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놀이 가을편 : 달맞이 괴담 도깨비 놀이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오토나이 지아키 그림, 김지영 옮김 / 넥서스Friends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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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무서운 이야기가 빠질 수 없어요. 첨벙첨벙 신나는 물놀이도 좋지만,

으스스한 도깨비 이야기를 읽으며 더위를 날려~ 버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히로시마 레이코의 도깨비 놀이 가을편과 겨울편을 아이와 읽었는데 오~ 제대로 무섭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 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일단 쉼호흡하고 따라오세요!









시작의 노래부터 무섭습니다

"이걸 전부 다 줄테니 귀여운 아이야. 이리 오렴.

해골 달이 뜨는 밤에 나와 친구가 되어 다오.

뼈로 만든 공으로 놀아 줄게.

예쁜 방울벌레를 잡아다 줄게. 뭐든 다 들어줄 테니 영원히 내 곁에 있어야 해."










책에는 '가을'을 배경으로 한 여섯편의 무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여섯가지 무서운 이야기중에 두가지 무서운 이야기를 뽑았는데 진짜 무서웠다고 해요

'달맞이' 이야기에서는 쓰나와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쓰나와 하나는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 어느덧 들판에 도착했어요

정신없이 억새를 베는 사이 둘은 들판 깊숙한 곳까지 걸어가고 말았습니다

길쭉한 잎이 스산하게 흔들리며 불안한 분위기를 풍겼고, 기다란 억새들 사이로

마치 무언가가 여기 저기 숨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부스럭, 하고 풀숲이 흔들리더니 너덜너덜한 옷을 걸친 한 남자아이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줘. 배고파. 아무거나 줘."

배고파. 뭔가 먹고 싶어. 먹을 것을 줘. 이리 내놔.

아이가 책을 읽으며 이야기도 무섭지만 더 무서웠던건 그림이였다고 해요

이야기와 그림을 함께 호흡하며 읽을 수 있어 무서움이 두배, 세배 였다고 합니다

쓰나와 하나가 무서운 것들로부터 어떻게 빠져나올 수 있는지 아이는 흥미진진하게 책을 읽었습니다

무섭다는 말을 입에 달면서도 책을 덮지 못하더라구요











아이가 두번째로 무서워한 이야기는 '숨바꼭질'이였습니다

어디어디 숨었니. 귀여운 생쥐야.

쪼르르 쥐구멍으로 들어갔나.

옷장 뒤에 숨었나.

어디 있든지 찾아낼 거야. 절대 놓치지 않을 테니까.

아이는 숨바꼭질 이야기를 읽으며 친구들과 숨바꼭질은 절대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왠지 자신에게도 나타날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여름방학이 지나고 개학을 하면

아이들과 숨바꼭질은 안하겠다고 합니다 ㅎㅎ

요우 할머니의 집은 마을에서 제일 낡은 데다 제일 큽니다

'신'이라는 아이는 요우의 할머니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자고 말해요

하지만 요우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그냥 숨바꼭질 이잖아? 절대 날뛰거나 물건을 부수진 않을 거야.

이상한 짓만 하지 않는다면 나쁜 것도 나오지 않을거라니까.."

요우는 마지못해 허락을 합니다









이윽고 기묘한 방에 다다른 '신'

몇 개의 상자를 발견하게 되어 하나씩 열어보았습니다

상자 안에는 전부 텅 비어있었습니다

이윽고 발소리가 들리고 술래인 데쓰가 신이 있는 방으로 들어왔어요

여기서 부터 아이는 "으~ 긴장돼. 분명 무슨일이 있을거야."하며 마음을 졸였습니다

누군가가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장지문이 열리는 것이 보였습니다

상자안에 있던 신은 히죽히죽 웃기 시작했어요

신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이야기가 가장 무서워서 아이는 친구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고 해요!

(혼자만 공포를 느낄 수 없답니다 ㅋㅋㅋ 같이 공포를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신비롭고 때론 으스스한 이야기!

책을 펼쳤다하면 끝장을 봐야하는 책이 <도깨비 놀이>입니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님을 모르는 아이들은 없겠죠?

무더운 여름 등골이 오싹해지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무조건 이 책입니다!









가을에 모은 해골은 눈이 내릴 때까지 나란히 세워 두자.

이런 이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네.

뼛속까지 얼어붙는 추운 겨울밤에는 어떤 노래를 부르고 놀까.

<도깨비 놀이 : 가을편> 마무리 노래입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고있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것 같아요

가을편을 읽고 있으니 겨울편에는 어떤 무서운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아이는 겨울편도 빨리 읽어봐야지! 하며 읽기 시작하더라구요

가을편도 무시무시했는데 겨울편은 더 무시무시하겠죠?

겨울편도 소개해드릴게요

재미있으면서도 무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도깨비 놀이>

여름방학 무서운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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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개념 초등 수학 5-2 (2025년용) - 쉽고 빠른 첫단계 수학 개념서 초등 수학리더 (202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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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학문제집으로 아이가 선택한 <수학리더 개념 5-2>

개념을 탄탄하게 하고 싶어서 아이는 수학리더 개념을 선택했다고 해요

아이가 선택한 교재인만큼 여름방학동안 집중해서 학습하고 있습니다

 

 

수학리더 개념은 '한 학기 개념을 쉽고 빠르게 학습하고 싶을 때'활용하기 좋습니다

'개념 빠삭'코너에는 쉬운 개념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기초력 문제를 집중 반복 연습을 하며 빠르게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교재를 활용하며 느낀 건 아이의 수학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교재라는 점입니다

아이가 수학 자신감이 살짝 낮은데 '수학리더 개념'으로 학습하며 수학 자신감을 얻는 것 같더라구요!

 

개념이 잘 나와있어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수학리더 개념 교재가 좋았던 점은 '개념 동영상'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개념 빠삭'코너의 개념을 읽어보고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면 QR코드로 개념 동영상을 보고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단원 단원 평가도 열심히 풀었습니다

개념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평가해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헷갈려서 틀린 문제가 많았는데 헷갈리지 않도록 개념을 다시 꼼꼼하게 읽어보기도 했습니다

단원 평가 끝부분에는 '해결팁!'도 있어요. 요 부분은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더라구요











초등수학문제집 <수학리더 개념>에는 '보충 문제집'이 있습니다

연산 문제와 함께 문장제 문제까지 연습할 수 있어요!

개념 기본서에서는 개념+연산 드릴을 한 권에!

보충 문제집에서는 연산+문장제 학습과 성쉬도 평가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보충 문제집에는 문장으로 이어지는 기초 학습으로

연산 드릴 문제와 연계된 문장제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쉽고 재미있다며 즐겁게 학습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집중해서 하겠다고 해요

개념서 외에 보충 문제집이 있어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쉽고 빠르게 개념을 끝낼 수 있는 초등수학문제집 <수학리더 개념>

아이가 학습하는 걸 지켜보니 난이도는 쉬운편에 속합니다

수학리더 개념 5-2는 여름방학 예습 교재로 추천하고, 기초 개념을 탄탄하게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는 교재예요:)

개념과 연산을 한번에 하고 싶은 아이들 모이세요~!

수학리더 개념으로 예습 시작해보세요!

 

 

 

- 천재교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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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리고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35
임근희 지음, 리페 그림 / 리틀씨앤톡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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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을 가지고 있다면 한번쯤 받아봤을 잘못 온 문자..

저도 몇번을 받아봤는데요. 이 책은 어느날 잘못 온 문자메시지로 주인공의 마음을 흔들었다고 합니다

아이는 책 내용을 무척 궁금해 해서 열심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이 달리고 달려 어디를 가려고 했는지 지금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한밤중 휴대폰 알림음이 울렸습니다

낯선 번호로 문자가 오게되었는데요. 문자 내용은 이렇습니다

"나야. 내일 아침 10시까지 코끼리 열차 매표소 앞에서 만나.

이번에도 안 나오면 나 죽어버릴 거야."

아이는 죽는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 주인공이 코끼리 열차 매표소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잘못 온 문자메시지에 일일이 답을 해줘야 하는걸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주인공에게는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서현 이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만나기로 하고 문자를 보냈지만 문자를 잘못 보냈던 거예요!

그래서 친한친구였던 서현이가 사고가 났던거예요

분명 제대로 문자를 보낸 것 같았지만 다시 확인하니 문자를 잘못 보냈던 거예요

아뿔싸!









그래서 주인공은 한밤중 자신에게 보내진 문자메시지를 무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주인공은 달리고 달렸어요

코끼리 열차 매표소 앞으로! 열심히 달리고 달렸습니다

문자메시지를 잘못 보낸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기에..

혹시 자신과 똑같은 일을 겪진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에..

지하철에서 여러가지 일을 겪으며 주인공은 달리고 달렸습니다










주인공은 코끼리 열차 매표소 앞으로 10시까지 도착할 수 있었을까요?

문자 메시지를 잘못 보낸 사람과 만날 수 있을지 책 뒷편으로 갈수록 이야기가 궁금해 집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며 만약 누군가로 부터 문자메시지를 잘 못 받았다면

꼭 "잘못보내셨어요."라고 알려줘야겠다고 하더라구요

귀찮더라도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메시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꼭 문자 답장을 해줘야겠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누군가로부터 상처를 치유받게 되는데 그 인물은 누구일지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요!

주인공이 달리고 달리며 누군가의 마음을 지키고 싶었던 이야기.

달리고 달리며 주인공의 마음이 전해지길 빌기도 했습니다

글의 흐름을 따라 인물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는 책!

초등 아이들에게 <달리고 달리고>를 추천합니다






-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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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 0원으로 우리 아이 서울대 보내는 노하우 - 공부원동력연구소 허신철 대표가 전하는 ‘엄마표 홈스쿨링’의 모든 것!
허신철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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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봤을 때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실제로 이 책을 다 읽고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꼭 읽어야 하고,

아이의 성적이 오르길 바라는 부모님이라면 꼭 읽어야 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비법이 담겨 있는 책 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라니.. 대한민국 학부모라면 모두가 가지는 로망입니다

스스로 공부했던 학생은 시작은 조금 느리거나, 사교육을 하는 아이보다 성적이 낮게 나올 수 있지만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목표가 있고, 방법을 알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단순히 학원비를 아끼는 것뿐 아니라

사교육에 쓸 돈을 벌어다 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게 된다고 해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책에는 '자녀 교육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줍니다

: 우리가 지금까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노력할 생각 없이 일회성 소비만을 평생 해왔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p32)

책에는 한 번 학원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학원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아이 상황을 파악할 수있는 능력을 길러야 하는데

사실 그게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하지만 노력해야 합니다!

노력을 하려면 여러 학원에 상담을 하러 다니거나, 상황을 말하고 믿고 맡겨 놓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에 대해 직접 공부를 하고, 직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부모가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은 공부원동력연구소 허신철 소장님이 수천 건의 상담을 통해

발견해 낸 '자기주도학습법'의 비법과,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수학'의

실천 홈스쿨링 자료를 상세히 담은 책입니다

책에는 상담 사례가 등장하는데, 상담을 통해 긍정적으로 변화된 학부모와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많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 성적이 오를까? 어떻게하면 아이와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드려요












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다.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하고,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아이가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와 눈높이도 맞춰야 할 것이고,

대화도 많이 해야 할 것이다.

p65

아이의 입장을 생각한다는 것. 사실 다 알고있는 이야기지만 실천이 어려웠거든요

이 책을 읽으며 내 아이의 입장을 좀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부모로써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곰곰 생각해 보았습니다














수포자 엄마가 선생님이 된다면?

: 모든 것을 아이의 입에서 나오게 하면 된다. 공부한 내용을 아이가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되는 것이다. 아이가 설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엄마는 수포자여도 상관이 없다.

엄마는 아이가 공부하는 데 흥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으면 된다.

잘 모르는 것이 있다면, 어느 부분을 다시 공부해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으면 된다.

아이가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 메타인지를 시켜주면 된다.

'엄마는 항상 너를 사랑하고, 관심이 많아.'라는 표현을 잘해주면 된다.(p74)

위에 글을 읽었을 때는 막연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되기도 하는데, 저자는 말합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가능합니다."라고.. 포기하지 맙시다 우리^^

* 수학은 몰론이고 전 과목에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은

아이가 집에서 자연스럽게 설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아이가 직접 설명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고, 엄마도 연습해야 해요!

책에는 진짜 선생님이 되려면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아이가 원하는 선생님은 어떤 선생님인지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의 차이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진심으로 대화해 봐야만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알 수 있고,

그래야 아이들이 원하는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진짜 멘토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에는 한번쯤 들어봤던 '거꾸로 학습법'과 엄마가 만들어주는 메타인지에 대해 알려줍니다

거꾸로 학습법이 무엇인지, 메타인지는 어떻게 만들어줄 수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저희 첫째가 수학을 어려워하거든요. 개념을 봐도 수학이 어려운 아이에게

'개념을 열심히 봐!'라고 다그치기만 했지 왜 어려워할까?를 깊이 고민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고는 감이 오더라구요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면 절대 안되고 내 아이의 실력과 방식에 맞는 공부를 시켜야 한다.

직접 설명하는 방식의 공부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학생들이다.

아이가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하나이다. 이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간단한 내용이어도, 이미 지나온 학년의 내용이라도, 무조건 이해시키고 넘어가야

앞으로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다.(p129)












책에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법'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정말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놀랐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정보가 담겨있어 좋습니다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의 상황에 맞지 않는 공부를 시켜서는 절대 안된 다는 것.

부족한 부분이 어디인지, 구멍이 어느 부분인지 찾아서 메우고 채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p170)













아이가 따르는 진짜 멘토, 알파가 되라!

실제 엄마를 포함해 대부분의 어른들은 알파나 멘토가 아니라 갑이 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알파가 될 수 있을까요?

진짜 멘토이자 알파가 되는 네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째, 항상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둘째, 많은 기대를 하지 말아라.

셋째, 약속을 하고 꼭 지켜라.

넷째, 모든 것을 아이가 직접 말하게 하라.














책의 마지막에는 '문제 설명과 질문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3학년부터 6년까지 문제를 통해 저자의 질문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등 과정에서 배우는 모든 수학적 내용은 따로따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중등 고등 과정까지 전부 연결되어 있습니다












수학은 개념 내용이 진짜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에는 개념에 대해 아이에게 물어보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주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주된 평가 방법은 배운 내용을 현실에 어떻게 하면 적용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고 표현할 수 있는지, 얼마나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지 등

종합적인 공부와 적용 능력을 요구합니다

단순 암기, 반복 훈련은 이제 안녕해야 해요!

이 책은 자녀교육에 관심 많은 부모님들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고,

아이가 행복하게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부모로써 도움을 주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 나비의활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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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처신법 고수 시리즈
한근태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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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수 시리즈'의 세번째 시리즈로 삶의 태도를 짚어보는 책입니다

차례를 보면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놓았는데 눈에 띄더라구요

처신이 무엇인지부터 처신의 핵심은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처신은 '좌표확인'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고,

자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가고자 하는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처신의 핵심은 때를 아는 것. 지금이 어느 때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이 책은 '해야 할 것' 보다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더 강조하고 있는 책이에요:)











* 남의 눈치를 보지 말라고?

: 눈치를 보지 마라는 말은 무책임한 말일 수 있다

* 몸을 힘들게 하라

: 우리는 쓸데없는 생각과 걱정을 너무 많이 한다

생각을 많이 하면 뭔가 한 것 같지만 사실 아무 것도 안 한 것이다

잡생각을 버리는 방법 중 하나는 몸을 힘들게 하는 것.

책을 읽다보면 '맞다, 맞어' 하며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됩니다

읽다보면 모두 다 맞는 말 같고, 내가 행동해야 할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 내 행복을 알리지 마라

: 최선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건 내가 행복한 것이다

최악은 난 불행한데 다른 사람은 날 행복한 사람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요즘 SNS 많이 하잖아요. SNS에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보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행복하면 그만인데 왜 그걸 SNS에 올리는걸까요? 우리는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하니까 올리는거지!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허한 속을 채우고 싶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는 삶과 일에서 진정한 프로가 되는 방법,

험난한 이 세상에서 잘 살아가기 위한 고수들만의 처신법이 담겨 있습니다

누군가가 절대 알려주지 않는 처신법을 하나씩 읽다보면 진짜 고수가 된 것 같습니다









* 먼저 인사하라

: 인사만 잘해도 팔자가 바뀐다

내가 먼저 인사를 나누는 것은 무엇을 바라서가 아니라 우선 내가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보면 복잡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인생은 속도가 중요할까요? 방향이 중요할까요?

이 책에는 인생은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합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정답이 없는 삶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함은 매우 중요해요!

지금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나침반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 <고수의 처신법>










* 당신이 문제 일 수 있다

: 변화의 핵심은 순서이다. 내가 먼저 바뀌어야 주변이 바뀐다

내가 먼저 바뀐다는 건 세상 보는 눈이 바뀌는 걸 의미한다

철학자 에피테토스는 이런 말을 했다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오직 하나뿐이다.

일어난 일에 대해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해석하는지 그것만 할 수 있다."









* 성공한 사람들의 일곱 가지 태도

일곱 가지 중에서 몇가지만 소개할게요

첫째, 일은 선택할 수 없어도 일을 대하는 태도는 선택 할 수 있다

둘째, 환경을 탓하지 않고 환경을 만들어낸다

셋째,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함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옷을 입어야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옷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 책에서 강조하는 '처신'입니다

처신은 어렵지 않습니다. 내 역할에 충실하는 것!











요즘같이 복잡한 사회 속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고민된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이 책을 통해 내 역할에 충실하게 되고, 자신에게 맞는 위치가 어떤 것인지 알게됩니다

나다움을 알게되는 <고수의 처신법>

삶의 방향이 달라지고 싶다면 꼭 읽어보세요!





- 스노우폭스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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