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말대로 하면 돼

엄마 말대로 하면 돼 - 인생을 행복으로 이끄는 단순한 진리
알렉스 컨스 지음, 강무성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6월

엄마 말대로 하면 돼

책 표지만 보면 도대체 무슨책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표지에서부터 관심을 가질 것 같은데요.

궁금함에 책을 펼처서 작가부터 알아보았네요.

열정적인 동물 애호가이자 반려 동물 및 야생 동물을 사진 찍는 작가 알렉스 컨스!

50개 이상의 사진상을 수상했네요. 여자분이라는 것이 더 호감을 가게 합니다.

사진을 보곤 남자작가일 거란 느낌도 들었는데 동물 사진을 가지고 이런 책을 만들었다는

아이디어도 참 돋보이는 것 같네요.

무슨 책인가 싶었는데 정말 아이에게 전달하고픈 말들이 핵심적으로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길게 설명만 늘어놓는 책이 아닌 이렇게

눈에 띄는 문구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전해진다면 정말 좋겠죠.

재미있는 동물의 사진과 표정에 맞게 문구가 우리에게 전달되고 있네요.

정말 재밌게 찍힌 동물들의 사진이 보입니다.

사람의 태도도 이렇게 좋아야 할텐데~~ 하면서 아이와 대화를 해보았네요.



사람이 살면서 인성에 관해서 배워야 할 것들이 참 많습니다.

동화 속의 주인공들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모범적인 태도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지만

무엇보다 부모의 말이 참 중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엄마가 해주던 말과, 해주고 싶은 말들이 이 책속에 들어 있다는 것을

아이들과 얘기해보면서 한장씩, 생각날 때 갑자기 들춰봐도

찾아보기 쉽게 들어있는 말들이 우리들에게 깊이 전달되는 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