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곤충술사 레오 1 : 시간의 봉인을 부활시켜라! - 시공초월 세계문화유산 판타지! 마법곤충술사 레오 1
쿠시마 미치에 글, 오가와 타케토요 그림, 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마법곤충술사 레오 1

제4회 일본영화엔젤대상 수상작품이라고 하니 내용이 탄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솟는 책이네요. 판타지 책인만큼 표지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일본 작가가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썼다고 하니 아이가 어떻게 얘기를 썼을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생각을 하는 거 보니 아이도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드네요.

흥미진진하게 다음에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는 것이 판타지의 묘미인 것인데,

세게문화유산의 수수께끼를 둘러싼 모험 판타지라고 하니 지식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다른 판타지보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리즈 물은 연속으로 읽어나가는 재미를 충족시켜주는 효과가 있지요.

인간, 마법을 사용할 줄 아는 도미터, 사악한 나쁜 종족인 몬스터

아주 먼 옛날 이렇게 세 종족이 살았다고 얘기가 시작됩니다.

초반부터 빅벤과 영국의 국회의사당으로 유명한 웨스트민스터 궁전에 대한 건립과

소실 개건의 과정과 사용 용도 등의 역사적 사건들, 건축양식, 현재까지 소개가

되는 부분이 나오네요.

책 속에 자연스럽게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정보를 읽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그냥 책의 내용속에 필요한 부분처럼 자연스럽게 읽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어렵다는 생각을 못하고 읽어 나가네요.

빛이 사라지고 암흑세계에서 무언가 나오고, 생명체들이 연속적으로 등장하고

이런 부분들은 어느 책에서나 비슷하게 등장하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모험을 헤쳐나가는 것들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이

느껴지네요.

독수리의 머리와 사자의 몸을 합친 전설의 몬스터 그리핀이 등장하니

아이들이 신나하네요. 역시 아이들에게도 아는 것의 힘을 느끼는 부분이네요.

아이들도 책을 보다 자기가 아는 것이 등장하면 더욱 몰입하는 힘을 보이는게

읽는 재미를 더욱 높여줍니다.

영국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얘기가 펼쳐지니 중요한 문화유산들의 이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니 일부러 외우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효과도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 부록도 길지 않게 포인트로만 제공되다 보니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쉽게 들여다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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