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쌤의 문해력 꽉 잡는 한자어수업 2 : 사회 초등 문해력 시리즈
전병규 지음 / 그린애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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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19만 팔로어를 보유한 교육 인플루언서

콩나물쌤의 <한자어수업>책입니다. 책을 받아들고 첫 느낌은 우리 아이에게도 문해력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겠구나! 였어요. 적당한 그림과 큼직한 글로

아이가 부담없이 한자를 배우고 문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문해력에는 한자어가 필수다'라는 콩나물쌤의 글이 생각 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다양한 어휘를 알려 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날 낯선 단어의 뜻을 바르게 짐작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는 책입니다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들이라면 주목! 해주세요^^











책을 펼치면 이 책의 활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콩나물쌤의 강의도 볼 수 있어 좋아요!

활용법은 총 4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단계 - 어휘를 짐작해 보세요!

2단계 - 예문을 통해 어휘를 이해해 보세요! 3단계 - 어휘를 사용해 보세요!

4단계 - 어휘에 관심을 가져 보세요!

콩나물쌤이 알려주신대로 활용법을 꼼꼼히 읽으면 이 책을 더욱 알차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6주차로 나누어져 있고, 1주 차가 끝나면 복습 할 수 있어요














한자어수업 2권의 주제는 '사회'입니다. 사회와 관련된 어휘가 나옵니다

1주차 '모일 사' 한자의 뜻과 그림을 보고 단어의 뜻을 짐작해 봅니다

아이가 아는 단어는 뜻을 말해보기도 하고, 처음 보는 단어는 다음장을 펼쳐

뜻과 표현을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문장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어휘의 표현을 읽으며 어떤 뜻으로 쓰이는지 알 수 있어 좋더라구요

1, 2단계가 끝나고 3단계는 모일 사를 넣어 한 문장 글쓰기를 해보는 시간!

처음에는 어려워 하더니 어느새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3단계는 틀리는 것에 민감해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서 틀리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아이가 써보고 써본걸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4단계는 창의력과 탐구력을 꽉 잡는 코너로 말놀이와 글쓰기를 결합한 활동을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단어를 탐색할 수 있고, 한자가 들어간 단어를 주변에서 찾아 써보기도 합니다














이 책은 한자 자체보다 어휘를 깊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다양한 어휘 활용을 통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한자어수업>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 다양한 어휘를 알게 되고,

* 단어의 뜻을 이해하게 되고,

* 모르는 단어의 뜻을 스스로 유추하게 되고,

* 실제 문장에서 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내년이면 초5학년이 됩니다. 5학년이 되면 어휘를 많이 알아야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있잖아요. 학습에서도, 책읽기에서도 어휘는 정말 중요함을 느끼고 있고,

그래서 이 책이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직접 글쓰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1주 차 학습이 끝나면 복습 할 수 있습니다

추론력, 어휘력, 창의력, 탐구력, 문해력까지 꽉 잡을 수 있는 책!

하루 1개씩, 30일 동안 30개의 주제 한자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120개의 주제 한자어가 들어간 어휘까지 배울 수 있어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이라면

콩나물쌤의 한자어수업 책으로 문해력을 키워보세요^^











문해력은 평생 학습의 기초가 됩니다.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한자어의 필요성을 느껴야 합니다

저도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할까..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콩나물쌤의 좋은 책을 만나 고민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바른 어휘력 학습법이 중요한 지금! <한자어수업>책으로 아이의 문해력을 키워주세요!

어휘 학습 원리를 바탕으로 한 4단계 한자어 수업은

아이의 문해력을 쑥쑥 키워줍니다.






- 그린애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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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메타버스 - 이어도를 찾아라 즐거운 동화 여행 160
김현정 지음, 정경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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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를 들어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이는 책을 받아들고

고개를 연신 갸우뚱 하더라구요. '메타버스가 도대체 뭘까?' 고민 하던 아이는 얼른 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메타버스로 빨려 들어간 강호와 벅스의 모험을 통해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탐색하는 창작동화입니다.

처음엔 천천히 읽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책속에 흠뻑 빠져 빠르게 읽어가는 아이를 보며

이 책 재미있구나를 느꼈습니다.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누나와 늘 비교 당하던 강호는 가출을 결심합니다.

마라도에 사는 할머니 댁으로 가기 위해 집을 나서고, 배를 놓친 강호는 정류장에서

골든레트리버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번개가 번쩍! 강호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아요. 깨어났을 땐 강호와 골든레트리버가

아바타가 되어 메타버스로 들어오게 됩니다. 전개가 빠르고 흥미로워서 아이가 책에 더 집중을

잘 했던 것 같아요.















골든레트리버는 자신을 벅스라고 말해줍니다. "개가 말을 하네?" 아이가 한참을 웃더라구요

일단 재미있는 책이라며 친구들한테도 소개해주고 싶대요~

강호는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아바타를 만나는데 그중 흑치는 아주아주 나쁘답니다

흑치는 자신을 개 교주라고 했고 바깥세상으로 나갈 지도를 주겠다고 합니다

아이는 "흠.. 어딘가 의심스러운데?" 하더라구요.

강호는 흑치에게 쫓기기도 하고 벼랑으로 내몰려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아이는 메타버스는 어떤 세상일지 궁금해하며 자신이 강호와 벅스를 구해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못된 흑치는 감옥으로 꼭 보내고 싶대요!

책에는 마법의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하고, 다양한 아바타들을 만나기도 합니다

강호와 벅스는 바깥세상으로 나가기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흑치를 물리치고 바깥세상으로

무사히 나갈 수 있을까요?

메타버스라는 가상공간에 나만의 집을 짓고, 캐릭터에 옷을 입히고, 소중한 친구를 만나고..

메타버스는 이제 일상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메타버스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몰랐던 아이는 강호와 벅스의 모험을 통해

조금은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세상이 급변하는 시대. 아이들은 더 확장되어진 메타버스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겠죠?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의미있는 책입니다.

아이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바타를 그려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벅스처럼 귀여운 강아지도 한마리 그려보고 싶대요^^

이 책은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가문비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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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 시사 편의점
서지원 지음, 원아영 그림 / 스푼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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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변화하는 시대, 불안한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일을 전해주는 시사 편의점!

이 책은 아이가 읽기 전 제가 먼저 읽어봤는데 초등 중·고학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초등추천도서입니다.

사회, 경제, 정치로 파트가 나뉘어져있고

TV를 틀면 나오는 국회의원, 정치이야기, 정부, CCTV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시사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등장인물을 보면 이름이 꽤 특이하고 재미있어요

나유식, 동방삭, 스웩녀 등 이름이 특이해서 등장인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시사를 재미있게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누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공부에 뛰어든 나유식과

그를 지성인으로 만들기 위한 삼천갑자 동방삭의 편의점 시사 토크!

지금바로 책 속으로 gogo!












* 누군가 당신을 보고 있다면 보호일까, 감시일까?

요즘은 어딜가나 CCTV가 있잖아요. 고개를 살짝 돌리면 나를 향해 있는 CCTV!

책에 CCTV 설치 현황을 보고 아이는 헉! 소리를 내더라구요. "이렇게나 많아?"

아이는 CCTV가 설치되어 있는걸 찬성했습니다. 왜냐하면 보호하고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CCTV 설치는 찬성!













첫째 주 '사회 지성인 되기'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종 사기, 모두 성형을 하면 세상이 아름다워질까?,

양심적 병역 거부 인정해야 할까?, 동물 실험 꼭 필요할까? 등 다양한 사회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가 곧 초고령화 사회가 된다고?

: 노령화는 사회를 이루는 인구 구성에서 노인 인구가 점점 높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2025년에는 고령 인구의 비중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초고령 사회가 되면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책을 읽으며 함께 토론할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이 되면 아이와 뉴스를 보는데 모르는 단어가 많아서

무슨 말인지 모를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모르는 단어가 이 책에 나오니 아이가 얼마나 신기해 하던지..

이 책을 두 번, 세 번, 여러 번 읽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둘째 주 '경제 지성인 되기'에는,

최저 임금 과연 우리나라의 수준에 맞는걸까?, 틈새시장을 공략하라는 게 무슨 말일까?,

국민의 재산을 정부가 팔아도 되는 걸까?, 오르락내리락 환율이 대체 뭐야? 등 경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최저 임금 빅맥 지수란?

: 어떤 것을 기준으로 임금을 비교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퍼져 있는

맥도날드의 상품을 기준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바로 맥도날드의 빅맥 햄버거를 기준으로 한거예요

* 포스트 코로나란?

: 포스트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출구 전략은 일시적으로 취했던 경제 정책들을 다시 정상적인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점점 공부하는 재미를 알아가는 나유식을 보며 아이는 자신도 이 책을 통해

머리속이 꽉 찬 느낌이 든다고 했습니다. 어려운 용어도 쉽게 알려주니 머리속에 잘 들어온다고 하네요

이 책은 절대 딱딱한 시사 이야기만 들려주는 게 아닙니다.

유쾌하고 발랄하게 시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용어들은 상황에 맞는 일러스트와 대화체로 쉽게 풀어냈습니다.

평소 아이들이 궁금해 할 시사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어도 좋을 책입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 가짜뉴스가 오기도 하잖아요.

얼마전 아이도 가짜뉴스를 메시지로 받았는데,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이 책에 딱! 나와있습니다.

* 가짜 뉴스에 속지 않는 세 가지 방법

1단계, 믿을 만한 언론사의 뉴스인지 확인할 것.

2단계, 근거가 있는 자료인지 확인할 것.

3단계, 뉴스가 작성된 날짜를 확인할 것.

이 책은 다양한 시사 상식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상일을 바라보는 아이만의 기준을 세우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시사 상식은 공부로 배울 수 있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TV는 물론 책을 통해 시사 상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시사는 너무 어려워! 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저는 이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변화하는 세상에 반드시 알아야 할 시사 상식!

시사를 배우면 어떤 점이 달라질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을 더 넓고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을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스푼북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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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
김종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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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학습만화만 읽는 아이 어떻게 하지?', '책은 열심히 읽는 것 같은데 왜 글을 잘 못쓰지?'

수 없이 많은 고민앞에서 도대체! 독서를 어떻게 하면 바르게 할 수 있을지,

아이에게 도움되는 독서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김종원 저자님의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타이틀만 봐도 빨리 읽고 싶을만큼 강렬했는데요,

첫 페이지를 넘기면 '우리집 독서 수준 테스트'가 있습니다. 꼭 체크하고나서 책을 읽어나가면 좋습니다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은

'문제 진단 - 책과 친해지기 - 질문하며 읽기 - 입체적 읽기 - 독서 마무리 활동'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자기 주도적인 아이이길 원하나요?

저는 그렇습니다. 자기 주도적인 아이가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이 평생 공부 습관을 결정한다고 합니다

자기 주도적 공부의 시작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요? 유일한 답은 바로 독서라고 합니다

모든 아이들은 읽는 것부터 시작해서 스스로 무언가를 보고 배우며 느끼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독서가 아이들 삶에 중요한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생각해봐야해요. 지금 아이의 삶을 돌아보며 아이가 살아가는 일상 곳곳에

얼마나 '자기 주도적 판단'이 들어가 있는지 말입니다.

스스로 원하는 책을 선택해서 원하는 시간에 읽는지?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을지 스스로 선택해서 상황을 주도하고 있는지?

일상에서 자주 의견을 펼치고 있는지?

..

평소에는 자기 주도성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면서 유독 공부할때만 자기 주도성을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그런 것 같아요.

아이가 책임질 수 있는 일을 자주 맡기게 해봅시다.

그렇게 하다보면 스스로 자신이 선택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고, 그 안에서 실수와 실패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무언가를 주도한다는 것의 무게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얻는 깨달음이 책을 읽고 공부를 할때도 자기 주도성으로 발휘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독서를 통해 아이를 변화시키려면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요?

'1문장 입체 독서 교육을 실천하는 마음가짐'

* 빠르게 책을 다 읽었다는 속도와 결과에 신경을 빼앗기지 마라.

* 책을 읽고 느낀 부분을 빠르게 답하지 못한다고 비판하지 마라.

* 읽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고 아이의 진정성을 의심하지 마라.

* 느낀 점을 말로는 하지만 글로는 쓰지 못한다고 글쓰기 능력이 없다고 속단하지 마라.

* 다른 아이들은 쉽게 읽고 이해하는 책을 우리 아이만 읽지 못한다고 해서

아이의 독서 수준이 낮다고 생각하지 마라.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아이들에게 했던 잘못된 행동들이 많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조건 빨리! 무조건 많이! 읽어야 독서를 했다는 개운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빠르게 많이 읽은 책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독서 이전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부분은,

'똑같은 아이는 없다'라는 멋진 사실입니다.

이 책에는 독서 포인트와 독서 후 낭독 시간이 있습니다

독서포인트에는 도움되는 책을 고르는 법, 다산 정약용의 독서 습관, 독서 노트 활용법 등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독서 후 낭독 시간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필사하고 낭독하며

강요하지 않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독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문해력이 중요하다는 것은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아이의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매일 부모와 나누는 대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모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모든 대화의 순간에 책에 나오는 열두가지 방법을 기억한다면

아이의 문해력은 빠르게 높아질 것입니다.

* 반응을 보여주자. * 때와 장소에 맞는 말을 하자. * 가르치려는 마음을 다 버리고 다가가자.

*좋은 부분만 보며 말하자. * 웃기려고 상처를 주지 말자. * 말과 글로 찌르지 말자.

*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에게 말하듯 대화하자. * 반응할 시간과 기회를 허락하자.

* 동어 반복은 최대한 자제하자, *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칭찬을 하자.

* 일상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자. * 늘 기대하는 마음을 보내자.

말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저자님의 글 한자한자가 제 마음에 쏙쏙 박혔습니다

늘 언어를 소중히 생각하고 아이와 함께 있을 때나 없을 때나 정성을 담아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말이 마음에 확 와닿습니다.











빨리, 많이 읽는 습관이 아이를 망친다.

: 많은 분량을 읽는 게 아니라, 적은 분량이라도 많이 생각하는 것이 독서의 핵심이다,

마음에 드는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을 깊이 있게 백 번 읽는 것이 백 권을 한 번 읽는 것보다

아이에게 많은 생각과 지식을 준다.

작은 문제라도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음을 얻도록 도와주자. 그 성취감은 아는 사람만 안다.

p183










지식과 경험을 넓혀주는 더하기 읽기법

우리가 기억할 것은 단순히 책을 많이 오래 읽는 게 중요한게 아니며,

수준 높은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 않으며,

주변에서 추천하는 도서도 별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 분야를 깊이 파고든 책을 읽으며

이전에 읽거나 배웠던 전혀 다른 분야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을 끌어와

'하나로 연결해서 더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이것이 바로 '더하기 읽기법'의 핵심이다.

p215










이 책은 아이의 독서 습관을 바꾸기 위한 책이지만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교양서이기도 합니다

저자의 실제 교육 현장에서 깨달은 이야기,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가져야 할 마음가짐부터

근사한 인생을 만드는 습관, 부모 자기계발법까지 정말 아낌없이 담겨 있습니다.

'나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아니야'라고 생각되는 부모님들은 이 책을 꼭 읽고 필사하고

아이와 낭독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아이와 낭독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에는 뭔가 어색하고 답답하더라구요.

그런데 4일차 정도되니 어색함이 조금 사라졌어요. 꾸준함이 답인 듯 합니다 ㅎㅎ









독서는 '얼마나 많이 읽었는가?'라는 숫자와 양이 아닌,

'얼마나 많이 멈춰서 생각했는가?'라는 깊이와 질이 중요하다.











이 책이 저에게 가져다주는 울림은 책을 덮는 그 순간까지도 느껴졌습니다

'빨리 읽어. 벌써 다 읽었어? 대충 읽은거 아니야?' 수 없이도 아이에게 상처되는 말을 많이 했었는데,

부끄럽기도 하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종원 저자님의 책을 통해 배움을 느끼고

아이와 함께 하는 낭독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변화되어 질 저의 모습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책을 읽는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문해력과 독서 교육에 대한 고민이 깊은 부모님들께 <100권을 이기는 초등 1문장 입체 독서법>을 추천합니다

단순히 학교 성적을 올리는 학습 성적 외에도 아이의 교양과 인성 모두가

성숙해지고 아이와의 관계도 개선될 수 있는 인문 교육의 효과까지 얻고 싶다면

반드시 김종원 저자님의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꼭 추천합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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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이순신 우리 반 시리즈 18
전건우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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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시리즈 이번에는 '우리반 이순신'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우리반 시리즈 책은 아이가 꼭 챙겨보는 책인데요, 얼마전 한국사책으로 이순신에 대해

읽었던 아이는 '우리반 이순신'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무척 궁금해 했습니다

피구 대회에 출전하는 영웅 이순신! 열한 살 이순신을 만나러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숨을 거두는 순간 이순신은 저승의 뱃사공 카론을 만나게 됩니다

카론은 낡은 노 때문에 배가 쭉쭉 나가지 못한다고 했고, 이순신은 카론의 배를 수리해 주지요.

신세를 진 카론이 이순신 장군에게 묻습니다. "장군님, 혹시 소원없으십니까?"

이순신은 소년 시절로 돌아가 맘 편히 놀아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열두 살 이순신의 몸을 빌려 우리반에 오게 된 이순신 장군님!














이 책이 아이에게 인기있는 이유는 교과서에서나 볼법한 위인이 우리반에 온다면? 어떨까 라는

흥미로운 상상을 하며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책 속 아이들이 자기 또래이기 때문에 함께 고민하고 위로하고 걱정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책 속에 흠뻑 빠져 읽을 수 있습니다

이순신이 만난 5학년 2반 친구들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한 몫 할 수 있는 멋진 친구들이지만, 모두가 주눅들어 있거나 불만에 차있습니다

공부도 운동도 모두 골찌인 5학년 2반 친구들.

피구 대회에 나가 과연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이순신은 친구들의 장단점을 충분히 활용해 경기에 이길 전략을 짭니다

자신없어 하는 친구들에게 용기를 복돋아 주고,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이순신을 보며

책을 읽던 아이는 역시! 멋지다!며 엄지척을 날리더라구요.

잔뜩 주눅들어있는 친구들을 위해 이순신은 피구대회에서 우승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피구 경기는 절대 혼자만 잘한다고 이길 수 없는 법!

세계 최고의 장군답게 이순신은 기발한 전략으로 각각의 임무를 부여하며

경기를 멋지게 이끌어 갑니다.

아이가 멋지다며 엄지척 날렸던 그림과 이야기를 제게 들려주더라구요

이순신의 환생일기 4에서 "학익진을 펼쳐라!"

무엇보다 아이들이 학익진 전술을 훌륭하게 수행해 승리를 거뒀다는 사실이 기쁘다.

학익진은 한산도에서 적을 물리칠 때 처음 썼다. 후퇴를 하는 듯 적을 유인한 뒤 진을 펼쳐

포위 공격하는 것이 바로 학익진으로 서로의 손발은 물론이고 마음이 맞지 않으면

쉽게 사용할 수가 없다.

















피구 대회를 위해 친구들은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합니다

이기는 것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경기를 출전하면서 승리라는 결과보다는

목표를 향해 서로 힘을 합쳐 무언가를 이뤄내는 과정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점점 느끼게 됩니다.

첫 경기에서 우승 후 친구들은 점점 자신감이 붙었고,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는 자신도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겠다는 말을 제게 하더라구요.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반듯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환생일기 6에서 열한 살의 이순신에게 쓰는 일기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음속 깊이 소망했던 그 순간을 소년 이순신 덕분에 누릴 수 있었다는 이순신 장군님.

'지금껏 잘해 왔고, 여태 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 이 문장은

책을 읽던 아이에게도 이순신 장군님이 응원해주는 메시지 같아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다 같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한 5학년 2반 친구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는 아이^^

이번 우리반 이순신은 특히 더 흥미롭게 읽었다고 합니다











우리반 시리즈는 위인이 우리반에 온다면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까? 라는

재미와 흥미로움 뿐만 아니라 감동을 느끼게 합니다.

이번 우리반 이순신은 아이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었던 이야기로 삶에 있어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아이 스스로의 다짐을 하게 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우리반 시리즈의 위인은 누가 될지 아이는 벌써부터 궁금해 하네요

우리반 시리즈는 초등 아이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반 이순신을 추천합니다.






-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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