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이 내 몸을 청소한다

팽이버섯이 내 몸을 청소한다
에구치 후미오 지음, 성백희 옮김 / 전나무숲 / 2014년 8월

팽이버섯이 내 몸을 청소한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건강에 대해서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음식도 가려서 먹어야 되고, 살도 예전보다 쉽게 찌고, 몸이 젊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면서 이 책을 보는 순간 눈에 확 들어오네요.

가격도 저렴하기만 한 팽이버섯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데 어서 읽어보고 싶었답니다.

팽이버섯은 양배추의 2배가 넘게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배설 효과가 놓은 버섯키토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ㄱ, 체내의 불필요한 요소를 말끔하게 배출시켜준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뱃살부터 빠진다는 것이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버섯인데 어렵게 느껴지지 않네요.

내장에 지방이 쌓이는 가장  큰 요인은 수십 년 전부터 지속되어 온 식생활의 변화에

있다고 하네요. 동양인의 체질에 맞지 않는 서구식 식사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도 문제

구요. 어떤 음식이든 시간이 지나면 부패하듯이, 체내에서 쓸모가 없어진 영양소 역시 배설

되지 못한 채 오랜 시간 장내에 머물러 있으면 독소로 변한다네요. 그러니 몸에

좋은 영향을 줄수가 없네요.

뭐든 효과를 볼려면 몇개월간 지속적으로 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이후에도 매일

꾸준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많이 먹을 필요도 없고 최대 150g

정도면 충분하다네요.

어떤 식생활을 하든 팽이버섯을 같이 먹기만 하면 이전보다 균형을 유지하기도

쉬워진다네요.





팽이버섯을 건강히 먹는 방법은 하루에 100g씩 먹고, 익숙해지면 150g까지 늘려도 된다네요.

자신의 입맛과 상태에 따라 양은 조절하면 된다니다. 설사가 난다면 먹는 양을 줄이구요.

짧게 잘라서 먹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답니다. 꼭꼭 씹어먹는 것 역시 흡수율을 올리는

포인트랍니다. 배를 따뜻하게 하는 차를 마셔주는 것도 좋답니다.

아무래도 매일 먹는다는 것이 질릴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법을 이용하여 먹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은 싫어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면 참고 해볼

수 있겠지만 아이들을 꾸준히 먹이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란 생각이 드네요.

다양한 요리법, 응용법,팽이버섯 고르는 법등 많은 정보가 들어 있어서

장 건강과 다이어트 등등 여러 가지 것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