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_ 권지명[슬로미디어 설렘]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만남, 그저 사랑 안에 똑같이 존재하는 이야기
권지명 지음 / 설렘(SEOLREM) / 2022년 12월

이 책을 받아들고 한줄한줄 읽어내려가며 느꼈던 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장면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졌습니다

남자가 유전성 장애인 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저자는 결혼을 했고,

보통 부부와 다른 출산과 육아, 남편을 함께 거들며 그 속에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헤쳐나갔습니다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만남. 보통은 이런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꺼내고 나면 세상은 그만큼 넓어집니다. 많은 일을 겪으며 미움과 후회에서 고마움으로 이어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위대한 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23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일한 저자가 말하는 삶과 사랑.

책속으로 들어가 볼게요~

1장은 저자의 배우자 이야기와 그들이 첫 만남을 시작으로 세상에서 아주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오 목소리 좋은데?'

그날 전동 휠체어에 앉은 그가 왜 그렇게 근사해 보였을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우리는 수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보통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 이건 운명이야'

저자의 배우자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엄마를 잃었던 이야기는 눈물 날만큼 슬펐고,

의미 없는 생을 마감하고 싶었다는 배우자는 자신의 몸뚱이는 자살하기도 힘들다며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냈던 이야기를 둘려주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이야기를 통해 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만약 내가 부모였다면 비장애인 딸이 장애를 가진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집에 데리고 왔다면 허락을 했을까?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부모님이 어떤 마음이였을지 감히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결혼 허락받기 대작전!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리고와

결혼 허락을 받는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며 흥미롭게, 때론 마음 아프게 읽어내려갔습니다.

저자의 아버지가 저자에게 보낸 편지, 그리고 아버지가 쓴 청첩장 문구는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2장은 결혼 이후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부부가 느낀 감정들과 겪은 이야기,

3장에는 관계 안에서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이혼이라는 결정까지 도달하게 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의 과정은 힘들면서도 감격의 연속이었다.

엄마라는게 행복하고 자랑스러웠다. 그런 나와는 달리 남편에게는 어두움이 드리워졌다.

우리는 서로 다른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았다. (p109)

저자는 임신소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축하를 받았지만, 그 뒤에 숨겨놓은 근심들이 있었습니다

가족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아이가 '정상'일지를 염려했지만 저자에게 대놓고 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많은 이들의 염려 속에서 저자는 아무렇지 않은듯 행복한 임신부로 지냈습니다

저자는 출산예정일이 다가오며 남편을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어디에 있어야 하며, 출퇴근 준비는 어떻게 할지, 남편 밥은 누가 차려줄지...

아이가 정상이길 바라는 마음과 남편을 걱정하는 마음.. 저자가 참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자의 아이들은 착하고 또 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어린이집에, 학교에 오는 것을 무척 좋아했고, 공개수업, 입학식, 졸입식, 운동회 때

아빠 온 것을 확인하면 신이나서 손을 흔들기도 했습니ㄷ.

휠체어 탄 아빠와 10년 넘게 다니다 보니 멀리서부터 휠체어 진입이 가능한 곳인지, 아닌지 딱 알아보기도 합니다

저자와 배우자는 사랑하는데 있어 살아가는데 있어 장애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말했던 우리였지만, 살다 보니 점점 장애 때문에 상처주고, 상처받는 날이 늘어갔습니다.

저자는 점점 지쳐갔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게 됐죠.

남편이 미워보이기 시작했고, 불만은 점점 쌓여갔습니다.

내가 너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고생하며 살지 않았을텐데,

혼자서 자유롭게 살고 있었을 텐데, 이런 생각이 거듭될수록 이 결혼을 한 것이 너무나 후회스러웠다.(p140)

마지막 4장은 주변을 채워주고 있는 가족과 동료들의 존재에 대한 저자의 감정과

그들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남 얘기에만 귀 기울여주는게 아니라 내가 억울할 때, 힘들 때 늘 다독여주고

내 편 들어 주는 이가 바로 남편이다. 서로 신경전을 벌이다가도 내가 열 받는 일이 생기면 남편도

함께 욕해준다. 남편은 늘 내 편이다. 이런 남편을 만났으니 내 인생, 참 다행이다.

늘 남의 편이라서 '남편'이라던데, 내 남편은 늘 '내 편'이라서 참 고맙다.(p190)

이 책 제목이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였는데, 책을 읽고 난 다음 책 제목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7년 전, 이혼을 갈망하며 부르짖었던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은 후회의 말이었습니다

7년이 지난 지금의 저자는 다시 고백합니다.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 책은 결코 부족하지 않은 남자와 유별나지 않은 여자의 평범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책을 통해 남편과의 관계를 되돌아 보게 되었고, 출산과 육아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기도

나도 훌쩍 어디론가 떠나거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보통의 삶을 살기위해 저자와 저자의 배우자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었고

내가 살아온 삶과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해 곰곰 생각할 수 있게 해준것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준 <당신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꼭 읽어보세요^^

- 슬로미디어 설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우리반 방정환 _ 아동문학[리틀씨앤톡]

우리 반 방정환 ㅣ 우리 반 시리즈 20
장경선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2월

어린이날하면 맘껏 뛰어놀고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미소를 흐뭇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하면 방정환 선생님이 떠오르죠?

우리반 시리즈 이번에는 '우리반 방정환'선생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선물한 방정환 선생님이 21세기 어린이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열두살 방민환이 되어 우리반으로 왔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의 어린시절부터 어른이 되셨을 때까지 어떤 고민과 마주했을지

'우리반 방정환'을 통해 이야기를 따라가보도록 할게요~

며칠째 쉬지 않고 무리해서인지 방정환의 건강은 나날이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코피를 쏟고 정신을 잃으려던 순간 까만 마차를 타고 눈앞에 나타난 까미!

신비로운 책을 펼쳐보입니다. 방정환은 21세기 대한민국의 5학년 교실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방정환은 자신의 자손 방민환의 몸을 빌려 잠시 환생을 했습니다

책에 방정환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옛이야기가 나오는데

아이가 특히 재미있어 했어요. 아이가 저도 읽어보라고 해서 읽어봤는데 오호~ 재미있더라구요

방정환 선생님은 21세기 아이들은 무엇을 먹고, 어떤 공부를 하며, 어떻게 노는지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에 자신이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을 떠올리지요.

옛날에는 가난해서 먹지 못하는 날이 많았고, 함께 살던 누나를 시집 보내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아이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풍족함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민환이는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말 없이 집을 나와 이모 집에 머물고 있었고,

외동아들인 민환이를 따르고 좋아해 주는 어린 동생들과 지내다 보니

어느덧 방정환은 가족에 대한 생각을 달리 하기 시작합니다.

'소파 방정환'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아이는 소파라는 뜻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작을 소 물결 파' 소파는 '작은 물결'이라는 뜻이예요.

민환이는 새 가족을 맞이하는 걸 반대했어요. 민환이 엄마가 봉사활동 중이던

보육시설의 아이를 입양하려는 고민을 진지하게 하고 있었고, 그로인해 혼란스러웠던 민환이는

집을 나오게 된 것이예요. 방정환 선생님은 일제강점기가 아닌 100년 가까이 지난

대한민국에서 버려지는 아이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책에는 돈을 벌어여 했던 방정환 선생님이 '조선총독부 토지조사국'에서 일했던 이야기,

토지조사국을 나오게 된 이야기, 손병희 선생님의 셋째 딸과 결혼한 이야기 등

21세기 민환이의 이야기와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방정환 선생님이 직접 만난 아이들은 저마다의 고민이 있었습니다

학원 숙제에 쫓기는 아이, 친구들과의 관계가 만족스럽지 못한 아이, 가족들과 갈등이 있는 아이 등

나름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방정환은 고민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1923년 3월 20일. 어린이를 위한 잡지 <어린이>가 태어났어요.

<어린이>에는 동화와 동요, 아동극은 물론 놀이와 운동, 조선의 지리와 역사,

위인, 수수께끼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책에는 이야기와 그림을 함께 호흡하며 읽을 수 있는 점이 좋더라구요

방정환은 민환이 부모님의 진심을 듣게 되고 새로운 시대의 가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일본 순사가 방정환의 강연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는 이야기는 아이에게도, 저에게도

가슴 뭉클했던 순간이였습니다.

'우리반 시리즈'는 교과서에서 볼 법한 위인이 우리반에 온다면..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방정환 선생님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어 아이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우리반 방정환>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우리반 세종대왕 _ 리틀씨앤톡

우리 반 세종대왕 ㅣ 우리 반 시리즈 19
차유진 지음, 케빈 정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11월

우리반 시리즈 이번에는 '우리반 세종대왕'이 출간되었습니다

아이가 특히! 많이! 기다렸던 '우리반 세종대왕'책을 보자마자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위인이 우리반에 온다면 어떨까요?

역사 속 인물들이 살아생전 못 다 이룬 꿈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 보세요.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합니다.

이 책이 아이 마음에 와닿았던 건 역사 속 인물을 이야기를 통해 만날 수 있고,

현재로 온 역사 속 인물이 마음편히 즐기다가, 쉬었다가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입니다.

'세종 이도가 저승으로 향하던 중에 이승으로 도망쳤다!'

세종 이도를 만나러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저승으로 향하던 삼도천 배 위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춘 세종대왕!

뱃사공 가아로는 이승으로 내려와 콜팝 트럭 아저씨의 모습으로 세종대왕을 쫓습니다.

..

무언가 범상치 않은 열두 살 소년 한그리 등장~!

무엇이든 잘하는 한그리가 유독 못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랩입니다.

마침 경복궁 초등학교에서는 랩 배틀 대회를 앞두고 있었죠

그러던 중 한그리는 가아로를 만나게 되고 한 가지 약속을 합니다.

이 책은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세종대왕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이 이 땅에 남긴 업적은 굉장합니다.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를 비롯해 여러 학문과 과학기술,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발전시키며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세종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늘 나라와 백성이 평안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합니다

한그리에게 가아로는 한 가지 약속을 하게 되는데, 그것은 세종대왕이 누구의 몸을 빌렸는지

알아낸다면 랩 초능력을 주겠다고 한거예요. 한그리가 반 친구들을 만나며

세종대왕을 찾아가는 추리는 책에 푹 빠질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김으뜸, 사공심, 뇌외솔, 김슬옹, 윌리엄 김 이렇게 다섯!

이 친구들을 만나며 세종대왕을 찾기로 하는데, 어째 친구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그리 앞에 믿기 힘든 일들이 벌어집니다. 책을 읽던 아이도 작가가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추리 하는 재미도 쏠쏠하고, 이야기와 함께 그림을 눈으로 따라가는 것도 즐거웠다고 합니다

랩 배틀 예선전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그리의 마음은 급해지기 시작했어요

그리는 과연 세종대왕을 찾고 랩 배틀 대회에 나갈 수 있을까요?

세종대왕이 누구였을지 정답은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반전이 있어요 ㅎㅎ

한그리는 세종대왕을 찾아나서며 자신이 그동안 성적과 경쟁에 집착했던 것을 알게 되었고,

무언가를 해낼 때 느끼는 성취감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 작가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공부도 열심히 하되 좋아하는 것, 재미있는 것도 많이 해보자!'

세종대왕이 바라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니였을지 작가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열심히 해보겠다고 하네요

아이에게 살아가는데 있어 깨달음을 주는 '우리반 세종대왕'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중학영어 독해비급 _ 중학교 영어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마이클리시]

중학영어 독해비급 - 중학교 영어 교과서 13종 핵심 문장 구문독해 ㅣ 난생 처음 끝까지 본 시리즈 3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2년 11월

이 책을 왜 이제야 만났을까. 책을 후루룩 넘겨보니 '신박하다'라는 느낌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영어에 영자도 모르는 저에게는 한줄기 빛과도 같은 책이예요

<중학영어 독해비급>은 구체적인 해석법으로 쉽게 독해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영어교과서 13종'의 핵심 문장으로만 만들어 학교 수업을 예습·복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어른까지 볼 수 있는 <중학영어 독해비급>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이 책이 특별했던 건 만화로 첫 시작을 알리기 때문이에요.

저희집 초등 두 아이들은 만화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데, 만화를 읽으며 영어를 배울 수 있으니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이 책을 마음에 들어 했습니다

만화를 읽고나면 이 책의 구성과 활용법을 꼼꼼하게 읽어 봅니다

독해가 어려웠던 이유, 학습 대상, 이 책의 특징 등 활용법을 통해

이 책을 더욱 값지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좋은점은 무료강의를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책 전체의 무료강의! 강의를 들으며 영어를 배울 수 있어 아이, 어른 모두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은 4단계로 '문법-어휘(준비운동)-단어독해(연습문제)-문장독해(실전문제)로 되어 있습니다

책속에 QR코드가 있어 접속하면 무료 강의를 볼 수 있습니다

책에는 자세한 문법 설명이 나오는데 설명이 정말 잘 되어 있더라구요.

문법 용어를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고, 중요한 내용을 붉은색이나 파란색,

갈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특별했습니다.

아이들도 문법 설명을 쉽게 읽을 수 있어 방학동안 꾸준히 이 책으로 공부하면 좋겠더라구요

문법 설명을 읽고 아이들이 연습문제와 실전문제를 풀어봤어요

정말 재미있게, 쉽게 문제를 풀더라구요.

이 책은 영어 초보자 분들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책에서 제안하는 방식으로 해석해야 독해가 쉬워진다고 해요'

이 점을 꼭 기억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열심히 공부하면 직독직해가 자신있어 집니다!

이 책은 다른 책보다 25% 이상 큰 글씨로 보기가 편합니다

모든 단어에 발음 기호와 한글 발음을 적어 영어를 읽을 줄 몰라도 익힐 수 있어요

연습문제와 실전문제의 정답이 한쪽 뒤의 하단 부분에 있습니다.

바로 정답을 볼 수 있어 편하고 좋더라구요.

책 뒷편에 부록이 있는데, 중학교 영어 교과서 문장 찾아보기, 동사의 유형별 불규칙 변형,

마이클리시 책 공부 순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영어책은 사놓고 끝까지 보기가 힘들잖아요. 왜냐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책은 달라요!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영어를 배울 수 있어 끝까지 이 책으로 공부하면

영어 쉽게~ 읽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 4쪽 한달 완성으로 구성되어 부담이 적은 책 <중학영어 독해비급>

영어회화와 리스닝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단어와 문장은 QR코드를 통해 들을 수 있습니다

구성이 좋은 영어독해책을 찾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초등 고학년, 중학생 아이들부터 영어를 배우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마이클리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초등3·4학년용 [초등문해력 국어문제집]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 초등 3·4학년용 - 본격 학습어휘 글쓰기로 초등 공부 성취도 쑥쑥! ㅣ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박재찬(달리쌤)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곧 겨울방학이 시작됩니다. 저희 아이는 내일 방학식을 한다고 하네요.

이번 겨울방학은 내년 초3이 되는 아이에게 아주 중요한 방학이 될 것 같습니다

과목별 예습도 하고, 책읽기도 꾸준히 하고, 여러모로 신경써야 할게 많은데,

그 중에서 저는 특히 아이의 글쓰기 시간을 꼭 가지려고 해요!

그래서 겨울방학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글쓰기 책을 찾았습니다.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 (초등 3·4학년용)

본격 학습어휘 글쓰기로 초등 공부 성취도 쑥쑥!

이 책은 초등학교 3~4학년 교과서에 등장하는 학습어휘들을 익히고

사용하게 함으로써 문해력을 길러주는 워크북입니다.

목차를 보면 문해력 이해하기부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교육과정의 성취기준을 분석한 뒤에

교과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 요소들을 추출하는 식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학습 계획표도 나와있는데요.

하루 10분 2개월 완성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수준과 진도 상황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이 책이 특히 좋았던 점은 왜 문해력이 중요한지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에 앞서 부모님들이 궁금해 할 문해력에 대한 이야기를 속 시원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4학년은 학습의 결정적 시기

: 초등 3~4학년에서 꼭 배워야 하는 어휘를 제대로 익히지 못하면

5~6학년에서 배우는 어휘를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문해력이란 무엇일까?

문해력이란 글을 이해하고, 평가하고, 사용하고, 글로 소통하는 능력이다.

초등학교 때 문해력을 길러야 하는 이유

첫째, 문해력이 공부의 기본기이기 때문이다

둘째, 초등학교 시기는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골든아워이기 때문이다

셋째, 문해력이 있어야 끊임없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3~4학년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학습어휘를 만날 수 있고,

학습어휘를 효과적으로 익히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국어 교과에서 문해력 다지기를 시작해 봅시다.

먼저 학습어휘를 쭉 읽어보고 글을 써봐야죠.

문단, 중심 문장, 뒷받침 문장, 대화, 회의, 독서 감상문 등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습니다

문해력 글쓰기 3단계

* 어휘의 뜻을 익힌다 * 퀴즈로 확인한다 * 글쓰기에 활용한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어휘의 뜻을 익히고, 퀴즈를 푼다음, 글쓰기를 바로 시작하더라구요

일단 글쓰기가 어렵지 않고 쉽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술술 써내려갔어요.

이 책의 좋은점은 또 있습니다. 글쓰기를 어려워 하는 친구들을 위해 선생님의 팁!이 담겨 있어요

그리고 5·6학년으로 이어지는 학습어휘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또 글을 다 쓴다음 스스로 글쓰기가 어땠는지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쉬웠던 글쓰기도 있고, 살짝 어려웠던 글쓰기도 있다고 아이가 표시 해 두었습니다.

스스로 체크할 수 있어 아이가 어떤 글쓰기가 어려웠는지 스스로 알고

조금 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방학동안 이 책에서 제시하는 학습어휘들을 제대로 익히면 교과서 글이나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학습어휘를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 많이 고민하고 계시나요?

나의 말이나 글로 표현해 보면서 그 어휘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래서 학습어휘로 짧은 글을 써 보는 것이

학습 효율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지 않을까요?

방학동안 아이의 문해력을 길러주고,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책!

예비 초등3~4학년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문해력이 튼튼하면 학습 성취도가 쑥쑥 올라갑니다

아이들의 글쓰기는 <하루 10분 문해력 글쓰기>로 시작하세요!

- 길벗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