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새싹 인물전 47
남경완 지음, 임소희 그림 / 비룡소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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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영

 

 

인물전 위인전은 웬지 과학자, 대통령, 음악가, 철학자, 유명한 화가만 대상으로 쓰여진것만 보고 커서

 

처음에 정주영이라는 이름을 보았을때는 약간 낮설었답니다.

 

요즘에 한참 삼성가의 재산 싸움 때문에 형제끼리 막말을 하고 있지요? 글쎄요 삼성이 정말 큰 기업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할 만한 기업이긴 하지만 삼성 오너로써 이 건희 회장은 정주영 회장 만큼 존경 받을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커 오면서 정주영 회장의 모습을 뉴스로 텔레비젼으로 정치적으로도 많이 보았답니다. 1988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던 정주영의 모습을 텔레비젼 광고로도 보았구요... 소떼를 이끌고 북한으로 갈때도 그 생생한 뉴스를 텔레비젼으로 지켜와 보았구요,,, 개인적으로 제일 아쉬었던 건 정주영회장의 대통령 출마 모습이긴 하지만....

 

하지만 인간적으로 볼때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배운 정주영 회장의 모습은 정말 아이들에게도, 우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그럼 책을 살펴볼까요?

 

정주영 회장은 강원도 1915년 강원도 통천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너무 가난해서 끼니를 잇기도 힘들어 그는 소학교만 졸업한 이력으로 여러 일자리를 전전하엿습니다. 늘 열심히 일했지만 당시의 불안한 시대상황때문에 일할 곳은 문을 닫기 일쑤였답니다. 드디어 쌀가게에서 열심히 쌀배달을 하며 주위의 신용을 하나 하나 얻어 갔지요. 그래서 쌀배달의 최고의 일꾼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대 자동차 수리 공장을 만들었어요... 뜻하지 않은 불이 나서 손님들의 차가 모두 불에 타고 망가졋지만 본인의 공장과 집을 팔아 손님들의 차를 모두 고쳐 주었답니다... 이러한 신용이 하나 하나 쌓여. 현대 건설을 짓고 현대 조선소를 짓고 그리고 현대 자동차도 만들게 되엇습니다... 한국전쟁으로 황폐화 된 우리 나라에서 정주영 회장이 시작한 일은 모든지 불가능해보였지요. 하지만 정주영 회장의 됨됨이와 도전 하나만으로 하나하나 일구어 나간 산업은 우리 나라 산업 발전의 근간이 되었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보다도 1998년 소떼를 이끌고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넘어간것 이것을 통해 남북평화가 만들어지고 화해의 물고가 터졌지요..

 

 

정주영 회장은 무슨 일이든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실패를 통해 얻는 것이 잇다면 그것 배우는 것이라고 강조해주고 있지요..

 

그의 자선전 제목 역시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였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여 도전 자체를 하기 싫어하는 어린이들, 또 현대인들에게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써 그의 삶에 대한 철학을 본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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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데코 라이프
양태오 지음 / 중앙M&B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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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데코 라이프

 

집을 이사하게 되면서 제일 신경쓰이는 것이 바로 인테리어 이다.

좁은 집에서 살다가 그보다 넓은 집으로 이사오면서 대부분의 낡은 가구들을 버리고 왓더니

집이 썰렁하기 그지 없다.

아이들이 있어 거실을 서재화 할까 생각했지만 책 치우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아 방으로 보내버렸더니 거실 한쪽에 소파와 전기장판 한쪽에는 텔레비전만 있는 것이 썰렁하기 그지 없다.

가구를 새로 좀 들여놓을까?

하지만 보러 갈 시간이나 경제적 여유가 없기는 마찬가지...

커텐도 바꾸어야하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었는데

 

마침 본 것이 사계절 데코 라이프...

사계절 데코 라이프에는 계절별 분위기 연출법, 다양한 소품 활용 등등이 소개되고 있다.

그 중 인상에 남은 것은 ...

 

집을 살아있는 생생한 분위기로 만들려면

가장 쉬운 방법은

작고 귀여운 화분 소품을 활용하라... 작은 화분 자체에 아크릴 물감으로 산뜻하게 그림을 그리고 집 여기 저기 배치한다면 아늑하고 살아있는 집을 연출할 수 있다.

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하기 위해 아기 자기한 허브 화분, 아이비등을 이용하기.

원래 화분 죽이기를 밥 먹듯 하는 나... 오늘부터 화분에 더욱 관심 갖고 아이 돌보듯 돌볼 것이다.

 

항상 서재가 갖고 싶었던 나.

아이들 책과 함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

이 책에서 소개된 멋진 북스톱을 만들어 디자인해보자.

책장 한가득 빼곡하게 꽂기 보다는 북스톱을 활용해 여백을 만들어가면 책을 꽂는 것이 더욱 멋스럽다. 우유팩을 이용해 만드는데 이때 겉에 붙일 건축물 이미지는 레몬트리 홈페이지에 있다고 한다.

 

평소에 아끼는 소품들은 잘 버리지 못하는 나. 손잡이가 깨진 커피 찻잔은 이 책에 나온 대로 촛대를 만들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텔레비전 밑의 거실장.. 우리 집 위에는 아무렇게나 올려진 잡지, 리모콘, 컴퓨터,,, 등등의 나부랭이 들이 올려잇는데....

현관 입구에 공간이 없다면 거실장 위를 아름답게 꾸밀 것. 화분을 이용하여 생기를 주고 북스톱을 이용하여 잘 읽는 책을 올려놓기...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아기자기한 집 꾸미기....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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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자신만만 원리과학 60권 - [창작동화+원리과학]
천재교육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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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원리 과학- 설탕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이 책은 과학 5-2학기 용해와 용액 단원에서 다루어지는 여러 과학적 원리와 실험을

재미잇게 엄마와 딸의 요리이야기롤 재구성하였습니다.

용해와 용액 단원. 여러 과학적 개념들이 많이 나옵니다.

실험을 할때 실제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신나게 실험을 하지요, 빨리 물질을 저어 설탕을 어떻게 하면 물에 빨리 녹일수 있을까?

설탕의 농도를 달리하여 거기에 방울 토마토를 담가 제일 진한 설탕물 알아맞추기 등  실험을 신나게 하지만

시험을 보면 글쎄요... 아이들이 정확하게 맞추지 못합니다,  아세톤과 섞이는 물질이 뭐가 있더라? 

설탕과 물의 무게를 합하면 설탕물 무게인가?

방울 토마토가 가라앉아있으면 진한 설탕물인가? 연한 설탕물인가?

백반 용액을 끓는 용액에 넣으면 막 녹다가 왜 더이상 녹지 않을까?

문제집 문제를 풀면서도 알쏭 달쏭 합니다.

그래서 용해와 용액 단원을 배우면 한번 만화나 에니메이션으로 정리해주거나

아에 처음 부터 동기 유발로 에니메이션 자료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한 적이 있어요.

 

과학 단원은 아이들이 실험을 하여 결과를 얻어내고 얻은 지식을 자기 것화 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잇습니다.

사회 단원과 마찬가지 인것 같아요.

과학 사회 모두 우리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잇지요..

사실 이 이야기처럼 우리 부엌의 모든 식기류과 도구들이 과학 실험 자료가 될수 있답니다.

방울토마토로 농도를 측정하는 실험은 실제로 장담글때 소금물의 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달걀을 넣어 농도를 제어 보기도 하잖아요, 

또한 냉커피도 잘 타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하는지 대화글로 무리없이 잘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여러 과학적  사실을 이 책에서는 엄마와 딸의 팬케이크 만드는 과정으로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또한 중간 중간 어려운 어휘들에 대한 각주가 달려 있어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그리 어려운 것 같지 않습니다,

 

자신 만만 원리 과학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클레이 인형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이 책... 과학과 교과를 배울때 동기 유발자료나 실험 정리 자료로 읽히면 효과 만점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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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푸른숲 새싹 도서관 1
김향이 글, 이덕화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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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엔 형만있고 나는 없다. 

열손가락 깨물어서 안아픈 손가락 없다지만 더 아픈 손가락도 있긴 있더라구요.


제가 어렸을때는 우리집엔 남동생만 있고 나는 없다 였었거든요. 

대부분의 남매가 그렇듯 남자아이가 우선이었지요. 맛있는 것도 남동생 우선,,, 우유가 귀한 시절에 학교에 신청해서 먹는 우유도 남동생 먼저,,

엄마에게 자신감을 살려주는 아이들이 있게 마련이지요.

아마 누구나 다 그렇게 컸을거에요. 그 시절에는


지금 현재는 제가 엄마가 되어보니 항상 첫째가 먼저이죠. 옷을 사도 첫째가 먼저, 공부나 학원도 첫째가 먼저.... 처음 세상에서 가져본 아이니 열의와 성의를 다해보는 것이겠지요.. 애들끼리 싸우다 보면 위계 질서를 세울 필요가 있겠다 싶어 큰 애 편을 드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첫째는 혼날 일도 별로 없이 키웠기에 첫째에 비해 둘째 셋째는 관심도가 떨어지고 공부에 너그러워지는게 사실이거든요.  솔직히 더 예쁜 건 내리사랑이라고 막내가 제일 예쁜데  물질적 지원은 첫째가 다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에요.

엄마의 입장에서 보니 더 많이 아프고 약한 아이에게 마음이, 몸이, 신경이 더 써지는 것이 사실이지요.


우리집엔 형만 있고 나는 없다...

엄마를 향한 동생의 외침입니다.  어떤 집에는 있게 마련이듯 우리 주위의 일상생활이 글속에 잘 표현되어 있고,  삽화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형에게 불만일때의 표정, 삐진 표정, 엄마를 향한 마음의 얼굴이 아이의 수준으로 잘 그려져 있습니다.  분명 유명한 화가가 그린 것인데 아이의 손을 빌린 것마냥 친근감이 살아 있는 그림이 한 몫 더하네요.. 사인펜과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책에 있는 모든 그림에서 동생의 감정이 풍부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표지에 엄마를 향해 커다란 두팔로 하트를 만들고 있는 동생....

형에게서 엄마를 독차지 하고 싶은 동생의 마음...

엄마도 잘 알고 있을거에요.   남

매, 또는 형제, 자매끼리의 편애,,, 그 아이의 성장과 일생을 좌우할 수 있다는 거 잘 알고 계시지요?

활이 글속에 잘 표현되어 있고,  삽화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형에게 불만일때의 표정, 삐진 표정, 엄마를 향한 마음의 얼굴이 아이의 수준으로 잘 그려져 있습니다.  분명 유명한 화가가 그린 것인데 아이의 손을 빌린 것마냥 친근감이 살아 있는 그림이 한 몫 더하네요.. 사인펜과 색연필로 표현되어 있어, 책에 있는 모든 그림에서 동생의 감정이 풍부하게 살아나고 있습니다.  표지에 엄마를 향해 커다란 두팔로 하트를 만들고 있는 동생....

형에게서 엄마를 독차지 하고 싶은 동생의 마음...

엄마도 잘 알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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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
세베 마사유키 글.그림, 고향옥 옮김 / 비룡소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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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좋아지는 숨바꼭질 100

 

나무위에 서로 다른 모습을 한 아이들이 다다닥 여기서 10명의 아이들을 보고 똑같이 생긴 아이들을 찾아보는

숨바꼭질 책이에요...

우리 아이들과 엄마인 저   심심할때마다 이 책을 펴고 시합을 합니다.. 7살 5살 아이의 글 읽기는 차이가 나서 언니를 읽어주면 동생은 재미 없다고 투덜거리는데 신기하게도 이 책은 엄마보다 5살, 7살 우리 딸들이 더욱 잘 찾습니다.

 확실히 어린아이들이지만 관찰력이 저보다 뛰어난  것 같아요... 예전에 잠깐 미술을 가르칠때 아이들과 서로 다른 모습의 감정과 표정을 가지고 있는 얼굴 그리기를 한 적이 있어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여 함께 그려보았지만 다른 표정의 얼굴 그리기가 매우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의 작가는 다양한 상황에서  여러가지 머리스타일, 의상, 웃음, 소품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우스꽝 스러운 표정의 얼굴들을 그렸습니다.  

5살인 우리 막내도 언니에게 지지 않고 정말 잘 찾는 군요. 아이가 찾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질때마다 아낌없이 칭찬하는데요. 아이들 스스로도 정말 기뻐하면서 자존감을 높여주는데 정말 최고 인 책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게임 할 수 잇는데요 .   그림속 인물도 있고 군데 군데 야채, 과일, 동물 들이 있어 마리수나 위치를 찾기 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 관찰력을 길러주고 또한 기억력도 길러주지요... 며칠지난 후 아이와 같이 책을 펴고 숨바꼭질을 하면 저번에 찾았던 위치를 기억하고 대번에 알려주기도 합니다. 정신없이 물건을 두고 매일 찾는 저는 아이에게 차라리 묻곤 하지요?  엄마 안경 못봤니?  엄마 가방 본 사람  

 

아마 이 숨바꼭질 책처럼 물건 찾기 책을 많이 본 결과라고 할 수 잇겠지요...

그리고 책에 그려져 장면 하나 하나가 참 재미잇는 상황입니다. 식당, 산타클로스 마을, 원시인 마을..

우리 딸은 콧구멍에 개뼈다귀를 꼽고 있는 얼굴을 보고 너무 웃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재미와 동시에 관찰력과 기억력을 길러주는 책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감과.

혹시 후에 있을 만화의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 할때 이 책을 보고 인물을 따라 그려도 좋을 만큼

이 책 여러모로 쓸모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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