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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걸 어떻게 알까요? ㅣ 모두가 친구 25
린 판덴베르흐 글, 카티예 페르메이레 그림, 지명숙 옮김 / 고래이야기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린 판데베르흐
1956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태어난 린 판데베르흐 작가는 정신분석학을 공부한 작가네요.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케첩과 악어》《가면들》《자, 한번 봐》《멍한 눈》《나무에서 나온 소년》《오리의 질문》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사랑에 대한 감정을 이 동화책에서는
여러 가지로 표현하는 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사랑은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연령에 상관없이 느낄 수 있는 감정인 것 같습니다.
이성에 대한 사랑, 자식에 대한 사랑, 우정, 종교적 사랑, 봉사하는 마음등도 사랑에서 비롯될 것입니다.

코끼리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 위해 모이기 시작하는 동물들.
이 그림에서는 많은 동물들이 등장하다 보니 아이들과 동물에 관한 얘기도 많이 나눌 수 있었습니다.
어떤 동물이 있는지 알아 맞히는 놀이도 즐길 수 있고.


그림 톤은 전체적으로 일반 동화책처럼 화사하지도 않고 색감도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색다른 그림을 접하면서 미술 공부를 하듯 그림도 찬찬히 관찰하는 경험도 해보았습니다
책 받아봤을 때 엽서까지 들어 있어서 더 좋았어요.
이 엽서를 아껴 두었다가 정말 쓰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써보자고 얘기했어요.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정의를 내려주는 책입니다.
아이와 어른들까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어가면서 아이는 배우며
어른들까지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감동적인 동화책입니다.
가족들과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 동화책.
멋진 그림과 함께 생각을 말하는 동물들에게서 많은 뜻이 담긴 답변들
답변들마다 각자의 느낌이 전해지는 동화책이라서
어른에게도 정말 좋은 동화책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