라던지 불상의 그림도 들어 있어서 역사 속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배워가며 알아가는 시간도 가져볼 수 있겠더라구요.

 우리 나라 전통에 대한 것 중에 빠질 수 없는 한복이 등장합니다.

여자애들이라면 너무 이쁘게 색칠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외에도

기와라던지, 다른 나라의 모습과 전통에 관련된 것도 더 들어 있답니다. 그래서

다양한 문화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 상상력이 자라나는 컬러링 북에서는 좀 더 쉽고 간결한 그림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만한 그림들이 많이 등장하지요. 이런 생각을 아이들이

할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유쾌한 그림들을 보면서 색칠할 수 있답니다.

동화책 속에서나 봄직한 것들이 컬러링북에서도 등장하니 익숙한 느낌이 드는지

아이들이 바로 칠해보고 싶다고 얘기들을 하곤 했답니다.

특히 보아뱀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어린 왕자를 읽었기 때문에 반응이 아주 좋았답니다.

아쉬운 것은 책 내용을 아니 다른 상상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더라구요.

컬러링 북의 좋은 점은 색연필 한 통만 들고 어디서나 들고 다니다가 여유 시간에

색칠을 할 수 있다는 점 같아요.

아이들이 집중도 하고 여가 시간을 잘 활용하는 의미에서 이런 책을 많이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색칠한 것을 사진으로 활용하는 건 별로 좋아하 하지 않아서

찍지는 않았는데, 한 권을 다 끝내면 뿌듯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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